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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해수욕장 개장 준비 한창

주헌석기자
등록일 2012-07-12 20:52 게재일 2012-07-12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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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사장 정비·해변 대청소 마쳐
【울진】 울진군(군수 임광원)은 관광객 700만 유치를 위해 피서철을 맞아 천년을 지켜온 천혜의 해양관광 자원인 해수욕장을 오는 13일부터 8월19일(38일간)까지 개장 운영한다고 밝혔다.

울진군은 해수욕장 개장을 위해 중장비를 이용 백사장 정비, 해수욕장 주변 해안변 대청소를 마쳤다. 또 편의시설로 어린이 등 가족들이 즐길 수 있는 물놀이 에어바운스와 간이 수영장(망양정, 기성망양, 구산해수욕장)을 무료로 운영하며, 성수기에 대형 그늘막을 설치·운영한다.

울진군은 해수욕장의 규모는 작지만 대부분의 해수욕장 배후에 야영을 할 수 있는 해송군락지가 잘 형성돼 있어 아기자기한 맛으로 인해 많은 피서객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지난해 망양정해수욕장이 국토해양부 지정 전국 3곳의 우수해수욕장으로 선정된 바 있다.

김우현 해양수산과장은 “피서철 관광객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군민들의 친절, 질서, 청결 스마트 울진 운동의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주헌석기자 hsjoo@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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