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서울시 강원도민회관에서 열린 2011 마을미술프로젝트 성과보고 세미나에서 김중하 문화공보관광과장이 김영석 시장을 대신해 감사패를 수상했다.
마을미술프로젝트 사업은 지리, 역사, 생태, 문화가치가 있는 마을에 공공미술을 통한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조성해 지역문화 활성화를 기하기 위한 사업이다.
영천시는 지난 2011년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한 행복프로젝트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3억원과 시비 6억원을 투입해 화산면 가상리, 화산리, 화남면 귀호리 일대에 총 45점의 미술작품을 설치해 예술마을을 조성했다.
김중하 과장은 “지붕없는 미술관인 `영천별별미술마을`은 생활 속에서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자연과 더불어 미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기 때문에 정서함양과 휴식공간으로도 널리 애용될 수 있다”며 “영천 문화관광인프라 구축으로 관광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원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