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영천시는 최근 국토해양부 산하 전문연구기관인 국토연구원의 영천테크노폴리스 개발구상 학술용역 보고회를 개최했다. 국토해양부는 이날 지난해 11월 영천국가산업단지 타당성 검토 관계자 회의에서 타당성조사 단계가 지방위주의 조사와 인근지역이 국가 개발사업의 중복지정 지적에 따른 당위성 부족에 대한 개발구상 학술용역을 추가실시했다. 이날 보고회는 재협의 의견에 따라 지난해 12월 정부산하 전문연구기관인 국토연구원에 용역을 의뢰해 실시된 결과에 따른 최종 보고회다. 시는 그동안 추진해온 현 도림동 일대 예비 후보지가 산업입지로서 부적합하다는 국토연구원의 분석에 따라 대안으로 신녕면, 화산면 일원이 산업입지 타당성에 있어서 경제성·접근성이 적합하다는 개발구상 학술용역을 실시했다. 시는 용역결과를 바탕으로 신녕면· 화산면 일대를 국토해양부로부터 국가산업단지를 지정받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도림동 일원이 공업지역으로서의 입지가 부적합해 기 토지거래계약허가구역 지정해제 절차를 진행하고 향후 이 지역에 적합한 시설이 유치될 수 있도록 시정을 펼칠 계획이다. /장병욱기자 bwjang@kbmaeil.com
2009-07-15
영천시는 매월 정보통신망 운영에 따른 공공요금 납부로 적립된 포인트를 물품으로 교환해 최근 관내 사회복지시설인 성모자애원 나자렛집에 전달했다. 시는 매월 일반전화망(시내, 시외, 국제 회선)을 이용에 따른 통신 요금 포인트 총 36만점으로 휴지세트 45박스를 교환해 위문품으로 전달했다. 백승표 회계정보과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 생활하고 있는 이웃들에게 작지만 정성을 담아 전달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적립된 포인트를 물품으로 교환해 매년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함으로써 지역사회 공헌활동에 아름다운 본보기가 되겠다”고 말했다. /장병욱기자
2009-06-29
【영천】 영천시는 공무원의 정보화능력 향상을 촉진하기 위해 지난 24일 정보화교육장 등 4개소에서 `제6회 영천시 공무원 정보화능력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읍·면·동 직원을 포함한 총 75명의 공무원이 참가해 정보화 실용능력 및 정보화 전략, 프리젠테이션 작성, 전자문서 편집, 통계표 작성, 정보검색 등 5개 분야의 정보화 실력을 겨뤘다. 경진대회 결과 성적이 우수한 4명에게는 오는 8월에 개최되는 제16회 경상북도 공무원 정보화능력 경진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시는 빠다양한 정보화 교육과정을 발굴해 운영하고 지속적인 업무 연찬을 갖고 있다./장병욱기자 bwjang@kbmaeil.com
2009-06-26
【영천】 영천시 11만 시민의 건강증진 및 각종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시민운동장 입구에 영천생활체육관을 건립한다. 시는 시민운동장을 이용하는 생활체육인 및 체육동호인들에게 상시 이용할 수 있는 생활체육 편익시설을 제공하고 시민운동장 주변 시설(경기장 8개소)을 이용하는 체육인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체육 인프라를 구축코자 영천생활체육관을 건립하기로 했다. 내년 1월 개관 예정으로 지상 3층, 연면적 3천173㎡ 규모로 건립된다. 국·도비 포함 모두 46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1층은 태권도실업팀선수단 숙소와 주차장, 2층에 생활체육관 및 부대사무실, 3층은 다용도휴게실 등을 갖출 예정이다. 영천생활체육관이 준공되면 영천 운주산 승마휴양림 및 보현산 천문대와 연계한 스포츠마케팅의 초석이 마련된다. 시는 기후조건과 훌륭한 시설을 기반으로 전지훈련장과 전국단위 체육대회를 유치하는 등 공격적인 스포츠마케팅 전략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김영석 시장은 “이번 영천생활체육관 건립이 지역 스포츠산업 육성의 초석으로 큰 의미를 부여하고 있으며 별의수도, 별의도시 영천을 많이 찾게 되고 엘리트체육과 생활체육이 어우러져 웰빙도시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장병욱기자 bwjang@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