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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울릉도 문화재 화재 진압 훈련…울릉119안전센터, 나리 너와집 등

울릉도에 산재한 목조문화재 등 화재에 취약한 나리분지 너와 집(중요민속자료 제256호)에 대한 화재 진압 소방훈련이 시행됐다. 포항남부소방서 울릉119안전센터(센터장 김창국)는 29일 김 소장을 비롯해 9명의 대원이 참가해 함께 목조문화재(나리분지 투막집 외 3개소) 소방합동 훈련을 했다고 밝혔다. 울릉119안전센터는 이날 소화기 점검 및 사용방법 교육, 목재화재 특성 및 소화방법 교육, 동력펌프 점검 및 작동교육, 가상화점 진압 훈련을 전개했다. 실전을 방불케 하는 훈련을 위해 울릉도 산악 구조차, 북면 소형 펌프차, 북면 산불진화차량 등을 동원해 가상 화재를 대비한 실제 훈련을 했다. 울릉도 중요민속자료인 나리분지 투막집 등은 목조 및 억새로 지어진 문화재로 울릉도 조상이 눈이 많이 오는 겨울에 대비해 건축 된 건물로 판자 조각과 억새로 지어져 화재에 취약한 시설이다. 이에 대비해 취약한 목조건물 화재에 대해 소화기 사용습득을 통한 초기진압, 각종 소화 장비에 대한 작동교육, 유관기관 간의 신속한 대응 등에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김창국 울릉119안전센터장 “중요민속자료 화재 발생 시 관련 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밀접한 대응체계를 구축, 신속한 화재진압 및 대응태세 확립에 힘쓸 것”을 당부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1-06-29

울릉도 대형쾌속카페리 뜬다…태성해운, 8월 여객선 건조에 들어가

포항~울릉도 항로에 세계최고를 자랑하던 썬플라워호(총톤수 2천394t, 정원920명)보다 성능이 향상된 대형쾌속카페리 여객선이 2년 내 취항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포항~울릉도 간 우리누리 1호를 운항하는 ㈜태성해운(대표 배성진)이 이 노선에 대형 쾌속카페리호를 건조 취항하겠다고 28일 밝혔다. ㈜태성해운에 따르면 새로 건조하는 대형쾌속카페리호는 2천400t(국내기준) 이상, 최고속력 45konts 100%MCR 이상, 전장 75m 이상, 여객정원 1천명이상, 화물(일반) 44.5t, 승용차 15대 이상 등 대형여객선이다. 선내는 VIP 6인용 객실, 의무실, 수유실, 기타 편의시설, 장시간 여행에 따른 피로를 최소화할 수 있는 최신 의자 설치와 안락한 룸형 객실을 갖춘 고급형 여객선이다. 선조선 건조 기간은 26개월 이내다. 배성진 대표는 "최근 울릉군청과 울릉군의회를 차례로 방문해 김병수 울릉군수와 최경환 군의회의장 면담을 통해 포항-울릉 항로 대형 쾌속카페리호 신조선 사업(8월 말경 호주 조선소와 계약)을 설명했다"고 밝혔다. 한편 김병수 울릉군수와 최경환 의장은 대형쾌속카페리호 신조선 건조를 환영하며 “울릉~포항 간 소형 선박운항으로 관광 성수기에도 관광객 입도객이 갈수록 감소되는 추세”라며 “대형 선박이 건조돼 운항한다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는 만큼 협조를 당부 한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최경환 의장은 “울릉군 조례에 맞게 신조선 선박에 대해서는 행정절차에 따라 결손부분이 지원된다”고 말했다고 태성해운은 밝혔다. 배 대표는 “앞으로 대형 여객선이 취항하면 결항률이 많이 줄어들 것”이라며 “그동안 잦은 결항으로 큰 불편을 겪어 왔던 울릉주민들의 해상교통 편의제공과 관광객들의 원활한 입도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1-06-28

울릉도 안심 콜 출입관리…관광성수기 코로나19 방역 대응강화

울릉도관광성수기를 대비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울릉도를 방문할 수 있도록 여객선 입도 시 발열검사와 함께 다중 이용시설 및 주요관광지에 코로나19 방역을 강화한다. 울릉군은 관광성수기에 대비 코로나19 방역을 강화하는 가운데 30일부터 철저한 코로나19 방역 대응을 위해 식당, 숙박업소 및 주요관광지 등 450여 개소를 대상으로 안심 콜 출입관리서비스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안심 콜 출입관리서비스는 시설 방문자가 본인의 휴대전화기를 이용해 해당시설에 부여된 번호로 전화하면 자동으로 방문자의 전화번호와 방문일시가 저장되는 방식으로, 서비스 이용에 따른 통화료는 울릉군에서 전액 부담한다. 육지에서 선별적으로 이용되고 있는 이 전화 안심 콜의 수집된 정보는 4주간 보관 후 자동 삭제되며, 감염병예방법에 따라 역학조사 시 확진 자 및 접촉자 동선 추적용으로만 사용된다. 기존의 수기명부는 허위기재 또는 개인정보 유출 문제와 소상공인들에게는 다수 이용객이 동시에 방문하는 경우 일일이 명부 작성 여부 확인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런 문제점을 보완할 수 있는 간편한 전화방식의 안심 콜 출입관리서비스 도입으로, 관광성수기 대비 코로나19 방역관리의 내실화를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안심 콜 출입관리서비스는 신속한 방역대응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방지를 위해 적극적으로 활용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1-06-28

김병욱의원 울릉도서 활발한 의정 활동…각계각층 만나고, 국책사업현장방문 등

“울릉도 저동항 북방파제 외측 TTP(파도를 막아주는 시멘트구조물)설치해주세요” 국민의 힘 김병욱(포항 남·울릉) 국회의원이 울릉도에서 3박4일 동안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 김 의원은 바쁜 국정에 불구하고 지난 25일 울릉도에 입도 3박4일 동안 머물면서 어민, 여성 대표 등 각계각층을 만나고, 울릉공항건설, 도동항 보강공사 등 국책사업현장을 방문하는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 김 의원은 울릉도방문 마지막 날인 28일 서면, 북면 지역 주민들을 만나 울릉주민들의 현안 문제를 들었다. 울릉주민들은 대부분 대형여객선 조기 취항과 병원문제 해결을 가장 많이 건의했다. 이에 앞서 27일에는 오전 5시부터 진행된 독도 지킴이 전국마라톤대회에 참석 선수들을 격려하고 직접 5km에 도전하기도 했다. 이어 울릉제일교회에서 예배를 올리고 교인들과 대화를 나눴다. 이날 오후에는 울릉도관문 도동항 보강공사현장을 방문 도동항 제4차 기본계획(접안시설 30m, 남방파제 50m, 북방파제30m)조기 준공을 위한 국회예산확보 건의를 받았다. 또 도동항 동~남쪽 파항을 저지하는 곡선연장 방파제구축추진 필요성과 해상지질공원 탐방로 보존과 연중 탐방기반 구축을 위한 연안정비사업에 대해 건의 및 설명을 들었다. 울릉도 어민대표를 만나 선원법 개정안 발의 반대, 근해자망 오징어 조업 반대 및 조업구역 설정, 저동항 방파제 보강공사, 어선기관 검사 기준완화, 어민지원 사업 예산확보, 일본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저지 원전안전서고 대비 기금 조성 등에 대해 건의를 받았다.  또한, 울릉군 여성들과 도란도란 소통의 시간을 마련해 섬 지역 여성들의 애로사항과 울릉군 내 여성들의 삶과 고통, 어려움에 대해 대화를 나누고 토론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김 의원은 이에 앞서 지난 25일 울릉도에 도착하자 곧바로, 점심도 거른 채 6·25를 맞아 나라를 위해 헌신한 참전용사들을 먼저 만나 이들을 위로 격려하면서 울릉도 일정을 시작했다. 이날은 울릉도의 어르신들을 만나 울릉도의 애로사항과 현안, 노인 복지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26일에는 독도를 방문 독도경비대원들을 위로하고 일본 도쿄올림픽 독도표기를 규탄했다. 김 의원은 바쁜 와중에도 시간 내 국민의 힘 당원 모집에 나섰다. 30대 이준석 국민의 힘 당 대표의 인기를 반영한 듯 많은 주민이 적극적으로 호응하는 등 예전과 다른 정치 참여를 볼 수 있었다. 특히 젊은 국회의원의 이번 울릉도 3박4일 동안 활발한 활동이 울릉도주민들에게 깊은 인상을 주었다는 지적이 높다. 주민 A씨(70·울릉읍)는 “국회의원이 울릉도에서 오랫동안 머물며 지역주민과 부딪히며 각계각층의 애로사항과 숙원사항을 청취하는 것을 처음 본다”며“젊은 국회의원의 패기가 느껴진다. 울릉주민들의 숙원 사업해결을 기대 한다”고 말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1-06-28

가보고 싶은 섬 울릉도로 오세요…캠핑하기 좋고, 사진찍기 좋은 섬 홍보 박차

“사진 찍기 좋은 섬, 안전 한 섬, 가고 싶은 섬 3년 연속 선정된 울릉도는 캠핑하기에도 가장 안전하고 맞춤형 알맞은 섬입니다. 청정 울릉도로 캠핑오세요”울릉군이 대한민국캠핑대전에 참가했다. 행정안전부가 섬이 가진 다양한 역사 문화 사연, 생태 등 관광자원을 국민에게 널리 알리고 섬 지역 관광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6년부터 매년 휴가철 찾아가고 섬을 선정하고 있다., 울릉도는 3년 연속 선정되면서 사진 찍기 좋은 섬, 안전 한 섬 등이 선정 이유다. 하지만, 무엇보다 뱀이나 산짐승이 없는 울릉도는 캠핑하기도 전국에서 으뜸이다. 울릉군은 이 같은 울릉도의 입지를 홍보하고자 24일부터 27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된 ‘2021대한민국 캠핑대전’에 참가해 울릉군 주요 관광지를 소개하고 울릉군이 캠핑 최적지임을 알렸다. 대한민국 캠핑대전은 대구광역시, 경상북도, 엑스코에서 후원하는 캠핑전문박람회로 캠핑관련용품, 캠핑아웃도어 용품, 지자체(캠핑관광활성화)  홍보를 위해 150여 개 기업이 참가해 약 600개의 부스를 차리고, 강도 높은 코로나19 방역체계를 구축 진행했다. 울릉군은 캠핑박람회 참가를 통해 캠핑족(관광객)들을 대상으로 관내 캠핑 포인트 안내와 코로나19 청정지역 울릉도를 함께 홍보하며 울릉의 천혜 자연경관과 함께하는 캠핑이 국내 최고의 캠핑지임을 알리며 주변 관광지들도 소개했다. 캠핑박람회 방문객은 “각종 SNS를 통해 울릉의 관광지 및 캠핑장소를 미리 검색하며 방문을 계획 중이었다”며“ 캠핑박람회에 참가한 울릉군에서 준비한 울릉 캠핑정보를 통해 울릉군 꼭 방문, 캠핑 및 관광을 즐기러 가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코로나19사태로 인한 관광패턴이 소규모 국내여행으로 변화됨에 따라 청정지역 울릉군을 홍보함에 캠핑박람회는 최적의 장소이며, 울릉군은 앞으로 다양한 박람회 등에 참가, 울릉 관광산업 홍보를 적극적으로 도움이 되도록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1-06-27

희망브리지, 울릉군과 재난·재해 대비 업무협약

울릉도는 태풍, 호우 등으로 인한 재난·재해 피해가 많은 지역으로 재해구호 민간단체와 업무협약을 통해 사전에 예방하고 신속한 피해 복구가 가능하도록 힘을 모으기로 했다. 울릉군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와 ‘재난·재해 대비 민·관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은 김병수 울릉군수, 김정희 희망브리지 사무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울릉군청에서 거행됐다. 두 기관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같은 감염병을 비롯해 여러 종류의 재난에 따른 시민 피해를 미리 막고, 재해 발생 시, 성금 모금, 자원봉사, 구호활동 지원 등 신속한 복구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김정희 희망브리지 사무총장은 “재난이 대형화·일상화하면서 민관 통합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현장에서 대응하는 역량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울릉군을 비롯해 여러 지자체와 함께 재난을 예방하고 재해에 대처하는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희망브리지는 울릉한마음회관에서 창립 60년 기념 음악제 ‘희망의 다리를 건너다’를 열고, 25일은 독도와 울릉도에서 동해 정화 활동을 펼쳤다. 26일에도 울릉도 저동 앞바다에서 쓰레기를 치웠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재난 구호모금 전문기관으로 1961년 전국의 신문사와 방송사, 사회단체가 힘을 모아 설립한 순수 민간단체이자 국내 자연재해 피해 구호금을 지원할 수 있는 유일한 법정 구호단체다. 지난 60년 동안 1조 5천억 원의 성금과 5천만 점 넘는 구호물품을 지원했다. 특히 지난해 코로나19 극복 성금 974억 원을 모금해 1천만 점 가까운 물품을 방역 취약계층과 의료진, 치료시설 입소자 등에게 전달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1-06-27

울릉도·독도 이달(6월)의 수산물 꽁치…무인도서 관음도, 해양보호생물 유착나무돌산호

울릉도(독도)의 6월 이달의 수산물은 꽁지, 무인도서는 울릉도부속도서 중 3번째 큰 섬임 관음도(깍깨섬), 해양보호생물은 유착나무돌산호가 선정됐다.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동해연구소 울릉도·독도해양연구기지(대장 김윤배)는 지난 2020년 9월부터 1년간 매달 이달의 울릉도(독도) 수산물, 무인도서, 해양보호생물을 선정해 홍보하고 있다. 울릉주민의 삶이 담긴 바다의 보물인 울릉도(독도) 수산물 홍보와 동해 해양생태계의 오아시스로서 울릉도(독도)의 해양생명의 삶터이며 해양영토적 가치로서 무인도서의 중요성, 동해안 최초의 해양보호구역인 울릉도 해양보호구역의 보호 필요성 등을 알릴 목적으로 기획됐다. 이달의 수산물 울릉도꽁치는 대한민국 맛의 방주로 지정됐다. 동해안의 대표적인 한류성 어종인 꽁치는 주둥이가 짧고 뾰쪽하고 단단하며, 몸은 가늘고 긴 원통이다. 등은 흑청색, 배는 은백색을 띠고 있다. 수명은 약 3년으로 알려졌다. 소형 갑각류 등 동물 플랑크톤을 먹이로 하고 있다. 울릉도에서는 늦봄~초여름에 산란을 위해 연안으로 회유하는 꽁치를 모자반 등 해조류를 이용, 손으로 잡는 손꽁치 어업이 발달해왔다. 꽁치는 모자반 등 해조류에 산란하는 습성이 있고 알은 20개 정도의 털이 돋아 해조류에 잘 얽힌다. 울릉도 주민들은 꽁치를 잡자마자 젓갈을 담아 김치재료나 밑반찬으로 널리 쓰였다. 진미는 물회로 울릉도 주민들이 즐겨 먹는다. 국제슬로푸드협회에서는 맛의 방주로 울릉손꽁치를 지정(2014년)했다. 독도 인근해역에 최근 어류의 먹이 생물인 동물플랑크톤 여름철 증가 추세가 플랑크톤의 먹이원인 엽록소 농도 증가와 함께 꽁치, 오징어 등 주요 어류자원 감소와 관련된 것으로 추정된다는 연구도 있다. 관음도는 국가지질공원 지질명소다. 울릉도 북동쪽에 위치한 관음도는 울릉도의 부속도서 중 죽도, 독도 다음으로 큰 무인도서로서, 육상부 높이는 106m에 이릅니다. 관음도의 명칭은 조선시대 문헌에는 방패도(防牌島)라 표기했고 울릉도 개척당시 깍새(슴새)가 많이 서식, 깍새섬, 깍깨섬으로 부르고 있다. 기록에 따르면 방패도에 위치한 굴이 석굴암과 비슷해서 관음굴이 됐다는 유래도 있다. 관음도라는 명칭은 1883년 일본학자의 조사보고서에서 등장하기 시작했다.. 해안절벽에는 높이 약 14m의 관음쌍굴로 부르는 주상절리가 발달해 있다. 현재는 무인도이지만 관음도에는 1960년대 무렵부터 울릉도 석포주민 1가구가 거주하며 가축, 감자, 강냉이를 재배했다. 지난 1976년 무렵부터 무인도화됐다. 2012년 8월 울릉도 섬목~관음도 간 연도교 개통으로 지질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관음도 주변에는 크고 작은 암반이 발달해 있고 다양한 해양생물의 서식처를 제공하고 있다. 관음도는 제주도와 함께 우리나라 최초의 국가지질공원인 울릉도독도국가지질공원의 지질명소(2012년 지정)로서, 원래 울릉도 본섬과 붙어 있는 섬이었지만 오랜 세월 차별침식으로 울릉도 본섬과 분리됐다 유착나무돌산호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이다  자포동물 산호충강 나무돌산호속에 속하는 희귀 산호류인 유착나무돌산호는 식물처럼 생겼지만, 가지 끝에 달린 촉수를 뻗어 플랑크톤을 잡아먹는 자포동물이다. 유착나무라는 이름은 산호 몸체가 나뭇가지처럼 생겼고 서로 주변가지와 유착돼(겹쳐서 연결) 서식하는 형태에서 유래했다. 우리나라에서는 울릉도·독도 및 제주도, 남해 일부 해역에서 제한적으로 서식 및 수심 20m 이상의 수심에 서식한다. 2016년 독도 서도 북서쪽 수심 20m 부근 수중 암반에서 폭 5m, 높이 2m 크기의 최대 군락지 발견 및 울릉도 죽도, 북저바위 등 수중에서도 서식이 확인됐다. 유착나무돌산호는 아열대화 및 해양생태계 관리 지표종으로서 보존가치 높으며, 매우 느리게 성장하기 때문에 훼손되면 회복되는 데 오랜 시간이 소요된다. 하지만, 어업용 로프, 폐어구에 의한 훼손으로 서식처가 점차 위협받고 있다. 울릉도는 유착나무돌산호의 주 서식처로서, 해양수산부에서는 유착나무돌산호 등 해양보호생물과 뛰어난 해중경관을 보호할 목적으로 울릉도 주변 해역을 동해안 최초의 해양보호구역 지정(2014년)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1-06-27

울릉군독도교육올림픽이 개막됐다…첫 순서 독도사랑음악회·온라인 독도퀴즈쇼

‘2021 울릉군독도교육올림픽’ 개막이 경북도교육청 1층 로비에서 독도사랑음악회, 경북 초·중·고등학생들이 참여하는 온라인 독도퀴즈쇼로 25일 막이 올랐다. 경북도교육청이 개최하는 '울릉군독도교육올림픽'은 도쿄올림픽 독도영토주권훼손과 울릉군독도에 대한 일본의 억지 주장에 대응해 학생들의 올바른 역사의식 제고와 독도에 대한 주권 수호 의지를 강화하고자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행사다. 개막행사로 경북교육청 본관 1층 로비에서 열린 '독도사랑 음악회'는 경북도립교향악단과 경북중등교사뮤지컬단(나이스)의 공연, 서현진 해금, 최찬환 대금 연주, 이창극 색소폰 독주 순으로 진행됐다. 독도사랑음악회는 경북교육청 유튜브 '맛쿨멋쿨TV'로 실시간 중계됐고 이날 행사에 참석한 경북 교육 가족들은 연주에 맞춰 함께 '독도 노래'를 불렀다. 특히 이날 경북학생들의 울릉군독도사랑 관심을 유도하고자 라이브 방송으로 경북 초·중·고등학생들이 참여하는 온라인 독도사랑 퀴즈쇼도 열렸다. 독도사랑퀴즈쇼는 맛쿨멋쿨 TV에 실시간 영상을 보면서 아나운서가 문제를 내면 댓글 창에 정답을 제출하는 방식으로 실시간으로 진행됐다. 이날 독도사랑퀴즈 출제자로 임종식 교육감, 고우현 경북도의회의장, 독도경비대원, 김윤배 ㆍ 해양연구기지 대장, 은유리 걸그룹 블라블라 멤버인 독도지킴이 홍보대사(독도의용수비대원 고 이필영 씨의 외손녀), 김민정 독도문방구 대표 등도 실시간 영상으로 문제를 내 학생들의 흥미를 갖게 했다. 교육청은 독도 퀴즈쇼에 참여해 정답을 맞힌 학생 100명을 추첨해 소속 학교로 소정의 상품을 발송할 계획이다. 독도교육올림픽은 다음 달 22일까지 열리며 이번 음악회와 퀴즈쇼에 이어 앞으로 독도사랑 퀴즈대회, 사이버독도학교 수료 챌린지, 독도수호결의대회, 비대면 독도 릴레이 마라톤 인증 ‘울진에서 독도까지’, 독도 수묵화 전시회 등이 진행된다. 독도사랑 퀴즈대회는 오는 30일, 다음 달 7일, 14일, 21일 잇따라 열린다. 사이버독도학교 수료 챌린지는 사이버독도 초급과정 또는 중급과정 수료증 인증샷을 SNS에 올리고 지인에게 챌린지 요청을 하면 된다. 대면 독도 릴레이 마라톤 인증 ‘울진에서 독도까지’는 울진에서 독도까지 216.8㎞(2천168명 인증하기)를 독도피켓, 머리띠 등을 착용하고 1인 100m 달리기 인증샷을 사이버독도학교 독도 마라톤 릴레이 인증 메뉴에 등록하면 된다. 또 임종식 교육감, 경북도내 교장ㆍ교감,ㆍ전문직 70여 명과 울릉도에서 사이버독도학교를 수료한 초ㆍ중ㆍ고학생 12명이 참여하는 독도수호결의대회가 다음 달 15일 독도 이사부길에서 열린다. 또 울릉도 독도의용수비대기념관, 안용복기념관, 울릉군독도박물관, 울릉도·독도해양연구기지와 경상북도교육청이 업무협약식을 갖는 등 울릉군독도교육올림픽이 알차게 진행된다. 임종식 교육감은 "대한민국의 땅 독도에 대해 일본이 왜곡된 역사인식을 버리고 허위 주장을 철회할 때까지 경북교육청과 교육가족들은 함께 독도사랑과 수호에 대한 의지를 다지는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1-06-27

대한민국의 시작은 울릉군독도에서…김병욱 국회의원 독도방문 경비대원위문

“대한민국 아침은 울릉군독도에서 시작된다. 독도경비대원 사랑합니다.” 국민의 힘 김병욱(포항남·울릉)국회의원이 독도를 방문 독도경비대원들을 위로하고 일본의 독도영토주권 훼손을 규탄했다. 김 의원과 당직자 일행들은 26일 독도평화호 편으로 울릉군독도를 방문 독도경비대원들에게 위문품을 전달하고 위로 격려했다. 김 의원과 일행들은 ‘대한민국의 아침은 독도에서 시작된다’ 독도경비대원 사랑합니다‘가 적힌 대형현수막과 ’독도야 사랑해‘, ’독도경비대 파이팅‘ 이 적힌 현수막을 들고 독도사랑, 경비대원 사랑을 표현했다. 김 의원은 독도경비대 막사 앞에 새겨진 한국령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태극기 깃대봉 밑에서 경비를 서는 대원과 파이팅을 외치며 대원을 격력하고 독도수호에 앞장서기로 다짐했다. 또한, 동도정상 헬기장에서 태극기를 펼쳐들고 울릉군독도를 관할하는 지자체가 지역구인 국회의원으로서 독도수호를 다짐하는 등 독도에 대한 사랑을 과시했다. 이어 김 의원과 당직자들은 동도정상헬기장에서 대형현수막을 펼쳐들고 독도수호를 외치고 일본의 도쿄올림픽 독도표기 철회는 요구하는 등 일본을 규탄하기도 했다. 김 의원은 국민의 힘 복당 이후 첫 일정으로 25일 울릉도를 찾았고 두 번째 일정으로 이날 독도를 방문하는 등 28일까지 3박4일 일정으로 울릉도를 찾았다. 27일 오전에는 울릉도에서 개최되는 독도지키기 전국마라톤대회에서 참석 선수들을 격려했고 울릉제일교회에서 예배를 드린 후 울릉군 내 각 지역 종교단체를 방문 현안을 청취했다. 28일에는 울릉도 내 각 지역 (서면, 북면) 등을 방문 도서지역현황청취 및 지역주민들을 만나 지역의 애로사항 및 현안, 숙원사업에 대해 청취하고 이날 오후 포항으로 나갈 예정이다. 지금까지 울릉군을 지역구로 둔 국회의원이 3박4일 일정으로 다녀간 국회의원이 없다. 따라서 김 의원의 3박4일 울릉도, 독도일정에 대한 울릉주민들이 기대가 크다. 울릉도와 독도가 지역구로서 어쩔 수 없이 1박2일로 방문하는 것이 아니라 울릉도에서 주민들과 어울리며 애로사항을 지적 피부로 느끼고 심도있는 민원 청취를 통해 울릉도발전에 이바지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주민 A씨(68. 울릉읍) “역대 국회의원은 1박2일 길어야 2박3일에 다녀가 울릉도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제대로 파악하기는커녕 수박 겉핥기 식 방문이었다”며“이번에 3박4일 동안 울릉도에 머물며 많은 것으로 듣고 보고 나가 울릉군 발전 기여해주길 바란다.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1-06-27

울릉도 유일의 변호사 법률 무료상담…울릉도 제1호 백승빈 변호사

울릉도 유일의 변호사 제1호 법률사무소 백승빈 변호사가 법 지식에 목말라하는 울릉주민들의 다양한 법적 문제 등 애로사항 해결해 주고 있다. 백 변호사는 26일 울릉군 서면지역 주민들의 무료법률 상담을 진행됐다. 이에 앞서 19일에는 북면지역 주민들을 위한 무료상담을 하는 이번에 4번째 무료 법률상담을 해줬다. 울릉군 고문변호사이기도 한 백 변호사는 울릉도 주민들이 법적인 문제로 불이익을 당하지 않도록 하고자 매월 셋째 주 울릉읍사무소에서 무료법률상담을 하며 서·북면은 1년에 한 번씩 출장을 나가 법률상담을 하고 있다.  이번 상담에서는 북면 천부 주민 A씨는 소유한 부동산을 처분한 후 사후 준비해야 할 사항 등에 대해 문의했고 서면 남양 주민 B씨는 배우자의 채무를 상대방 채무자에게 제삼자가 청구할 수 있는지 등 법률상담을 했다. 또 서면 남양 C씨는 비법인 단체에서 수년간 점유 사용하고 있는 부동산에 대한 소유권 권리 등에 대해 상담을 하는 등 다양한 법률상담을 했다. 상담한 내용은 변호사협회에 보고할 예정이다. 울릉도 개항 이래 처음으로 지난 2016년 4월 법률사무소 문을 연 백 변호사는 법원 및 변호사의 상담을 받고자 육지로 나가야 하는 울릉도주민들의 많은 애로사항을 해결해주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백 변호사에 따르면 울릉도에는 금융관련 압류, 토지 분할 소유권이전, 무허가건축양성화, 사망자 명의 상속자를 알 수 없는 자동차, 부동산 민사소송, 증여받은 부동산에 대한 각종 세금 상담이 많다고 말했다. 울릉도 제1호 법률사무소 백승빈 변호사는 울릉주민들의 다양한 법적 문제 등 애로사항을 해결해 주고자 정기적 무료상담을 해주는 등 법률서비스 소외지역 주민들에게 큰 도움을 주고 있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1-06-27

김병욱 국회의원 복당 후 첫 울릉도방문…3박4일 일정으로

울릉도지역구 국민의 힘 김병욱(포항남·울릉) 국회의원이 국민의 힘 복당 이후 첫 일정으로 25일부터 28일까지 3박4일 일정으로 울릉도를 찾았다. 이번 김 의원의 울릉도일정은 울릉군 지역구 둔 국회의원으로 역대 가장 긴 일정이다. 김 의원은 국민의 힘 복당 후 지난 21일 포항남·울릉군 당협위원장으로 선출되기도 했다. 김 의원은 25일 우리누리1호 편으로 울릉도에 도착하자 마자 오후 1시  6·25 참전자들을 방문 위로하기 위해 울릉군보훈회관을 찾았다. 이후 점심은 울릉군의원들과 함께했다. 이어 오후 2시 울릉읍 내 노인 회관을 방문, 울릉지역 어르신들과 대화를 나눴다. 이어 울릉군청, 울릉교육지원청, 울릉군보건의료원, 울릉경찰서, 농협, 수협, 울릉공항 건설현장을 차례로 방문했다. 26일에는 독도평화호 편으로 독도를 방문 독도경비대원들을 위로 격려하고 위문품을 전달할 계획이다. 이날 오후에는 울릉군이장협의회 간담회, 여성단체협의회 회장단 간담회를 개최한다. 또 27일에는 울릉도에서 개최되는 독도 지키기 전국마라톤대회에서 참석 선수들을 격려한 후 교회를 찾아 예배를 보고 울릉군 내 각 지역 종교단체를 방문 현안을 청취할 계획이다. 마지막날인 28일에는 울릉도 내 각 지역 (서면, 북면) 등을 방문 도서지역현황청취 및 지역주민들을 만나 지역의 애로사항 및 현안, 숙원사업에 대해 청취하고 이날 오후 포항으로 나갈 예정이다. 역대 국회의원들은 대부분 바쁜 일정상 1박 2일 일정으로 울릉도를 방문했지만, 이번 김 의원은 3박4일 동안 울릉도에 머물면서 지역 각종현안사항 청취 등 심도있는 청취를 통해 울릉도 당면과제를 파악할 계획이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1-06-25

울릉군독도사랑 품고 달린다…제16회 독도지키기 울릉도 전국 마라톤 대회

독도사랑 품고 달리는 독도지키기 울릉도 전국 마라톤대회가 오는 27일 기암괴석과 아름다운 자연, 동해안의 시원한 바람을 안고 울릉도 해안을 따라 개최된다. 코로나19로 다른 지역에서는 치를 수 없지만, 바닷가 해안을 끼고 달리는 울릉도만의 지역적 특성으로 전국의 마라톤 마니아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 울릉로타리클럽과 세계일보에서 주최하는 독도지키기 울릉도 전국 마라톤 대회는 민족의 섬 독도를 지켜낸 독도 의용수비대의 숭고한 애국심을 되새기고, 독도가 우리 영토임을 세계에 알리고자 시작됐다. 독도지키기 마라톤대회는 42,195km 풀코스와 하프코스(21.0975km)를 비롯해 10km, 5km의 단축코스로 운영하며, 울릉문화예술체험장(구 장흥초등학교)에서 출발, 북면 현포항을 왕복하는 코스로 진행된다. 이번 제16회 독도지키기 울릉도 전국 마라톤 대회는 대회 3일 전 코비드검사를 실시, 음성 확인자만 참가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울릉도 방역에 만반의 준비해 실시한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울릉도를 찾은 선수들과 관광객들이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마음껏 즐기며, 활동이 자유롭지 않은 코로나시대에 일상의 건강과 활력을 되찾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많은 이들의 참여를 당부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1-06-25

울릉도발전을 위해 열심히 봉사한다…울릉군새마을회 사업점검회의

울릉도발전방향에 대해 토의하고 새마을운동의 활성화 협의를 위해 울릉군새마을회(회장 정석두)가 회장단 및 이·감사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금까지 주요사업 추진실적보고 앞으로 추진계획에 대해 보고하고 새마을운동 활성화 협의 및 코로나19퇴치, Again안심 경북 캠페인을 전개했다. 특히 이날 올해 새로 선출된 울룽군부녀회장,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 등 신임 회장단 상견례 및 인사와 새마을운동과 지역사회발전에 이바지한 하철식 울릉군새마을회 감사에게 경상북도지사 표창패 전수도 진행됐다. 전국적으로 새마을운동이 코로나19 여파로 위축되고 이로 인해 새마을운동이 활발하게 전개되지 못하는 가운데 울릉군새마을회는 나름대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울릉군새마을회는 코로나19의 어려운 여건 속에도 사랑의 된장 고추장 나눔행사, 명절 귀성객 환송행사, 방역 및 소하천 가꾸기, 향토나물시식회, 도로변 꽃길 화단을 조성하기도 했다. 특히 서·북면지도자들은 매주 마을방역에 나섰고 지난 5월 12일 울릉도 북면 관광지에서 새마을지도자 20여 명이 코로나19청정지역 울릉도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코로나19 퇴치 거리 캠페인을 개최하기도 했다. 울릉군새마을회는 코로나19사랑의 생필품보내기 운동의 일환으로 필리핀 새마을운동 국제화 서업에 참여 성금을 전달하는 등  고로나19 방역과 퇴치에 앞장서고 있다. 이날 참석한 회장단 이·감들은 “코로나 극복 힘내라 울릉도야”,“코로나 퇴치 경상북도 새마을회가 앞장 서 겠습니다. 울릉이 함께 하겠습니다”.라고 적힌 어깨띠를 두르고 섬 일주도로에서 캠페인을 펼쳤다. 정석두회장은 “울릉군새마을회가 코로나19 여건 속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하는 것은 울릉군새마을지도자들의 덕분이다”며“코로나19가 끝나면 더욱 열심히 울릉도를 위해 노력해 줄것”을 당부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1-06-25

日 울릉군독도 영토침탈 규탄 계속된다…쌍산 김동욱 서예가 규탄 퍼포먼스

‘울릉군독도는 현재도 미래에도 대한민국의 땅’ 쌍산 김동욱 서예가의 일본의 울릉군 독도영토주권훼손에 맞서 전국 순회 규탄 퍼포먼스를 이어간다. 쌍산 김동욱 서예가는 25일 오전 9시 포항시 죽정면 하옥. 상옥 계곡에서 독도는 한국땅. 과거 현재 미래에도 독도는 대한민국 땅. 마스크와 안경에 독도 사랑 글씨를 쓰는 망언 규탄 퍼포먼스 행사를 했다. 이번 포항 퍼포먼스는 전국 순회 일본규탄 독도사랑 글씨 퍼포먼스 2번째 행사로 진행됐다. 3번째는 예천군 회룡포에서 진행할 계획이다. ‘오천 년 울릉군독도 역사 대한민국 영토다’란 주제로 일본의 도쿄올림픽지도에 독도 표기. 평상시에도 끝도 없는 망언을 강력하게 격퇴하는 차원에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쌍산은 울릉군독도 현지 25회 전국적으로 170여 회 독도사랑 행사를 해왔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할 예정이다. 특히 독도 사랑 예술인 연합회 회장으로 15년째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양정모 몬트리올 올림픽금메달리스트(레슬링)명예회장, 양영희 한국 서예 퍼포먼스 협회 회장이 부회장으로 활동하는 등 한국을 빛낸 스포츠 스타들이 참여하고 있다 따라서 이번 독도사랑 글씨 퍼포먼스는 올림픽에 참가한 다수의 스포츠 스타들이 참가 이번 도쿄올림픽 독도표기에 대해 강력하게 규탄하며 진행되고 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1-06-25

울릉군독도서 해양정화활동..희망브리지 6 ·25전쟁 71주년 맞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는 협회 창립 60주년과 6ㆍ25전쟁 71주년을 맞아 국토 최동단 울릉군독도에서 25일 정화 활동을 펼쳤다. 희망브리지는 25일 오전 전문봉사단 40명과 함께 독도를 방문, 독도 연안에서 해조류, 폐그물, 철골 등 쓰레기를 치웠다. 이어 울릉군 서면 통구미에서 스킨스쿠버 자격을 갖춘 단원들이 바닷속 쓰레기를 수거하고, 성게와 불가사리 등 해적(害敵) 생물을 제거했다. 독도를 비롯한 동해에서 개체 수가 크게 느는 성게와 불가사리는 연안 암반 지역의 해조류를 왕성하게 잡아먹으면서 바다 사막화로도 부르는 갯녹음 현상을 가속하고 있다. 희망브리지는 24일 울릉도 독도 전망대에서 쓰레기를 치웠으며, 26일 울릉도 저동 앞바다에서도 정화 활동을 할 계획이다. 재난 구호모금 전문기관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1961년 전국의 신문사와 방송사, 사회단체가 힘을 모아 설립한 순수 민간단체이자 국내 자연재해 피해 구호금을 지원할 수 있는 유일한 법정 구호단체다. 60년 동안 1조 5천억 원의 성금과 5천만 점 넘는 구호물품을 지원했다. 특히 지난해 코로나19 극복 성금 974억 원을 모금해 2천5백만 점 가까운 물품을 방역 취약계층과 의료진, 치료시설 입소자 등에게 전달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1-06-25

울릉도농업단체를 이끌 새 일꾼 취임…농업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터

울릉도농업인단체를 이끌어갈 울릉군농업인단체협회 제2대 회장단이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울릉군농업인단체협회의는 23일 울릉군농업기술센터 농업인회관에서 신임 이정수(68) 제2대회장 취임식과 제1대 안영학 회장 이임식을 가졌다. 이날 울릉군농업인단체협의회 회장단 이ㆍ취임식을 축하하기 위해 김병수 울릉군수, 최경환 울릉군의회회장, 남진복 경북도의회 농수산위원장, 농업인단체협의회회원 등 40명이 참석했다. 신임 이정수 회장은 “울릉군농업인단체협의회 회장으로 취임하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울릉농업인들이 함께 울릉군농업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농업인 권익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임 이 회장은 울릉도 서면 태하동에서 2천500여 평의 밭에 부지깽이와 미역취 나물 농사를 짓고 있다. 이날 김두순부회장, 이영숙 감사, 박정애 사무국장이 새로운 임원진이 취임 앞으로 2년 동안 울릉군농업인단체협의회를 이끈다. 이임하는 안영학 회장은 “부족하지만, 울릉군 농업발전을 위해 열정적으로 일하며, 함께 걸어온 농업인들에게 감사드리고, 앞으로 울릉군 농업발전에 미력하나마 도움이 되도록 든든한 지원자로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울릉군농업인단체협의회는 2012년 창립, 농업인 단체 상호 간의 교류와 협력을 통해 농업인의 지위향상과 농촌의 안정적인 발전에 이바지해 왔고 주요 농정과제해결, 정책건의 등 농업인들의 권익향상과 복지증진을 위해 일해 왔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오랫동안 회장으로서 울릉군 농업발전에 밑거름이 돼 준 안영학 회장 및 임원여러분께 깊이 감사하며 신임 이정수회장을 중심으로 새로운 회장단의 왕성한 활동을 통해, 울릉도 농업의 밝은 미래가 열릴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1-06-24

울릉군독도사랑매거진 ‘독도 愛…통권 7권 발간 ’e-book으로도 만난다

울릉군독도는 왜 한국 땅인가 아름다운 독도 등 울릉군독도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담은 독도사랑매거진 ‘독도 愛’ 7권이 발간됐다. 특히 e-book으로도 국민들과 만나게 된다 ‘독도 愛 매거진’은 (사)독도사랑운동본부가 매년 무료로 정부, 지자체, 교육청, 기업, 독도관련 기관 및 단체에 배포하는 울릉군독도 잡지다. 2014년 창간호를 시작으로 2021년 7권에 이르기까지 매년 독도의 다양한 정보와 콘텐츠를 전 국민에게 소개하고 있다. 7권에서는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와의 솔직담백한 인터뷰, 호사카 유지 전 세종대 교수도 만났다. 또 울릉도독도 해양연구기지 김윤배 교수의 칼럼, 독한티비의 독도 맨이자 독도 홍보대사 배우 백봉기와 개그맨 졸탄, 트로트 그룹 신하와의 유쾌한 만남도 있다., 그 시절 그때 울릉도·독도의 과거 흑백 사진, 독도 후원기업 우리조명·라헨느 코리아의 독도사랑 이야기, 독한티비의 활약상, 울릉도·독도 관광 안내, 블로그 기자단 뉘우스, 독도관련 전문가들의 소식 등의 다양한 콘텐츠를 담아 전국에 책자와 e-book으로 국민들과 만나게 된다. 통권 7권‘독도 愛 매거진’은 본부 홈페이지 www.dokdosarang.or.kr에서 e-book으로 만나볼 수 있고, 책자 구독 및 기타 문의는 본부 사무국 (02-521-4900)으로 하면 된다. 한편 독도사랑운동본부와 서경덕 교수는 오늘 7월 광복절을 맞아 제작한 ‘독도를 지키는 사람들’영상을 독한티비를 통해 6주간 독점 공개한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1-06-24

울릉도 학생들을 위한 뮤지컬공연…‘그대와 영원히’ 성황리 막 내려

공연문화에 소외된 울릉도학생들을 위해 기획된 공연 음악에세이 뮤지컬 ‘그대와 영원히’가 학생들의 적극적인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울릉교육지원청(교육장 최영택)이 극단 지우를 초청 23일부터 25일까지 초등학교 2개교, 울릉중학교에서 초·중학생들의 예술적 감성을 함양하고자 찾아가는 문화예술공연 교육을 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장기화로 문화공연에 목말랐던 학생들에게 춤과 노래로 어우러진 뮤지컬 관람을 통한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 제공과 동시에 공연 후 배우와 대화의 시간을 통해 진로직업을 탐색 할 수 있는 데에 중점을 두고 교육을 진행했다. '그대와 영원히’라는 뮤지컬 공연은 시한부 판정을 받고도 사랑하는 사람과 아버지를 먼저 생각하며 웃음을 잃지 않으려 노력하는 젊은 청년의 실화 이야기로 뮤지컬 배우들이 직접 공연, 청소년들에게 자신의 꿈에 대해 구체적으로 생각하고 진로를 현실적으로 고민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 특히 공연을 관람한 학생들이 출연배우들과 질의 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배우라는 직업을 가진 이들을 주변에서 쉽게 만날 수 있는 것이 아녀서 아주 가치가 있는 시간이 됐다. 또한, 진로에 관한 고민이 있거나 공연에 대해 궁금한 점이 있는 친구들이 적극적으로 질문을 하면 배우들도 덩달아 열정을 가지고 학생들의 멘토를 했다. 최영택 교육장은 “여러 가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울릉도에서 접하기 어려운 뮤지컬 공연 체험을 했다는 것에 상당히 의미가 있다“며” 이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행복한 학교생활을 영위하고 진로선택과 꿈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할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1-06-24

경북교육청, 울릉군'독도 올림픽'개최…유명인이 출제하는 온라인퀴즈쇼 등

일본 도쿄올림픽을 개최하면서 독도를 표기하는 등 울릉군독도영토주권 훼손이 심화 되자 이에 대응하고자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이 25일부터 다음 달 22일까지 ‘2021 독도교육올림픽’을 개최한다. 경북교육청에 따르면 이 행사는 독도에 대한 일본의 억지 주장에 대항해 학생들의 올바른 인식 제고와 평화의 섬 독도에 대한 주권 수호 의지를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올해 처음 열린다. 고 밝혔다. 울릉군 독도교육올림픽은 독도사랑 음악회, 경부 도내 초·중·고등학생 온라인 독도퀴즈쇼, 독도사랑 퀴즈 대회, 사이버 독도학교 수료 챌린지, 독도수호 결의대회 등으로 진행된다. 경북교육청은 25일 1층 로비에서 개막행사로 열리는 ‘독도사랑 음악회’를 시작으로 오후 3시에는 경북 초·중·고 학생이 참여하는 ‘온라인 독도 퀴즈쇼’가 열린다. 온라인 독도 퀴즈쇼는 걸그룹 가수 겸 독도홍보대사 은유리 등 울릉군독도관련 유명인 등 인사들이 문제를 출제하며 맛쿨멋쿨 TV를 통해 실시간 생중계로 진행된다. 학생들은 유튜브 맛쿨멋쿨 TV를 시청하며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교육청은 참여 학생 중 정답자 100명을 추첨해 상품도 지급한다. 독도 사랑 퀴즈대회는 30일, 다음 달 7, 14, 21일 경북교육청사이버독도학교 팝업창 퀴즈 링크를 클릭해 참여하면 된다. 매회 고득점자 중 50명을 추첨해 상품권을 지급한다. 또 초·중·고등학생, 교직원, 학부모를 대상으로 경북교육청사이버독도학교 초급과정 또는 중급과정 수료증 인증샷을 SNS에 올리고 지인에게 챌린지를 요청하는 사이버독도학교 수료 챌린지도 열린다. 다음 달 15일에는 울릉군독도 현지 이사부길에서 경북교육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독도수호결의대회’가 있을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경북의 보물 독도 수호의 시작은 학생들의 관심과 사랑, 독도에 대한 인식과 정보 습득이라고 생각한다”며“앞으로도 다양한 학생 활동 및 교육 가족들이 함께 참여할 독도사랑 행사를 더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1-06-24

일본의 울릉군독도영유권 침탈규탄…경북체육인 올림픽의 날 독도 현지서

올림픽의 날인 23일 경상북도 체육인들이 울릉군독도에서 일본의 도쿄올림픽 독도표기 등 독도영유권침탈행위를 강력하게 규탄하고 나섰다. 김하영 경북체육회장, 최길동 부회장, 정복석 울릉군체육회장, 경북체육회 임원, 독도사랑스포츠공연단(태권도) 등 60여 명은 23일 독도를 방문 일본 규탄대회를 열었다. 또한, 일본 도쿄올림픽 조직위원회의 독도 영유권 침탈을 강력히 항의하고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이중적이 정치 행위에 대해 강력하게 비난했다. 이번 규탄대회에서 경북 체육인들은 성명서를 통해 "일본 도쿄올림픽 조직위원회 공식 홈페이지에 독도를 일본영토로 표기한 것을 즉시 삭제하고 잘못된 지도를 바로잡은 후 대한민국 국민에게 사과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스포츠의 정치적 이용을 금지한 올림픽 헌장을 위반한대도 불구하고 이를 방관한 IOC도 규탄받아야 한다."고 항의했다. 이와 함께 독도가 역사적, 지리적, 실효적 지배에 의한 명백한 한국의 영토임을 대내외에 다시 한 번 알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경북체육회 독도사랑스포츠공연단의 욱일기 송판 격파, 태권무 등 다양한 태권도 공연도 펼쳐졌다. 경북체육회는 지난 2013년 독도스포츠단을 창단해 수영팀, 레슬링팀, 유도팀 등 3개 팀을 운영하고 있다. 2014년 창단한 독도사랑스포츠공연단은 각종 체육대회 및 국가교류문화행사에서 독도 알림이 역할을 톡톡히 해오고 있다. 경북체육인들과 스포츠공연단은 일본 영토침탈규탄을 위해 22일 여객선 편으로 울릉도입도 23일 새벽 독도평화호편으로 독도를 방문 행사를 마치고 이날 육지나가는 바쁜 일정을 소화 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스포츠를 정치적 목적으로 이용하는 일본의 행태는 세계평화에 이바지한다는 올림픽 정신을 훼손하는 행위"라며 "올림픽이 진정한 세계인 화합의 장이 되도록 올림픽의 날을 맞이해 300만 도민과 함께 독도 영유권 침탈에 대해 단호히 대응하겠다."라고 말했다. 김하영 경북체육회장 역시 "앞으로도 경북체육회에서 운영 중인 수영팀, 레슬링팀, 유도팀과 독도사랑스포츠공연단 등 스포츠를 통해 독도에 대한 사랑과 관심을 고취시켜 나가겠다"고 했다. 한편, 올림픽의 날은 쿠베르탱이 국제올림픽위원회(IOC)를 창설한 1894년 6월 23일을 기념하는 날로 1948년 6월 23일이 첫 번째 올림픽의 날로 시작됐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1-06-23

울릉도 등 해수욕장 개장 앞두고 구조훈련…동해해경, 수상오토바이 숙련 훈련 등

울릉도·독도 등 동해중부해상치안서비스를 담당하는 동해해경이 해수욕장 개장을 앞두고 안전사고에 대비 구조역량 강화훈련이 시행됐다. 동해해양경찰서(서장 정태경)는 울릉도 등 동해안 해수욕장 개장을 앞두고 물놀이 안전사고 등에 신속히 대응하고자 다음 달 7일까지 파출소 경찰관을 대상으로 수상 오토바이를 이용한 특별 구조훈련을 지속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기동성과 접근성이 좋은 수상오토바이(제트스키)를 이용해 익수자 발생 시 구조 방법 및 구조술 실습, 수상오토바이 운용 중 조종자 교대법 및 전복 등 사고 시 대처방안, 수상오토바이 장비점검 및 유지관리 교육 등 장비 사용법과 실전 연습 중심으로 진행된다. 특히, 올여름은 장기화한 코로나19 대유행에 피로감을 느낀 사람들과 백신 접종의 가속화 등으로 지난해보다 많은 인파가 동해안 해수욕장으로 몰릴 가능성이 크다. 따라서 수상오토바이를 이용한 구조 활동 숙련도를 최대화시켜 골든타임 확보 및 현장 대응능력이 극대화될 수 있는 맞춤형 훈련을 시행한다. 정태경 서장은 “철저한 준비와 사전훈련이 없다면, 위험한 상황발생시 대처가 어렵다”며“체계적이고 실전과 같은 반복훈련으로 인명구조 역량을 강화, 안전한 바다를 만들겠다”고 밝혔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1-06-23

日 자위대 영어·불어 홍보영상 ‘울릉군독도 영토 분쟁’ 표기

일본 자위대가 ‘자유롭고 열린 인도태평양(FOIP) 구상’을 홍보하겠다며 영어와 프랑스어로 제작한 동영상에 울릉군독도를 ‘영토 분쟁’ 지역으로 표기했다. 앞서 공개한 일본어 동영상에서 울릉군독도를 ‘영토 문제’ 지역으로 거론한 데 대해 한국 정부가 항의한 이후 표현 수위를 오히려 높혀 논란이 예상된다. 일본 방위성 통합막료감부(한국의 합참에 해당)는 지난 18일 페이스북에 ‘자유롭고 열린 인도·태평양 비전을 촉진하기 위한 노력’이라는 제목의 동영상을 영어와 프랑스어로 게재했다. 이 동영상들에는 동북아 일대를 보여주는 지도가 나온다. 여기서 동해 상 울릉군독도를 놓고 ‘다케시마(일본이 주장하는 독도 명칭) 영토 분쟁(Territorial disputes over Takeshima Island)’이라고 표기한 장면이 등장한다. 앞서 통합막료감부(한국 합창에 해당)가 지난 7일 페이스북에 게재한 같은 내용의 일본어 동영상은 독도를 놓고 ‘다케시마의 영토 문제’라고 기재했는데, 이후 공개한 외국어 홍보 영상에선 영토 분쟁 지역이라며 표현 수위를 더 높인 셈이다. 이에 한국 외교부 당국자는 한일 관계와 무관한 홍보 영상에서도 독도를 거론한 것에 대해 지난 11일 “외교채널을 통해 일본 측에 유감과 항의의 뜻을 분명하게 전달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한국 정부 항의 이후 오히려 독도 도발 수위를 높인 이번 영상이 공개됐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1-06-23

울릉도 농업인행복버스 운영…의료진료, 장수사진, 돋보기제공 등

울릉도 농업인들을 위한 농업인행복버스가 울릉도 농업인 250여 명을 대상으로 의료진료 서비스 등 다양한 행복활동을 펼쳐 큰 호응을 얻었다. 울릉도는 도서지역이자 복지시설이 육지보다 상대적으로 열악한 농촌지역으로 의료접근성이 매우 낮은 지역이다 이에 따라 울릉농협(조합장 정종학)은 농업인행복버스를 운영하게 됐다. 이러한 지역특성은 고려 이번 행사는 의료 진료, 장수사진촬영, 돋보기 지원 등 양질의 맞춤형 서비스를 의료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제공, 농업인 만족도를 높이는 농업인 실익증진사업의 일환으로 시행됐다. 농업인행복버스는 농림축산식품부, 농협중앙회에서 공동으로 추진하고, 울릉농협이 주최한 이번 행사는 울릉군 한마음회관에서 진행됐다. 농업인행복버스는 만 70세 이상~만 80세 미만의 지역 원로 농업인 250여 명을 대상으로 건강진단 진료 및 장수사진 촬영, 시력측정 및 검안돋보기를 무료로 제공했다. 특히, 이번 농업인행복버스는 코로나19확산 방지를 위해 인원수를 제한, 사전에 코로나19 검사 여부를 확인 후 선착순 접수로 진행됐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한 농촌에 활기를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농업인에게 양질의 의료·복지서비스를 제공하여 농업인 삶의 질 향상을 구현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복지사업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1-06-23

日. 도쿄올림픽 독도표기 삭제하라.…독도사랑국민연대 일본대사관 등 1인 시위

독도사랑국민연대(회장 박신철)가 일본 도쿄올림픽 독도표기와 관련 삭제를 요구하며 일본 대사관을 비롯해 서울에서 이틀째 1인 시위에 나섰다. 박신철 회장은 22일 국회 앞에서 ‘도쿄올림픽지도에 대한민국 고유한 영토 독도를 삭제하라’라는 글과 함께 견본 한반도기에 독도에 태극기를 표시한 피켓을 들고 시위에 나섰다. 이날 피켓 1인 시위에는 강대신 대구동구, 홍석준 대구달서구 홍석준 국회의원이 함께 참여하기도 했다. 박 회장은 이에 앞서 21일 서울 일본대사관 앞과 광화문 이순신장군 앞에서도 1인 시위를 펼쳤다. 박 회장은 대한민국 정부는 지난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당시 일본국의 항의를 무 비판적으로 수용한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요구내용을 대승적 차원에서 수용, 한반도기에서 독도표기를 수정했다. 그러나 이번 일본에서 펼쳐지는 도쿄올림픽 홈페이지에 대한 IOC의 대응을 보면 일본국의 푸들로 전락한 국제올림픽위원회의 위상을 볼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정치적 중립을 통한 스포츠 정신을 지켜나가겠다던 호기는 어디로 가고 일본국의 독도에 대한 망동 적 발언에 굽실거려 가면서 일본국의 비위를 맞춰 나가는 IOC의 모습은 집안에서 키우는 반려동물보다 낮은 차원의 대응을 보여준다. 고 주장했다. IOC는 지금이라도 올바른 정신으로 국제사회에 동참, 공정한 스포츠 정신을 가지고 올림픽 정신을 훼손하는 행위를 멈춰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민국의 고유한 영토인 독도를 패륜적 일본국의 망동에 동참하여 역사를 왜곡하는 국제올림픽위원회는 교묘히 정치적 수사로 잘못을 감추지 말고, 역사를 직시. 공정한 스포츠맨 정신을 다시 찾기를 바란다. 울릉군독도는 야비한 정치적 산물이 아니라 역사적으로 고유한 대한민국 영토이다고 주장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1-06-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