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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울릉도학생 안전한 여름방학 보내기…학생 생활교육 관리자 연수 시행

울릉도 학생들이 안전한 여름방학을 보내도록 안전·학교폭력·생명존중 체크 등을 강화하는 학생생활교육 관리자 연수가 진행됐다. 울릉교육지원청은 14일 3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초·중·고 교장을 대상으로 ‘안전한 여름방학 보내기’ 학생생활교육 관리자 연수를 시행했다. 이번 학생생활교육 관리자 연수는 여름방학 동안에 필요한 코로나19방역 대책, 각종 야외 활동 시 안전지도 대책, 관계회복을 위한 생활교육, 생명존중교육, 교통안전 등에 대해 전반적인 의견을 공유하고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6월 23일자로 개정 시행된 가해(추정)학생과 피해(추정)학생 간의 즉시 분리 제도, 전문가의 의견청취제도 등 피해자 보호가 더욱 강화된 학교폭력예방법에 대해 자세한 안내가 이뤄졌다. 연수일정의 마무리는 독도에 대한 올바른 인식 제고를 위해 독도박물관을 방문, ‘어화꽃(漁火花) 피는 울릉도ㆍ독도 특별전’을 관람했다. 최영택 교육장은 “최근 코로나19의 대유행 조짐이 보이고 관광철을 맞아 외부 인원들의 유입이 많을 것으로 예상이 되는 만큼 어느 때보다 학생생활교육이 중요하다”며“울릉지역이 코라나19는 물론 학생생활도 청정함이 유지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1-07-14

울릉도 10만t급 크루즈선 접안 항구 건설…울릉(사동) 항·일주도로 3단계 전격추진

울릉도 주민들의 정주 여건 개선과 관광객 유치 등 새로운 교통기반시설 구축을 위해 10만t급 크루즈선이 접안할 수 있는 울릉(사동) 항 3단계 건설과 섬 일주도로 3단계 건설사업을 추진한다. 울릉군은 14일 울릉항 2단계 공사가 마무리됨에 따라 더 큰 희망의 미래 울릉을 위해 지역 대형 프로젝트인 울릉항 3단계 건설과 섬 일주도로 3단계 공사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울릉항 3단계 건설 사업’과 ‘일주도로 3단계 건설공사’는 지역민의 정주환경 개선과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지역 현안 대형 프로젝트로, 울릉군은 올 하반기 내에 울릉항 3단계 타당성 기본구상용역 시행과 일주도로 3단계 건설공사 국비 사업비 건의를 통해 사업 추진을 위한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울릉항 3단계 건설 공사 사업’은 환동해 해상관광의 중심지인 울릉의 수려한 해안 경관과 크루즈 관광산업이 발달한 주변국의 지경 학적 여건을 고려, 크루즈 관광에 필요한 전용부두와 편의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변화되는 해상관광 신규 수요 선제 창출과 국제 관광도시로의 도약을 목표로 하여, 울릉군은 올해 하반기 내로 사동항 외곽 시설 1천50m 연장, 약 10만 t급의 크루즈선 접안 부두와 마리나 선석 확보 등을 내용으로 하는 ‘울릉(사동)항 3단계 타당성 기본구상용역’을 시행할 예정이다. ‘일주도로 3단계 건설 공사’는 2019년 3월 일주도로가 완전히 개통됐지만 최근 3년간 월파로 인한 통제가 총 48회(80일), 낙석으로 인한 통제가 29회(34일)가 일어나는 등 교통통제와 안전사고가 빈번히 발생하는 상황을 개선하기 위한 도로정비 및 개량 공사이다. 총 공사기간 5년에 걸쳐 진행될 계획인 ‘일주도로 3단계 건설 공사’의 총 사업비는 2천900억 원으로, 5개 구간(총 길이 7.7Km)의 도로 정비와 개량을 계획하고 있다. 울릉군은 일주도로 3단계 건설 공사 사업을 내년도 국비 사업으로 건의, 조속히 추진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사동항 3단계 건설 사업’과 ‘일주도로 3단계 건설공사’는 울릉군민의 생활 편의 향상과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중요한 대형 프로젝트이다”며“남은 임기 내에 일주도로·울릉항 3단계 공사 추진을 위한 기반 확보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1-07-14

울릉도 부속도서 죽도가 무너진다…주민, 섬 일주도로 발파 이후 잦아져

울릉도부속도서 중 가장 큰 섬인 죽도(댓섬) 선착장 인근에서 13일 오후 6시께 천둥소리를 내며 토사와 암석이 갑자기 무너져 내렸다. 무너진 지역은 죽도 정상으로 진입하는 계단 옆과 죽도 주민 김유곤(53) 씨의 삭도가 설치된 사이 계곡에서 발생했다. 이곳에 사는 김유곤 씨 및 목격자들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께 갑자기 쾅하는 굉음과 함께 정상부근에서 토사와 돌이 무너져 바다로 떨어졌다고 말했다. 김 씨는 “지진이 난 줄 알았다.”라며“평소에 조금씩 흘러내리다가 이날 갑자기 많은 량의 토사와 바위가 바다로 굴러 떨어졌다. 계속해서 조심씩 무너져 내리고 있어 불안하다”고 말했다. 죽도 관광지 정비 사업을 하려 온 유병렬(59)씨는 “섬 전체가 무너지는 듯한 느낌이 들 정도로 굉장한 굉음과 많은 암석과 흙이 흘러내려 지진이 난 줄 알았다.”라고 전했다. 현재 전국이 장마철이지만 울릉도에는 비가 많이 내리지 않는데도 큰 규모로 무너졌고 이후에도 조금씩 계속 무너지는 것으로 알려져 원인 규명과 함께 대책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로 인해 죽도의 선착장 주변 등 바다에는 토사로 인해 누렇게 물들었고 계속되는 토사 유입과 낙석으로 주변의 바다가 황토물로 변했다. 이에 대해 김 씨는 “수십 년 동안 죽도에서 농사를 짓고 살지만 이 같은 일이 없었는데 지난 2017년 4월 울릉도 섬 일주도로 유보구간을 개설하면서 발파 후 무너지기 시작했다”고 주장했다. 울릉도 섬 일주도로 유보구간이었던 울릉읍 저동리~북면 섬목 간을 (주)대림산업 컨소시엄이 턴키방식으로 공사를 했다.  울릉도에서 가장 긴 터널 작업 등을 위해 발파를 하면서 공사현장에서 1km 해상에 있는 죽도에 영향을 미쳤다는 것이 김씨의 설명이다. 김 씨의 이 같은 주장은 뒷밭침하는 사건이 지난 2017년 4월에 있었다. 당시 잦은 발파와 암석을 깨는 포클레인 굴착소리 등으로 해상으로 1km가량 떨어진 죽도 주민이 소음을 참다못해 울릉군과 경찰 등에 민원을 제기한 것이다. 따라서 철저한 조사와 원인 분석, 대책이 시급한 것으로 보인다. 죽도는 울릉도 부속도서 중 가장 큰 섬으로 면적은 20만 7천818㎡, 해발고도는 116m이다. 섬 둘레를 따라 도는 산책로는 약 4㎞ 길이이다. 대나무가 많이 자생해 대죽(竹)자를 사용 죽도라고 한다. 또 큰 섬의 뜻 대(大)자, 대나무 대자를 써 대섬·댓섬이라고도 한다. 일본에서 독도를 다케시마(竹島)로 표기하기 때문에, 독도와 혼동되기도 한다. 저동항에서 북동쪽으로 4㎞, 도동항에서 7㎞ 떨어진 해상에 자리 잡고 있다. 수직에 가까운 절벽 위에 평평하게 수평을 이루면서 직육면체 모양을 나타내며, 절벽은 여러 가지 형태의 기암괴석들로 이뤄져 있다. 지난 1993년 죽도 관광지구로 지정 관광개발사업에 착수, 선착장을 확장하고, 유일한 진입로인 나선형 진입로(달팽이계단)를 개설했다. 나선형으로 이어진 계단의 수는 364개에 이른다. 섬 안에는 통나무 의자 등을 조성한 쉼터 2곳과 전망대 2곳, 야영장, 피크닉장, 헬기장, 향토음식점, 낚시터 등 편의시설이 갖추어져 있다. 또한, 전망대에서는 경관이 빼어난 울릉도 북동 능선과 절벽, 관음도, 삼선암을 볼 수 있다. 현재 편의시설 등 관광시설이 낡아 교체작업 중이다. 죽도에는 김유곤씨가 결혼해 부인과 아들과 함께 살고 있다. 더덕이 유명한 곳이기도 하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1-07-14

울릉도 농·수 특산물 새로운 판로개척…대구 롯데백화점과 업무협약

울릉도 청정웰빙 농·수 특산물의 대구 지역 판로 개척을 위해 롯데백화점 대구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울릉도 특산품 판매에 울릉군이 나섰다. 울릉군은 13일 롯데백화점 대구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병수 울릉군수가 직접 참석했고 서용석 롯데백화점 대구점장과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울릉군은 롯데백화점 대구점과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울릉군 농·수 특산물 판매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교류와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상호 공동이익의 증진을 위하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협약사항으로는 양자가 상생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지속적인 정보 교류와 협력 사업에 동참, 상생발전을 도모하고 다가오는 추석 명절 전에는 울릉도 특산물 판매전을 개최하게 된다. 서용석 대구점장은 “무궁무진한 잠재력을 가진 울릉군 청정 농·수 특산물을 롯데백화점 대구점에서 유통할 수 있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고 밝히고, 울릉군과 함께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힘써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울릉군의 우수한 청정 농수산물이 대형 유통업체에 안정적으로 납품되는 계기가 돼 울릉군 농·어가 소득증대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김병수 울릉군수는 업무협약을 하고 경상북도 농업기술원을 방문, 신용습 경상북도기술원장이 주관하는 간담회에 참석, 울릉군 농업현황과 애로사항에 대해 설명하고 2022년 농업분야의 국비지원 사업을 건의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1-07-14

청정 울릉도 청정교육 부패 제로…울릉주민·관광객·학생대상 캠페인

‘청정지역 울릉도 교육도 청정지역’ 부패 없는 교육을 울릉도에서 전국으로 확산한다는 의미로 관광객이 입도하는 울릉도 여객선터미널 등에서 청렴·친절 캠페인을 벌였다. 울릉교육지원청(교육장 최영택)은 13일 저동항 여객선 터미널에서 울릉도를 방문하는 관광객과 지역 주민, 관내 학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청렴·친절 울릉교육 홍보 캠페인을 했다. 청렴·친절 캠페인은 꿈·소통·따뜻함이 있는 청정 울릉교육의 홍보를 위해 울릉교육지원청이 매년 시행해온 행사로, 올해는 ‘깨끗한 손에서 시작되는 청렴’이라는 의미의 홍보 물품(휴대용 비누)을 배부하며 코로나19 예방 홍보도 병행했다. 특히 울릉도는 전국에 모여드는 관광지로 교육 청렴, 친절캠페인을 통해 전국적으로 확산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는 판단 아래 울릉교육지원청 전 직원이 참여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울릉교육지원청 세내기 직원은 “캠페인을 통해 새롭게 출발하는 공직생활에 책임감을 느꼈고, 앞으로 기관을 방문하는 민원인에게 친절히 응대해 주어야겠다는 강한 마음이 생겼다.”라고 말했다. 최 교육장은 “공직자에게 청렴과 친절은 선택이 아니라 의무다.”라며 “앞으로도 교육수요자와 지역사회가 공감하는 청렴, 친절 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1-07-13

울릉도어린이 안전한 등하굣길…교통안전 지원 물품 전달.

울릉도어린이들의 안전한 등하굣길을 지켜주고자 자원봉사에 나선 울릉지역 녹색어머니회에 교통안전 지원 물품 전달식이 진행됐다. 울릉교육지원청(교육장 최영택)은 12일 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경북녹색어머니회 울릉지역회원 및 학부모회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교통안전 홍보 물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최 교육장을 비롯해 남강희 경북녹색어머니회 울릉지역회장, 손은희 총무, 이지향 학부모회협의회 회장, 김화연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녹색어머니회는 스쿨존 내 교통법규를 준수, 학생들의 등교 시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하고, 헌신적인 봉사로 교통질서 확립과 건전한 생활을 유도함으로써 지역 사회 계도에 앞장서고 있다. 울릉교육지원청은 매년 교통안전지도를 지원하기 위한 교통안전 물품 등을 전달해 왔으며, 올해는 교통안전지도에 필요한 안전 조끼 및 어린이 교통안전 우산 등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는 울릉지역 녹색어머니회에 대해 격려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자 마련됐다. 최 교육장은 “학교 현장에서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하굣길 교통안전지도에 최선을 다하시는 울릉지역 녹색어머니회와 학부모님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과 많은 협조를 당부한다.”라고 말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1-07-13

연예인 울릉군독도사랑 참여 러시…가수 골드(GOLD), 김범찬 참여

연예인들이 울릉군독도사랑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특히 연예인이 총 동원돼  독도 송 음반도 발매할 계획이며 울릉도 출신 걸그룹 멤버 은유리도 참여한다. 가수 골드(GOLD)와 ‘옆집오빠’가수 김범찬이 12일 (사)독도사랑운동본부 연예인 홍보대사로 위촉돼 독도사랑 홍보에 나선다. 가수 골드는 2004년 한중합작 걸그룹 ‘비유티’로 데뷔 혼성그룹 ‘게리골드스미스 ’ 홍일점으로 활동했다. 다수의 드라마 및 영화 OST와 게임음악, 그리고 CM song 을 불렀고 최근 솔로 8집 디지털싱글앨범 을 내고 활발히 활동 중에 있다. 골드 오는 18일 비대면 공연무대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앨범 홍보활동도 시작할 예정이다. 전 울랄라 세션의 멤버 가수 김범찬은 2016년 ‘옆집오빠’ 그룹을 결성하고 KBS 열린음악회, 나는가수다, 불후의 명곡, 히든싱어 김건모 편에 출연하며 활발히 입지를 다져오고 있는 실력파 보컬이다. 이 둘은 울릉군독도사랑 홍보 동참은 물론 cm송‘간 때문이야’외에도 100편이상의 광고음악과 드라마 o.s.t에도 참여한 스타 뮤지션이자 작곡가 래준이 작사·작곡한 독도송‘어두운 밤에도-독도를 지키는 사람들의 이야기’녹음 작업에 참여하며 힘을 보탤 예정이다. 독도송‘어두운 밤에도’는 작곡가 래준이 독도를 지키는 숨겨진 사람들의 이야기를 신나는 멜로디에 담아 만든 헌정곡이며, 곡 제작부터 음원발매, 저작권료 등은 전액 독도사랑운동본부에 전달 할 예정이다. 오는 15일 녹음을 시작, 8월 15일 광복절에 맞춰 공개될 이번 앨범은 디지털 싱글로 독도맨 배우 백봉기, 김동찬, 탤런트 이영범, 개그맨 졸탄 (이재형, 한현민, 정진욱), 김경진, 김완기, 가수 서인아, 김범찬, 골드, 신비, 독일 출신 가수 로미나, 울릉도 출신 걸그룹 멤버 은유리, 박래준, 이원갑, 양양, 미스코리아 강모라, 방송인 장신애, 안소영, 박규리등이 재능기부로 참여한다. 조종철 독도사랑운동본부사무국장은 “독도의 아름다움과 독도를 지키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소재로 제작했다”며“오랜기간 독도사랑에 동참해 온 연예인 홍보단들이 함께 함으로서 더 큰 의미가 있을 것이다. 음원발매와 뮤직비디오 촬영을 통해 오는 광복절 즈음 공개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독도사랑운동본부 한국 홍보 전문가 서경덕 교수와 함께 ‘독도를 지키는 사람들의 이야기’영상 6편을 사전 제작, 9일 ‘독도등대’을 유투브 채널 독한티비를 통하여 공개했고 매주 금요일 아침 나머지 5편을 차례로 광복절 전까지 공개할 예정이다. 16일은 ‘독도경비대편’이 공개된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1-07-13

日 2021년 판 방위백서…울릉군독도 일본 땅 주장 되풀이

일본 도쿄올림픽지도에 울릉군독도 일본 땅 표기에 이어 도쿄올림픽을 2주도 남기지 않은 상황에서 일본정부가 또 독도 도발에 나섰다. 일본 방위성은 13일 내놓은 2021년 판 방위백서에서 지난 2005년부터 이어오는 독도 영유권 주장을 되풀이했다. 백서에는 "우리나라(일본) 고유 영토인 북방영토(쿠릴열도 4개 섬)와 다케시마(독도)의 영토문제가 여전히 미해결 상태로 존재한다."라는 내용이 담겼다. 방위백서는 지난 1970년부터 발간을 시작했다. 일본은 고이즈미 준이치로 내각 시절인 지난 2005년부터 17년째 방위백서를 통해 독도 도발을 이어가고 있다. 이에 대해 국방부도 일본 방위백서에 17년째 '독도 영유권' 주장이 실린 것과 관련해 일본 측에 항의했다. 국방부에 따르면 이경구 국방부 국제정책차장은 13일 주한일본대사관 국방무관 마쓰모토 다카시를 서울 용산구 국방부 청사로 초치, "일본의 부당한 독도 영유권 주장과 현안에 대한 일방적 기술을 즉각 바로잡고 앞으로 이런 행위를 중단하라."라고 촉구했다. 이 차장은 "일본이 역사·지리·국제법적으로 우리 고유의 영토인 독도에 대해 부당한 영유권 주장을 되풀이하고 있다."라면서 "우리의 독도 영유권을 훼손하려는 어떤 도발에 대해서도 단호히 대응하겠다."라고 천명하기도 했다. 일본 정부가 이날 스가 요시히데 총리 주재 각의(국무회의)에서 의결한 '2021년 판 방위백서'는 울릉군독도가 '일본 고유영토'란 억지주장이 들어갔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1-07-13

울릉군 주택·건축물, 선박 2021년 재산세 부과

울릉군은 2021년 7월 재산세 정기분을 부과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부과되는 재산세는 주택 및 건축물, 선박에 대한 것으로 3천817건 4억 8천 42만 3천 원이다. 재산세는 매년 6월1일 과세기준일 현재 주택과 토지, 건축물, 선박 등의 소유자에게 부과되는 보유세 성격의 지방세로 7월 주택분 재산세 1기분과 건축물, 선박 분이 부과된다. 오는 9월에 나머지 주택분 재산세 2기분과 토지분이 부과되며, 주택분은 연 세액이 20만 원 이하는 7월에 한꺼번에 부과되며, 20만 원 이상은 7월과 9월 연세액을 1/2씩 나눠 부과하게 된다. 특히 올해부터 재산세 특례(세율 0.05% 인하)가 적용돼 공시지가 9억 원 이하 1세대 1주택 소유자의 재산세 부담이 줄어들게 됐다. 납부기한은 7월 31일까지이며, 납세고지서는 주민등록 주소지 또는 납세자가 신청한 거소지로 발송되고, 납부기한이 지나면 3%의 가산금이 부과된다. 모든 금융기관에서 직접 내거나 ATM기, 지방세 홈페이지(위텍스), 가상계좌 이체, 신용(현금)카드, 신용카드 포인트 등으로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울릉군관계자는 “재산세는 군의 소중한 자주재원으로 군민의 복지증진 및 지역발전 등 꼭 필요한 곳에 사용할 것”이라며, “재산세를 납부기한 내에 꼭 납부해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1-07-13

울릉군독도지키기 이색 퍼포먼스…쌍산, 수중서 일본 독도망언 규탄

울릉군독도사랑이 남다른 서예퍼포먼스 대가 쌍산 김동욱 서예가가 새로운 퍼포먼스를 통해 일본의 울릉군독도망언 및 영토훼손에 대해 규탄했다. 쌍산 김동욱 서예가는 12일 포항의 한 대형 수족관에서 수중 일본 독도 역사 망언, 울릉군독도영토훼손에 대한 규탄 퍼포먼스 행사를 마련했다. 쌍산은 물속에서 원형에 ‘독도는 우리 땅, 태극기를 몸에 두른 독도TV시청 홍보, 독도사랑 나라 사랑을 쓴 우산을 들고 울릉군독도사랑 퍼포먼스를 했다. 자신이 직접 그린 원형 달마도에 독도지킴이 달마라고 글씨를 들고 퍼포먼스를 했고, 마스크와 장갑에 독도를 적어 독도가 한국 땅임을 알리는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또한, 물속에서 코끼리 바위라 쓴 글을 펼쳐보이기도 했는데 이는 물속에서도 어떤 장소든 독도를 지켜야 한다는 의미로 진행했다고 말했다. 쌍산은 17일 제헌절을 맞아 울릉군독도현지에서도 다양한 펼칠 계획으로 알려졌다. 쌍산은 “이번 제헌절 독도방문 퍼포먼스는 일본 도쿄올림픽 독도표기에 대한 항의 뜻도 담고 있다.”라고 말했다. 쌍산은 지금까지 26회 울릉군독도 현지서 독도수호퍼포먼스 행사와 전국적으로 독도지킴이 독도사랑 퍼포먼스 140여 회 및 1천600여 회의 사회공헌적 행사를 했다. 쌍산은 “일본의 야욕에 예술인과 모든 국민이 독도 수호에 관심이 필요하다.”라며“전국을 돌며 독도 수호 퍼포먼스를 가질 예정이다”고 밝혔다. 특히 쌍산은 독도 사나이 노래도 발표 한 바 있고 독도수호사 사찰의 주지이기도 하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1-07-13

울릉도 대표 '오징어 축제' 인기…제1회 대한민국 대표축제 참가 홍보

울릉도를 대표하는 축제인 오징어축제가 대한민국 대표축제 박람회에 참가 대대적인 홍보를 통해 진가를 발휘하고 관람객들을 매료시켰다. 전국 각 지역의 대표 축제가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인 제1회 대한민국 대표축제 박람회가 지난 9~11일까지 부산 엑스코에서 열려 각 지역의 대표 축제를 자랑하고 소개했다. 울릉군은 이번 박람회에 울릉도를 대표하는 특산품 축제인 울릉도오징어축제를 소개하고 코로나19시대 힐링관광지인 울릉도의 주요 관광지 및 주요관광 상품에 대해 대대적인 홍보를 진행했다. 대한민국 대표축제 박람회는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에서 후원하는 박람회로서 각 지역을 대표하는 가장 우수한 축제들을 소개하고 이러한 축제 홍보를 통해 지역관광의 수익성 확대에 일조, 지역 경제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개최됐다.. 전국 각 지자체에서 약 300개 부스를 차려 대표축제 마스코트 콘테스트, 팔도축제 프레젠테이션, 포스터 갤러리전, 축제박람회 B2B바이어 상담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울릉군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울릉도 대표축제인 오징어축제에 대한 프로그램과 체험, 참여프로그램 소개 및 홍보하는 것은 물론 코로나시대 힐링할 수 있는 울릉도 내 주요관광지 등을 집중적으로 홍보, 안내했다. 특히 울릉군 부스의 이벤트인 ‘울릉도 오징어를 잡아라’ ‘울릉OX퀴즈’를 진행, 박람회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기도 했다. 또한, 육지~울릉도를 연결하는 여객선사와 울릉아일랜드투어패스 운영업체에서 직접 박람회에 참가해 울릉도 입도 방법 및 자유 패스권 이용방법을 상세히 안내했다. 이번 대표축제 박람회에서 울릉도 부스는 북새통을 이뤘다. 관람객들이 참여를 위해 줄을 길게 늘어서는가 하며, 울릉도 오징어축제와 울릉도 관광지에 대해 엄청난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박람회 방문객은 “대표축제인 오징어축제에 대한 소개 및 관광지 안내를 통해 울릉도를 더욱더 가까이서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울릉군에서 제공한 다양한 정보를 통해 꼭 울릉도를 방문, 각종 축제 및 관광을 즐기러 가겠다.”라고 말했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해 대규모 집단행사 모임이 어려워진 상황에 박람회 참가를 통해 청정지역 울릉도 관광지를 홍보함에 있어 축제박람회는 최적의 공간이었다”고 말했다. 김 군수는 “앞으로도 변화하는 환경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는 지속적인 관광로드맵을 구상, 관광객 유치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

2021-07-12

'울릉도마가목 식혜’국내 최초 상용출시…울릉도 1호 임업후계자 정대휘씨 개발

울릉도지역에 자생하는 마가목을 이용한 전통음료 식혜(감주, 단술)를 국내 최초로 개발, 상용화해 시판에 들어가 화제가 되고 있다, 울릉도 1호 임업후계자인 정대휘씨(59․울릉도특산물명품화사업단 대표)가 울릉도 특산품 마가목을 이용한 식혜를 시판에 들어간다고 12일 밝혔다. 정 대표는 “이번에 개발 시판되는 ‘울릉도 마가목 식혜’는 천혜의 자연환경에서 자란 마가목을 수년에 걸쳐 문헌기록, 관찰, 특성, 조사를 통해 장내 소화력과 체내 흡수력이 높은 식혜로 개발했다.”라고 밝혔다. 정 대표는 마가목 식혜 상용화를 위해 2대에 걸쳐 전통방식 식혜를 제조하는 HACCP 인증을 받은 친정농업회사법인(대표 정희순)과 OEM제조를 협약. 계약해 무색소, 무보존료. 무카페인 ‘울릉도마가목 식혜’를 탄생시켰다. 특히 이번에 출시된 울릉도마가목 식혜는 영양분석 결과 국내 대형 식품회사에서 제조한 식혜와 비교한 결과 단백질은 3배 높게, 탄수화물 -4배, 당류 -11.6배나 낮게 나타났고 단맛은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 정 대표는 밝혔다. 그동안 울릉도 마가목은 열매를 이용한 담금주와 추출한 액기스, 음식물 조리 시 활용한 것으로 알려져 왔지만, 이번 식혜 상용화로 울릉지역 임․농가 소득증대에도 이바지할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씨는 울릉도 최초로 산양산삼 집단재배에 성공한 임업후계자로 지역 임·특산물 상품화, 명품화를 통한 임. 농민 소득증대를 모색하는 등 전문임업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정 대표는 “옛부터 식물의 으뜸은 산삼, 나무는 마가목이라 할 만큼 몸에 이롭다는 울릉도 마가목으로 민족 전통음료인 식혜를 출시했다.”라며 “앞으로도 울릉도 임산물을 활용한 건강한 먹을거리와 사람들에게 이로운 제품을 개발해 울릉도특산물이 명품화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

2021-07-12

울릉도공군부대장병 휴가 중 코로나확진…육지서 격리 중

울릉도에 주둔하는 공군부대 장병이 육지에서 휴가 중 코로나19에 확진 됐지만 울릉도에 입도하지 않고 격리된 것으로 확인됐다. 12일 울릉군에 따르면 공군부대 장병이 휴가 차 지난 2일 육지 나가 지난 11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밝혀졌으며 울릉도에 입도하지 않고 격리된 것으로 알려졌다. 군 관계자는 “울릉도 공군장병은 휴가기간 중 타 지역에서 감염자와 접촉 후 감염된 것으로 파악 된다”며“지역에선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호흡기 및 발열 등 코로나 유증상자와 개인 희망자 등 검사,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이 장병의 코로나19확진은 울릉도와는 무관한 것으로 확인됐다. 군은 지난 3월 10일 확진자 발생 후 4개월 간 코로나 청정상태를 이어가고 있다. 울릉군에는 현재 공식적으로 확진자가 3명이지만 1명은 울진에서 감염돼 울릉보건의료원에서 검사를 받아 확진돼 확진자로 등록됐고 2명은 울릉주민으로 포항에서 확진돼 울릉군보건의료원에서 검사를 의뢰 확진됐다 울릉군 내 확진자 3명은 모두 육지에서 감염돼 울릉군보건의료원에서 검사를 의뢰해 확진자로 등록됐을 뿐이다. 따라서 울릉군 내에서는 지금까지 단 한명도 코로나 19에 확진되지 않았다. /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

2021-07-12

해경 울릉파출소 구명조끼 무상대여…해경 구명조끼 입기 캠페인 전개

울릉도․독도 및 동해중부해상 치안서비스를 담당하는 동해해양경찰서(서장 정태경)는 구명조끼 입기 캠페인을 실시한다. 동해해양경찰서는 오는 18일 연안안전의 날을 맞아 16일 오후 4시 강릉시 경포 해수욕장에서 해양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유관기관 합동으로 ‘구명조끼 입기’ 캠페인을 벌인다고 12일 밝혔다. 동해해경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인한 해외여행 급감, KTX 개통 등으로 울릉도 등 동해안으로 관광객이 집중됨에 따라 유관기관 합동 구명조끼 입기 캠페인 추진으로 연안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구명조끼 입기 생활화가 정착되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또한, 동해해경 관내 울릉도․강릉·묵호·동해·임원 파출소에서 구명조끼 무상 대여 서비스를 시행 중이며, 찾아가는 연안안전교실 및 연안안전 체험 공모전을 통해 국민의 해양안전 의식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울릉도는 해안 수심이 깊고 해수욕장은 육지와 달리 수심이 급하게 깊어지기 때문에 반드시 구명조끼를 착용해 한다, 따라서 울릉파출소에서 무명조기를 무상대여하고 있다. 동해해경 관계자는 “구명조끼 미착용 등 안전 부주의로 인한 연안사고 예방을 위해 국민 생활 속 해양안전문화 정착이 가장 중요하다”며“물놀이 등 연안 레저 활동 시 구명조끼착용 및 안전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

2021-07-12

울릉도 여름 밤 신나는 이색 공연…사물놀이와 세계적 현대무용의 조화

울릉도 여름밤 시험적 무대인 우리의 전통 사물놀이와 현대무용의 조화가 주는 신명나는 공연 현대무용 ‘人조화와 불균형’이 공연된다, 울릉군은 방방곡곡문화공감 사업의 일환으로 14일 오후 7시 30분 울릉한마음회관 대공연장에서 현대무용‘人_조화와 불균형’이 공연된다.고 12일 밝혔다. 방방곡곡문화공감사업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후원하는 사업으로 지역 문예회관을 활용하는 문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지역 주민에게 다양한 문화예술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문화 향유권신장과 문화 양극화 해소를 통해 지역특성에 맞는 자생적 공연역량을 강화하고자 추진 중인 사업이다. '人_조화와 불균형’을 공연하는 브레시트 댄스컴퍼니는 유럽, 북미, 남미 등 현대무용축제에서 가장 각광 받은 현대무용 단체다. 무용과 스포츠 종목이나 전통음악, 미디어아트와의 접합을 통해 13개국 85여 차례 공연하며 국내뿐 아니라 세계적으로 알려진 팀이다. 이번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남녀노소 누구나 관람할 수 있으며, 우리의 판소리 수궁가의 스토리에 사물놀이와 현대무용의 몸짓이 시각적으로 더해져 관람객들의 가슴속에 내재한 흥을 끄집어내는 신명나는 작품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이번을 통해 답답한 일상에 눌려있던 흥을 일깨워 신명나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며“다양하고 알찬 공연을 유치해 지역주민들의 문화 향유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늘려나가겠다.”고 말했다./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

2021-07-12

경북산악연맹 임원 워크숍…조직력 강화 올바른 산악문화 이해

올바른 산악문화 이해 및 알파니즘 정신 고취 및 경상북도산악발전을 위한 2021년도 경북산악연맹 임원 및 시·군연맹회장, 전무 워크숍이 청송클라이밍 아카데미에서 11일 개최됐다. 경상북도산악연맹(회장 김규영)이 주최한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오랫동안 모임을 하지 못한 경북산안연맹 임원 및 시·군 산악연맹 회장, 전무이사와 단합과 친목 경북연맹 발전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워크숍에는 김 회장을 비롯해 김유복 직전 회장, 이동찬 부회장, 이상호 고문, 경북연맹상임이사 등 경북연맹 임원, 김두한 울릉, 탁대형문경산안연맹회장 등 시․군 연맹회장과 권상기 안동연맹 전무이사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첫 번째 순서로 오전 10시부터 산악인들답게 무더위 속에서도 청송 얼음골 앞 무장산 산행을 강행하는 등 모처럼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산행과 함께 환경정화 활동도 펼쳤다. 오후에는 신임 김규영 회장이 4년 동안 경북산악연맹을 이끌어갈 포부와 사업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임원 및 시군 연맹회장들과 사업에 대한 열띤 토의가 진행됐다. 특히 각 시군 연맹은 올해 산행계획에 대해 설명과 행사가 겹치지 않도록 조절하는 등 경북연맹과 시군연맹과 소통의 시간도 마련됐다. 경북산악연맹은 매년 독도수호결의 대회를 위해 울릉도·독도를 방문하지만, 올해 코로나19로 취소되는 각종 행사가 취소 또는 연기됨에 따라 회원들 간에도 많이 위축되는 활동을 차질을 빚고 있다. 이에 따라 이번 워크숍은 임원 및 시·군 산악연맹, 회원 단체와의 단합과 친목 도모, 임원의 적극적인 활동과 소통을 통한 조직력 강화, 산악 활동의 사업 계획 및 추진 방향 토론 올바른 산악문화 이해 및 알피니즘 정신 고취하게 됐다. 김 회장은 “포스트 코로나에 대비 산악인들이 올바른 산악문화를 통해 등산을 선도,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 수 도록 도움을 주는데 앞장서야할 것”이라며“이에 경북산악연맹이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

2021-07-11

울릉도 여름 밤 아름다운 '힐링 버스킹'…우울한 마음 음악으로 치유

울릉도 여름 밤 아름다운 선율로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과 관광객들의 마음을 음악으로 치유하는 행사가 열려 호응을 얻었다. 울릉군은 코로나 19의 장기화로 일상적 우울함을 겪는 군민과 관광객을 위해 음악과 노래로 활력을 제공하고자 7일과 8일에 울릉읍 일대에서 힐링 버스킹을 개최했다. 날씨는 흐렸지만 많은 주민과 관광객들이 울릉도의 여름밤을 아름다운 선율과 함께 해 성황리에 힐링 버스킹 공연을 마쳤다. 버스 킹의 주제는 ‘치유, 힐링’으로, 울릉군민뿐만 아니라 코로나 청정지역을 찾은 관광객에게도 섬의 멋진 풍광과 함께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문화예술관광의 향유 기회를 제공했다. 버스 킹에 참가한 가수는 지난 6월 참가자 모집을 통해 선발된 신인가수 2팀(주로키, 봄여름)이다.  이들은 아직은 무명이지만 꿈을 가지고 음악 활동을 하는 실력파 가수로 감성적인 자작곡 및 대중가요를 직접 연주하고 노래하며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울릉군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버스킹은 7월과 8월 울릉도 일대에서 지속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다. 마을을 찾아가는 트롯 버스킹과 관광명소에서 펼쳐질 기악 연주 버스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공연 시 방역 및 안전 관리를 위한 지원 인력을 배치, 행사장 운영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올여름 문화공연으로 볼거리가 풍성하고 활력이 넘치는 울릉군이 기대된다. 김병수울릉군수는 ”울릉주민들은 물론 관광객들도 지금은 힐링이 필요한 시기다“며”울릉도에서 여행을 즐기며 힐링하고 음악을 통해 마음의 힐링도 하기 바란다“고 말했다./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

2021-07-11

울릉도 관광객 안전하게 모신다…휴가철대비 여객선 특별점검실시

여름 휴가철을 맞아 여객선을 이용해 울릉도를 찾는 관광객들이 더 안전하고 쾌적한 바다여행이 될 수 있도록 울릉도 여객선 특별점검이 실시했다.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이사장 김경석) 경북운항관리센터(센터장 김종식)는 다가오는 하계 휴가철 기간 여객선 안전운항에 대비하고자, 지난달 29일 부터 6일까지 총 8일간, 관내 울릉도 여객선 5척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했다. 이번 하게 휴가철 대비 울릉도 여객선 특별 안전점검에는 포항지방해양수산청, 포항·울진·동해해양경찰서, 한국 선급 등 유관기관 과 함께 참여해 분야별로 철저한 점검을 했다. 이번 특별점검은 여객선 특별점검표에 따라 선체, 갑판, 소방, 구명, 기관, 비상 설비 작동법 확인 등 선박 전 구역에 대한 안전도 및 사고발생 가능성을  집중 점검했다. 이번 특별 점검을 통한 모든 지적사항은 시정완료 했고, 성수기 여객선 이용객 증가가 예상됨 에 따라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생활방역지침 이행 여부도 함께 점검했으며, 전 선박이 방역관리 상태가 양호 함을 확인했다. 김종석 경북지사 운항관리센터장은 “여객선 특별점검으로 여객선 운항관리에 최선을 다 하겠다”며“승객께서는 개인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안전하고 즐거운 여행이 되길 바란다.” 라고 당부했다./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

2021-07-10

울릉도·독도 및 동해 해상치안 책임자…제15대 최정환 해경청장 취임

울릉도·독도를 비롯해 동해 전 해상 치안서비스를 담당하는 제15대 동해지방해양경찰청장에 최정환(58)경무관이 9일자로 취임했다. 이날 동해해양지방경찰청 회의실에서 열린 취임식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 참석자를 최소화한 가운데 화상회의 시스템을 통해 진행됐다. 최 청장은 “코로나19로 전 국민이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상황속에 중책을 맡게 돼 무한한 사명감을 느낀다”며“국민이 믿을 수 있는 안전한 바다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우리 어선의 안전한 조업을 위해 동해 NLL 수역에 대한 경비를 철저히 하고, 단 한 사람의 국민이라도 위험에 처했을 때 즉시 구조 할 수 있는 신속한 구조대응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동료 간의 소통과 화합을 통한 활기찬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변화하는 조직을 위해 직원들이 진취적인 자세를 견지할 것을 당부했다. 최 청장은 취임식 후, 첫 공식일정으로 속초해양경찰충혼탑을 찾아 순직한 경찰관, 의경의 희생정신을 기리며 추모의 뜻을 전했다. 포항이 고향인 신임 최 청장은 부경대학교를 졸업했고 인하대학교 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과정을 수료했다 신임 최 청장은 해양경찰 간부후보 39기 출신으로 1991년 해양경찰에 발디뎌 포항해양경찰서장, 해양경찰청 상황센터장과 정보통신과장, 해양안전과장, 장비기술국장 등을 역임했다.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울릉도·독도를 비롯해 동해 전역과 특히 울릉도와 육지를 운항하는 전 여객선의 안전관리 울릉도환자 생명의 수호신 역할을 하고 있어 울릉주민들은 신임 해경청장에 대한 기대가 크다./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

2021-07-10

울릉도귀촌·귀농사업 체계적 관리…농․어촌 후계인력육성관리교육

울릉도 인구유입 정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귀농·귀어·귀촌사업이 체계적으로 추진 정착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진행한다. 울릉군은 이 같은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2박 3일간 예비귀농인 20명을 대상으로 ‘2021년 제1기 귀농·귀촌 농업기술교육’을 운영 했다. 울릉군은 이 같은 사업을 통해 울릉도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 등 귀농·귀촌 인들이 울릉도에 정착이 불안하지 않고 안전하게 성공적으로 장착 수 있도록 돕는 차원에서 진행됐다. 이들을 교육하는 울릉군농업기술센터 이들에게 육지와 다른 울릉도 농업기술과 환경, 울릉군 농업현황, 귀농 귀촌 정책을 설명, 지역 농특산물의 재배 및 가공기술 등의 다양한 농업 기술을 전수했다. 특히 귀농·귀어·귀촌인들이 울릉도의 농어촌에 대한 궁금한 점에 대해 집중적으로 설명하고 이들이 이해할 수 있을 때까지 설명하는 등 다양한 교육을 통해 정착을 돕는다는 계획이다. 울릉군은 귀농․귀촌을 돕고자 10명을 대상으로 ‘울릉도에서 한 달 살아보기 체험프로그램을’ 운영, 이 중 5명이 울릉도에 귀촌 의사를 밝히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울릉도에서 귀촌을 하려는 도시민들이 울릉도 정착이 불안하지 않도록 다양한 기술교육을 시행하는 등 많은 도시민이 정착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정책과 추진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

2021-07-09

울릉군 독도의 사람들 영상공개…'독도등대 역할이 곧 한국 땅'

'독도등대 역학이 곧 한국 땅’ 울릉군독도에 사는 사름들의 영상이 유투브 채널 독도티비를 통해 9일 첫 편이 공개됐다. (사)독도사랑운동본부(총재 원용석)와 ‘독도 지킴이’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의기투합해 ‘독도를 지키는 사람들’을 주제로 한 시리즈 영상 제1편을 9일 공개했다. (재)독도재단의 지원으로 제작된 이번 6분짜리 영상은 유튜브 채널 ‘독한TV’(https://youtu.be/TlY2vv-qX7s)를 통해 독도항로표지관리소(독도등대)의 임무 소개 및 의미를 다루고 있다. 이번 영상에 재능기부로 출연한 서 교수는 “독도를 지키는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이 거주하지만, 이들의 중요한 역할들이 잘 알려지지 않아 이번 기회에 널리 소개하고 싶었다.”라고 전했다. 또한, 그는 “먼저 한국어 영상으로는 우리 스스로 독도에 대해 더 알아가는 기회로 삼고, 차츰 영어 및 일본어 등 다국어로 제작하여 전 세계로도 홍보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이번 영상을 시작으로 2편은 독도경비대, 3편은 중앙 119구조본부 및 울릉군독도관리사무소 등의 역할을 시리즈로 알릴 예정이다. 특히 독도의 일출 및 일몰 등 관광객이 입도하여 직접 보기 어려운 장면을 모아 독도만의 ‘자연경관’에 대한 영상도 곧 시리즈로 공개할 계획이다. 조종철 독도사랑운동본사무국장은 “이번에 새롭게 제작한 ‘독도송’을 영상마다 잘 녹여서 문화컨텐츠로 울릉군독도를 알리는 데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경덕 교수는 최근 도쿄올림픽 홈페이지에 독도 표기를 최초로 발견한 후, 독도 표기를 삭제하라는 항의 메일을 IOC 및 도쿄올림픽 조직위원회에 지속적으로 보내고 있다./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

2021-07-09

울릉도서 바다를 지키는 남매 상봉…한국 최초 여군 함장과 해군 동생의 특별한 만남

누나는 바다에서 울릉도의 상징 성인봉함을 타고 동생은 울릉도 성인봉 산기슭에서 대한민국을 지킨다. 울릉도 최고봉 성인봉(해발 987m)의 이름을 딴 해군 LST 성인봉함에서 근무하는 누나와 울릉도 향토부대인 해군 118전대 동생의 특별한 만남이 화재다. 주인공은 성인봉함(2천600t급) 함장 안미영 중령(학사 98기) 누나와 성인봉기슭에 자리 잡은 해군 118전대에서 바다를 지키는 동생 안승화 소령(해사 59기)이 8일 만났다. 이들의 만남은 해군사관학교 연안실습의 일환으로 성인봉함이 성인봉이 주봉인 울릉도에 입항, 118전대를 방문하면서 이뤄졌다. 해군사관학교 연안실습은 생도 3학년들이 함정 기본 운용능력 배양 및 국내 작전해역 특성 및 합동작전 이해, 전사적지 방문을 통해 해군정신을 함양하는 훈련이다. 이들의 만남이 특별한 이유는 ‘바다를 지키는 남매’ 모두가 ‘성인봉’과 특별한 인연이 있기 때문이다. 누나인 안미영 중령은 지난해 7월 ‘성인봉함’ 함장으로 취임했다. ‘대한민국 해군 최초 여군 상륙함 함장’으로 바다를 수호하고 있다. 그리고 동생인 안승화 소령은 ‘성인봉’이 자립 잡은 울릉도에서 바다를 수호하고 있다. 두 사람은 해군ㆍ해병대에서 근무한 아버지 안형호(해병 232기)와 작은 아버지 안대현(해상 병162기)의 영향을 받아 해군에 입대하게 됐다. 안 함장은 지난 2003년, 안 소령은 지난 2005년에 해군 장교로 임관한 안 남매는 남매이자 전우로 대한민국 바다를 수호하고 있다. 안미영 중령과 안승화 소령은 “우리는 남매라는 관계를 떠나 서로에게 많은 응원과 격려를 해주는 전우이자 선후배라”며 “앞으로도 ‘바다를 수호하는 남매 군인’이란 수식어에 부합할 수 있도록 더욱 서로 의지하며 국가와 국민을 보호하는 자랑스러운 해군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해군사관학교 연안실습은 5 진해에서 출항, 7월 23일(금)까지 진행될 예정이다./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

2021-07-09

공짜로 울릉군독도가자 이벤트…울릉군독도지키고, 내 몸도 지키자

울릉군독도를 사랑하는 독도후원기업이 8·15광복절을 앞두고 독도사랑 실천 후원금을 전달하고 울릉군독도 탐방 등 광복절 이벤트를 진행한다. ‘물처럼 마시는 미네랄’미네락 (대표이사 이수일)이 8.15 광복절을 맞이 (사)독도사랑운동본부 (총재 원용석)에 독도사랑 후원금 전달하고 광복절 이벤트를 진행한다. 고 밝혔다. 매년 독도사랑 후원기업으로 독도사랑을 실천하는 미네락은 8.15 광복절을 맞아 미네락 병당 판매 개수에 따른 기금을 전달했다. 또한 7월부터 광복절까지 미네락을 구매하시는 모든 고객들을 대상으로 추첨, 울릉군독도탐방권, 독도골프백세트, 독도마스크, 독도우산, 독도굿즈, 독도골프공 세트, 피자알볼로 피자쿠폰등을 경품으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수일 대표이사는 “미네락은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독도를 후원해 오면서 더 큰 나라 사랑을 느낀다. 이에 광복절을 맞아 상반기에 판매된 수익금 전달과 함께 미네락을 구매하시는 분들을 대상으로 독도굿즈를 제공함으로써 독도사랑을 전파 할 일거양득의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종철 독도사랑운동본부 사무국장은 “국민의 건강도 지키고 울릉군독도도 지키는 미네락의 독도사랑활동에 본부도 함께 힘을 모아 더 홍보 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독도사랑운동본부는 서경덕 교수와 함께 ‘독도를 지키는 사람들’을 주제로 한 촬영한 영상을 오는 9일부터 광복절 전까지 매주 한편씩 총6편의 영상을 ‘독한티비’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공개한다. 8.15 광복절 이벤트 참여방법은 독도사랑운동본부와 미네락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

2021-07-09

코로나 지속 국면에서도… 울릉 관광객 10만 돌파

[울릉] 울릉도가 올해 관광객 10만명을 돌파했다. 지난해보다 1개월 빠른 것으로, 코로나 사태 속에서 청정 섬 울릉도를 찾는 관광객이 꾸준히 늘고 있기 때문이다.도쿄 올림픽 홈페이지에 독도를 자국 영토로 명기하고 외교청서와 방위백서 등을 통한 일본의 지속적인 독도 주권 훼손 행위에 따른 ‘범국민적 관심’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경북도와 울릉군의 다각적인 홍보 활동 등도 한몫했다.7일 울릉군에 따르면 울릉군 울릉읍 저동항 여객선터미널에서 울릉도 관광객 10만명 돌파 기념 이벤트를 진행하고 10만 번째 관광객에게 특산품 및 꽃다발 등을 증정했다.행운의 주인공은 포항 썬라이즈호 편으로 울릉도를 찾은 전주시에서 온 소진호(46)씨다.소씨는 가족여행을 2박3일 일정으로 울릉도를 방문해 10만 번째 깜짝 행운의 주인공이 됐다.울릉도를 방문한 관광객 수는 2011년 30만 명을 넘어선 이래 2년만인 2013년 41만 명을 돌파했다.하지만 2014년 세월호, 2015년 메르스 사태를 겪으며 주춤했고 2016년 이후 꾸준한 증가세를 이어오다 지난해 발생한 코로나로 인해 17만여 명으로 내려 앉았다.김병수 울릉군수는 “10만 번째 이벤트에 당첨된 분에게 진심으로 축하를 드리며, 코로나19가 아직도 진행 중인데도 불구하고 많은 관광객 분들이 울릉을 방문해 준데 대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울릉군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안전하고 즐거운 여행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울릉 주민들은 “울릉 경제의 80%를 차지하는 관광 등 서비스업이 최악의 상황 속에 관광객 10만명을 돌파했다”며 “연말까지 지역 서비스업의 경기가 예년수준으로 회복되기를 바란다”고 기대감을 표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1-07-07

김인숙 울릉읍새마을부녀회장봉사상…새마을여인봉사대상 노력봉사상

김인숙 울릉읍새마을부녀회장이 경상북도청 동락관에서 지난 5일 개최된 제18회 새마을여인봉사대상 시상식에서 새마을여인봉사대상 노력봉사상을 받았다. 경상북도새마을부녀회, 경상북도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시상식에 노력봉사상 받은 김 회장은 범국민실천의식 생명살림, 평화나눔, 공경문화, 이웃사랑실천운동 환경안내소운영 및 나라품격높이기 부녀회 활성화 등 지역사회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새마을여인봉사대상을 받았다. 김 회장은 이뿐만 아니라 자연정화활동 및 환경미화 사업, 쓰레기 되가져가지 캠페인 및 전기절전서명운동, 이웃사랑실천운동, 농촌일손돕기, 부녀회조직활성화와 지역봉사활동에 크게 이바지했다. 지난 2009년 1월 울릉읍 도동2리 부녀회원으로 새마을 운동을 시작한 김 회장은 2015년 울릉읍 도동3리 새마을부녀회장, 올해 울릉읍새마을부녀회장에 취임 남다른 열성으로 새마을운동에 앞장서고 있다. 김 회장은 투철한 사명감과 근면 성실한 자세로 새마을운동에 적극 참여, 지역발전에 헌신 노력, 이웃사랑 실천, 각종 봉사활동에도 솔선수범하는 등 울릉읍 새마을부녀회 임원으로 13년을 꾸준히 활동하고 있다. 울릉도 관문 울릉읍을 깨끗하고 아름다운 마을로 가꾸는 데 노력하고 범국민 실천의식, 녹색생활실천, 여름 관광철 성수기 쓰레기 되가져오기, 안 버리기 캠페인 전개, 깨끗한 환경 가꾸기에 노력했다. 농번기에는 부녀회원들과 농가를 찾아가 나물 채취 및 손질 작업 등 일손이 부족한 농가 및 어가에서 농·어촌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 또 울릉도 시가지 도로변 꽃밭 길 조성과 잡초제거 관광철 월 2회 등산로 주변서 냉 음료 봉사, 전기절전 서명운동을 하기도 했다. 홀로 삶 어르신 및 소년 소녀가장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가정을 방문 집 안 청소, 밑반찬을 만들어주기 등을 통해 함께 사는 사회를 실천하고 소년소녀가장에게는 부모님 못지않게 사랑과 관심을 주는 등 이웃사랑운동을 실천했다. 또한, 나라 품격높이기 운동, 지역발전을 위한 주민모임에 참석, 부녀새마을운동을 홍보는 물론 새마을 운동을 위해서 회원 의식 참여 고취에 노력한 공로로 새마을여인대상 노력봉사상을 받았다,/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

2021-07-07

울릉도독도의용수비대기념관 순회전…다목절실에서 6ㆍ25전쟁 참전부대

울릉도독도의용수비대기념관(괴장 조석종·이하 기념관)은 6·25전쟁 71주년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참전한 우리 국군과 유엔군 소속 부대를 소개하는 ‘6·25전쟁 참전부대’ 순회 전을 개최된다. 기념관은 6일부터 8월 1일까지 울릉도 북면 독도시티 기념관 다목적실에서 ‘6·25전쟁 참전부대’순회 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다시는 6·25전쟁과 같은 동족상잔 비극을 되풀이하지 않도록 상기하자는 의미를 전달한다. 또한, 국가가 일촉즉발 위난에 처했을 때 자신의 안위를 돌보지 아니하고 목숨을 바쳐 구한 국가유공자와 특히 이국 만 리 남의 나라 자유와 평화를 지키고자 참전, 수많은 희생을 감수한 유엔군 참전용사들에게 감사하는 뜻에서 기획됐다. 이번 전시는, 6·25전쟁의 전체적인 개요, 전쟁에 참전했던 대한민국 육군 14개 부대와 해군 공군 해병대, 정규군은 아니지만, 국군을 지원하고자 자원한 노무자, 학도병, 유격대 그리고 유엔군 소속 22개 부대 등 총 41점이 소개된다. 한편, 울릉군독도의용수비대 역시 대부분 6·25전쟁에 참전, 전상을 입은 상이용사였다. 수비대장 홍순칠은 1949년 6월 육군 독립기갑연대에 입대, 한강과 대전지역 전투에서 전상을 입었고, 후방지원대원인 정재덕은 학도의용군으로 참전했다. 전쟁터에서 부상을 입고 울릉도로 귀향한 독도의용수비대원들은 6·25전쟁으로 혼란한 틈을 타 무력으로 울릉군독도를 침략한 일본을 상대로 싸워 독도를 지켜냈다. 조석종 관장은 “울릉군독도의 오늘은 6·25전쟁에 참전, 전상을 입고도 이에 굴하지 않고 일본의 침략에 맞서 싸워 지켜낸 독도의용수비대의 고귀한 희생이 가져다준 선물임을 한시도 잊어서는 안 된다.”라고 말했다. 조 관장은 이어 “기념관은 6·25전쟁 71주년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이번 전시회뿐만 아니라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 국가 존립과 국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고자 목숨을 바친 국가유공자와 그 유가족들에게 깊이 감사하는 마음을 갖도록 하겠다”고 말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1-07-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