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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농산어촌 크리스마스체험 프로그램…크리스마스가 찾아왔어요. 주제로

김두한 기자
등록일 2024-12-26 15:16 게재일 2024-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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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이 다양한 크리스마스 케익만들기 체험을 하고 있다. /울릉교육지원청
학생들이 다양한 크리스마스 케익만들기 체험을 하고 있다. /울릉교육지원청

지리적 여건으로 문화예술체험 기회가 부족한 울릉도 학생들에게 농·산·어촌순회 방과 후 크리스마스 체험행사가 진행돼 호응을 얻었다.

울릉교육지원청(교육장 김진규)은 지난 17부터 26일까지 6일간, 울릉도 지역 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농산어촌 순회 방과 후 크리스마스 체험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초등학생들이 크리스마스 케익만들기 체험을 하며 즐거워하고 있다./울릉교육지원청
초등학생들이 크리스마스 케익만들기 체험을 하며 즐거워하고 있다./울릉교육지원청

이번 행사는 ‘크리스마스가 방과 후에 찾아왔어요’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관내 초·중·고 학생 및 병설유치원 원생들은 학교별로 크리스마스 타르트 만들기나 크리스마스 케이크 만들기 중 하나를 체험했다. 

체험 행사는 농업회사법인 섬가온(대표 정정연)의 강사가 맡았다. 각 학교의 적극적인 협조하에 많은 학생이 참여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평소 접하기 어려운 타르트 및 케이크 만들기 체험을 통해 학생들은 창의성과 예술성을 발휘하며 자신만의 작품을 만들어 냈다. 

중학생들이 다양한 크리스마스케익만들기에 도전했다./울릉교육지원청
중학생들이 다양한 크리스마스케익만들기에 도전했다./울릉교육지원청

 김진규 교육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이런 행사를 자주 마련, 학생들의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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