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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난타`공연 매회·전석 매진 `성료`

허남욱기자
등록일 2012-06-05 21:36 게재일 2012-06-05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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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 영천시가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다양한 문화예술 향유기회 제공을 위해 유치한 대한민국 대표공연인 `난타`가 영천시민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사진> 지난 1일과 2일 이틀간에 걸쳐 영천시민회관에서 4회 공연된 `난타`는 매회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2천400여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속에 성황리 종료됐다.

매회 90여분 동안 진행된 이번 공연에서 영천시민회관을 가득 메운 관객들은 공연단의 코믹연기와 신나는 난타에 폭소를 터뜨리기도 하고 뜨거운 함성과 열광적인 박수로 뜨겁게 호응했다. 특히 부모님과 함께 온 어린이들은 연신 까르르 자지러지는 웃음소리로 공연분위기를 더욱 신나고 즐겁게 만들었다.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가 후원하고 영천시가 주최한 이번 `난타`공연은 한국 전통가락인 사물놀이 리듬을 소재로 주방에서 일어나는 일을 코믹하게 그린 한국 최초의 비언어극(Non-verbal performance)으로 주방에 있는 도마, 칼 등 각종 기구를 이용해 리듬감 있는 신나는 난타를 선보였다.

/허남욱기자

hnw6749@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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