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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13일 코로나19 확진자 최다 17명…대부분 가족 단위 감염

김두한 기자
등록일 2022-03-13 17:53 게재일 2022-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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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 내에서 13일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COVID-19) 신규 확진자가 17명(울릉군#189 ~#205명)이 발생, 하루 가장 많은 감염자가 나왔다.

울릉군재난안전대책본부는 “울릉도 내에서 13일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가 17명이 발생했다”며“이들의 동선 등에 대한 역할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13일 확진자는 대부분 최근 확진자들의 가족들로부터 감염된 사례”라며“증상은 감기증상으로 우려할 만한 수준은 아니다”고 말했다.

특히 “증상이 없는 확진자들이 많아 이들이 자가 격리를 제대로 지키기 않고 돌아다니는 경우가 있다”며“확진자는 반드시 자가 격리수칙을 지키고 주민들도 마스크를 철저히 해주 것”을 당부했다.

울릉군재난안전대책본부는 “주민들은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 수칙 준수, 확진자는 외출금지, 증상 발현 시 외출자제 및 자가 검사 등 지역 감염확산예방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달라.”라고 말했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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