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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 16개 마을에 걷기운동 `산책길`

최원준기자
등록일 2011-07-20 20:20 게재일 2011-07-20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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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 영천시는 건강스타마을로 선정된 북안면 유상1리 등 16개 마을에 걷기운동을 위한 `산책길`을 만들어 마을 주민들에 대한 건강관리에 힘을 쏟고 있다.

운동정보표지판에는 마을별 걷기과정과 걷기운동에 대한 안전수칙, 걷기 전·후 스트레칭 방법같은 내용이 실려 있다. 건강스타마을에는 각 마을별 30여명으로 팀을 이뤄 걷기동호회를 운영하고 있다.

걷기운동은 누구나 할 수 있는 안전하고 쉬운 유산소 운동이며, 웰빙시대 가장 좋은 운동이라고 말해도 지나치지 않다. 또 걷기는 엔돌핀 수치를 높여 기분을 좋게 하며 하루 30분 동안 걷는 것만으로도 건강관리에 충분하다.

현재 영천시는 지난 2006년에 마현산 공원, 금강등산로에 걷기과정을 알리는 운동정보표지판을 세웠으며, 건강스타마을 73곳에 걷기운동을 위한 산책길을 만들었다.

더욱이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중앙체육시설 공원에는 걷기 방법을 올바로 알 수 있는 운동정보표지판을 세워 시민들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도록 하고 있다.

/최원준기자 wonju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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