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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 `화랑설화마을` 조성 착수보고회 개최

최원준기자
등록일 2012-01-25 20:45 게재일 2012-01-25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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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장·주민 등 참석 토론

【영천】 영천시는 최근 시청 대회의실에서 3대문화권사업 중 하나인 신화랑풍류벨트 화랑설화마을조성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김영석 영천시장과 정희수 국회의원, 경상북도 전화식 관광진흥과장, 설화마을이 조성되는 황정리 지역주민 등이 참석해 토론을 했다.

영천시청 기업유치단에 따르면 화랑설화마을조성사업은 2008년 광역경제권 30대 선도사업으로 선정돼 국비 70%가 지원되는 국책사업이다.

사업비 확보를 위해 경북도와 연계해 2014년 말까지 연차적으로 572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한 상태다.

이 사업비로 금호읍 황정리 일대에 12만5천㎡의 부지에 화랑버츄얼돔과 화랑우주체험관, 신라촌, 화랑관련 첨단시설과 민자유치 사업인 관광호텔을 유치해 2014년까지 관광문화 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2016년에 완공되는 경마공원과 함께, 화랑설화마을, 한의마을, 영천전투메모리얼파크 조성사업 등 국책사업이 완료되면 영천시 관광지도가 바뀔 것이다”며, “관광수요 증가로 부자 영천으로 가는 길을 열겠다”고 강조했다.

또 경북도청 관광진흥과 전화식 과장은 “화랑설화마을이 성공하려면 영천만이 가진 콘텐츠 개발과 차별화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최원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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