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 성주군은 최근 성주체육관에서 성주군수, 도의원, 군의원,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주읍 도시재생 뉴딜사업(2단계) 기공식을 개최했다.
도시재생 뉴딜사업(2단계)은 지난해 11월 공모에 선정, 12월 국토부에 활성화계획을 승인받고 올 1월 설계용역에 착수, 각종 심의 및 행정절차를 거쳐 11월 공사에 착공했다.
총사업비 379억원을 투입, 2024년까지 4년간 추진할 예정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성주읍사무소 부지에 지하 1층·지상 4층, 연면적 4천900㎡ 규모의 행정문화복합센터를 건립할 예정이다.
성주체육관 주차장 부지에는 지상 3층, 연면적 4천900㎡ 규모의 주차 타워를 설치하고 체육관 리모델링을 통해 고품격 복합컨벤션센터로 탈바꿈할 계획이다.
구(舊) 농협주차장 부지에는 연면적 4천300㎡ 규모의 지하 2층 주차장과 주민 휴게마당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 군민회관을 행정복합센터로 이전 후 주차장을 조성, 총 345대의 주차면을 확보할 예정이다.
이병환 군수는 “성주군은 1·2단계의 도시재생뉴딜사업을 추진해 문화·복지·행정 거점시설을 확보하고 도심의 새로운 변화와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며 “특히 공영주차장을 확보해 성주읍의 고질적인 주차난을 해소하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정주환경이 개선될 것이다”고 말했다.
/전병휴기자 @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