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국립현대미술관이 주최하고 영천시가 주관하는 `2009 찾아가는 미술관 - 제3의 불, 태양과 바람의 이야기` 전시회가 30일 오후 3시 영천예술창작스튜디오에서 열린다. 국립현대미술관의 문화 나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2009년 골벌 문화예술제`와 연계해 특별 기획된 이번 전시회는 내달 21일까지 열린다. 현재 세계적인 관심의 대상으로 떠오른 환경문제를 배병우 등 대표적인 현대미술 작가 21명의 회화, 설치, 뉴미디어 등 다양한 매체로 창작된 53점의 작품이 선뵌다. 이번 전시회는 미술과 환경을 주제로 했으며 전시 제목은 인간 문명이 제1·2의 불로 지칭되는 불, 전기, 원자력 등에 의해 발전됐다는 과학용어에서 빌려온 것으로, 제3의 불은 재생력을 가진 태양과 바람 같은 자연의 존재로 향후 인간에게 발전과 환경보존, 모두를 이루어 줄 대안이 될 것이라는 희망을 담았다. 전시구성은 자연과 이를 바라보는 인간의 감성과 시각을 표현한 작품과 환경파괴에 대한 비판과 자기반성의 목소리를 담아내는 작품, 자연과 인간의 공존에 대한 질문과 그 답을 찾는 것으로 구성됐다. /장병욱기자 bwjang@kbmaeil.com
2009-09-29
【영천】 (사)포은선생숭모사업회(회장 이남철)가 주최하는 `제5회 전국한시백일장`이 김태옥 영천시의회의장, 이달석 임고서원장을 비롯한 전국 한시인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3일 영천시 소재 임고서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강원도 원주 김교희 선생, 대구 곽경순 선생, 봉화 권헌조 선생, 영천 이진기 선생이 고선관을 맡았고 시제는 `경모포은선생이 학충효(景慕圃隱先生理學忠孝)`, 압운 `陽, 長, 鄕, 芳, 忘`으로 진행됐다. 이날 백일장에서는 대구의 유수락(60)씨가 장원을 했다. /장병욱기자 bwjang@kbmaeil.com
2009-09-25
【영천】 전국 포도생산량의 11%를 차지하는 최대 포도주산지 영천이 생과위주의 판매에서 벗어나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와인 산업으로 전환하기 위한 준비가 한창이다. 전국 최대의 포도 생산지인 영천시가 성덕대학과 관·학 협정을 통해 기술연구와 보급을 위한 `1번가 대학 와이너리`를 공동으로 조성해 22일 준공식을 가졌다. 시는 정통와인을 연구하고 농업인들에게 기술을 보급, 지원해 `농가형 와이너리`가 조기에 정착할 수 있도록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시는 2007년 와인사업단 선포식을 했고 2008년 농림부 공모에 영천와인산업클러스터사업이 선정돼 혁신체계구축 및 네트워킹, 영천와인학교건립, 농가형와이너리조성, 와인용 포도선발, 부자 만들기 사업 등을 유치하고 한국와인과 경북대포도마을(주)의 시설개선 등을 통해 와인산업의 기반을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장병욱기자 bwjang@kbmaeil.com
2009-09-24
영천시는 15일 경북도 건축지적과 및 영천경찰서, 이·미용협회, 수지침협회와 합동으로 임고면 삼매리에서 현장 방문민원처리제를 운영했다. 시는 지난 1995년부터 읍·면지역의 오지마을 주민들의 시간과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현장 방문민원처리제`를 실시해 오고 있다. 정운용 민원과장을 중심으로 지적, 건축, 농지, 가족관계, 미용봉사, 수지침 등 민원업무 상담 및 시정업무전반에 대한 홍보를 했다. 시는 올들어 총 8회 현장민원처리제를 운영해 191건의 민원을 상담, 접수처리 하고 교통 불편 및 고령화돼가는 농촌의 현실을 감안해 지속적으로 행정 서비스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장병욱기자 bwjang@kbmaeil.com
2009-09-17
【영천】 `2009년 경북민속 문화의 해`를 맞아 지난 12일 경주 세계문화엑스포공원 내 문화센터에서 열린 경북방언 경연대회에서 영천시 초등학생들이 학생부 대상과 은상을 받았다. 영천포은초등학교(학교장 박선섭)의 김재경(6년)·김경민(4년)군이 `짜장면 한사바리 사주이소`로 학생부 대상을, 김보람(6년)·박수민(5년)·심성국(3년)군이 `우리 거랑 살립시더`로 은상을 차지했다. 국립국어원, 경북도청, 국립민속박물관이 공동 주최하고 영남대학교 국어문화원, 경북대학교 한국어 문화원이 공동 주관한 이 대회는 우리의 삶에 녹아 있는 경북 방언의 보존과 전승의 필요성을 일깨우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대회 심사는 방언의 정확성과 참신성과 구성력, 몸짓언어와 표정의 자연스러움, 관중 호응도를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장병욱기자 bwjang@kbmaeil.com
2009-09-16
【영천】 영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한국자원봉사센터중앙회가 주관하는 테마형 가족자원봉사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3일 청소년수련관에서 초ㆍ중ㆍ고등학생 자녀를 둔 15가족 40여명을 대상으로 `자원봉사를 통한 화목한 가정 만들기`를 운영했다. 최근 개인주의와 가족해체 등 가족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부각되면서 가족여가활동과 사회공헌활동을 함께 중요시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영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이점을 착안해 가족간의 화목과 조화, 교육적 효과 및 자원봉사활동의 목적을 동시에 달성하고자 가족자원봉사활동 사업에 공모했다. 이날 행사는 자원봉사 기초교육, 나자렛집 현장체험, 마현산공원일대 환경정화 등 자원봉사활동과 가족구성원 모두가 참여하는 OPS공예, 어깨띠 및 티셔츠 만들기로 구성됐으며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동안 평소 부족했던 대화와 사랑을 자연스럽게 나누는 시간이 됐다. /장병욱기자
2009-09-15
영천시 청통면사무소는 최근 메밀꽃을 이용한 경관단지를 조성해 명실상부한 한약도시로의 이미지를 부각시켜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면사무소 직원과 희망근로요원은 지난 7월말 청통면 복지타운이 신축될 공휴지와 지방도 919호선 인근 유휴지에 메밀밭을 조성, 최근 메밀꽃이 만개해 소금을 뿌린 듯 흰색물결로 장관을 이루고 있다. 청통면은 관광객 유치 및 볼거리 제공 등을 위해 3년 전부터 유휴지를 물색 메밀꽃을 이용한 경관단지 조성을 추진해 왔다. 2007년에 휴경지 2ha, 2008년에 은해사 등산로 일대와 우주요업 옆 유휴지 4.5ha, 2009년에 청통면사무소 옆 종합복지타운이 신축될 공휴지 0.7ha, 지방도 919호선 청통치안센터 인근 신학리 유휴농지 4ha 등 쓰레기와 잡초로 무성했던 곳을 메밀꽃 집단재배단지로 조성했다. /장병욱기자 bwjang@kbmaeil.com
2009-09-04
【영천】 영천시는 기업인의 시간과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공장 인허가 민원처리 창구를 일원화한 One-stop 민원처리제가 호평을 받고 있다. 이는 1회 방문으로 서류제출부터 승인까지 민원처리기간을 법적 민원처리기간 30일에서 10일로 대폭 단축하는 등 체계적이고 신속한 인허가 민원처리를 해주고 있다. 또한 One-stop민원처리를 2단계로 확대해 올해 3월부터 건축 관련 인·허가에 대해서도 One-stop 처리로 법적처리기간 30일에서 7일을 줄였다. 김영석 시장은 “늑장행정과 고질적인 관행에서 탈피해 불필요한 규제를 과감히 없애는 제도 개선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강조하면서 “민원인의 편에서 신속하고 신명나는 행정서비스가 이루어 질수 있도록 모든 민원을 One-stop으로 처리해 민원인의 시간과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것”을 지시했다. 시는 각 부서에서 담당하는 각종인허가 사항 336건에 대해서도 9월부터 One-stop민원처리를 확대할 계획이다. 시는 이를 위해 각 전문분야 6급 담당 20여명으로 구성된 실무종합심의회를 구성하고 각종 인허가를 심의회에서 결정해 즉시 처리키로 했다. 시는 단순 민원에서 복합민원까지 모든 민원 처리기간을 50%로 단축하는 등 신속한 민원처리로 시민들로부터 행정의 신뢰와 만족을 느낄 수 있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 /장병욱기자
2009-09-03
【영천】 영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2일 청소년수련관에서 중ㆍ고등학생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4기 청소년 자원봉사학교를 개강했다. 이날 소양교육은 한국농아인협회 고재정 실장이 `청각 장애인의 이해와 기초수화교육`을 주제로 자기이름 수화로 표현하기와 수화로 노래 부르기 등을 강의했다. 학생들은 이어 보현산 천문과학관으로 자리를 옮겨 망원경을 보며 우주세계를 체험했고 다양한 천체사진들은 청소년들의 우주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했다. 이중 5D동영상 관람은 단연 최고의 인기였으며, 입체영상과 함께 앉은 좌석에서 전해지는 진동에 청소년들은 탄성을 자아냈다. 견학을 마친 후 천문과학관 주변 잡초제거와 환경정화활동으로 이 날 청소년자원봉사학교는 마무리 됐다. /장병욱기자 bwjang@kbmaeil.com
2009-08-25
【영천】 영천시가 태권도의 메카로써 국내외적으로 선풍을 일으키고 있다. `태권도 종주국` 대한민국 김민수 코치가 지도하는 오스트리아 태권도 대표팀(선수단 10명)이 영천 최무선관에 전지훈련 캠프를 차렸다. 이번 캠프에 참여한 선수는 오스트리아 국가대표 태권도 대표팀 5명과 청소년대표 3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유럽선수권대회에서 2명의 우승자를 배출하는 태권도계의 신흥강국이다. 이들은 13~14일 이틀간 영천시 태권도 전용경기장인 최무선관에서 영천시청 실업팀과 친선경기 및 태권도 기술 연마 등을 배우기 위해 전지훈련을 갖는다. 이에 앞서 영천시청 실업태권도단이 `제44회 대통령기 전국단체대항` 남자 일반부 우승을 비롯해 지도자상, 최우수선수상 등 금메달 3개를 획득하고 금의환향한 데 이어 이우리나라(25) 선수가 태국 방콕에서 열린 `제1회 아시아 무도대회`에서 은메달을 획득해 태권도의 고장인 영천을 세계 속에 널리 알리는데 일익을 담당했다. 지난 1월에도 고양시청, 전주시청, 영산대학교, 경주대학교 등 태권도팀이 최무선관에서 동계전지훈련을 가졌다. 또한 지난해 제46회 도민체전 및 제18회 도민생활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러냈다. 이에 따라 전국의 대학교와 실업 태권도팀들이 기후조건이 좋고 뛰어난 시설을 보유한 영천을 전지훈련 장소로 택하면서 훈련하는 선수들로 넘쳐 어려운 지역경제에도 효자노릇을 하고 있다./장병욱기자 bwjang@kbmaeil.com
2009-08-14
【영천】 대한불교 조계종 제10교구 본사 영천 팔공산 은해사는 여름 템플스테이 4차 일정으로 지역의 다문화가정을 초청해 14일부터 16일까지 은해사 경내와 보현산 천문대에서 다양하게 펼쳐진다. 이번 템플스테이는 문화 환경이 다른 곳에서 적응해 나가는 다문화가정의 어려움을 돕기 위해 한국전통 불교생활 체험기회를 제공하고 가족간의 우애를 다지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역에서 최초로 시행하는 뜻 깊은 행사다. /장병욱기자
2009-08-12
영천시청 실업태권도단 이우리나라(24) 선수가 `제1회 아시아 무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해 태권도의 고장인 영천을 세계에 알리고 돌아왔다. 이 선수는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태국 방콕에서 개최된 제1회 아시아 무도대회에 플라이급으로 출전해 우수한 기량을 발휘해 은메달을 획득했다. 한편, 이 선수는 지난 7월에 개최된 `제44회 대통령기 전국단체대항 겸 2010년 국가대표선수선발 예선대회`에서도 우승을 차지했다. /장병욱기자 bwjang@kbmaeil.com
【영천】 영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난 8일 청소년수련관에서 중ㆍ고등학생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기 청소년자원봉사학교`를 개강했다. 본격적인 방학이 시작되면서 정원보다 2배 이상 많은 신청자가 지원해 영천시 청소년들의 자원봉사에 대한 열정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날 영남대학교 의과대학부속병원 사회사업사로 활동하고 있는 최형임 교수가 `노인의 이해`를 주제로 강의를 했다. 최 교수는 노인을 대할 때의 자원봉사 자세와 비장애인이 장애인을 대할 때 주의사항 등에 대해 현장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학생들에게 알기 쉽게 가르켜 주며 자원봉사의 참의미를 전했다. 학생들은 마야정신요양원과 마야노인전문요양원을 찾아 요양원 실내ㆍ외 환경정비, 어르신 말벗되기 등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오는 22일에 개강하는 `4기 청소년자원봉사학교`는 수화교육과 천문과학관 현장체험을 할 예정이다. 영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매 기수마다 자원봉사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진행함으로써 봉사활동뿐만 아니라 영천시 문화재 방문 및 주요센터 견학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영천 홍보활동도 병행할 계획이다. /장병욱기자 bwjang@kbmaeil.com
2009-08-10
【영천】 영천시는 여름방학을 이용해 중학교 1학년생을 대상으로 `콜록몬 흡연예방교실`을 27일부터 내달 12일까지 3기(90명)로 나눠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운영한다. 콜록몬 흡연예방은 3일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의 흡연시작을 막고 간접흡연의 해로움으로부터 비흡연자를 보호하며 학생들이 담배 권유를 받거나 간접흡연에 노출됐을 때 당당하게 `Say No`라고 표현 하도록 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Who am I`를 통해 가치관 확립과 자기 정체성을 찾고, 자기행동유형검사(DISC)를 통해 자신의 성격유형을 분석, 강점을 강화하고 약점을 보완하는 등 사회성을 길러 자신감 및 대인관계를 증진시킨다. /장병욱기자 bwjang@kbmaeil.com
2009-07-29
【영천】 영천시는 여름철 식중독 및 전염병 예방을 위해 관내 수련원 등 집단급식소와 방역취약지를 대상으로 오는 31일까지 대대적인 식중독 및 전염병예방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 이는 최근 학생과 종교단체중심으로 수련원 시설 이용이 크게 늘어나 수련시설 에서 발생하기 쉬운 집단식중독, 수인성전염병 발생을 원천 차단하기 위한 것. 시는 매주 수련원 수질의 염소소독 실시 여ㆍ부를 측정하는 등 집단급식소 운영에 따른 문제점을 사전에 파악해 개선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시는 또 최근 유행하고 있는 신종인플루엔자 등 각종 전염병예방의 가장 효과적이고 기본적 수단인 365손 씻기 정착을 위해 재래시장 화장실 등 시민이 많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 1천156개소를 지정해 비누홀더 500세트를 설치해 손 씻는 환경을 조성한다. /장병욱기자 bwjang@kbmaeil.com
2009-07-22
【영천】 영천시는 최근 국토해양부 산하 전문연구기관인 국토연구원의 영천테크노폴리스 개발구상 학술용역 보고회를 개최했다. 국토해양부는 이날 지난해 11월 영천국가산업단지 타당성 검토 관계자 회의에서 타당성조사 단계가 지방위주의 조사와 인근지역이 국가 개발사업의 중복지정 지적에 따른 당위성 부족에 대한 개발구상 학술용역을 추가실시했다. 이날 보고회는 재협의 의견에 따라 지난해 12월 정부산하 전문연구기관인 국토연구원에 용역을 의뢰해 실시된 결과에 따른 최종 보고회다. 시는 그동안 추진해온 현 도림동 일대 예비 후보지가 산업입지로서 부적합하다는 국토연구원의 분석에 따라 대안으로 신녕면, 화산면 일원이 산업입지 타당성에 있어서 경제성·접근성이 적합하다는 개발구상 학술용역을 실시했다. 시는 용역결과를 바탕으로 신녕면· 화산면 일대를 국토해양부로부터 국가산업단지를 지정받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도림동 일원이 공업지역으로서의 입지가 부적합해 기 토지거래계약허가구역 지정해제 절차를 진행하고 향후 이 지역에 적합한 시설이 유치될 수 있도록 시정을 펼칠 계획이다. /장병욱기자 bwjang@kbmaeil.com
2009-07-15
영천시는 매월 정보통신망 운영에 따른 공공요금 납부로 적립된 포인트를 물품으로 교환해 최근 관내 사회복지시설인 성모자애원 나자렛집에 전달했다. 시는 매월 일반전화망(시내, 시외, 국제 회선)을 이용에 따른 통신 요금 포인트 총 36만점으로 휴지세트 45박스를 교환해 위문품으로 전달했다. 백승표 회계정보과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 생활하고 있는 이웃들에게 작지만 정성을 담아 전달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적립된 포인트를 물품으로 교환해 매년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함으로써 지역사회 공헌활동에 아름다운 본보기가 되겠다”고 말했다. /장병욱기자
2009-06-29
【영천】 영천시는 공무원의 정보화능력 향상을 촉진하기 위해 지난 24일 정보화교육장 등 4개소에서 `제6회 영천시 공무원 정보화능력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읍·면·동 직원을 포함한 총 75명의 공무원이 참가해 정보화 실용능력 및 정보화 전략, 프리젠테이션 작성, 전자문서 편집, 통계표 작성, 정보검색 등 5개 분야의 정보화 실력을 겨뤘다. 경진대회 결과 성적이 우수한 4명에게는 오는 8월에 개최되는 제16회 경상북도 공무원 정보화능력 경진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시는 빠다양한 정보화 교육과정을 발굴해 운영하고 지속적인 업무 연찬을 갖고 있다./장병욱기자 bwjang@kbmaeil.com
2009-06-26
【영천】 영천시 11만 시민의 건강증진 및 각종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시민운동장 입구에 영천생활체육관을 건립한다. 시는 시민운동장을 이용하는 생활체육인 및 체육동호인들에게 상시 이용할 수 있는 생활체육 편익시설을 제공하고 시민운동장 주변 시설(경기장 8개소)을 이용하는 체육인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체육 인프라를 구축코자 영천생활체육관을 건립하기로 했다. 내년 1월 개관 예정으로 지상 3층, 연면적 3천173㎡ 규모로 건립된다. 국·도비 포함 모두 46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1층은 태권도실업팀선수단 숙소와 주차장, 2층에 생활체육관 및 부대사무실, 3층은 다용도휴게실 등을 갖출 예정이다. 영천생활체육관이 준공되면 영천 운주산 승마휴양림 및 보현산 천문대와 연계한 스포츠마케팅의 초석이 마련된다. 시는 기후조건과 훌륭한 시설을 기반으로 전지훈련장과 전국단위 체육대회를 유치하는 등 공격적인 스포츠마케팅 전략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김영석 시장은 “이번 영천생활체육관 건립이 지역 스포츠산업 육성의 초석으로 큰 의미를 부여하고 있으며 별의수도, 별의도시 영천을 많이 찾게 되고 엘리트체육과 생활체육이 어우러져 웰빙도시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장병욱기자 bwjang@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