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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코로나19 확진자 5명 발생…울릉도 내 확산세는 크지 않아

김두한 기자
등록일 2022-02-22 17:13 게재일 2022-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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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 확진자가 22일 5명(울릉군 41~45번째)이 발생했지만, 육지보다 확산세는 크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오미크론 확산으로 경북도내 감염자가 22일 0시 기준으로 3천127명이 발생했고 가장 적게 발생한 영양군 8명, 청송 14명이 발생하는 등 매일 많은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

하지만, 울릉군 5명은 여객선이 운항하지 않아 20~21일 이틀간 모아한 검사자 중 확진자다. 따라서 울릉군은 다른 지역보다 확산세가 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울릉군 41~45번째 확진자 5명은 21일 코로나19 검체를 채취, 낮12시 40분 출발하는 여객선 편으로 육지 코로나19 검사 전문기관에 보내 검사결과 22일 확진됐다.

이번 울릉군 내 확진자 5명은 지난 20일 확진자 7명(울릉군 34~40번째)에 이어 두번째 많은 확진자를 기록했지만 지난 20일 확진자는 17~19일까지 3일간 검사자고 이번에도 20~21일 검사자 확진으로 다른 지역 비해 확진비율이 낮다.

울릉군재난안전대책본부는 41~45번째 확진자에 대해 현재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고 밝히고 전국적으로 확진자가 꾸준히 증가하는 만큼 개인위생 수칙 및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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