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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물고기연구센터 무휴관 운영

주헌석기자
등록일 2012-07-24 20:57 게재일 2012-07-24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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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 경북도 민물고기연구센터(소장 이석철)는 본격 휴가철을 맞아 당초 월요일을 휴관일로 지정 운영하던 것을 휴관일 없이 오는 8월20일까지 운영한다.

민물고기생태체험관은 지상, 지하, 야외학습장을 포함해 국내 최대 규모의 민물고기 전시관이다. 국내에 서식하는 대부분의 어종은 물론 천연기념물, 멸종위기 종(種)들과 수달, 국내외 대형민물고기 및 열대어 등 150종 5천여 마리가 전시되고 있다.

부모 세대에게는 어린시절 하천에서 물고기를 잡고 놀던 아련한 추억을, 어린이들에게는 살아있는 생태체험 학습장 역할을 하고 있다. 온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살아있는 생태체험학습교실로 각광받으며 지난해 4만여명이 관람했다.

인근에 관동팔경의 망양정과 해수욕장, 불영계곡, 금강송 군락지, 성류굴, 엑스포 공원, 백암과 덕구온천 등이 있어 무더운 여름철 동해안 최적의 관광코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센터는 8월 한달간 `파충류 특별전`도 열어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주헌석기자 hsjoo@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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