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한우고기 소비촉진행사는 한우고기 직판행사, 설날맞이 차례용 한우고기 선물세트 선물하기, 매주 금요일 한우고기 먹는 날 지정 등으로 진행된다.
한우고기 직판행사는 19일까지 대구 반야월사거리, 월드컵경기장, 칠성시장, 농협경북본부, 경북도청과 지역의 영천축협 한우프라자에서 진행하며, 시중 가격보다 45%정도 대폭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또 `설날맞이 차례용 한우고기 선물세트 선물하기` 행사는 시중 가격보다 50%나 싼값으로 유통마진 없이 영천시에서 직접 영천축협, 축산기업조합영천지부와 계약주문해 공급할 계획이다.
영천시는 매주 금요일을 `한우고기 먹는 날`로 지정해, 육군3사관학교와 한우고기 군납 확대 등 다양한 소비촉진 행사를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지난해 구제역으로 인한 한우고기 소비위축, 수입쇠고기 증가, 소값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우농가에 도움을 주고자 한우고기 소비촉진 행사를 마련한 만큼 시민들이 많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원준기자 wonjun@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