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 마을버스 노선 늘리고<br/>상반기 중 단일요금제 시행
13일 군에 따르면 국비로 전기 마을버스를 추가 구입해 관운사와 노인회관, 성주경찰서까지 노선을 확대하고, 성주읍 내 중앙로를 순회하는 최단거리 노선을 신설한다. 올해 상반기 중에 농어촌버스 단일요금제를 본격 시행해 지역주민의 교통복지를 실현하고, BIS(버스정보시스템) 도입과 면소재지 스마트 승강장 확대 설치, 노후 승강장 정비 등을 통해 버스 이용객의 편의를 확대하기로 했다.
연말까지는 성주읍의 교통흐름을 분석하고 소상인 등 주민의견을 수렴해 해당 운수업체와 협의를 거쳐 농어촌버스 운행도 검토한다는 계획이다.
성주군에서는 별고을 택시를 64개리, 107개 마을로 확대 운행해 1일 평균 150명이 이용하고 있다. /전병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