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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울릉도를 변화시킬 깜짝 정책선정발표…울릉군공무원 U-BOX 2기 우수 팀 시상

울릉군이 직원들을 대상으로 공모한  U-BOX(울릉군 아이디어상자) 최종 결과가 발표됐다.  울릉군은 지난해부터 직원 정책연구모임에서 나온 아이디어를  U-BOX로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 5월부터 공모를 시작했으며,  지난달 25일  우수작을 선정해 시상했다. 제2기 U-BOX는 지난달 6일 성과보고회 이후 심사위원 점수와 직원 자체 평가 점수를 합산해,  최종 5팀을 선정했다. 1위는 ‘울릉도 알봉 별 섬 과학관 건립’을 주제로 연구한 ‘신유해진’ 팀이 차지했다. 이 팀은 전국에서 해가 가장 먼저 뜨고 빛과 소음, 공해가 적은 울릉도가 별을 보기 가장 적합한 장소로 이를 활용한 천문대를 나리분지에 설치, 관광 명소로 삼을 것을 제안했다. 이어 2위를 차지한  ‘GUGGI’팀은 주요 관광지에 NFC 인증 리더기를 설치해 정보 전달과 NFT 발행, 1인 관광객의 만남 주선과 메타버스를 종합한 Wireless tag 스마트 관광플랫폼을 만들어 배포할 것을 제안했다. 3위는 다채로운 도시로의 변화와 특색 있는 섬 조성을 위한 공공디자인 개발을 제안한 ‘디자인 울릉’ 팀,  4위는 다회용기 확산을 통해 청정 울릉을 조성하는 방안을 제안한 ‘88환지도’ 팀이 뽑혔다.  5위는 지속 가능한 스토리텔링을 통한 지역 특화 관광 활성화와 자전거 도시 개발 방안을 제안한 ‘신화창조’ 팀이 각각 선정되는 등 군정에 반영될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정책 발굴을 위해 노력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울릉공항 개항과 특별법 종합발전계획 시행 등 100만 관광시대를 맞이하기 위한 창의적인 정책 발굴을 위해 노력한 직원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남 군수는  이어 “제안된 정책은 담당 부서의 충분한 검토와 함께 군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고, 연구모임이 지속적이고 활발히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4-10-06

울릉도 출어 ‘제주 해녀, 독도를 지켜내다’…제주도청 제1청사서 전시회

과거 울릉도로 출어했던 제주 해녀들이 독도에서 물질했던 역사를 미래세대에게 전하기 위한 전시회가 제주도에서 열리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2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제주도청 제1청사에서 ‘제주해녀, 독도를 지켜내다’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제주해녀, 독도를 지켜내다’는 최근 독도 연안 어장에서 진행된 제주해녀 물질 시연 행사의 역사적 기록을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전시회에는 물질 시연 당시 스쿠버 다이빙과 드론을 활용해 촬영한 사진 9점과 과거 독도에 출항 물질 경험이 있는 해녀가 50여 년 만에 다시 찾은 독도 바다를 회고한 영상 등 11개 작품이 전시·상영된다. 50여 년 전 독도에서 물질했던 장영미 제주해녀협회 부회장은 “독도의 모습은 많이 변했지만, 바다 속은 50년 전 그대로 아름다웠다”며 “독도에 다녀와서 느낀 좋은 감정들이 젊은 해녀에게도 전달될 수 있도록 참여 기회를 확대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계숙 제주해녀협회장은 “깨끗한 독도 바다에서 감태, 소라, 성게, 보말, 홍합을 본 경험은 아직도 생각이 날 정도로 가슴이 뭉클했다”며 “다시 한 번 독도에 가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영훈 제주지사는 “제주 해녀들의 독도 물질 시연은 역사에 기록될 순간이자 제주해녀를 전 세계에 알리는데 역할을 했다”며 “더 많은 제주 해녀가 참여하도록 매년 연례행사로 개최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제주 해녀 홍보는 독도에서 하는 것이 전 세계에 알리는데 더 효과적”이라며 “해녀들이 독도를 방문하는 것은 독립운동과 같다”고 강조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4-10-04

울릉독도대첩 70주년 기념식·페스티벌…울릉도 청년들 일본 독도침탈 격퇴 기념

울릉독도를 지키며 일본을 격퇴한 독도대첩 70주년 기념식 및 ‘독도히어로즈 페스티벌’ 개막식이 3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개최됐다. 독도대첩은 1954년 11월 21일 독도의용수비대원들이 독도 점령을 목적으로 접근해온 1000t급 일본 함정 3척과 항공기를 공격해 물리친 승리의 역사다. 독도의용수비대 기념사업회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강정애 보훈부장관과 독도 관련 인사들,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독도대첩 70주년을 맞아 독도 수호에 희생·공헌한 독도의용수비대원들의 명예 선양과 국민 관심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국민의례와 독도의용수비대 소개 영상 시청, 개회사, 축사, 생존대원 소감 영상 시청, 독도의용수비대의 노래 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청계광장에선 기념식 외에도 학생들과 함께하는 기념 공연, 독도의용수비대 업적 및 활동상 전시, 독도의용수비대 활동 및 독도 지형 체험, 게임·퀴즈, 독도의용수비대 캐릭터 이름 짓기 등 부대행사가 열렸다. 독도의용수비대기념사업회는 독도의용수비대가 독도에 무단 침범한 일본과 맞선 전투 중 가장 크게 승리한 1954년 11월 21일을 기념하고 있다. 지난 2013년부터 이날을 '독도대첩일'로 명명했다. 강정애 보훈부장관은 “독도 의용수비대원들의 투혼과 헌신이 있었기에 독도에 대한 영토주권을 확립할 수 있었다”며 “33명 독도 영웅들이 일궈낸 승리의 역사를 국민과 함께 기억·계승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4-10-04

울릉도를 일본 땅 표기한 세계유명 산악사이트…세계 곳곳에 오류 정보 제공

전 세계 산악인이 많이 이용하는  유명 사이트인  ‘mountain-forecast.com’가 울릉도를 일본 땅으로 표기해 놓고 있다고 서경덕 성심여대 교수가 밝혔다.   서 교수는 4일 자신의 SNS를 통해  “많은 누리꾼이 제보를 해줘 알게 됐고 확인해 본 결과, 국가 표기와 사진의 오류를 발견할 수 있었다”고 적었다.  이 사이트는 세계 곳곳의 산악 일기 예보를 제공, 이용자가 많다.  특히 이 사이트에서 ‘Ulleungdo’(울릉도)를 검색하면 일본 영토로 소개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배경 사진 또한 울릉도가 아닌 독도 사진을 사용해 자칫 독도도 일본 땅인 것처럼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상황이라는 것이다.  서 교수는 “지난 2020년  코로나19 상황을 전 세계에 알리는 사이트에 일본은 울릉도를 자국의 시마네현으로 표기해 논란을 여기하는 등 전 세계 유명 사이트에서 울릉도 오류 표기가 왕왕 있다”고 지적했다.  서 교수는 “곧 항의 메일을 보내 시정을 강력히 요청할 계획이며, 전 세계 한인 누리꾼과 함께 대한민국 영토에 대한 오류 표기를 바로 잡는 캠페인을 더 강화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 “조만간 독도를 방문해 ‘독도 관광 지침서’라는 주제의 영상을 제작하여 독도 관광 활성화에도 힘을 실어 보겠다”고 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4-10-04

日 수출포기 울릉독도표시 김 판매…수익금은 울릉독도수호 기금으로 전달

울릉독도가 표시된 한반도 지도가 그려져 일본 수출길이 막혔던  ‘지도표 성경김’이 이번에 ‘독도의 날’ 을 기념하는 상품을 출시했다.(사진) 성경김은 “10월 25일 독도의 날을 기념해 제작한 성경 재래 김 독도의 날 특별 에디션을 1일부터 판매에 들어갔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기념 상품은 성경 식탁김(재래김)과 녹차 올리브유 식탁김으로,  울릉독도의 사진과 그림이 있는 2가지 포장지를 사용했다.  성경식품 관계자는  “대한민국의 아름다운 섬, 독도를 기념하는 독도의 날을 맞아 판매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독도의 날 에디션’ 수익금 일부는 독도사랑운동 본부에 전달돼 독도 수호기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1994년 설립된 성경 식품은 독도를 포함한 한반도 지도를 상표로 ‘지도표 성경김’ 상표권을 출원해 2017년부터 독도사랑, 독도 알리기 등 독도 관련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성경식품은 한국의 주요 김 수출국인 일본의 수입사 측이 독도를 문제 삼아 포장지 수정을 요청했지만  ‘대한민국 지도에는 당연히 독도가 표기돼야 한다’며 아예 일본 수출을 포기해버린 일화로도 한 차례 명성을 얻었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나도 구매하겠다”,  “이게 애국이다”,  “잘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4-10-03

울릉도 직·공장 새마을 지도자 활동다짐 수련…다짐과 목표 수련 및 해변정화 활동

울릉도에서 직장을 다니거나 자영업을 하는 새마을지도자들의 모임인 직장·공장 새마을운동울릉군협의회(회장 장홍균)가 해변 정화활동을 펼쳤다. 울릉군 직공장새마을협의회는 지난달 30일과 10월 1일 이틀간 ‘새 희망·새 울릉 봉사의 디딤돌 직장·공장수련대회’를 서면 남양리 해변 일원에서 진행했다. 이번 수련회에서는 장홍균 회장을 비롯해 허봉조, 백광옥 부회장 및 회원들이 참여해 울릉군의 슬로건 '새 희망, 새 울릉 봉사'를 다짐하는 수련회를 가졌다. 이정호 울릉군새마을회 회장이 격려차 방문하기도 했다.  이들은 ‘다시 새마을 운동 세계와 함께’ ‘초록조끼 땀방울 에메랄드 울릉도’라고 적힌 현수막과 함께 울릉도를 위해 봉사하겠다는 다짐을 했다. 수련회는 자연정화활동을 겸해 진행됐다. 1일 직장인과 상공인들이 쉬는 귀중한 시간을 해변정화활동으로 할애한 것이다. 이들은 울릉도 서면 남양 해안가에서 태풍이 내습하기 전 사전에 오물과 생활쓰레기를 수거해 한곳에 모으는 등 막바지 더위에 땀을 흘리며 귀중한 시간을 보냈다. 이들은 '탄소중립 실천 새마을 줍기 데이'라고 적힌 홍보용 수건을 들고 캠페인을 전개했다. 해변 정화 활동을 마치고 직공장 새마을지도자들이 화합과 봉사를 다짐하는 자리에서는 젊은 새마을 지도자들이 단합된 모습을 보여줘 울릉도 새마을운동의 앞날을 밝게 했다. 장홍균 회장은 “임시공휴일임에도 회원분들이 시간을 내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4-10-02

울릉도 뱃길 출항시각 확인하세요…후포~울릉도 썬플크루즈 출항시각 변경

육지와 울릉도를 연결하는 뱃길 중 거리가 가장 짧은 울진 후포와 울릉도를 운항하는 울릉썬플라워크루즈가 1일부터 출항시각이 변경됐다. 울릉썬플크루즈 운항사인 에이치해운(대표 박흥국)은 1일부터 울진 후포항 출항시각은 애초 오전 8시 30분에서 8시 10분, 울릉도 출항시각은 오후 3시 30분에서 3시로 20분과 30분씩 단축했다. 에이치해운은 울릉썬플라워크루즈를 이용하는 승객들의 버스, KTX  환승 등 교통편를 위해 출발 시각을 앞당기게 됐다고 밝혔다. 울릉썬플라워크루즈가 운항하는 후포~울릉도 노선 구간은 약 135km로, 포항~울릉도 약 200km, 묵호 약 160km, 강릉 약 170km보다 훨씬 짧다. 1만5천t급 울릉썬플라워크루즈는 승객 628명, 차량 270여 대를 싣고 이 구간을 21노트 속력으로 4시간 10분대 운항하고 있다. 선박 내부에는 카페테리아와 화물을 실은 화주휴게실, 편의점, 반려동물 보호실, 코인노래방, 야외매점 등이 있다. 전기차는 50% 미만 충전 차량만 승차할 수 있다. 특히, 울릉썬플라워크루즈는 울릉도 주민들의 원활한 육지 왕래를 지원하고자 차량을 실을 때 운임 전액을 할인해 준다. 단 상하선비는 선사와 상관이 없어 받고 있다. 한편, 포항~울릉도 간을 운항하는 세계적인 쌍동초쾌속 여객선 엘도라도 익스프레스호도 출항 시각을 승객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기존보다 앞당겼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4-10-02

울릉도 그린아일랜드 울멍울멍페스타…’멍 때리며 꿈을 꾸는 시간’ 요가축제

울릉도 그린아일랜드 프로젝트인 '울멍울멍페스타(요가축제)'가 3일부터 5일까지 울릉천국아트센터(이장희 울릉천국)에서 개최된다. 울릉군이 지역민과 함께하는 이번 행사는 ‘K-U시티 문화콘텐츠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이색적인 행사다.  울멍울멍페스타는 대한민국 최고의 절경을 자랑하는 에메랄드 울릉도를 세계적인 친환경섬으로 재탄생시켜 대한민국 위상을 높이고자 기획됐으며 유명 인사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이번 축제는 야외광장에서 오전요가로 막을 열며 3일간 일출일몰요가, 요가 사진전, 김용식 작가의 요가인을 위한 핸드폰사진 강연, 김선현 교수의 미술치료 강연, 김원곤 교수의 ‘꿈’강연이 진행된다.  또한, 울릉주민으로 구성된 독도 오케스트라와 주미란 핸드팬 연주자의 협연, 요가퍼포먼스 등 사진, 미술, 음악 등을 통해 아트힐링이 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고 진영우 감독의 ‘Why ulleung?’강연으로 축제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행사를 기획한 진영우 들숨날숨문화원 대표는 “울멍울멍페스타가 1회성에 그칠 단순한 요가축제가 아니라 지속가능한 지방 정부의 문화체험형 컨텐츠로 자리매김했으면 한다. 대한민국 지자체의 모범적인 롤 모델이 되도록 지역민들과 함께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울릉군에서 유명 인사들과 지역민이 어우러져 울멍울멍페스타를 개최하게 되어 기쁘다. 많은 요가인이 참여, 심신치유는 물론 의미 있는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말했다. 남 군수는 또, “내년에도 울릉군에서 다시 보기를 희망한다. 앞으로 많은 사람들이 요가로 일상의 소소한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문화예술 분야 정책추진에 더욱더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들숨 날숨 문화원(대표 진영우)은 지난 9월부터 한마음회관에서 울릉요가교실 수업을 시작했고 현재 울릉주민 100여 명이 참여 중이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4-10-01

울릉도 등 동해 위험예보제 ‘주의보’발령…제18호 태풍 ‘끄라톤’ 북상 따라

울릉도를 비롯해 동해 연안(해안가 등)에 제18호 태풍 ‘끄라톤’ 북상에 따른 기상악화로 안전사고 위험예보제 ‘주의보’가 발령됐다.  동해해양경찰서는 제18호 태풍 ‘끄라톤’ 의 영향으로 동해 중부 전 해상에 기상 악화상황을 국민에게 미리 알리는 안전사고 위험예보제 ‘주의보’ 단계를 1일부터 주의보 해제 시까지 발령한다고 밝혔다. 기상예보에 따르면 2일 오전부터 동해 중부 전 해상을 시작으로 10-15m/s의 강한 강풍이 불고 바다 물결도 2.0~5.0m로 높게 일면서 태풍의 북상영향으로 인한 해양 안전사고가 우려되고 있다.  태풍 ‘끄라톤은 중국 내륙에 자리한 고기압에 끌려 북서진하다가 방향을 틀어 대만 동편으로 북동진 중이며 4일 오전 9시쯤 제주 남쪽 먼바다까지 북상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기상청은 밝혔다. 기상청은 현재 태풍의 진로가 매우 유동적이며 변수가 많아 항·포구 장기계류 선박의 계류상태를 철저히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갑작스러운 돌풍 또는 너울성 파도가 덮칠 위험이 있어 해안가 위험구역 및 방파제 주변 사고 예방을 위해 출입을 삼가하며  기상청 날씨 정보를 수시로 확인할 것을 권고했다.  동해해경 관계자는 “올해 들어 위험예보를 총 21회 발령했고, 올해 한 해 연안사고가 9건이 발생하는 등 지속적으로 연안사고가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4-10-01

울릉독도 한국 땅 홍보 짱 배우 이시영...울릉독도방문 인증샷 日 네티즌 악풀

배우 이시영이 최근 자신의 SNS 계정에 울릉독도 방문 인증샷을 남겨 놓은 것과 관련해 일본 네티즌들이 악플을 쏟아내고 있다.  배우 이시영(42)은 지난 26일 자신의 계정에 '짧고 굵게 다녀온 독도'라는 제목의 글과 함께 독도 선착장에서 태극기를 든 사진을 게재하면서  “이날 파도가 잔잔해서 독도 접안에 성공했다”며 울릉독도방문 한 사실을 공개했다. 이에 대해 29일 현재 이시영 소셜미디어 등에는 이시영을 비난하는 일본어 댓글 등이 다수 달렸다. 일부 일본 네티즌들은 댓글을 통해 “불행히도 독도는 일본 땅이다”,  “다케시마에 온 걸 환영한다”는 식으로 조롱 섞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그러자 국내 네티즌들은 “독도는 우리 땅이다” , “이시영은 애국자다” , “일본인들은 독도에 신경 꺼라” 등의 메시지를 남기며 이시영을 응원했다. 독도가 한국 땅임을 전 세계에 알리는 서경덕 성심여대교수는 SNS를 통해 “일본의 일부 네티즌들은 독도와 조금이나마 관련된 한국 연예인들을 찾아내 '독도는 일본땅'을 주장하는 천박한 짓을 자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한국 연예인들이 독도 관련 언급을 했다는 이유로 일본인으로 추정되는 네티즌들로부터 공격을 받는 사례가 늘고 있다. 지난달 K팝 걸그룹 엔믹스(NMIXX)가 한 유튜브 방송에서 ‘독도는 우리땅’ 노래를 불렀다는 이유로 일부 일본 팬들의 비난이 이어졌다.  지난 7월에는 과거 BTS 리더 RM이 한복을 입고 ‘독도는 우리 땅’을 부르는 장면을 SNS에 게재해 일본 우익들이 크게 반발하기도 했다.  서경덕 교수는 “아무튼, 일본의 일부 누리꾼들은 독도와 조금이나마 관련된 한국 연예인들을 찾아내 '독도는 일본땅'을 주장하는 천박한 짓을 자행하고 있다”며 “독도에 관한 어떠한 논리도 없고 그저 억지 주장만 펼치는 댓글 테러를 벌이는 것이 이들만의 특징이다”고 지적했다.  서 교수는  “이번 주말 독도를 방문해 ‘독도 관광 지침서’라는 주제의 영상을 제작해 독도 관광 활성화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고 밝혔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4-10-01

울릉도 도로변 아름다운 벽화로 장식…학업중단 예방, 이색 체험 프로그램

울릉도 여객선 터미널 근방에서 가장 큰 마을인 울릉읍 도동리 진입 도로변이 아름다운 벽화로 장식돼 눈길을 끌고 있다. 이 벽화는 울릉교육지원청(교육장 김진규) Wee센터가 울릉군 학생 40여 명을 대상으로 학업중단 예방 및 진로 탐색을 위한 예술 프로그램 ‘우리(Wee)가 그려드림(Dream)’을 운영하면서 진행됐다. 우리(Wee)가 그려드림(Dream)은 2023년 울릉Wee센터가 시작한 사업으로 문화적 체험 기회가 부족한 울릉군 학생들이 예술적 안목을 넓히고, 실제 예술업계 종사자에게 진로 설계에 대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의 첫 번째 교육은 ‘벽화 그리기 체험’으로 학생들은 노후된 담장에 울릉도 군화인 동백꽃과 울릉Wee센터 마스코트 캐릭터가 담긴 그림을 그리며 자신의 꿈을 표현했다.  두 번째 교육은 ‘백드롭 페인팅 원데이 클래스’로 색채 심리학을 바탕으로 알게된 자신만의 세계를 캔버스에 담는 시간을 가졌다. 활동을 마친 후에는 작가들과의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학생들이 미술 분야 진로에 대한 고민을 나누고, 조언을 듣는 기회를 가졌다.. 배경진 (저동초등)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그림을 그리니 재미있었고 새로운 친구도 사귈 수 있어서 좋았다. 울릉도에서 쉽게 할 수 없는 경험을 해서 뿌듯한 하루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벽화 그리기 현장을 방문한 김진규 교육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울릉 지역의 학생들이 예술 활동에서 자신의 꿈과 재능을 발견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의 중요성을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울릉 Wee센터는 앞으로도 울릉도 학생들의 학업중단 예방을 위한 다양한 공동체 활동과 다채로운 체험 기회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4-09-30

울릉군 선수단 선전 경북생활체육대축전…체조 2위, 야구, 개인그라운드골프 통합 3위 등

구미시 박정희체육관을 비롯해 각종목별 경기장에서 개최된 제34회 경북도민생활체육대축전에 참가한 울릉군 선수단이 선전을 하며 작지만 강한 울릉도 체육의 위상을 널리 알렸다.   울릉군은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열린 경북도민생활체육대축전에 게이트볼, 그라운드골프, 체조, 야구, 배드민턴, 테니스, 족구, 탁구 등 8개 종목에 임원 선수 145명이 참가했다. 울릉군 선수단은 지난 28일 경운대학교체육관에 개최된 여자 체조경기에서 단체 2위, 이날 구미 강변야구장 2에서 개최된 야구 준결승전에서 봉화군선수단에 6대5로 아깝게 패해 3위를 차지했다. 또한, 27일 낙동강 체육공원 7에서 개최된 그라운드골프 시군통합경기에서 정복석 전 울릉군체육회장이 3위를 차지했고 시군통합 단체전에서 7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또한 27일 첫날 구미동락공원 축구장에 개최된 게이트볼경기에 출전한 남자, 여자, 남녀혼합 조에서 모두 8강에 진출했지만  28일 8강전에서 모두 탈락해 아쉬움을 남겼다. 28일 구포생활체육공원 축구장에서 개최된 족구, 구미복합스포츠센터에서 개최된 탁구 단체전, 박정희 체육관에서 개최된 배드민턴(30대,  40대,  50대)경기에서는 모두 예선 탈락했다.   또, 금오테니스장에서 개최된 테니스도 선전했지만, 역부족으로 예선 탈락했다. 하지만, 울릉군 인구 1만명도 안되는 인구와 열악한 체육환경 속에 울릉군 체육회의 노력과 울릉군의 지원으로 큰 성과를 거뒀다. 이번 대회에 남한권 울릉군수와 이상식 의장 및 정인식, 최병호 의원이 각 경기장을 돌면서 선수들을 격려했고 홍성근 의원은 직접 테니스 선수로 참가 선전해 박수를 받기도 했다. 울릉도는 종목 클럽인구가 거의 없어 진정한 생활속에 체육을 즐기면서 경북도 대회에 참가해 나름대로 최선을 다해 기량을 겨뤘고 군수, 의장 및 의원 공호식  체육회장을 비롯한 체육회 임원들의 열성적인 응원과 지원은 울릉도 생활체육 발전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특히 이날 재구미울릉향우회(회장 조기수)는 울릉향우가 운영하는 구미 최고의 맛 집에서 울릉군선수단의 필승을 기원하며 임원들에게 따뜻한 중식을 대접해 훈훈한 미담이 됐다. 공호식 울릉체육회장은 “먼 거리를 이동하고 열악한 체육환경 속에서도 울릉선수단이 열심히 선전해 좋은 성적을 거둔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울릉군 선수단은 승리보다 참여를 목적으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아름다웠다”며 “생활체육은 생활 속에 게임을 즐기며 건강을 챙기는 오락인 만큼 시니어들이 더 즐길 수 있는 좋은 환경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4-09-29

울릉도서 나도‘안용복이다’‘해녀다’ 문화 동행…독도수호 시니어문화리더 행사 개최

울릉도에서 어르신들이 참여하는 독도수호 시니어문화리더 동행 "나도 안용복이다” 와 “나도 해녀다” 행사가 개최돼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울릉군은 포항시와 자매결연해 공항건설 및 100만 관광객 시대를 준비하며, 행정, 경제, 문화, 체육, 축제 등 공동 관심분야에서 상호협력 및 관계증진 계기를 마련하고자 활발한 교류협력과 상생발전에 힘을 모으는 가운데 이번 행사를 개최했다.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한국문화원연합회와 (사)환경미협 포항지회(회장 하은희) 주최로 취약지역 어르신 문화 누림- 문화로 동행사업 1차 프로그램으로 지난 2024년 8월 '해녀와 어부의 치유 밥상'을 진행했다. 이어  '독도수호 시니어 문화리더 동행' 2차 프로그램을 지난 25일부터 29일까지 울릉도 5개 마을(도동, 남양, 태하, 사동, 천부동) 경로당을 차례로 돌며  ‘찾아가는 문화사진관 장수사진 촬영’을 했다. 이번 행사는 울릉도 관문 도동항 해변공원에서 시니어문화리더인 울릉도 어르신들이 독도수호의 첨병인 안용복 복장을 하고 “나도 안용복이다”라고 외치는 퍼포먼스를 했다. 또한, 독도의용수비대, 경비대, 독도주민 등과 독도에서 생활한 해녀들도 진정한 독도수호자라는 의미로 해녀 복장을 하고 “나도 해녀다”라고 외치는 행사를 병행해 울릉도 시니어문화 리더를 통해 독도수호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번 행사는 울릉도와 독도를 지켜온 시니어문화 리더에 재미와 의미를 감미한 문화를 통해 후세에 전하고 오랜 세월 울릉도. 독도를 지켜왔고 지켜나갈 울릉도 시니어 어르신들이 진정한 섬 주인이자 섬 어른이며 영웅이기 때문이다. 또한 10월 행사로 울릉도 시니어 문화리더 울릉도·독도수호 영웅 100인 주민참여 모자이크 인물작품과 '바다환경지킴이 Sea벤져스' 작품을 만들어 경북도내에서 전시할 계획이다. 하은희 회장은 “바다가 있어야 어부가 있고, 문화가 있어야 문화예술인들이 있듯, 울릉도에서 최초로 추진한 어민, 해녀, 시니어대상 기후 동행 프로젝트가 해양환경보호 및 해양생태보존을 위한 주민 의지표현이자 역량강화 연대의 시발점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한다. 울릉도가 고향인 하 회장은  “고향 울릉도에서 문화행사를 추진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며 패션 퍼포먼스에 참여해 ‘문화로 동행해주신 울릉인 시니어 문화리더” 여러분께 다시 한 번 감사와 존경을 표한다 “고 인사했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4-09-29

독도의용수비대원 및 유족지원 증액…이 시대 마지막 영웅 울릉도 청년 독도지킴이

국가보훈부가 이 시대 마지막 영웅인 울릉도 청년들로 구성돼 독도를 지킨 생존 독도의용수비대원 및 유족에 대한 지원을 대폭 강화했다.  보훈부는 독도의용수비대원 및 유족에게 지원하는 2025년도 예우금 지원단가를 올해 대비 5%를 인상했고, 생존대원에게 지급하는 생일 축하금을 20만 원에서 50만 원(150% 인상)으로, 유족에게 지급하는 제수비를 30만 원에서 40만 원(33.3% 인상)으로 인상했다고 설명했다. 보훈부는 또 2010년도부터 독도의용수비대 동아리 협력학교 지정 및 활동 지원, 청소년 명예대원 독도 탐방, 초중고 맞춤형 대면교육 등 독도의용수비대의 활약상과 독도의 중요성을 미래세대인 청소년들에게 알리는 기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 가운데 맞춤형 대면교육은 지난달 말 기준 127회이지만, 연말까지 연간 목표인 300회를 달성할 것이라고 보훈부는 부연했다. 다만, 2025년도 의용수비대원 및 유족 지원금은 올해보다 2800만 원 감액됐는데, 이는 대원과 유족 등 4명이 사망한데 따른 것이라고 보훈부는 전했다. 보훈부는 “독도의용수비대원 및 유족의 명예를 선양하고, 우리의 고귀한 영토인 독도의 중요성을 보다 효과적으로 체득할 수 있는 다양하고 의미있는 기념사업을 발굴해 2026년도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2025년도 예산안에서 독도의용수비대의 활약상과 독도 역사 등을 청소년에게 알리는 행사 예산이 전액 삭감됐지만, 이는 의용수비대원 및 유족을 위한 사업에 집중하기 위해서라고 국가보훈부가 밝혔다. 보훈부에 따르면 내년도 예산안에서 ‘독도의용수비대 골든벨 퀴즈’(2024년은 독도히어로즈 페스티벌) 행사비 5200만 원은 전액 감액 편성됐다. 이를 놓고 일각에서 ‘독도 지우기 시도’란 지적이 제기됐다. 하지만, 보훈부는 “2024년도 보조사업 연장평가 결과 행사성 사업보다 의용수비대원 및 유족을 위한 사업에 집중할 필요성이 있다는 지적에 따라 일회성 행사인 골든벨 퀴즈 행사비를 감액 편성한 것”이라며  “독도 지우기 시도라는 것은 일방적 주장”이라고 선을 그었다. 독도의용수비대는 한국전쟁을 틈타 일본이 독도를 침탈하려 하자 울릉도 청년 출신 재대 및 상의 군인과 독도에서 미역을 채취하던 어민들이 독도의용수비대를 결성, 일본의 독도 침탈을 물리치고 독도를 지켰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4-09-29

울릉도 여객선 엘도라도 EX 출항시각변경…10월부터 포항, 울릉도 출항 앞당겨

울릉도~포항 간을 운항하는 정기여객선 엘도라도 익스프레스호(총톤수 3158t, 정원 970명)가 다음 달 1일부터 시간을 앞당겨 출항한다. 엘도라도 익스프레스호는 포항출발을 기존 오전 10시 10분에서 20분 앞당겨 오전 9시50분, 울릉도 출항을 오후 2시40분에서 오후 2시 20분으로 20분 앞당긴다. 변경된 출항 시각은 25년 동안 이 항로를 운항하던 썬플라워호의 출항시간과 같은 시간으로 맞춘 것으로 서울 등 포항에서 원거리 이용객들의 편의가 증진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출항시각 변경으로 울릉도 관광을 마친 수도권 지역 관광객들은 포항에서 저녁 6시에 서울로 출발하는 고속열차를 추가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서울도착시각이 저녁 8시 30분쯤로 앞당겨 짐에 따라 수도권 지역 관광객들이 지하철, 시내버스 등 대중교통으로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엘도라도 익스프레스호 운항사인 송예현 ㈜대저페리 대표이사는  “엘도라도 익스프레스호의 현재 운항일정은 수도권에서 포항까지 연결하는 고속철도와 신속하게 연계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송 대표는 “따라서 수도권에서 울릉도를 찾은 관광객들의 불편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라며“수도권에서 울릉도를 찾는 관광객들의 불편해소를 위해 입출항시간을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엘도라도 익스프레스호 파랑 관통 쌍동선으로 총톤수 3천 158t 규모로 여객정원 970명과 화물 25t을 싣고 세계에서 가장 빠른 51노트(95km/h)로 포항↔울릉 간 2시간 50분 만에 운항하고 있다. 이용 관련 문의는 (주)대저페리 고객센터(1899-8114)·홈페이지(www.daezer.com)·카카오톡 메시지를 이용하면 더욱 자세한 내용을 안내받을 수 있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4-09-29

울릉도 위해 발로 뛰는 울릉군의회…지역 현안 건의 위해 유관기관 방문

울릉군의회(의장 이상식)가 울릉도 지역 현안 건의를 위해 육지로 출장, 관련 기관단체를 방문하는 등 발로 뛰는 의회상을 구현하고 있다. 울릉군의회는 울릉도 전기 공급과 관련 한국전력공사 대구본부를 방문한데 이어 24일부터 25일 양일간 포항지방해양수산청과 경북도청·도의회·환동해지역본부를 잇따라 방문해 울릉군 주요 현안에 대한 지원과 협력을 요청했다. 24일 임영훈 포항지방해양수산청장 면담을 통해 도동항 방파제 연장 공사 추진 현황, 교통혼잡 해소를 위한 도동항 일부 매립 요청, 남양항 연안정비사업 추가 보강을 건의했다.  또, 호우 피해에 따른 사동항 정비 등 사업의 당위성과 시급성을 설명하고, 주민 의견이 반영된 요구 사항을 전달하는 등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의지를 피력했다.  이어 경북도청·도의회를 방문해 이철우 지사, 박성만 의장과의 면담에서 제1회 독도의 날 제정 기념행사 홍보, 도 보조사업 기준 보조율 상향 조정을 건의했다.  특히, 의료대란에 따른 울릉군 공보의 우선 배치 요청 등 지역 발전과 군민의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도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25일에는 경상북도 환동해지역본부(이영석 본부장)를 방문해 현포항 내 해양쓰레기 야적장 설치, 효율적인 환경정화선 운영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상식 의장은 “현안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무엇보다 울릉군 유관기관들의 유기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며 “지속적인 협력체계 구축과 주민들의 건의사항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군 의회 차원에서 노력하며 발로 뛰겠다"고 말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4-09-27

울릉도 섬 일주도로 낙석구간 임시 개통…추가 낙석 위험 제거

울릉도에 내린 집중 호우의 영향으로 500여t의 낙석이 발생해 통제됐던 섬 일주도로(국지도 90호선) 북면 선창~죽암 구간이 임시 개통됐다. 울릉군은 26일 오후 6시 30분 추가 낙석 위험성이 있어 울릉읍에서 북면 방향으로 가는 차선을 통제하고, 울릉읍 방향으로 진행하는 차선만 차량을 운행토록 했다. 군은 추가 낙석으로부터 안전을 확보하고자 대형 마대자루에 흙을 넣어 차선에  배치해 차량 진입을 막고, 추가 낙석이 되더라도 마대자루가 흡수하도록 조치했다. 이곳에는 신호등이 설치됐다. 낙석 지역을 비켜나 안전지역에서 북쪽 방향 200m까지 신호등을 설치한 차선만 이용한다. 또, 낙석으로 삼선터널에 전기 공급이 안 돼 차량 운행이 어려웠지만, 터널 내 전기도 긴급 복구했다. 지난 22일 오후 8시 30분께 울릉군 북면 삼선터널 북쪽 방향 출구 130m 지점에 500t의 낙석이 발생했고, 이에 앞서 21일 오전에는 낙석 지점에서 북쪽으로 100m 지점에서 35t의 낙석이 발생하기도 했다. 이에 따라 울릉군은 대형 굴삭기, 덤프트럭을 이용해 섬 일주도로에 유입된 낙석을 모두 제거했지만, 추가 낙석 위험이 있어 계속 차량을 통제했다. 군은 울릉산악구조대(대장 장민규)를 동원해 밧줄을 이용, 낙석 사면에 접근해 추가 낙석 위험 제거에 나섰지만, 현장이 워낙 위험해 철수했다. 울릉119안전센터 소방차와 살수차를 동원해 사면 추가 낙석 지역에 물대포를 쏘아 위험하게 걸쳐 있던 잔돌을 제거하는 작업도 진행했다. 하지만, 대형 추가 낙석 위험을 제거하지 못해 한쪽 차선을 통제하고 신호등을 설치해 차량을 통행시켰다. 향후 낙석방지망 복구 및 낙석 방호시설 추가 설치 후 완전히 개통한다는 계획이다. 이 구간은 북면 선창 선착장~석포마을~죽암마을 입구까지 연결되는 우회도로가 있지만, 울릉주민을 제외하고는 길을 잘 모르고 경사 및 굴곡이 심해 초행자는 위험하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이른 시일 내에 추가 낙석 위험지역에 방지망 설치 및 파손 방지망을 복구해 안심하고 차량을 운행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주민 및 관광객들이 불편하겠지만 안전을 위해 신호등을 설치했다. 이해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4-09-27

울릉도 학교 교육과정 설명회 및 공개수업…학부모 참석 자율장학 실시

울릉도에서 가장 큰 초등학교인 울릉초등학교(교장 강원)는 25일 2024년 2학기 학교 교육과정 설명회 및 학부모 공개 수업을 진행했다.  울릉초등학교 다목적실에서 개최된 이번 공개수업에는 60여 명의 학부모가 참석, 2024학년도 1학기 학교 교육과정 운영 실적 및 2학기 교육과정 운영 방향을 설명 듣는 뜻깊은 자리를 함께됐다. 울릉초등학교 교사들은 매월 ‘샛별샘’으로 불리는 전문적 학습 공동체를 운영해 수업 전문성 신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24년 2학기 학부모 공개 수업은 학생 중심 수업을 지향하며, 개념과 질문이 녹아들기 위한 방안을 고민했다. ‘인상 깊은 경험을 글로 표현해 봅시다’라는 주제로 3학년 공개 수업에 참여한 학부모는 기억에 남는 사진을 통해 경험을 공유하고, 자신의 생각을 글로 정리하는 수업을 참관했다.  송다윤 학생의 학부모는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수업에 참여하고, 자신의 생각을 글로 정리하고 발표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고 말했다.  또, 여승환 학생의 학부모는 “각자가 생각하고 느낀 점에 대해 자신 있게 발표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고,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주의 깊게 듣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고 했다.강천원 교장은 “울릉초등학교 교사들은 항상 학생들을 중심에 두고 생활하는 모범적인 교사들”이라며 “뜨거운 마음으로 학생들을 성장시키겠다”고 밝혔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4-09-27

울릉도를 깨끗이 주민들의 불편 해소…울릉군, 환경미화원노동조합 임금협약체결

울릉도 환경미화원 노조(위원장 박진억)가 출범이 후 첫 단체·임금협약을 체결했다.  울릉군은 25일 울릉군청 제2회의실에서 울릉군 환경미화원 노동조합과 단체교섭을 마무리 짓고  ‘2024년도 단체·임금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체결식에 남한권 군수, 박진억 노조위원장을 비롯해 노사 교섭위원 등 관계자 11명이 참석했다.  지난 7월 울릉군 환경미화원 노동조합이 울릉군에 단체교섭 요구안을 제출한 것을 시작으로 본 교섭과 실무교섭을 통해 총 18개 조항에 최종 합의했다. 주요 협약내용은 기본급 8% 인상, 특수업무수당 등 수당 신설, 시가지정비 등 업무분장 명시, 영리업무 겸직금지 등의 내용이 담겼다. 특히, 이번 협약은 올해 4월 울릉군 환경미화원 근로자를 대표하는 노동조합 출범 이후 처음으로 이뤄진 단체협약으로 의미가 크다.  노사 양측은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대화를 통해 근로조건 향상과 울릉군의 공공 이익을 위한 사회적 책임감 강화 등 모두가 상생하는 결과를 도출했다.  박진억 위원장은 “이번 단체협약으로 근무조건이 개선되는 만큼 환경미화원들도 군민들에 대한 행정서비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청정 울릉을 위해 최일선에서 애쓰시는 환경미화원들에게 감사드린다. 이번 협약 체결로 환경미화원들이 일과 삶의 균형 속에서 자부심을 느끼고 근무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 군수는  이어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소통해 노동조합이 원활히 운영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울릉군환경미화원노동조합은 2024년 4월에 설립됐고 현재 조합원 수는 31명이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4-09-26

울릉도 민원서비스 향상 위해 벤치마킹…생활민원우수사례 청송군 민원행정

울릉군이 울릉도 민원서비스의 향상과 개선을 위해 청송군(8282민원처리 팀)의 민원행정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했다.  울릉군은 지난해 생활민원 즉시 처리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 후 올해 3월 총무과 민원봉사 팀에 생활민원 신속처리반 업무 신설 및 인력을 배치해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이에 청송군의 협조를 받아 청송군의 8282민원처리사업 접수 과정, 민원 접수 가정 현장, 생활민원 해결사례 등을 견학했다.  청송군을 방문한 울릉군 생활민원 즉시 처리 반에 따르면 청송군은 민원 처리과를 운영, 각 과별 민원을 민원처리과에서 원톱시스템으로 접수해 처리하고 있다. 특히, 이 같은 청송군의 8282민원처리사업을 통해 청송군민들이 크게 만족하고 행정에 대한 신뢰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발전적인 방향으로 생활민원 신속처리반을 개선하고 군에 적합하고 특색 있는 민원 서비스 질 향상과 군민에게 감동을 주는 행정서비스 실현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울릉군 생활민원 신속처리반은 지난 3월 시행 이후 현재까지 337건의 민원을 접수하고 처리하여 군민들로부터 큰 호응 얻고 있다.  생활 불편사항이나 민원서비스의 도움이 필요한 주민은 군청 민원실 방문 또는 전용전화(054-791-3001)로 접수하면 된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4-09-26

울릉도 딥페이크성범죄 사이버도박 제로 도전…울릉경찰서 청소년·학부모대상 예방교육

울릉경찰서(서장 최대근)가 청소년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청소년 사이버범죄예방 교육을 했다. 울릉경찰서는 25일 울릉고등학교·울릉초등학교에서 학생과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진짜보다 진짜 같은 딥페이크 성범죄, 도박 등 청소년 사이버 범죄 예방을 위한 맞춤형 대면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최대근 서장이 직접 강사로 나서 최근 사회문제로 대두된 청소년 딥페이크 범죄에 대해 설명과 청소년들의 범죄 노출을 막고자 더욱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다양한 예방 방안을 모색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특히 최근 SNS를 통해 이용자의 사진을 합성해 만든 딥페이크 영상물로 말미암은 피해 사례와 심각성을 알리고 청소년들이 호기심으로 시작한 행동이 무서운 범죄에 빠질 수 있음을 강조했다.  최대근 서장은  “청소년들이 다른 사람들에게 휩쓸려 살아가는 삶보다 자신이 선택하고 책임지는 삶을 살았으면 좋겠다”고 조언하면서 “딥페이크, 청소년 도박 등 사회적 이슈가 되는 범죄도 다른 사람들에게 휩쓸려 따라가기 보다는 스스로 중대한 범죄라는 인식을 가지고 절대 따라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4-09-26

울릉도 위험한 대중교통 문제 해결 국회로…목숨 위험 버스 내구연한 행정개선 청원

울릉군의 무사안일한 관행적 행정이 교통 약자를 사고 위험으로 내몰며  울릉도관광발전의 걸림돌이 되고 있다. 25일  ‘국회전자청원 국민동의 청원’게시판에  '노후된 울릉도 시내버스 차량 교체해주세요'를 제목으로 하는 글이 게재됐다.   이 청원에는  "울릉도 시내버스가 노후해 울릉주민과 관광객의 목숨이 위험하다. 노후 된 차량을 교체해서 울릉군민의 안전을 지켜주길 바란다"는 내용이 담겼다.  노후화 된 버스 사진도 함께 첨부됐다.  이 청원은 올라오자마자 곧바로 국민들 사이에서 논란을 지폈다.   울릉도에는 시내버스가 총 11대 있다. 이 중에 3대는 봉래폭포, 석포, 나리분지로 각각  운행 중이고, 3대는 울릉읍 도동을 출발해 섬일주(도동 종점), 3대는 북면 천부리를 출발해 섬일주(천부리 종점) 노선이고 나머지 2대는 예비차량이다. 청원에 따르면 울릉도에서 버스가 운행되는 도로의 상당 부분이 급경사와 급커브이며, 해풍 때문에 염분이 차량에 영향을 많이 준다. 따라서 울릉도에서 운행하는 버스는 육지보다 훨씬 급속하게 노후화된다.  이는 울릉도 시내버스 실태에서도 드러난다. 현재 예비 차량 2대가 완전히 고장으로 운행하지 못하고, 섬 일주 차량 6대 중 4대가 폐차 수준으로 노후 돼 있다. 도동노선 3대, 천부노선 3대가 운행돼야 하지만 차량운행이 불가능해 도동노선에 2대, 천부노선에 2대만 다니고 있다. 현재 가동되는 차량도 타이어가 마모됐고 차체가 한쪽으로 기울어진 상태로 운행하고 있다. 엔진도 노후화돼 하루 2차례 냉각수를 보충해야 하는 실정이다. 또 제동장치를 밟으면 차가 미끄러지기 일쑤다.  대중교통인 버스 3대가 운행하다가 2대로 줄면 배차 간격이 길어 이용자들은 불편할 수밖에 없다. 현재 차량교체 구입은 전액 울릉군에서 지원하고 있다.  청원은 이런 문제들 때문에 계속해서 반복적으로 울릉군에 노후차량 교체를 건의했고, 지금도 건의하지만 여객운수사업법에 명시된 법적 연한 9년이어서 교체가 불가하다는 공허한 메아리만 돌아올 뿐이라고 했다. 청원인은 "울릉도의 특수한 상황을 고려, 버스대차기간 법적 연한 9년에 관계없이 노후 버스를 교체할 비용과 정비예산, 근로기준법에 적법한 임금 및 각종 수당이 지급되도록 지원해주실 것을 청원한다"고 했다. 이 문제는 오래전부터 지역에서 공론화 돼 왔다. 하지만 울릉군 대중교통 정책은 주민생명보단 법 테두리에 갇혀 문제해결은 겉돌고 있다.   관광이 주업인 울릉도에서 대중교통인 버스는 얼굴이나 다름아니다. 또 교통약자인 주민에게는 없어서는 안될 이동수단이기도 하다. 따라서 군은 당연 대중교통에 심혈을 기울여야 한다. 특히 안전에도 각별히 신경을 쓸 필요가 있다.  그러나 담당 공무원들은 개선의 노력은 커녕 법 규정만 들먹이고 있다. 때문에 관광객들과 교통 약자들만 사지로 내모는 형국이 지속되고 있다. 중앙정부가 지방의 이 같은 사정을 다 파악하지 못하기 때문에 지방자치단체와 기초자치의원제를 두고 있다.  공무원들의 법 규정 준수로 주민들이 불편을 겪으면 의회가 나서 조례를 만들어 해결해야 하나 이또한 요원하다. 주민 A씨(69)는 “법적 내구연한은 우리나라 전체 기준이고 울릉도처럼 험한 도로, 해풍, 눈이 많이 오는 지역의 특성 때문에 버스 내구연한이 줄어들 수밖에 없는데 같은 규정만 내세우고 있다"며 울릉도의 무사안일 행정을 강하게 성토했다.  또 다른 주민 B씨(70)는 “이런 현지사정을 감안해 지방자치단체 실정에 맞도록 버스내구연한을 조례를 통해 조정해야한다”며 “공무원 등 높은 분들은 버스를 이용하지 않아 사정을 잘 모르는 것 같다”고 질타했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4-09-26

울릉도 한전지사 조직축소·폐지 없다…울릉군의회, 한국전력 대구본부방문

최근 한국전력의 경영합리화를 위해 울릉도 한전지사 대구본부로 흡수하는 조직 개편과 관련해 울릉도 지사의 폐지나 축소는 없다고 한국전력공사 대구본부가 밝혔다. 황상호 한전 대구본부장은 24일 한전 울릉도지사 조직개편과 관련 건의를 위해 대구본부를 방문한 울릉군의회(의장 이상식) 의원들에게 이같이 밝혔다. 이날 이상식 의장을 비롯해 울릉군의원은 한전 울릉도지사 조직개편과 관련한 울릉도 주민들의 의견을 전달하고자 한전 대구본부를 방문했다. 울릉군의회는 제281회 임시회를 통해 ‘한전 울릉지사 조직축소 중단 촉구 결의안’을 채택하는 등 한전 울릉지사가 조직 개편을 반대해 왔다.  울릉군의회 이날 방문에서 울릉도는 앞으로 100만 관광시대에 대비 공항건설과 함께 대규모 호텔, 아파트 등 전력수급이 필요한 대규모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라며 한전 울릉도지사의 축소 개편에 따른 문제점을 제기했다.  황상호 본부장은 “월파, 산사태 같은 자연재해 시에도 원활한 전력 공급이 가능토록 할 것이며 앞으로 예상되는 전력량 증가에 따라 증설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황 본부장은 또한 “한전 저동발전소의 소음과 가스배출 등 민원 해결에도 적극 노력하겠다”며 “한전 울릉지사의 조직개편에 있어 울릉지사장의 직급만 고려할 사안일 뿐 규모 축소나 폐지는 없음을 명확히 한다”고 설명했다.  이상식 의장은 “늘어나는 관광객 수, 공항 건설을 비롯한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사업들을 고려한다면 전력수요가 급격히 증가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현안에 대한 적극적인 건의와 협의를 통해 군민들에게 불편과 피해가 없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4-09-25

울릉도 섬 개구리 포항어린이 안녕 친구하자…울릉천부초·포항초서초 도농상행학교

섬개구리 울릉도 어린이들이 포항시의 도시 어린이들과 함께 공부도 하고 친구로 우정을 쌓는 시간을 가졌다.  울릉도 천부초등학교(교장 이성화) 4~6학년은 경북형 공동교육과정의 일환으로 포항 초서초등학교(교장 서경순)를 방문, 도농상생학교 공동수업을 했다. 울릉천부초와 포항초서초는 도시와 농촌의 교류를 통해 다양한 학습 경험을 공유하고자 지난 6월부터 학년별 교육과정을 분석하고 특색있는 주제를 정해 개별수업과 공동수업의 형태로 수업을 하고 있다.  두 학교 학생들은 마지막 수업으로 함께 모여 배운 내용을 정리하고, 각 지역과 친구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천부초등은 울릉도에 있는 도서벽지학교로 한 학급의 학생이 2~5명밖에 되지 않는다. 따라서 각기 다른 교육 및 문화환경에서 자란 학생들은 처음에는 각종 모둠 활동이나 또래 활동에 어려움이 많았지만, 경북형 공동교육과정 도농상생학교를 운영을 통해 극복했다.  김현준(4학년)학생은  “많은 친구들 앞에서 발표하는 것이 무척이나 떨렸지만 함께 이야기할 수 있는 친구들이 많아 즐거웠다”며“다음에도 친구들을 만나 놀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성화 교장은 “최근 학생 수 부족으로 많은 학교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도농상생학교를 통해 이를 없애는 한 걸음이 되리라 생각한다. 학생들이 짧은 시간 만남을 가졌지만, 추억과 우정이 오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울릉천부초등 학생들과 포항초서초등 학생들은 각 지역의 특산물 교환하기, 원격 수업 등을 통해 교류를 이어가며 멀지만 따뜻한 우정을 쌓아갈 예정이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4-09-25

울릉도 저동초등 경북에너지연구중심…해양사랑페스티벌에 참가 자원절약 알려

울릉도 저동초등학교(교장 장지열)를 주축으로 구성된 경상북도에너지교사연구회(GAGY)가 지난 21, 22일 울진에서 열린 ‘제1회 해양사랑 교육 페스티벌’에 참가해 에너지 자원 절약을 홍보했다. 경북도교육청 환경 교과연구회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전국 16개의 유관기관과  경북에너지교사연구회 등 10개 교사 연구회 및 예비교사 단체가 참가했다. 경상북도에너지교사연구회는 ‘해양에코백 만들기’와 ‘해양 페이스페인팅’부스를 운영하며 신재생에너지 교육과 에너지 자원 절약을 알렸다.  경상북도에너지교사연구회는 울릉도, 포항, 울진 지역 3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에너지절약과 효율적인 에너지 사용 연구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울릉도저동초는 한국에너지정보문화재단과 협약, 에너지 교육 자료를 개발하고 있다.  에너지, 과학, 환경, 문화의 4개로 나눠 진행된 이번 행사에 에너지의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고자 참가했다.  석훈 저동초등 교감은  “이번 행사를 통해 다양한 지역의 교사들과 예비교사들이 여러 유관기관들과 서로 교류하며 학생들에게 해양 에너지를 알리고자 노력하는 점을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4-09-25

울릉도서 찾아가는 스포츠 복지 개최…국민체육진흥공단, 축구코칭·노인 체력측정

울릉도에서 처음으로 이색적인 찾아가는 스포츠 서비스가 진행돼 청소년은 물론 어르신들에게 좋은 선물이 됐다.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 23일 전문 스포츠는 물론 건강스포츠 소외 지역인 울릉도를 찾아가 다양한 스포츠 복지 서비스를 제공했다. 체육 공단은 이날 울릉고등학교를 방문해 ‘스포츠스타 체육교실’ 지원사업을 진행했다. 이날 강원 FC 유소년 팀 최경진 감독이 울릉고등학교 학생 20여 명을 대상으로 축구 수업을 했다.  최 감독은 스포츠 소양교육, 체력·전문기술 및 실전연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수업을 2시간 진행해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이날 오후에는 울릉군 노인복지관에서 울릉군에 거주하고 있는 어르신 60여 명을 대상으로 ‘국민체력100’ 체력측정을 지원했다.  측정결과를 바탕으로 대한스포츠의학회 소속 김기천 정형외과 전문의를 통한 근골격계 부상 예방 및 치료를 위한 전문상담을 제공하고 체육공단의 농어촌 상생협력기금을 전달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이날 찾아가는 스포츠 서비스현장을 방문, 울릉도까지 찾아와 스포츠 복지 서비스를 제공한 체육공단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스포츠스타 체육교실에 참여한 장수인 학생은 “스포츠에 관심이 없던 내가 오늘 비로소 축구에 관심을 두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스포츠를 체계적으로 배우고 체험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서울올림픽기념 국민체육진흥공단은 도서낙도 등 스포츠 소외지역에 지역 간 소외 없는 스포츠 기회 제공을 위해 찾아가는 스포츠 복지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4-0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