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외국계절근로자 성주 도착… 농가 숨통

전병휴기자
등록일 2022-04-11 18:16 게재일 2022-04-12 11면
스크랩버튼
도내 1차 입국 필리핀人 23명<br/>PCR 검사 후 15곳 배치 완료
1차 외국인계절근로자들이 성주군에 도착해 인력난으로 힘든 농가에 배치됐다. /성주군 제공

[성주] 올해 법무부에서 코로나-19로 인해 2년여간 멈춰있던 외국인계절근로자 도입을 재개함에 따라 성주군은 인력수급을 위해 사전수요조사와 더불어 지난해 12월 필리핀 팜팡가주 루바우시와 성주군은 농업분야 상호 발전과 상생을 위한 MOU를 체결 했었다.

출입국외국인사무소의 사증발급인정승인을 득하고 필리핀 주재 대한민국대사관의 사증(VISA)발급을 받은 외국인 계절근로자들 1차 23명이 경북에서는 최초로 9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이후 나머지 114명의 계절근로자들도 순차적으로 입국 예정에 있다.1차 입국자 15농가 23명의 필리핀 계절근로자들이 도착한 당일 성주군은 고용주 유의사항 전달 등으로 입국설명회를 가졌으며 PCR검사를 거쳐 농가에 배치 완료했다.

군 관계자는“농업인의 근심(현재는 노동력 부족, 인력난)을 등한시하지 않고 농업경영의 기본인 인력의 원활한 수급을 위해 앞으로 더 다양한 정책과 성주의 지역실정에 걸맞는 방안들을 강구하여 농가를 지원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전병휴기자

남부권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