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리시설 가동율 등 높은 점수
성주군 상하수도사업소는 3개소의 공공하수처리장, 14개소의 소규모 하수처리장을 운영하고 있다.
2012년 개소된 이래 계속해서 최우수, 우수 지자체로 평가를 받아 왔고, 올해도 전국 시·군 중 ‘우수’군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평가는 전국 161개 시·군을 대상으로 하수도 보급률, 처리수 재이용률, 하수도요금 현실화율, 방류수 수질관리, 에너지 자립화, 안전관리 대응능력, 악취관리 등 3개 분야 32개 항목 등에 대해 실시하는 평가다. 특히 처리시설 가동율 및 처리효율, 하수도 안전관리 대응능력, 에너지 자립화율, 하수처리수 재이용률 등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 공공하수처리시설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게 됐다.
최호근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성주 공공하수도 운영 및 수질관리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만큼 앞으로도 하수도시설 개선과 효율적인 운영으로 군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