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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울진 죽변항 `아름다운 간판 거리조성 사업` 선정

【울진】 경북도가 경관사업의 일환으로 시행한 `2012년 아름다운 간판 시범거리조성 공모사업`대상지로 울진군 죽변항 일대가 선정됐다. 죽변항은 지난 5월 경북도 공모에 응모해 8월초 현지심사를 거쳐 확정됐다. 내년에 도비 5억원과 군비 5억원으로 죽변항 중심 상업 지역내 1.3km 구간 250여개 업소를 대상으로 에너지절약형 LED를 사용한 특색 있고 아름다운 디자인의 간판으로 교체한다.울진군은 1개업소 1개간판 설치를 기본원칙으로 시범사업에 동의한 업주 및 건물주를 대상으로 주민자율참여를 유도, 건물과 주변환경, 업종에 어울리는 간판 디자인개발과 주요건물 및 관문도로 등을 중심으로 테마형 간판디자인을 도입, 시범거리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군은 현재 계획 수립중에 있는 후포항, 온천지역, 시가지 등 6개 특정경관 계획 지구내에 실현가능하고 구체화된 도시디자인 경관사업을 발굴, 추진함과 동시에 내년도 사업성과를 토대로 간판시범거리 조성사업을 확대해 아름다운 경관을 가꾸어 나갈 계획이다.임광원 군수는 “도시의 품격 형성에 있어서 간판의 역할은 상당히 중요하다”며 “지역특성이 잘 반영된 테마가 있는 선진간판문화 개선을 통한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발걸음을 모아 죽변항이 관광어항으로 변모하는데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주헌석기자 hsjoo@kbmaeil.com

2011-11-29

울진 미래상 담긴 도시디자인 밑그림 그린다

기본·특정경관계획 보고회 【울진】 울진군은 최근 대회의실에서 전문가와 관계공무원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진군의 체계적인 경관정책 방향을 구체화하기 위한 `울진군 기본경관계획 및 특정경관계획` 제1차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중간보고회는 지난 8월 착수보고회에 이어 경관자원 조사 분석을 통해 제시된 경관의 미래상, 기본구상을 포함한 추진전략, 경관권역 및 축 계획 등 울진군 경관을 구체화하기 위한 밑그림이 제시됐다.울진군 전지역(989.1㎢)을 특정경관계획 등 주요 권역 6개소를 대상지역으로 지난 5월 용역에 착수했다. 주민공청회와 의회 의견수렴, 경관위원회 심의, 경상북도의 승인을 거쳐 오는 2012년 10월에 완료할 계획이다.이날 보고회에는 건축, 조경, 디자인 등 각 분야의 전문가가들이 참석해 울진의 보배들을 보다 가치 있게 가꾸고 발전시켜 나가는데 그린珍, 블루珍, 어반(도시)珍, 3요소를 미래상으로 정립, 자연경관을 보전하고 복원함과 동시에 군민이 공감하는 경관계획이 수립되도록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임광원 울진군수는 “경관계획이 지금까지 진행된 사항과 다양한 전문가의 고견과 주민의견이 잘 반영돼 울진군 미래상이 담긴 울진군만의 경관을 가꾸고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귀중한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주헌석기자 hsjoo@kbmaeil.com

2011-11-22

울진군·경북해양바이오산업연구원 향토자원 산업활성화 포럼 개최

【울진】 울진군과 경북해양바이오산업연구원(원장 김충곤)은 9일 울진엑스포공원내 영상회의실에서 `울진향토자원 산업활성화를 위한 2011 울진크랩포럼`을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지난 2009년부터 농림수산식품부 울진향토산업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열리고 있으며 산학연관민의 네트워크 구축과 지역산업육성을 위한 선도사업 기획, 지식교류의 장이 되고 있다.관련분야 전문가와 유관부처, 기관관계자 및 지역주민 등이 참석해 주제발표와 토론을 하고 향토산업육성사업을 통해 개발된 붉은대게관련 제품과 요리 등에 대한 시식회가 열릴 예정이다.경북지역산업평가단의 이석희단장이 `환동해권 중심의 울진지역 신성장동력 확보전략`, 김포대학교 한광식교수가 `향토산업육성사업 이후 울진대게홍게산업 자립화 방안모색`, 국가브랜드위원회의 김형남자문위원이 지역특산물 브랜드 성공전략`, 경상대학교 최병대 교수가 `지역전략식품산업 육성방안`, 경북천연염색산업연구원 박지주 원장이 `기초생활권 연계협력사업 추진사례`에 대해 주제발표를 한다.울진향토산업육성사업은 2009년부터 2011년까지 3년간 총 30억원이 투입돼 지역붉은대게 가공업체와 식품관련 기업의 매출증대와 일자리창출 등의 성과를 도출하고 있다.특히 울진대게의 대외홍보 등의 사업실적을 평가받아 2년 연속 우수사업으로 선정됐고 2011년에는 농림수산식품부장관 표창을 받는 등의 성과를 내고 있다.울진향토산업육성사업단장을 맡고 있는 경북해양바이오산업연구원 김충곤원장은 “이번 포럼은 지역향토자원의 산업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연구원은 지역향토자원을 활용한 산업활성화를 위한 연구지원기관으로서 지속적인 사업발굴 등의 노력을 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주헌석기자 hsjoo@kbmaeil.com

2011-1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