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 독도 하늘에서 3.1절 해양영토 주권수호 의지를 담은 태극기 퍼포먼스가 재현됐다. 동시에 독도, 울릉도는 물론 동해해역 바다와 하늘에서 365일 24시간 철통경비를 다짐했다.
동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성종)은 106주년 3.1절을 맞이해 독도와 울릉도 등 동해바다 해양영토 주권수호 의지를 다지는 태극기 퍼포먼스 행사를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동해해경청 항공단은 24일 독립운동가 이문재 선생의 후손으로 항공구조를 담당하는 이대호 경장과 항공대 직원들이 독도 울릉도 등 동해바다 항공순찰을 했다.
이때, 독립을 위해 목숨을 바친 애국열사에 대한 감사의 마음과 선열의 뜻을 기리며 독도 하늘에서 태극기 퍼포먼스를 펼쳐 해양영토 주권수호 의지를 다졌다.
동해해경청은 대한민국 영토의 약 2배에 달하는 독도, 울릉도를 포함하는 동해바다 해상경비를 전담하고 있다.
특히 독도 및 동해바다 해상경비는 3.1절 당일뿐만 아니라 365일 24시간 내내 경비, 순찰, 구조업무를 수행하고 긴급 대응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동해해경청 항공단은 수시로 독도, 울릉도 등 동해바다 전역 항공순찰을 통해 해양영토 주권수호와 국민 안전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한편, 동해지방해양경찰청 홍보대사 서경덕 교수와 방송인 김지민 씨는 3.1절을 맞이해 독도와 동해바다 해양영토 주권수호를 위해 힘쓰는 동해해경청 직원들에게 감사의 영상 메시지를 보냈다. 이 영상은 3월 1일 동해지방해양경찰청 유튜브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김성종 청장은 “3.1절을 맞이해 주권 회복의 상징인 독도와 동해를 수호하는 막중한 임무를 수행하는 청장으로서 전 직원과 함께 국민의 안전과 해양 주권수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