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재활용 年 1억원 수익 올려

영천 그린환경센터

【영천】 영천시 그린환경센터가 자원재활용 선두주자로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그린환경센터는 2011년 기준으로 11개 품목 930여t을 재활용해 연간 9천600만원의 판매소득을 얻고 있으며 해마다 재활용률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영천시청 그린환경센터는 재활용 품목을 선별하는 재활용선별동을 운영하고 있다. 이곳에는 기간제 근로자 14여명이 선별작업에 하루 8시간씩 일하고 있다.

그린환경센터는 재활용인식을 높이고자 재활용선별장을 체험학습장으로 개방해 각급 학교와 사회단체, 일반인들의 견학이 늘고 있다.

영천시청 클린환경팀 김선주 팀장은 “철저한 재활용품 분리배출로 (쓰레기로)소각돼 낭비되는 일이 없어야 한다”며 “영천시 재정에 도움이 되기에 재활용 쓰레기에 대한 시민홍보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원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