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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울릉독도사랑기업 ㈜성경식품·울릉군MOU…울릉도·독도지도 브랜드사용

울릉군은 5일 군청회의실에서 ‘지도표 성경김’ 포장지의 독도 표기를 고수하며 일본 수출을 포기해 많은 국민에게 큰 사랑을 받는 ㈜성경식품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울릉독도에 대한 민·관 국토수호 의지를 공고히 하고 지역과 기업의 상생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주요 내용은 독도 수호를 위한 국내·외 홍보 활동 협력체계 구축, 온·오프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공동 홍보·마케팅 추진, 울릉도 특산품을 활용한 신제품 개발 추진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독도를 담당하는 지방자치단체장으로서 육현진 대표이사의 경영 활동에 진심으로 깊은 감사와 경의를 표한다”며 “이번 업무 협약식이 울릉군과 성경식품의 상생을 도모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남 군수는 특히  “일본 수출을 포기하고 애국기업으로서 역할을 다하는 성경식품의 노력에 보답하고자 울릉도‧독도를 방문하시는 분들께 지도표 성경김의 판매와 제품 홍보를 위한 길을 열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육현진 대표이사는  “대한민국 기업으로서 포장지를 변경하지 않고 일본 수출을 포기한 것은 당연한 일인데 남한권 울릉군수를 비롯한 많은 국민의 호응과 응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인사했다. 육 대표는 또한 “이번 업무 협약이 지역과 기업이 상생하는 토대가 되기를 희망하며 울릉군과의 협력을 통해 독도 수호를 비롯한 기업의 사회적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성경식품은 10월 25일  ‘독도의 날’을 기념, 울릉도와 독도의 사진과 그림이 활용된 포장지를 사용한 특별 에디션 김을 출시하고 수익금 일부를  (사)독도사랑운동본부의 독도수호기금으로 기탁하는 등 독도 수호 활동을 꾸준하게 이어가고 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4-11-06

울릉도 최고 부지깽이 밥 섬 백리향 만들기…특수교육대상학생 및 가족 진로체험

울릉도 최고 나물 부지깽이 밥 및 섬 백리향 만들기 체험 행사가 개최돼 학생들과 학부모의 큰 관심을 끌었다. 울릉교육지원청(교육장 김진규)은 5일 울릉중학교에서 2024 특수교육대상학생 및 가족 지원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체험 교육을 통한 소통의 기회 및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에게 직업과 관련된 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에는 학생과 학부모, 교사 등 16명이 참여했다.  울릉경찰서의 협조로 사이버학교폭력 및 성폭력의 예방과 대처법에 대해 알아보고, 과일에이드 같은 음료수를 만들어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햄버거스테이크와 부지깽이 밥을 만들어 먹고, 오후에는 섬 백리향 클러스터 추진단의 지도로 섬 백리향 비누와 향수를 만들며 지역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이덕희(울릉고 2학년) 학생은  “중학교에 와서 반가웠고 동생들과 음식을 함께 만들어 먹으니 더 맛있었다. 다음에도 이런 행사가 있으면 꼭 신청하겠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권오수 울릉중 교장은 “지역의 특성상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다양한 체험을 하기가 어렵다. 학생들이 함께 모여 즐겁게 체험하는 과정을 통해 진로 인식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참가한 학생들과 학부모들을 격려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4-11-06

울릉독도교육 전국학교 확대 시행 중…정부를 대신해 민간단체가 나섰다.

정부를 대신해 독도민간단체가 전국의 초, 중, 고등학생들에게 대한민국 해양영토 울릉독도의 중요성에 대해 특강을 하고 있다. (사)대한민국독도협회(회장 전일재)는 독도협회 교육국 소속 정진혁, 이종섭, 권혁수, 박종섭, 김창회 독도전문 강사들이 전국의 초, 중, 고등학교를 찾아 울릉독도강의를 했다. 독도의 달인 10월에만 서울 보인고, 경주 모량초, 서울 일월초, 서울 선정 중, 포항 대송중, 광중 조대부중· 성덕중, 서울 수락고, 서울 창문여고, 경산 자인중에서 교육이 진행됐다.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은 점점 거세지고 있지만 우리 학교 교육에서는 제대로 된 독도 교육이 이뤄지지 않아 학생들이 독도 문제의 중요성을 인식하지 못하고 있어 독도협회의 독도 교육은 큰 의미가 있다.  일본은 초, 중, 고등학교 국정교과서에서 울릉독도가 일본 영토인데 한국이 무단 점유 중이라는 역사왜곡 교육을 시행하는데 비해 우리의 독도교육 현실은 너무 취약하다. 현재 우리나 일선 학교의 독도교육은 지난 2015년에는 일선 학교 독도 교육 지침서에 10시간 이상을 의무화했지만, 코로나 사태를 맞아 학교 수업 일수를 조정됐다.  더욱이 2021년 범교과 학습주제 탄력적 편성 운영안에는 독도 교육을 연간 1시간 이상 권장사항으로 돼 있다.  일부 교육지원청은 독도교육을 10시간 권장으로 교육 지침을 내리고 있지만, 이 또한 권장 사안이어서 일선 학교는 독도교육을 별도로 하지 않고 일반 사회 교과과정 중 포함해 놓고 있는 현실이다. 이에 독도협회는 독도강사학교를 만들어 대학교수 및 전직 학교장 등을 대상으로 독도전문강사을 양성해오고 있다. 현재 5명의 독도전문강사가 활동 중이고 2명이 교육을 받고 있다. 현재 국내에서는 일선학교에 독도교육을 전문적으로 시행할 교육 기관이 전혀 없는 상태에서 독도협회의 일선 초·중·고등학교 독도교육은 학생들에게 올바른 독도의식을 심어주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울릉독도교육 신청을 원하는 초, 중, 고교는 위 독도협회에 전화 또는 이메일로 신청 가능하다.  독도협회 관계자는 "학생들에게 대한민국의 자존심이자 고유영토인 독도에 대한 관심과 수호 의지를 심어 줄 계기를 만들어 주는 독도교육에 큰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4-11-06

울릉도 등 동해 기상악화로 ‘주의보’ 발령…국민에게 위험을 미리 알리는 제도

울릉도와 독도를 비롯한 동해상의 기상악화로 위험예보제  ‘주의보’가 발령돼 운항하는 선박들의 주의가 필요하다.  동해해양경찰서는 동해중부전해상에 안전사고 위험예보제 ' 주의보' 단계를 5일 자정부터 발령한다고 밝혔다. 이 제도는  ‘연안사고 예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연안해역의 위험한 장소 또는 위험구역에서 특정시기에 기상악화 또는 자연재난 등으로 같은 유형의 안전사고가 반복・지속적으로 발생우려, 또는 발생하면 그 위험성을 국민에게 미리 알리는 제도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5일 자정부터 동해중부전해상에 초속 9 ~ 15m의 강한 바람이 불고  2.0 ~ 4.0m의 높은 파도가  일 것으로 예보했다.  동해중부앞바다 풍랑주의보 예보 및 동해중부먼바다 풍랑주의보 발효에 따라 갯바위・방파제 일대 상습적인 월파가 발생하고 해안가 일대 너울성 파도가 지속적으로 유입될 우려가 있다. 동해해경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해안가 위험구역 출입을 삼가하고 위험상황 발생 시 가까운 해양경찰파출소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동해해경 관계자는  “올해 한 해 기상악화로 인한 연안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고, 동절기에 접어들면서 수시로 해상기상이 악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올해 들어 위험예보를 총 27회 발령했고 기상악화로 인한 연안사고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4-11-06

울릉도의 맛과 멋, 볼거리,즐길거리 베일 벗겨낸 ‘지구마불 우승여행’ 2편..3편은 오는 9일 방영

울릉도 송곳산과 세계 최고의 리조트 코스모스 울릉도 1일 숙박비 2000만원의 비밀에 이어 나만의 버킷리스트 아름다운 울릉도의 베일이 벗겨지고 있다. 2일 방송된 ENA ‘지구마불 우승여행’ 울릉도 편 2회는 곽쭌영(곽튜브, 박준형, 강기영)의 본격적인 울릉도 섬캉스가 그려졌다. 이와 함께 울릉도 칡소 불고기 등 울릉도 대표음식도 함께 소개됐다. 이날 방송에선 곽쭌영의 알찬 여행기를 통해 울릉도의 다양한 매력을 만나볼 수 있었다.  ‘지구마불 우승여행’ 곽튜브, 박준형, 강기영이 울릉도의 청정 바다를 제대로 즐기는 모습을 영상을 통해 담아낸 것이다. 먼저 곽튜드 등은 서면 태하 황토구미 관광모노레일을 타고 울릉도의 아름다운 풍광을 선보였다. 사진작가들이 선정한 우리나라 10대 비경으로 꼽히는 북면 해안과 서면 태하 웅퉁게, 대풍령 모습이 화면을 채웠고 시청자들을 매료시켰다. 특히 최고급 차량을 타고 섬을 일주하면서 조망하는 여행은 아름다운 울릉도 풍광과 에메랄드 빛 해안, 청록빛 바다 모습 등 신비의 섬 울릉도의 비밀을 하나하나 벗겨냈다.  이날 방송의 가장 하이라이트는 곽쭌영이 여행 전부터 고대하던 스노클링 투어. 여행팀은 물 위에서도 바닷속 바닥이 훤하게 보이는 청정 바다와 많은 물고기가 이동하거나 멈춰 있는 장면, 에메랄드 빛 바닷물 등 지금까지 체험하지 못한 울릉도 바다 모습에 감탄사를 연발하며 스노클링을 즐겼다. 곽튜브는 "울릉도의 바다에 반했다"면서 모두가 “한 번 더 가고 싶다”,  "최상의 투어였다"고 고 입을 모았다며 만족감을 표시했다.  포르투갈 나자레에서부터 남다른 바다 사랑을 보여준 바 있는 박준형도 거침없이 물속으로 뛰어들어 울릉도의 청정 바다를 마음껏 즐겨 부러움을 샀다.  강기영도 집에서부터 야무지게 챙겨 온 아들의 꽃게 수경을 끼고 물속 곳곳을 누비며 청정 울릉속바다를 만끽했다.   세 사람이 울릉도의 투명하고 푸른 바다에서 즐긴 프라이빗 선상 파티도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곽튜브는 “빠니보틀 보고 있나”라며 스페셜한 우승 여행의 기쁨을 안팎에 내비쳤다.  세사람은  독도 새우잡이 배를 타고 새우잡이도 했다. 어민들도 좀처럼 접하기 어려운 체험으로, 투망에 올라 온 새우는 미미했지만 새우잡이 어선 선주가 kg에 18만 원 한다고 하자 즉석에서 생새우를 먹어 치우는 기염을 토해 이 영상을 본 이들의 부러움을 샀다.   세사람이 즐기는 럭세리 울릉여행은 이번 주 토요일 독도를 배경으로 펼쳐진다. 독도일원에서 잡히는 산해진미와 우리나라 막내 땅 독도를 중심으로 선보일 아름다운 풍광은 또다른 즐길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울릉여행 제3부 방영은 9일 오후 7시 10분부터 시작된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4-11-05

울릉도에 반드시 필요한 민간 산악구조대…구조대원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훈련

산이 섬된 울릉도는 평소에는 물론 겨울철 조난사고 등 사계절 산악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지만, 울릉119안전센터 소방 구조대만으로 역부족일 때가 많다. 신임 소방대원들이 부임하면 겹겹이 싸인 계곡 등 험준한 울릉도지형이 낯설어 어려움을 겪을 수도 있어 울릉군산악연맹 산악구조대(대장 장민규)가 이를 보완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울릉군산악구조대원들은 산악회원들로 구성돼 매주 등산을 하기 때문에 지리와 지형에 밝고, 지식 또한 해박하다. 하지만 구조 전문가가 되기 위해 매년 구조훈련 및 교육을 받고 있다. 울릉군산악구조대는 3일 울릉도 인공암벽장(도동약수공원)에서 구조대원 역량 강화를 위한 자체 교육훈련을 했다. 이번 교육의 강사는 대한산악구조대 등 육지 전문기관에서 교육훈련을 꾸준히 받은 장민규 울릉군산악구조대장, 박충길(전 코오롱등산학교 훈련강사) 교육팀장이 전담했다. 울릉군산악구조대원들의 이번 교육은 하이라인(티롤리안) 설치, 경사지구조. 장비 운용, 들것 체결 , 들것 매듭, 들것 운용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울릉군산악구조대는 이번 훈련을 통해 계곡의 실종자를 구해 이송하기, 들것에 구조자를 안전하게 결박 후송하기 등 조난 현장에서 당황하지 않고 신속하게 구조하는 방법을 익혔다.  이번 교육에는 처음을 교육을 받는 구조대원들을 위한 무전기 사용법, 들것을 옮기기 위한 앵커 설치, 자일 확보지점, 하강, 등강 등 기본 구조 교육도 시행됐다. 특히 이론 교육도 병행 시행해 구조대원들이 안전하게 구조요구자를 구조하고 대원들도 안전하게 하산할 수 있는 기술도 배웠다.  울릉군산악구조대는 이번 교육 등 다양한 보수 교육을 통해 대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구조요구자들을 신속하게 구조 생명을 구하는데 앞장선다는 계획이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4-11-05

울릉도 19세기 지리정보 한눈에…조선시대 일기 번역본·해제 발간

울릉도의 19세기 지리적 정보를 잘 보여주는 조선시대 기록 일기가 번역본과 해제를 담아 총서로 발간됐다. 국립해양박물관(부산)은 지난해 연구·조사해 온 내용을 바탕으로 번역총서 ‘울도산해록’ , 학술총서 ‘고문서Ⅱ’ , 인문학총서 ‘바다를 누비다’  등 총 3권의 총서를 발간했다고 4일 밝혔다. ‘울도’ 지명은 1900년 10월 25일 울도군(울릉군), 도감을 울도 군수로 격상한 관제 개정을 하기 전에 관명으로 불린 울릉도의 옛 이름이다. 울도산해록은 국립해양박물관 소장자료인 ‘울도산해록’의 번역본과 해제를 담아낸 번역총서다.  이 총서는 울릉도 검찰사로 임명받은 이규원(李奎遠, 1833~1901)이 울릉도를 오가며 조사한 내용을 기록한 일기로 19세기 울릉도의 지리적 정보를 가장 잘 보여주는 자료다.  이번 총서를 통해 아직 학계에 소개되지 못한 ‘울도산해록’의 번역본과 해제를 제공해 관련 연구자들에게 새로운 학술자료를 제공할 예정이다.  ‘고문서Ⅱ’는 국립해양박물관 소장자료 가운데 역사적 가치와 기록물로서의 중요성을 지닌 문서와 고서 자료를 취합한 학술총서이다.  2015년 ‘고문서Ⅰ’ 발간에 이어 새롭게 수집·관리해 오던 자료들을 망라했다. 관문서와 의병문서, 전쟁문학, 외교문서와 역관문서, 어촌문서로 주제를 나눠 구성했다.  총 44건의 소장자료로 독자의 이해를 돕고자 문서별 성격과 특징, 문서에 찍히는 관인에 대한 설명이 함께 수록돼 있다. ‘울도산해록’와 ‘고문서Ⅱ’는 국립해양박물관 누리집(www.mmk.or.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별도의 내려받기가 가능하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4-11-05

울릉도를 고사리 손으로 화폭에 담아…전국 울릉도 그리기 시상식 개최

아름다운 울릉도를 다양하게 화폭에 담은 2024년 전국 울릉도 그리기 공모전 대회 우수상을 받은 학생이 울릉도에 초대됐다.  울릉교육지원청(교육장 김진규)은 울릉우산국 문화재단(이사장 천진기)이 주최한 전국 울릉도 그리기 공모전 시상식을 울릉교육지원청 3층 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전국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울릉도의 자연경관과 생태, 역사, 전설, 신화, 미래의 모습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대회 결과 저학년 63명, 고학년 62명의 학생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시상식에는 입상한 34명의 학생이 참석했고, 이들에게는 상장과 함께 울릉도·독도 탐방의 기회가 제공됐다.  탐방은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2박 3일간 진행됐다. 학생들은 울릉도와 독도의 아름다운 자연을 직접 체험하며 우리 영토에 대한 소중함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김진규 교육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많은 사람이 울릉도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새롭게 발견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런 행사가 더욱 활성화돼 미래 세대에게 국토사랑 정신을 심어 주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4-11-04

울릉도 체력왕 경북체력인증대회 도전…경북학교 체육 한마당 참가 기량 겨뤄

울릉도 어린이 체력 왕들이 경북체력인증대회에 참가해 섬 지역에서 연마한 체력을 마음껏 뽐냈다.  울릉교육지원청(교육장 김진규)은 2일 포스코교육재단 체육관 및 포항 만인당에서 개최된 ‘2024 학교체육 한마당’에  ‘울릉군 도전! 체력인증 한마당’을 통해 선발된 울릉도 체력왕 학생 10명이 참가했다고 4일 밝혔다.  대회에 참여한 울릉도 체력왕들은 3명이 10위권 내에 드는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이들은 오전에 체력인증마당에서 5개의 종목을 측정했고 오후에는 생활체육 관련 다양한 부스체험을 하며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또한 울릉초등학교 3학년 학생 4명이 ‘네잎클로버’라는 그룹이름으로 댄스 공연에 참가해 울릉도 학생들의 끼와 재능을 마음껏 뽐내 많은 박수를 받았다. 학생들은 포항에 있는 로보라이프뮤지엄에서 로봇 관련 체험을 하고, 영화를 관람하는 등 도시문화체험기회를 동시에 가졌다.  선명준(울릉초등 5학년)학생은  “대회에 참여하니까 떨리기도 하고 체험이 재미있었다. 순환도전에서 도착 후 버튼을 제때 누리지 못해 3초 정도 기록이 늦어져서 너무 아쉬웠다”며 안타까워했다.  김진규 교육장은  “우리 학생들이 꾸준하게 운동을 해서 체력이 향상되고 운동이 즐겁다는 인식을 하면 좋겠다. 또 자주 대회에 참여하면 기량이 더욱 향상될 것”이라며 학생들이 운동을 생활화하기를 당부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4-11-04

울릉도 공항건설로 사라지는 가두봉…주민들 ‘안녕 가두봉음악회' 열고 애환 달래

울릉읍과 서면의 경계를 이루며 해안가에 우뚝 솟아있던 가두봉(해발 194.3m)이 울릉도 공항건설과 함께 사라지는 아쉬움을 달래는 작은 음악회가 열렸다.  가두봉은 섬의 남쪽과 서쪽을 나누며 일출과 일몰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화산암 산봉으로 주민들에게는 남다른 애환을 간직하고 있다.  산자락에 있는 가두봉 등대도 관광객들의 발길이 잦아 많은 이들의 추억이 서려 있다.   아쉽게도 이제 얼마후면 더 이상 가두봉의 옛 모습을 보기 어렵게 된다.  울릉공항 건설로 산봉이 잘려나가고 있기 때문이다.  군민들은 안타까움 속에 그 모습을 바라보고 있다. 다만,  울릉의 미래가 걸린 사업인 만큼 대의를 생각하며 침착하게 받아들이고 있다.  하지만 심정은 담담하다.  3일 그 애환을 달래는 '안녕 가두봉 음악회'가 개최돼 마음을 달랬다. 이 음악회는 제18회 우산국문화예술제전 행사의 일환으로 이날 가두봉 옆 울릉군농업기술센터 자생식물원 그네터에서  순수 지역 음악동호인 등 예술단체가 참여해 꾸몄다.  울릉문화원 주최, 울릉문화유산지킴이 주관으로 열린 이 음악회는 울릉도 탄생과 함께 울릉도 주민들의 애환과 사랑을 간직해온 가두봉과 석별의 정을 나누는 자리여서 그 의미를 더했다.   가두봉에 대한 해설을 시작으로 막이 오른 음악회는 시낭송에 이어 울릉도 음악단체인 독도팝스오케스트라의 아름다운 연주와 고운 선율이 가두봉 하늘까지 퍼져가며 함께 한 지난날을 기렸다.  섬 울림 합창단의 아름다운 노래와 신나고 즐거운 울릉도 독도리 난타공연, 울릉도에서 다양한 행사에 참여하는 울릉통사모 공연 등도 웬지 모르게  가슴 한켠 심금을 울렸다.   오는 14일 열리는 우산국문화예술제전의 분산 개최 방침에 따라 이번에 안녕 가두봉 작은 음악회를 기획한 울릉문화원은 "가두봉은 울릉 발전이라는 대명제에 따라 이제 역사 속으로 사라지지만 군민들의 마음 속에는 늘 함께 할 것"이라며 이날 행사 취지를 밝혔다.  한편 울릉공항은 바다를 메워 활주로를 건설하는 우리나라 최초의 공사로 가두봉이핵심적 역할을 한다. 산봉 915만㎥를 잘라 먼저 바다를 메우고 절취된 부문에는 공항 터미널 등 공항에 필요한 시설물이 들어서게 되는 식으로 설계됐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4-11-04

울릉도·독도 등 동해수호 최신 경비함취역…3천t급 최신예 고속 경비함정

울릉도 독도는 물론 동해바다를 지키는 3천 t급 최신예 고속 경비함정 3017함이 취역식을 갖고 북방해역 해양안전관리 등 해양치안 서비스에 나섰다. 울릉도 독도 및 동해 해상치안을 담당하는 동해해양경찰서(서장 김환경)는 1일 동해시 동해해경서 전용부두에서 최신예 고속 경비함정 3017함(태평양 17호)의 취역식 행사를 하고 북방해역 안전관리를 강화한다고 3일 밝혔다. 이 날 취역한 3017함은 3천t급으로 지난 2021년 8월부터 2024년 9월까지 3년에 걸쳐 건조됐다. 길이 122.25m, 폭 15m 최대속력 24노트(시속 45km)로 40일간 물자보급 없이 항해할 수 있는 최신예 고속 경비함정이다. 3017함은 동해바다 북방해역에서의 해양주권 수호와 인명 및 수색구조, 해양오염방제 화재진압 등 북방해역의 치안임무와 우리어선 보호업무 등을 수행한다. 지금까지는 북방해역에서 제한적으로 경비업무를 수행해 왔지만 이번 3017 함이 배치됨에 따라 동해바다 북방해역에서의 해양경찰의 사고대응, 구조역량 등 안전관리 역량이 더욱더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동해 북방해역은 난류와 한류가 만나는 ‘조경수역’으로 어족자원이 풍부하고 주변국 간의 해상 경계가 불명확해 주변국들의 어선이 혼재하고 있다. 북방해역에 최신예 고속 경비함정 3017함 배치로 우리 어선의 안전 확보와 비상상황에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 졌다.  이날 취역식에는 오상권 해양경찰청 차장과 김성종 동해해경청장, 김환경 동해해경서장, 이철규 국회의원, 동해해경 직원 등 내외빈 2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앞서 지난달 21일부터 3일간 3017함 승조원 대상 인명구조, 소화방수, 해양오염사고 대응, 기관종합 문제해결, 해상수색 등 총 16종목으로 각종 임무 수행능력 향상을 위해 취역훈련도 시행했다. 취역훈련은 임무 배치 전 승조원의 팀워크를 다지고 함정에 탑재된 최신 장비의 성능을 숙달, 현장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고자 마련됐다.  김환경 서장은  “국민을 위해 첫발을 내 딛는 최신예 고속 3017함의 긴 여정을 지켜봐 주시기 바라며, 빈틈없는 해양주권 수호와 해상안전 관리를 강화해 동해바다에서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4-11-03

울릉도 등 먼섬 특별법 섬 정주여건개선…국토외곽 먼섬 교통망 등 지원특별법 시행

울릉도·흑산도 등 국토외곽 먼섬 국고보조금 특별지원·교통망 확충 등 섬지방의 정주 여건개선을 위해 정부가 본격적인 사업 시행에 나선다. 최근 ‘울릉도·흑산도 등 국토외곽 먼 섬 지원 특별법 시행령 제정령’이 입법예고 됐다. 국민 누구나 12월 2일까지 국민참여입법센터 등으로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국토외곽 먼섬은 울릉도·흑산도 등이 해당한다. 정부는 안전한 정주환경 조성과 소득증대 등 지속가능한 섬 발전을 위해 지난 1월 ‘국토외곽 먼섬 지원 특별법’을 제정했다. 특별법은 내년 1월 17일 시행된다. 이번 시행령은 국토외곽 먼섬에 대한 정부 지원 근거를 마련했다. 우선 사업별로 최대 80%까지 국고보조를 할 수 있도록 했다. 지자체가 사업하게 되면 국비·지자체비 등이 골고루 투입된다.  기준 국고보조율은 통상 사업별로 다르다. 행안부 관계자는 “꼭 필요하거나 긴급한 사업인데 기준 보조율이 낮아 지원을 해주고 싶어도 못하는 경우가 있다”며 “기획재정부와 협의를 마친 중요 사업은 80%까지 지원하겠다”고 설명했다. ‘국토외곽 먼섬 종합발전계획’ 및 연도별 시행계획에 따른 사업이면 협의해 지방교부세도 특별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정부가 법에서 규정한 교통, 수도·전기, 문화·체육, 복지시설 외에 의료·경관개선·상업·배송 등의 기반시설을 설치할 수 있도록 했다. 생활인구를 확대하는 차원에서는 생활서비스 개선확충, 교통·물류망·통신망 확충, 일자리 창출 사업을 진행한다. 주민 안전을 위해 법에서 규정한 대피시설, 비상급수시설 외에 민방위 경보시설, 비상용 전기·통신시설을 우선 지원한다. 국토외곽 먼섬 종합발전계획에 따른 연도별 시행계획 관련 지침을 행안부 장관이 매년 3월 31일까지 시·도지사에게 통보하도록 규정했다. 시·도지사는 지침에 따라 다음해의 연도별 시행계획을 수립해 12월 31일까지 행안부 장관에게 회신해야 한다. 아울러 추자도 등 9개 섬을 국토외곽 먼섬에 추가하고자 지정 기준을 확대했다. 시행령이 시행되면 국토외곽 먼섬은 총 34곳이 된다.  행안부는 내년 특별법이 시행되면 우선 2030년까지 종합발전계획에 따라 주민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4-11-03

울릉도 어르신들의 행복한 가을 여행…지역보장 協 특화사업 행복나들이

울릉도 어르신들이 지역의 단체 및 업체들의 따듯한 지원으로 울릉도 섬 일주 행복한 나들이에 나서 즐겁고 행복한 힐링의 시간을 보냈다.  울릉읍(읍장 정윤태)은 지난달 30일 울릉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최동일·정윤태) 주관으로 울릉읍 관내 어르신 20명을 모시고 '동행, 행복나들이'를 다녀왔다. 이번 행복나들이는 울릉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지역문화의 접근이 다소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지역문화 탐방기회를 제공하고, 좋은 추억을 만들어 드리기 위한 취지로 시행됐다. 나들이를 다녀온 박 모 어르신은 “울릉도에 살고 있지만 쉽게 가보지 못한 곳에 가보고, 맛있는 음식도 먹고 오랜만에 만난 이웃들과 즐거운 담소도 나눌 수 있어 즐거운 시간이었고, 행사를 준비한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번 나들이에는 지역 내 후원행렬도 이어졌다. 어르신 나들이를 위해 두레관광이 35인승 관광버스를, 울릉섬가온에서는 떡·음료를 후원해 나들이 행사를 한층 풍성하게 만들어 주었다.   최동일 민간위원장은 “이번 나들이를 통해 어르신들이 행복한 기억을  가지고 돌아갔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특화사업을 진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윤태 울릉읍장은 “어르신들을 위해 사업을 준비한 울릉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이번 나들이로 어르신들의 삶에 활력을 충전할 좋은 기회가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따뜻하고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고자 맡은 자리에서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4-11-03

울릉독도사랑 앞장서는 고사리 손길…프란치스코 어린이집 바자회 수익금 전달

고사리 손들의 울릉독도사랑이 뜨겁다. 강서구 프란치스코 어린이집(원장 박미경 수녀) 어린이들이  ‘독도사랑 바자회’ 수익금 대한민국독도협회(회장 전일재)에 전달했다. 서울 강서구 프란치스코 어린이집은 만 5세 유아들과 함께 다양한 독도 굿즈 상품을 만들어 지난 10월 16일 울릉독도사랑 바자회를 개최했다. 프란치스코 어린이집 유아들이 울릉독도를 생각하며 직접 만든 독도작품과 먹을거리들로 바자회를 열어 판매했다.   이 바자회의 수익금을 대한민국 독도협회에 전달한 것이다. 이들은 이에 앞서 나라사랑 울릉독도사랑 교육을 진행했다.  유아들이 사용하는 우리나라 지도 퍼즐 교구에는 제주도는 표기되는데 울릉독도가 표기 안 되는 교구가 많았다. 이에 따라 조민희, 한상화, 조미숙 교사들이 유아들을 인솔 영등포 동북아역사재단 독도체험관을 견학했다.  독도체험관 견학을 통해 울릉독도의 역사적 사실과 다양한 동식물에 대해 탐구했고, 유아들과 함께 다양한 독도 굿스 상품을 만들어 울릉독도사랑 바자회를 개최했다. 전일재 회장은 “일본은 초등학교 과정부터 독도가 일본 영토라고 교육을 하지만 우리나라의 독도교육 실태는 취약한 부분이 많다. 어린이집부터 솔선수범해 독도 교육하는데 감동 받았다”고 말했다. 전 회장은 특히 유아들의 울릉독도 교육은 매우 바람직한 교육이고 너무 감동스럽다”라며 “내년부터는 매년 프란치스코 어린이집을 방문해 독도교육을 하고 매년 국회에서 개최하는 독도의 날 행사에 어린이들을 초대하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박미경 원장은 “어린이집 유원생들에게 대한민국의 고유영토인 독도에 대해 조금이라도 알려주고자 바자회를 개최했고, 이번 행사를 통해 어린 학생들이 독도의 중요성에 대해 조금이라도 알게 돼 기쁘다”며 후원 소감을 밝혔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4-11-03

울릉군독도박물관 베트남 상설전시관 개관…하노이 한국국제학교에

울릉군독도박물관과 하노이한국국제학교는 재학생들의 올바른 역사인식 고취를 위해 지난달 31일 학교 내에 독도상설전시관을 개관했다.  울릉군독도박물관은 2013년부터 해외 독도특별전시회를 개최해왔고, 2017년부터는 해외에 거주하는 한인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독도 교육을 지원하고자 한국학교 내 독도상설전시관 구축사업을 시행해왔다. 2017년에는 중국 무석한국학교, 2019년에는 중국 상해한국학교에 독도상설 전시관을 구축한 바 있다. 하지만, 2020년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해 사업을 잠정 중단했다. 이번에 5년 만에 재개된 해당 사업은 하노이한국국제학교를 시작으로 계속될 예정이다. 개관식은 5년 만에 개최됐고 울릉독도의 중요성을 고려해 남한권 울릉군수가 관계자와 함께 직접 참가했다. 하노이한국국제학교는 2006년 개교 이래 현재 2200여 명의 학생이 재학 중인 대규모 한국국제학교다. 하노이에 거주하는 한인 청소년들의 교육 중심지로 주목받고 있다.  2012년 경북 재외 한국학교 교사 대상 독도 연수사업 참여를 시작으로 2017년 독도 사랑 행사 개최, 2020년 독도 사랑 플래시몹과 독도사랑 배지 제작 및 수익금 기부 등 지속적으로 독도 관련 활동을 수행해왔다.  2024년 3월에는 경상북도 해외 독도수호 중점학교로 지정돼 독도 관련 활동을 더욱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 하노이한국국제학교 독도상설전시관은 교내에서 학생들의 이동이 가장 많은 강당 앞 회랑을 활용해 구축했다.  접근성이 좋은 공간에 구축돼 학생들뿐만 아니라 교내에 근무하는 외국인 교직원 및 방문객들에게 독도를 홍보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했다. 독도상설전시관은 디지털 콘텐츠를 중심으로 구성, 학생들의 체험형 전시에 집중하고 있다.  독도의 역사, 자연, 시설물 등의 정보를 다양한 영상과 키오스크를 활용해 전달하고 있으며, 독도의 간접적 체험을 위한 독도 VR 콘텐츠를 구축해 독도 구석구석을 모두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울릉군독도박물관은 독도상설전시관의 효율적인 관리 및 지속적인 독도 교육 지원과 울릉도를 알리기 위해 상호기관의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독도박물관은 앞으로 새롭게 개발되는 디지털 콘텐츠를 즉각적으로 하노이한국국제학교에서도 적용되도록 지원하는 한편, 독도 교육용 교재를 공유하는 등 다양한 협력을 할 예정이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해외에서 독도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둬온 하노이한국국제학교에 독도상설전시관을 개관하고, 활발한 운영을 위하여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돼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또한, “하노이한국국제학교 독도상설전시관이 베트남 내 독도 교육에 앞장서며, 학생들과 현지인들이 독도에 관심을 두는 홍보의 장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4-11-01

내년에는 울릉도에서 만납시다…울릉JC특우회, 경산JC특우회 방문

울릉JC특우회(회장 이재열) 회원들이 31일 경산JC특우회(회장 성기팔)를 방문했다. 이들은 합동월례회를 통해 양 JC특우회 발전은 물론 현역 JC와 지역 발전에 대해 협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울릉JC특우회는 이재열 회장을 비롯해 최수일 역대회장( 전 울릉군수) 등 회원 15명이 경산JC 특우회를 찾아 합동월례회를 개최하고, 상호 발전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번 울릉JC특우회의 경산JC특우회 방문은 매년 교환방문의 일환이었다. 이번에 울릉JC특우회가 경산을 방문하고, 내년에는 경산JC특우회가 울릉도를 방문하게 된다. 양 JC특우회 우정은 울릉청년회의소를 경산청년회의소가 스폰서해 만들면서 생겼다. 이 같은 인연으로 매년 상호방문을 통해 우애를 다지고 상호발전에 대해 협의한다. 이날 합동월례회는 경산JC특우회 25명 회원들이 참여하는 등 양측 40여 명의 회원이 함께 모여 우정을 다졌고, 양 J C 발전과  지역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경산JC가 울릉JC를 스폰서 한지 50년이 넘었다. JC특우회는 현역에서 은퇴한 OB 회원들이기 때문에 양 특우회의 인연은 50년 이상이다. 양 회원들은 20대 현역에서 70대 후반까지 50여 년의 만남을 이어오고 있기 때문에 어느 단체보다 관계가 돈독하고 우정과 신뢰가 깊다.  이재열 회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양 JC특우회가 더욱 돈독해졌다”며 “내년에는 울릉도에서 건강한 모습으로 만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4-11-01

울릉도 화물선 내 전기차 화재 진압 훈련…신속한 대응 통해 추가 화재 방지 등

울릉도와 포항을 운항하는 대형 화물선 미래 15호(5000천t급)에서 전기차 화재에 대비한 대응 합동훈련이 시행됐다. 포항해양경찰서(서장 김지한)는 30일 포항시 남구 송도동 송도부두 울릉도 화물선 선착장에서 민‧관‧군 합동 전기차 화재 진압 합동훈련을 전개했다. 이번 훈련은 포항해양경찰서 주관으로 포항시청과 포항지방해양수산청, 경북119특수대응단, 포항북부소방서,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해양환경공단, 미래해운 등 해양안전을 담당하는 기관들이 참여했다. 이날 훈련은 기존 훈련과 다르게 1부 진화훈련과 2부 화재시연으로 나눠 실제 전기차를 활용해 진행됐다. 1부는 영일만항 인근 해상에서 울릉도를 운항하는 카페리 화물선 미래 15호에 적재된 전기차에서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선원 초기대응, 해상추락자 구조, 구조대원 선내진입, 여객 대피유도, 경비함정 소화포 이용 타선소화, 소방합동 진화 순으로 이뤄졌다.  2부는 울릉도 화물선이 전기차를 싣고 가다가 화재가 발생해 회항하는 상황을 가정, 육상에 대기 중인 소방세력이 선내 진입, 해양경찰과 합동으로 화재 진화를 했다. 김지한 서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전기차 화재 특성과 선박 내 전기차 화재 위험성을 공유할 수 있었고, 효율적인 전기차 화재 진화 방법에 대한 경험을 축적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고 설명했다. 김 서장은 또한, “전기차 화재 대응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며, 앞으로 사고 발생 시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유지, 인명구조 및 화재진화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4-10-31

울릉군독도박물관 베트남서 독도교육…하노이 한국국제학교 독도상설전시관 구축

울릉군 독도박물관은 베트남 하노이 한국국제학교에 울릉독도상설전시관 구축사업과 연계해 30일 해당 학교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독도 교육을 했다.  울릉군 독도박물관 학예연구사가 진행한 이번 울릉독도 교육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독도팝업북 만들기,  중학생을 대상으로 울릉독도 특강으로 이뤄졌다.  하노이 한국국제학교 초등학교 6학년 210명이 참여한 독도 교육에는 “내 손안의 독도”라는 제목의 교육지를 활용, 강의와 체험을 병행했다.  교육지에는 울릉독도에 대한 기본정보와 주요 바위, 동식물, 자연 생태계를 더 쉽게 이해하도록 구성됐다. 또 일반 강의에서 전달되지 못한 부분은 체험활동을 통해 보완, 울릉독도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하노이 한국국제학교 중학교 3학년 205명이 참여한  '독도 바로 알기' 교육은 초등학생보다 심화한 내용의 독도특강으로 진행됐다. 독도의 역사와 자연환경, 인공조형물, 일본의 불법 영유권 주장의 현재 등 다양한 주제를 복합한 강의를 통해 학생들의 올바른 독도 의식 함양에 이바지했다.  독도박물관은 이번 교육으로 그치지 않고 업무협약을 통해 하노이 한국국제학교에 다양한 독도 교육 자료를 제공하고, 독도박물관이 보유하고 있는 교육 콘텐츠를 공유함으로써, 지속적인 상호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울릉군 독도박물관은 이번 베트남 하노이 등 외국의 한국학교 등 방문, 독도교육을 강화를 통해 외국에 나가 있는 한국 청소년들이 독도에 대해 심도 있는 교육 받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하노이 한국국제학교 학생들에게 독도 교육의 기회를 제공해주신 이인숙 교장 선생님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이번 독도 교육이 하노이한국국제학교 학생들의 올바른 역사 인식을 고취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4-10-31

울릉도 경제활성화 위한 사회공헌 협약…울릉군·경북사랑의 열매·(주)대저페리

경북도내 나눔 실천 기부자 및 사회복지시설 종사 등에게 울릉도 여객선 운임할인 등을 통해 사회공헌 활동의 활성화를 지원한다.  울릉군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전우헌, 이하 경북모금회) 및 ㈜대저페리와 함께 울릉군 한마음회관에서 울릉군 경제활성화를 위한 사회공헌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30일 밝혔다.업무 협약식은 남한권 울릉군수와 전우헌 경북모금회장, 박일관 ㈜대저페리 울릉본부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포항~울릉도 간 초대형 초 쾌속선 엘도라도익스프레스호를 취항한 선사인 ㈜대저페리는 그동안 취약계층 학생들의 울릉도 및 독도 탐방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통해 지역민을 위한 수익 환원에 참여했다. 이번 협약으로 경북도 내 사랑의 열매 기부자 및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복지시설에서 생활하는 대상자들이 울릉도 입도 시 요금 감면의 혜택을 받게 됐다. 요금 감면 방법은 추후 실무적인 협의를 통해 구체적인 시스템이 마련되는 대로 안내할 예정이다. 전우헌 경북모금회장은  “(주)대저 페리 나눔 덕분에 경북의 많은 기부자들과 사회복지종사자, 취약계층이 울릉도 탐방의 기회가 확대 됐다”며 “업무협약을 통해 많은 도민들이 울릉도를 방문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울릉군은 나눔 문화를 선도하는 대표적인 민간복지기관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대저페리와 함께 도내 취약계층 및 기부자의 울릉도 방문을 지원,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는데 일조를 하겠다”고 밝혔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4-10-31

울릉도출신이 이끄는 대구농아 FC…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축구우승

울릉도 출신 박동현 대구광역시농아인스포츠연맹회장이 35년간의 소중한 인연과 노력으로 이끌어 온 대구농아FC가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마지막 경기까지 뜨거운 열정과 끈기를 발휘한 대구농아FC는 뛰어난 기술과 강력한 팀워크를 발휘해 영예의 우승을 거머쥐었다. 이번 대회에서 대구농아FC는 안정된 경기 운영과 치열한 수비, 결정적인 순간의 득점으로 상대팀을 압도했다. 특히 대구선수들은 매 경기에서 한 몸처럼 움직이며 완벽한 팀워크를 보여줬다. 주장 김종훈 선수의 탁월한 활약이 큰 주목을 받고 있다. 김종훈 선수는 8강전 경기에서 혼자 3골을 성공시키며 팀을 4대1 승리했고, 준결승전에도 2골을 넣으며 팀의 든든한 공격수로 맹활약했다.  그의 연속 득점은 팀 사기를 높이며 대구농아FC가 결승에 진출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김 선수는 결승전에서도 2골을 기록, 팀을 2대0 승리로 이끌어 대구농아FC의 우승을 확정 지었다. 김종훈 주장은 “이번 첫 우승은 팀원들이 하나의 마음으로 뛴 덕분이고 무엇보다 박동현 회장님의 지도와 열정이 우리 팀의 성장에 큰 이바지를 했고, 선수들의 훈련과 지원에 아낌없는 노력을 기울였다. 이번 우승이 박동현 회장님 덕분이다. 노력과 헌신 덕분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박동현 회장은 “35년 동안 대구농아FC 선수들과 함께 운동하며 쌓아온 소중한 인연들이, 우승이라는 팀의 노력이 결실을 맺은 순간에 함께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박 회장은 “이번 우승은 선수들이 노력한 결과이며 그동안 후원하고 응원해주신 모든 인연들이 있기에 가능했다. 저와 또 대구농아FC 선수들과 함께 해온 시간이 더욱 뜻깊어질 수 있어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박동현 회장은 울릉도 출신으로 울릉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육지로 나갔으며 동생도 장애인으로 농아인 스포츠에 대해 관심이 높아 오랫동안 봉사를 해오고 있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4-10-30

외국인도 울릉독도는 한국 땅…경북교육청 원어민교사 독도·울릉도 탐방

경북교육청은 도내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57명을 대상으로  ‘2024년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독도·울릉도 탐방’ 프로그램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독도재단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울릉독도탐방은 원어민 영어보조교사들이 독도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고, 이들을 국제사회에 대한민국 독도 영토 주권을 알리는 홍보대사로 양성하는 데 목적을 두고 추진됐다. 참가자들은 28일 포항에서 독도재단 관계자로부터 울릉독도에 대한 특강과 오리엔테이션을 받았다. 저녁에는 포항 해양 문화를 체험하고, 밤늦게 울릉도 행 크루즈에 탑승해 이튿날인 29일 아침 울릉도에 도착했다. 둘째 날에는 울릉군독도박물관 등 울릉도의 주요 역사 유적을 답사한 뒤  울릉독도로 이동해   ‘I love Dokdo’ 퍼포먼스 등 다양한 행사를 했다.  이날 오후에는 독도 탐방 소감을 정리하는 시간도 마련돼, 참가자들이 울릉독도탐방을 통해 느낀 점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탐방 마지막 날인 30일에는 울릉도 내 독도시티에 위치한 안용복기념관과 독도의용수비대 기념관 등 독도의 역사와 관련된 장소를 탐방했다.  행복교육지원과 관계자는  “이번 탐방을 통해 원어민 영어보조교사들이 독도의 역사적 중요성을 깨닫고, 독도 홍보대사로서 큰 역할을 해주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독도 사랑을 실천할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4-10-30

울릉도에 세계적 프라이빗 풀빌라 내년 5월 오픈한다 ...'코스모스 월드 럭셔리호텔 어워즈 3관왕' 수상

울릉도 북면 추산리에 위치한 리조트 코스모스 울릉도(KOSMOS ULLEUNGDO)가 ‘2024 월드 럭셔리 호텔 어워즈(2024 World Luxury Hotel Awards)’에서 3관왕을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    여세에 힘입은 코스모스 회사 측이 내년 5월 오픈할 프라이빗 럭셔리 풀빌라 컨샙의 리조트를 시공 중이어서 어떤 모습으로 다가올지 비상한 관심이다. 울릉도 안팎에선 코스모스리조트가 향후 지역 관광의 품격을 끌어 올림은 최상급 관광시설을 견인하는 촉매제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코스모스울릉도리조트가 3관왕을 수상한 월드 럭셔리 호텔 어워즈는 올해 18회째로 ,세계 최고의 호텔과 리조트를 선정하며 전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시상식 중 하나로 손꼽힌다.   서비스 우수성, 시설, 디자인, 위치 등의 종합적인 평가를 바탕으로 업계 전문가와 고객 30만여 명의 투표를 기반으로 상을 결정, 수여하고 있다. 이번에 리조트 코스모스울릉도가 수상한 부분은 ‘럭셔리 아일랜드 리조트(Best Luxury Island Resort in Asia)’, ‘럭셔리 올-인클루시브 리조트(Best Luxury All-Inclusive Resort in East Asia)’, ‘럭셔리 빌라 리조트(Best Luxury Villa Resort in East Asia)’ 등  3개로, 각각 수준 높은 평가를 받았다.  코스모스울릉도는 이번 수상으로 역대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다. 2020년부터 5년 연속 수상에다, 특히  ‘럭셔리 빌라 리조트’ 부문은 2020년, 2021년, 2023년에 이어 잇따라 4회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다.  업계에선 앞으로도 코스모스울릉도가 여러 평가에서 다양한 기록을 계속 써 내려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코스모스 울릉도는 기존 힐링스테이 코스모스를  리브랜딩(LOVEBRANDING)해 탄생한 리조트로,  2017년 10월 울릉도에 처음 문을 열자마자 독창적인 건축물로 주목받기 시작해   2018년 세계 3대 디자인 어워즈 중 하나인 IDEA에서 환경 부문 은상을 받으며 이름을 알렸다.  2019년에는 영국의 유명 디자인 매거진 ‘월페이퍼’가 발표한 ‘월페이퍼 디자인 어워즈’에서 ‘최고의 디자인 호텔’로 선정돼 세계적으로 인정받았고, 같은 해 11월에는 한국건축문화대상 민간부문 본상을 수상하며 시선을 집중시켰다.   또 2021년에는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한국관광 품질인증제에서 전국 최초이자 울릉도 최초로 최고 등급인 ‘프리미어’ 등급을 획득하며, 울릉도를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우뚝 올라섰다. 코스모스 울릉도는 올해 12월 준공을 앞둔 ‘빌라 쏘메’의 오픈 준비에도 한창이다. ‘빌라 코스모스’와 펜션형 리조트 ‘빌라 떼레’에 이어 코스모스 울릉도의 3번째 리조트인 ‘빌라 쏘메’는 프라이빗 럭셔리 풀빌라 컨셉의 리조트다.  울릉도 대자연이 주는 음양오행(陰陽五行)과 기운생동(氣韻生動을 바탕으로 고객이 복과 기운을 얻어가는 개인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이 핵심으로,  벌써부터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내년 5월 오픈시  울릉도의 명성을 더욱 확고히 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코스모스 측은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시상식에서 5년 연속 수상과 동시에 럭셔리 빌라 리조트 등 후보로 선정된 모든 부문에서 3관왕을 차지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더욱 분발해 최고 시설에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 리조트는 지난 26일 ENA 예능 프로그램 ‘지구마불 우승여행’ 프로그램을 통해 우승자 곽튜브의 특전인 5000만 원짜리 울릉도 초호화 여행 숙소로 소개되며 방송을 타고 있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4-10-30

울릉독도명예주민증 모바일로 간단하게…간단히 발급받고 울릉도관광지 할인도

울릉군이 독도방문자에게 발급하는 독도명예주민증을 모바일을 이용해 빠르고 간편하게 발급받고 울릉도 관광시설 할인도 받을 수 있다. 경북도는 독도명예주민증 신청 시스템 개편에 예산 1억 5000만 원을 투입해 내년부터는 모바일 신청이 가능하도록 한다고 30일 밝혔다.  그동안 독도명예주민증은 독도 땅을 밟았거나 배로 독도를 선회한 방문객이 울릉군 독도관리사무소를 찾아 서면으로 신청하면 발급됐다.  하지만, 기존 시스템 노후화로 발급 오류가 잦고 발급까지 상당한 시간이 걸리는 등 시스템 개선 필요성이 커지면서 간편하고 빠른  ‘모바일 발급 시스템’을 도입키로 한 것이다. 독도명예주민증은 2010년부터 시작된 사업으로 독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독도수호의지를 다지기 위한 목적으로 발급됐다. 현재까지 13만1476명이 발급받았다. 특히 올해 독도명예주민증 발급 건수는 지난 28일 기준 2만798건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지금까지 연간 발급 건수가 가장 많았던 2022년 1만 6898건을 넘어서는 수치다. 이경곤 경북도 해양수산국장은 "방문객의 편의를 위해 모바일 독도명예주민증 발급뿐만 아니라 독도비즈니스센터 운영 지원과 독도 실시간 영상 정보 제공 등 입도 행정서비스도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4-1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