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署·태권도協 업무협약
이날 행사는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지역사회 참여 일환으로, 예의와 인내를 가장 중시하는 태권도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학생들을 보호하고 인성교육과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적극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관내 태권도 원생 230여명을 영천경찰서 `또래 지킴이`로 위촉했다. 또래지킴이는 교사나 학부모의 시야권에서 벗어난 교실 안팎에서 학교폭력을 감시한다. 또 학교폭력(왕따) 피해학생을 보호하고 학교폭력 신고 등을 통해 또래 친구들이 마음놓고 학교 다닐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원준기자
wonjun@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