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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밸브 장착 부탄캔` 첫 출시

최원준기자
등록일 2011-07-27 21:12 게재일 2011-07-27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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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화산 기념식 가져

【영천】 부탄캔 제조업체인 (주)화산(대표 장래익)이 세계 최초로 `안전밸브 장착 부탄캔` 개발에 성공, 상용화를 위한 출시를 시작했다.

(주)화산은 25일 영천시 본촌동 사업장에서 장래익 대표, 정강수 영천부시장, 박환규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밸브 장착 부탄캔` 출시 기념식을 가졌다.

화산은 가스사고 50% 감축을 위해 지난 2006년 안전밸브가 장착된 부탄캔을 개발하고 이를 상용화할 수 있도록 지식경제부에 건의했고, 한국가스안전공사에서 안전성을 검증한 후 안전밸브 부탄캔 특례고시를 제정했다.

안전밸브는 압력이 올라가면 스프링 힘으로 열리고 압력이 내려가면 닫히는 구조로 기체가 일정량 방출되면서 캔의 내부압력을 감소시켜 부탄캔 파열을 방지하는 안전장치다.

정강수 부시장은 축사를 통해 “안전밸브가 장착된 부탄캔 생산이 부탄캔의 파열에 의한 사고를 획기적으로 감소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세계로 도약하는 (주)화산이 되기를 바라고 영천시에서도 기업하기 좋은 환경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원준기자 wonju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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