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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복지담당 공무원에 업무용 휴대폰 지급

허남욱기자
등록일 2013-08-16 00:35 게재일 2013-08-16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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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낮없는 고질민원 고충 덜어
【영천】 영천시는 복지담당자에게 안전과 사생활보호를 위해 업무용 휴대전화를 지급해 이달부터 사용하기로 했다.

이는 일선 읍·면·동에서 복지대상자의 가정방문 시 위치확인 등을 위해 개인용 휴대전화를 사용함으로써 개인 전화요금 지출은 물론 일과 후 또는 휴일에도 개인전화로 민원처리와 알콜중독증 등 고질 민원으로부터 늦은 야밤에도 욕설을 들어야 했다. 심지어는 협박까지 실시간 전화민원에 시달리기도 했는데 업무용 휴대전화를 사용함에 따라 읍·면·동 복지담당 공무원들의 이러한 고질민원 등 사생활 침해로부터 탈피하기 위함이다.

업무용 휴대전화는 각 읍·면·동 복지지원담당부서와 주민생활지원과 방문서비스용으로 각 1대씩 17대의 휴대전화를 방문업무용으로 운영하게 된다.

/허남욱기자 hnw6749@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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