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독도는 대한민국 고유의 영토임을 일본은 잊지 마라” 울릉교육지원청(교육장 남군현)은 22일 청사 앞에서 일본의 역사 왜곡과 독도침탈 야욕을 드러낸 ‘다케시마의 날’ 철회 촉구 규탄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영토주권의 상징인 대한민국 땅 독도를 수호하겠다는 결연한 의지를 표명하고자 열렸다. 결의 대회 후 울릉군독도박물관을 찾는 관광객 주민 및 직원들의 안전한 보행길을 위해 인근 도로 및 주변 제설 작업도 시행했다.
코로나19 상황이 심각한 상황을 고려하여 청직원 모두가 마스크 착용 및 자가진단키트로 코로나 검사를 하는 등 방역수칙을 엄격히 준수했다.
울릉도에서 처음 공무원의 길을 시작하는 한 신규 공무원은 A씨는 “독도를 품고 있는 울릉도에서 근무를 시작하게 돼 그런지 마음이 더 남다르다”며“울릉지역 주민뿐만 아니라 국민 전부 독도 바로 알기 및 올바른 영토 인식 제고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남군현 교육장은 “일본의 비상식적이며, 왜곡된 역사 인식이 도를 넘고 다케시마의 날까지 정해서 기념하고 현재까지도 지속하고 있다는 이 상황이 개탄스럽다.”라고 말했다.
남 교육장은 “독도 수호의 최일선의 울릉교육가족 모두가 일본의 독도 영유권의 억지 주장에 대응해 우리의 역할을 재조명하고, 올바른 역사의식 및 독도 수호 의지를 다지기 위한 체계적이며 지속적인 독도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