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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 의료사각지대 없앤다

주헌석기자
등록일 2012-07-25 21:23 게재일 2012-07-25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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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월 1회 `찾아가는 행복병원` 개원
【울진】 울진군(군수 임광원)은 경북도와 함께 지역 의료취약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행복병원`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찾아가는 행복병원은 의료접근성이 떨어지는 오지의 다문화가정, 홀몸노인, 외국인근로자 등을 대상으로 매월 1회(넷째주 목요일) 무료 이동 진료 및 건강검진을 실시한다.

7월 찾아가는 행복병원은 오는 26일 오전 10시부터 울진지역자활센터 교육장에서 자활사업 참여자 4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이날 행복병원에서는 의료진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과, 한방진료와 함께 초음파진단기, 골밀도측정기, 심전도기 등 16종의 최첨단 의료진단 장비를 장착한 검진버스에서 검진이 이뤄질 예정이다.

울진군 관계자는 “앞으로 의료소외계층에게 건강 욕구 충족 의료서비스를 제공, 건강 불평등 해소와 찾아가 보살피는 고품격 감동 의료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주헌석기자 hsjoo@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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