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피싱은 전화를 이용해 목소리로 개인정보, 돈 등을 사취하는 범죄로 수사 전담팀장(경위 유덕재)이 대표 유형인 `당첨, 납치, 범죄연루, 공공기관 사칭` 등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하면서 그 대처방안에 대해 PPT자료와 동영상을 활용해 보다 알기 쉽게 설명했다.
영천경찰서는 지난 1일 영천교육청, 오는 7일에는 영천소방서를 직접 찾아 예방 홍보를 하였고, 앞으로도 계속하여 이 같은 보이스피싱 예방 홍보를 희망하는 기관단체를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이근영 영천경찰서장은 “그동안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해 경찰서-금융기관간 MOU체결, 실무자 간담회 등을 통해 많은 피해를 막을 수 있었으나 최근 범행수법이 갈수록 지능화되어 최근에는 의사, 공무원, 군인 등 지식층 피해가 속출하고 있어 관공서 등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적극적인 예방 홍보를 하게 되었다”면서“가족과 지인들 간에 많은 관심과 대화로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해 다 함께 노력해야 할 것이다”고 밝혔다.
/허남욱기자 hnw6749@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