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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독도지킴이 어린이독도수비대 출정식…독도대첩정신 이어받아 미래독도를 지킨다.

김두한 기자
등록일 2025-03-04 17:23 게재일 2025-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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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기 독도어린이의용수비대 출정식 단체사진./독도사랑운동본부
제3기 독도어린이의용수비대 출정식 단체사진./독도사랑운동본부

독도를 지키며 일본을 물리친 이시대 마지막 영웅 독도 의용수비대의 독도대첩정신을 이어받은 독도어린이의용수비대가 출정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사)독도사랑운동본부 (총재 노상섭)는 3.1절을 맞아 지난 과거 독도를 지켰던 독도의용수비대 33인의 정신을 이어받아 미래의 독도 지킴이가 될 제3기 독도어린이의용수비대 출정식을 개최했다.

독도어린이의용수비대 홍순칠 대장 상을 받은 어린이 대원. /독도사랑운동본부
독도어린이의용수비대 홍순칠 대장 상을 받은 어린이 대원. /독도사랑운동본부

출정식은 3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독도어린이의용수비대원 33명을 비롯해 독도사랑운동본부관계자 및 학부모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제3기 독도어린이의용수비대 33인은 지난 1월부터 2월까지 전국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모집됐다. 공모에는 무려 1038명이 지원, 1차 서류심사에 이어 2차 영상 오디션 과정을 거쳐 최종 선발됐다. 

대저페리, 대저해운이 후원하는 명예어린이 홍보대사 위촉식. /독도사랑운도본부
대저페리, 대저해운이 후원하는 명예어린이 홍보대사 위촉식. /독도사랑운도본부

(사)독도사랑운동본부와 성일종 국회의원실, 더키움엔터테인먼트가 공동 주최한 이날 행사는 노상섭 총재의 환영사를 시작 독도의용수비대 영상상영, 33인의 독도 런어웨이, 후원금 전달식이 이어졌다. 

또한, 대저해운·대저페리가 후원하는 명예어린이홍보대사 위촉식, 독도를 주제로 재능을 뽐내는 오디션, 독도대첩 골든벨, 시상, 독도 송 합창 등 다채롭게 진행돼 33인의 독도어린이의용수비대원들의 뜨거운 독도사랑을 엿볼 수 있었다.

독도대첩 골든벨 행사. /독도사랑운동본부 
독도대첩 골든벨 행사. /독도사랑운동본부

제3기 독도어린이의용수비대는 출정식을 시작으로 오는 5월 울릉도·독도탐방, 독도피자대첩, 독도홍보영상 촬영등 독도 온·오프라인 홍보활동을 통해 독도사랑을 실천하게 된다.

노상섭 총재는 “지난 2월 22일 일본은 20주년 기념 다케시마의 날을 개최하고 앞으로도 독도 영유권에 대한 홍보 강화를 지속한다고 억지주장을 하며 대한민국 영토를 훼손하고 있다”고 말했다.

독도어린이의용수비대원의 태극기 퍼포먼스. /독도사랑운동본부
독도어린이의용수비대원의 태극기 퍼포먼스. /독도사랑운동본부

노 총재는  “하지만, 이번에 출정하는 독도어린이의용수비대가 지난 과거 독도대첩을 통해 독도를 지켰던 독도의용수비대의 정신을 이어받아 앞으로 지속할 일본의 독도역사왜곡과 억지주장에 대응해 독도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알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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