[성주] 성주군이 개발하고 가천탁주합동양조장이 생산하는 참외막걸리‘성취’가 최근 지역 8개 농협하나로마트 및 고령과 대구 달성유통 등 총 10개 업체에 본격 출시, 판매되고 있다.
군은 지난해 3월부터 성주참외를 원료로 하는 참외막걸리 개발에 들어가 성주가천양조장에 기술이전을 했다. 브랜드 네이밍과 포장디자인을 완료하고, 브랜드 특허출원, 주질감정과 품목제조보고를 거쳐 생산하게 됐다.
출시된 ‘성취’는 가천생막걸리에 참외착즙액을 첨가한 보급형 막걸리이며, 향후 고급형 막걸리로 설탕 등 인공감미료를 첨가하지 않고 참외착즙액과 곡류발효에 의한 자연당으로 맛을 낸 ‘성참외주’ 도 명절을 전후로 본격 시판될 예정이다.
이병환 군수는 “참외막걸리가 성주지역의 특산주로 자리매김해 지역의 관광상품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