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학교폭력 없는 영천 “우리가 앞장 선다”

최원준기자
등록일 2012-02-17 22:09 게재일 2012-02-17 9면
스크랩버튼
영천署·태권도協 업무협약
【영천】 영천경찰서는 15일 경찰서 소회의실에서 학교폭력 없는 안전한 영천을 만들기 위한 `영천경찰서-영천시 태권도협회 간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지역사회 참여 일환으로, 예의와 인내를 가장 중시하는 태권도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학생들을 보호하고 인성교육과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적극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관내 태권도 원생 230여명을 영천경찰서 `또래 지킴이`로 위촉했다. 또래지킴이는 교사나 학부모의 시야권에서 벗어난 교실 안팎에서 학교폭력을 감시한다. 또 학교폭력(왕따) 피해학생을 보호하고 학교폭력 신고 등을 통해 또래 친구들이 마음놓고 학교 다닐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원준기자

wonjun@kbmaeil.com

남부권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