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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동대구·포항~서울행’ KTX 표 구하기 어렵다...포항서 6편, 동대구서 19편 결행

최정암 기자
등록일 2026-05-28 06:59 게재일 2026-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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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은 26일 서울에서 발생한 서소문 고가차도 일부 붕괴 사고에 따라 KTX를 비롯한 열차 운행을 조정했다. 28일에도 대구경북에서 서울로 가는 열차가 상당수 운행 중단된 상태다. /연합뉴스

코레일이 서울 서소문 고가차도 붕괴 사고 여파로 28일에도 일부 열차 운행을 조정하면서 대구경북에서 서울로 오가는 시민들의 불편은 여전할 것으로 보인다.

오전 7시14분 포항에서 서울로 가는 KTX 열차가 운행중지된 가운데 오전 11시4분, 12시46분, 오후 4시21분, 6시31분, 7시27분 포항~서울행 KTX 운행중단이 예고돼 있다.

동대구~서울 구간에서는 오전 7시56분, 10시7분, 10시25분, 10시43분, 11시26분, 11시45분, 12시48분, 오후 1시23분, 2시48분, 5시2분, 5시42분, 6시43분, 6시49분, 7시9분, 7시53분, 8시8분, 9시10분, 9시28분, 10시53분 KTX의 운행이 중단된다.

포항~서울 구간은 6편, 동대구~서울 구간은 19편의 열차가 운행을 하지 않게 된다.

이 때문에 현재 코레일 홈페이지 접속자가 폭주하면서 모바일로 검색하는데 평소보다 많은 시간이 걸리고 있다.

낮 시간대 좌석은 현재 거의 전 좌석이 매진 상태이며, 밤 늦은 심야 열차만 일부 좌석이 남아 있다.

열차표 구하기가 힘들어지자 상당수 이용객들이 고속버스로 몰리면서 고속버스 표 구하기도 쉽지 않은 상황이 됐다.

이런 현상은 평소 표구하기가 쉽지 않은 금요일~일요일에도 이어질 수 있어 이번 주말 열차표 전쟁이 극에 달할 전망이다.

코레일은 이날 KTX를 포함한 전체 열차운행 횟수가 562회로, 평소 683회에서 121회 중지됐다고 밝혔다. 운행률은 82.3% 수준으로, 전날 80.8%보다는 다소 높아졌다.

KTX와 KTX-이음 등 고속열차는 331회에서 255회로 76회 운행 중지된다. 운행률은 전날 74%대보다 소폭 상승한 77.0% 정도로 코레일은 전망했다.

운행 중지 구간은 행신역∼서울역과 서울역∼청량리역이다.

또 ITX-새마을·마음과 무궁화호 등 일반 열차는 352회에서 307회로 45회가 중지돼 운행률이 87.2% 수준으로 예상된다. 이는 전날과 동일하다.

ITX-새마을과 ITX-마음 열차 경부·호남·전라선은 서울역·용산역·수원역을 오가며, 무궁화호는 경부·호남·전라선 모두 대전역과 서대전역까지 오간다.

운행 조정 승차권을 환불할 경우 위약금은 발생하지 않고 신용카드로 결제한 승차권은 자동 환불 처리된다.

서울시의 사고 복구작업 진행 상황에 따라 열차 운행이 추가 조정될 수 있다고 코레일은 부연했다.

코레일 동대구역은 “열차 이용 전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코레일톡‘, 코레일 홈페이지, 철도고객센터(☎ 1588-7788)에서 열차 시각과 운행 상황을 사전에 확인해달라”고 요청했다.

/최정암기자 am4890@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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