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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내년 국가투자예산 확보 총력…전략회의 등 부서별 국비확보 점검

김두한 기자
등록일 2025-02-28 10:41 게재일 2025-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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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권 울릉군수를 비롯해 관련 공무원들이 내년도 국가투자예산확보 전략회의를 하고 있다./울릉군
남한권 울릉군수를 비롯해 관련 공무원들이 내년도 국가투자예산확보 전략회의를 하고 있다./울릉군

울릉도는 육지와 달리 각종 공사 시 대규모 예산이 소요되기 때문에 반드시 국가투자예산 확보가 필요하다. 이런 가운데 울릉군은 27일 2026년도 국가투자예산 확보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전략회의는 부서별로 추진해 온 국비확보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정부정책에 부합하는 신규 및 핵심사업과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논의로 국비확보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된 주요 사업들은 울릉군 통합상수도 시설공사(3단계) 98억원, 학포지구 연안정비사업 78억원, 북면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27억 원 등이다. 

담당공무원들이 진지하게 토론하고 있다./울릉군
담당공무원들이 진지하게 토론하고 있다./울릉군

또한, 울릉군 노후정수장(남양정수장) 정비사업 15억원, 저동항 주차장 시설 확충 6억원 등 민생안정과 주민편의에 중점을 둔 사업들이 논의됐다.

남한권 군수는 “어려운 지방재정 여건을 극복하기 위해 우리 군의 장기적 비전과 군정 방향에 부합하는 사업을 적극 발굴하는 등 국도비 예산 확보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것”이라 밝혔다

특히 “중앙부처 공무원들과 대면 접촉이 필요한 만큼 정부부처 방문 등으로 국비 확보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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