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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농협청송군지부, 주왕산서 산불예방 캠페인… ‘백설기 떡 나눔’ 호응

농협중앙회 청송군지부(지부장 정위용)는 최근 주왕산국립공원 일원에서 청송지역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하고, 우리 쌀로 만든 ‘백설기 떡’ 나눔 행사를 함께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봄철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를 맞아 청송군지부는 등산객과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산불 예방 홍보물을 배부하며 입산 시 화기 소지 금지와 논·밭두렁 소각 자제 등을 집중 안내했다. 특히 지난 14일 ‘백설기 데이’를 계기로 마련된 떡 나눔 행사가 큰 호응을 얻었다. 청송군지부는 우리 쌀 소비 촉진과 산불 예방 메시지를 동시에 전달하기 위해 현장에서 백설기 떡을 직접 나누며 탐방객들과 소통했다. 제공된 백설기에는 하얀 색처럼 산불 없는 깨끗한 산림을 지키자는 의미를 담았으며, 행사에 참여한 등산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농가 인근 산불은 농업인의 생계와 직결되는 만큼 ‘농심천심(農心天心)’의 자세로 예방 활동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지역사회 공감대 형성에도 힘을 보탰다. 정위용 지부장은 “산과 들은 농업인의 삶의 터전인 만큼 산불 예방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우리 쌀 소비 확대와 지역 안전을 함께 지키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2026-03-18

청송 문화예술 이끈 윤도석 지회장, 대한민국예술문화대상 ‘대상’ 영예

청송군 문화예술 발전을 이끌어온 한국예총 청송지회 윤도석 지회장이 ‘제39회 대한민국예술문화대상’에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윤 지회장은 문화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농촌 지역의 한계를 극복하고, 군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는 데 앞장서 온 공로를 높이 평가받았다. 그는 매년 ‘청송예술제’와 ‘청송사과축제 연계 문화공연’, ‘객주문학관 글짓기 대회’ 등을 기획·주관하며 지역 예술인들에게는 창작 활동의 장을 제공하고, 군민들에게는 수준 높은 문화공연을 선보여왔다. 특히 문학·미술·국악·음악 등 다양한 장르 간 경계를 허문 ‘청송예술제’를 정례화해 지역 예술의 다양성과 경쟁력을 끌어올렸으며, 경북 지역 예총 간 교류를 확대해 청송 문화예술의 위상을 대외적으로 알리는 데 기여했다. 윤 지회장은 “문화는 특정 계층의 전유물이 아니다”라는 신념 아래 문화 격차 해소에도 힘써왔다. 청송의 자연과 역사 자원을 활용한 창작 콘텐츠 개발을 주도하며 문화예술과 관광을 연계하는 지역 활성화 모델을 구축한 점도 주목받고 있다. 이와 함께 청송군 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 활동하며 청소년 선도와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도 적극 나서는 등 예술인의 역할을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장해왔다. 지역에서는 그를 두고 “문화로 군민을 위로하고 봉사로 이웃을 섬기는 참된 예술인”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윤 지회장은 “앞으로도 지역 예술인들과 함께 청송만의 문화 경쟁력을 키워나가고, 군민 누구나 문화의 가치를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2026-03-17

청송군, 키즈카페·놀이공간 확충…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

청송군이 아동과 청소년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키즈카페와 놀이공간 확충에 나서며 가족 친화 정책을 강화하고 있다. 군은 청소년수련관 3층 실내놀이터를 리모델링한 ‘청송키즈카페’와 진보면 ‘진보키즈카페’를 운영하며, 날씨와 미세먼지 등 환경 제약 없이 이용 가능한 실내 놀이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진보키즈카페는 2020년 개관 이후 2026년 2월 기준 누적 이용객 약 12만 명을 기록하는 등 높은 이용률을 보이고 있으며, 무료 운영으로 영유아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있다. 야외에는 바닥분수와 놀이시설을 갖춘 ‘청송아지트’를 조성해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복합 휴식공간을 마련했으며, 청소년수련관 내에는 전용 공간 ‘PLAY 청송’을 운영해 청소년들의 자율적인 여가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이와 함께 청송군은 청소년 소통 간담회를 통해 공간 조성, 이동권, 참여 확대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등 정책 참여 기반도 강화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아동과 청소년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이 곧 지역의 미래 경쟁력”이라며 “앞으로도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청송을 만들기 위해 관련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2026-03-17

청송군, 주왕산서 유관기관 합동 산불예방 캠페인

청송군이 봄철 산불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를 앞두고 유관기관과 함께 산불 예방 활동에 나섰다. 군은 지난 13일 주왕산국립공원 상의주차장 일원에서 봄철 대형산불 특별대책기간(3월 14일~4월 19일)을 맞아 유관기관 합동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기온 상승과 건조한 날씨로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3~4월을 대비해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청송군을 비롯해 청송소방서, 경상북도, 영덕국유림관리소, 한국전력 경북본부 및 청송지사, 국립공원공단 주왕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 산림조합, 농협 등 8개 기관에서 13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주왕산을 찾은 탐방객과 인근 상가 주민을 대상으로 산림 내 소각행위 금지와 입산 시 화기 소지 금지 등 산불 예방 수칙을 집중 홍보하고, 산불 발생 시 행동요령이 담긴 안내 리플릿을 배부하는 등 현장 중심의 예방 활동을 펼쳤다. 청송군은 현재 지난해 10월 20일부터 오는 5월 15일까지를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하며 산불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산불 발생 원인자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엄정 대응할 방침이다. 청송군 관계자는 “지난해 경북 지역에서 초대형 산불이 발생한 이후 산불 예방의 중요성이 더욱 커졌다”며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산불 예방 활동을 강화해 청송의 소중한 산림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군민과 탐방객들도 산불 예방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2026-03-16

청송군, MZ세대 공무원 정책연구모임 ‘청송어람’ 출범

청송군이 젊은 공직자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군정에 반영하기 위한 정책 연구 활동에 나섰다. 군은 1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MZ세대 신규 및 저연차 공무원 30명으로 구성된 정책연구모임 ‘제5기 청송어람’ 발대식을 개최하고 정책개발을 통한 행정 혁신과 적극행정 문화 확산에 나섰다. ‘청송어람(靑松於籃)’은 ‘청출어람 청어람(靑出於藍 靑於藍)’에서 착안한 이름으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신규 공무원을 미래 행정을 이끌 인재로 육성하기 위한 정책 연구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젊은 공무원의 참여와 창의성을 바탕으로 지역 현안을 연구하고 정책 대안을 제시하는 참여형 정책 연구 활동으로, 지역소멸 위기와 기후변화, 디지털 전환 등 변화하는 행정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송군은 참여 공무원을 대상으로 매월 정책개발 워크숍과 직무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조별·개인별 연구 활동을 통해 지역 발전을 위한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할 계획이다. 연구 주제는 중앙부처 공모사업과 군정 주요 전략과제,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 등을 중심으로 선정되며 멘토링과 타 지자체 우수사례 분석을 통해 구체화할 예정이다. 군은 오는 9~10월 성과보고회를 개최해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실현 가능성과 재정 여건 등을 검토해 우수 제안은 군정에 반영하거나 시범사업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청송군 관계자는 “신규 공무원들의 창의적인 정책 제안이 청송군 행정의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혁신과 적극행정을 통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2026-03-16

청송군, 행안부 재해예방사업 평가 ‘전국 최우수’ 선정

청송군이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5년 재해예방사업 추진실태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서울과 인천을 제외한 전국 15개 시·도 918개 재해예방 사업장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행정안전부는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예산 집행 상황과 사업 추진 과정, 부실시공 관리 등 재해예방사업 전반의 추진 실태를 점검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고 있다. 청송군은 재해위험 개선지구와 급경사지 정비 대상지를 사전에 현장 점검하고 전문가 컨설팅을 거쳐 사업을 조기에 발주하는 등 선제적으로 사업을 추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사업 추진 상황과 예산 집행 가능 여부를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추진이 부진한 지구에 대해서는 대책 회의를 개최하는 등 체계적인 사업 관리가 모범 사례로 인정됐다. 이번 평가 결과에 따라 재해예방사업 추진에 기여한 기관과 공무원에게는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이 수여될 예정이다. 청송군 관계자는 “재해예방사업은 군민의 생명과 안전과 직결되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과 관리로 안전한 청송군을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2026-03-16

청송 현서농협 윤춘헌 조합장, 건전 경영 성과 빛났다!

청송군 현서농협이 건전한 금융 운영과 안정적인 경영 성과를 바탕으로 ‘연체 없는 농협’에 선정되며 지역 농협의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현서농협(조합장 윤춘헌)은 지난 9일 농협중앙회 경북지역본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2025년 연체 없는 농협’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선정은 고금리와 경기 침체 등 어려운 금융 여건 속에서도 철저한 여신 관리와 안정적인 금융 운영을 유지하며 연체 발생을 최소화한 점이 높이 평가된 것으로 알려졌다. 현서농협은 또 농협 경영 전반을 평가하는 ‘2025년도 농협 종합업적평가’에서도 우수상을 수상하며 전국 2위를 기록하는 성과를 올렸다. 종합업적평가는 경제사업과 신용사업, 교육지원사업 등 농협의 주요 경영 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로, 이번 수상으로 현서농협의 경영 역량과 경쟁력이 다시 한번 입증됐다는 평가다. 특히 현서농협은 윤춘헌 조합장 취임 이후 선제적인 채권 관리와 체계적인 여신 점검을 강화하는 한편, 조합원 중심의 금융 상담을 확대하는 등 내실 있는 경영에 힘써 왔다. 이를 통해 안정적인 금융 구조를 유지하면서 조합원과 함께 성장하는 기반을 다져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 조합원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연체 없는 농협으로 선정됐다는 소식에 조합원으로서 자부심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현서농협이 지역 농업을 든든하게 뒷받침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농협 경북지역본부 관계자는 “현서농협은 철저한 건전성 관리와 책임 있는 경영을 통해 농협 본연의 역할인 농업 지원 기능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며 “다른 농축협에도 모범이 되는 우수 사례”라고 말했다. 윤춘헌 조합장은 “이번 성과는 현서농협을 믿고 이용해 주신 조합원들과 임직원들의 노력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조합원과 함께 성장하며 지역 농업과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는 농협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2026-03-15

“산소카페 청송” 명품 산림도시로 거듭난다.

청송군이 ‘산소카페 청송군’ 브랜드를 기반으로 기후변화 대응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2026년 산림정책 추진에 나선다. 군은 △산림의 경제·공익적 가치 제고와 탄소중립 실현 △재해 없는 건강한 산림생태계 구축 △임업인 소득 증대와 산림복지 확대 △특색 있는 경관 조성과 지역 브랜드 강화 등 4대 전략을 중심으로 산림정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먼저 산림의 경제적 가치와 탄소 흡수 기능 강화를 위해 113억 원을 투입해 조림사업 438만㎡(4.38ha)와 정책숲가꾸기 775만㎡(775ha)를 추진한다. 특히 산불 피해지에는 벌채와 조림을 병행해 새로운 숲을 조성하고 장기적으로 건강한 산림 생태계 구축에 나설 계획이다. 진보면 각산리 공한지에는 17억 원을 들여 도시숲을 조성해 녹지공간을 확충하고, 주민들에게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는 한편 탄소중립 실현과 기후변화 대응에도 기여할 방침이다. 재해 없는 산림환경 조성을 위해 59억 원을 투입해 산불 예방과 대응체계를 강화한다. 산불진화 헬기 단독 임차와 골든타임제를 운영하고 산림재난대응단과 산불감시원 등 가용 인력을 적극 활용해 초기 진화 역량을 높일 계획이다. 이와 함께 ‘소각 산불 없는 녹색마을’ 캠페인을 추진해 주민 참여를 확대하고 불법 소각행위 예방을 위한 홍보와 계도 활동도 강화한다. 또한 소나무재선충병 등 산림 병해충 확산 방지를 위해 예방나무주사와 피해목 제거사업을 추진하고, 이동단속초소 운영과 드론 예찰을 통해 조기 발견과 확산 차단에 나선다. 임업인 소득 증대와 산림복지 확대를 위해서는 96억 원을 투입한다. 임산물 생산·가공·유통 기반을 강화해 임업인의 경쟁력을 높이고, 청송임산물대학 운영을 통해 임업인 역량 강화도 지속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산림휴양시설 확충과 생활권 등산로 정비, 유아숲체험원 운영 등을 통해 군민 누구나 누릴 수 있는 산림복지 서비스를 확대한다. 특히 자연휴양림 시설 현대화 사업으로 20억 원을 들여 숙박시설을 신축하는 등 이용객 편의를 높일 예정이다. 특색 있는 경관 조성과 지역 브랜드 강화를 위한 사업도 추진된다. 군은 10억 원을 투입해 ‘산소카페 청송정원’과 ‘청송솔빛정원’을 운영하고 산책로 주변 꽃길과 화단을 조성해 관광객과 주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힐링 공간을 확대할 계획이다. 파천면 신기리 일원에 조성된 ‘산소카페 청송정원’은 청송군 도시 브랜드를 상징하는 대표 힐링 공간으로, 지난해 12만 명 이상이 찾은 관광명소다. 군은 5월 꽃양귀비 단지와 9월 백일홍 화원을 조성하고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체류형 힐링 공간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청송군 관계자는 “청송의 숲은 군민 삶과 직결된 소중한 자산”이라며 “지속 가능한 산림정책을 통해 더욱 푸르고 풍요로운 명품 산림도시 청송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2026-03-13

청송 신성리 공룡발자국 일원 플로깅 활동 펼쳐

청송 지질공원 해설사들이 지난 9일 신성리 공룡발자국 일원에서 ‘대한민국 새단장 캠페인’과 연계한 플로깅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청송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의 대표 지질명소인 신성리 공룡발자국 탐방로를 정비하고 지질유산의 가치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쾌적한 관광환경 조성과 함께 청송군이 추진 중인 ‘우리동네 새단장’ 사업의 핵심 가치인 주민주도와 참여 실천의 의미를 더했다. 이날 청송 지질공원 해설사들은 탐방로 주변 쓰레기 수거와 생태계 교란 외래식물 제거, 시설물 점검 등을 실시하며 방문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지질명소를 관람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탰다. 플로깅 활동은 지난 2024년부터 해설사 자체교육과 연계해 매월 1회 정기적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환경정화와 현장 점검을 병행하는 실천 중심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다. 해설 내용과 전달 방식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지질공원 해설사의 전문성과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청송군 관계자는 “지질공원 해설사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지는 플로깅 활동은 지질유산 보전의 모범 사례가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환경보호와 지질공원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실천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2026-03-13

청송군, 취약계층 아동 꿈 키우는 드림스타트 확대

청송군이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공평한 출발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2026년 드림스타트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군은 올해 초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에게 책가방을 지원하는 ‘너의 시작을 응원해’ 사업을 추진해 큰 호응을 얻었다. 한 학부모는 “아이에게 자신감을 심어주는 따뜻한 지원이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와 함께 지난해에 이어 ‘너의 생일을 축하해’ 케이크 지원사업도 지속 추진해 아동들이 지역사회의 관심 속에서 사랑받고 있음을 느낄 수 있도록 정서적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또 지난달 4일 드림스타트 운영위원회를 열어 지난해 사업을 평가하고 올해 운영 방향을 논의했다. 올해는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등 3개 영역에서 총 15개 프로그램을 운영해 아동의 전인적 성장을 지원하고 가족 기능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도 확대할 예정이다. 드림스타트는 0세부터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건강·보육·복지 분야의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아동복지사업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가정은 읍·면사무소 복지담당자 또는 청송군 드림스타트(870-6652~6654)로 문의하면 된다. 청송군 관계자는 “아이들이 환경에 관계없이 건강하고 밝게 성장할 수 있도록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2026-03-12

청송군, 농촌지도사업 41개 추진… 미래 농업 전환 속도

청송군은 최근 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열고 지역 농업 경쟁력 강화와 미래 농업 전환을 위한 ‘2026년도 농촌지도사업’ 41개 사업의 대상자를 확정했다. 농업산·학협동심의회는 유관기관·단체장과 농업인 대표, 과학영농 실천 농가 등 14명으로 구성돼 청송군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하는 시범사업의 세부 계획과 기대 효과를 공유하고 객관적인 평가를 통해 사업 대상자를 최종 선정하는 역할을 한다. 이번에 대상자를 확정한 사업은 △청년 농업인 자립 기반 구축 △소규모 맞춤형 치유 공간 조성 및 프로그램 보급 △국내 육성 신품종 채종 기술 보급 △GAP 명품 사과 재배단지 조성 △친환경 해충방제 지원 △청송 고추 육묘장 육성 △영농 현장 애로 기술 발굴 재해 대응형 과수 재배시설 지원 등 총 41개 사업이다. 군은 올해 농촌지도사업을 통해 기후변화 대응과 디지털 농업 확산에 중점을 두고 이상기상에 대응하는 재배기술 보급과 스마트 농업 기반 확대에 힘쓸 계획이다. 청송군 관계자는 “이번 심의회는 농업기술센터 시범사업의 추진 방향을 구체화하는 자리”라며 “농업 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신기술 보급과 맞춤형 지원을 확대해 청송 농업의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2026-03-11

청송 안덕면, 어르신 생활불편 덜어주는 ‘큰 글씨 스티커’ 눈길

청송군 안덕면이 독거노인들의 일상 속 불편을 덜어주기 위한 생활밀착형 복지사업을 추진해 눈길을 끌고 있다. 안덕면은 최근 현동·현서·안덕면 지역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 독거노인의 생활 편의와 안전을 위해 ‘큰 글씨 방수 스티커’를 제작해 배부했다. 이번 사업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들이 현장에서 어르신들의 불편 사항을 살피던 중 아이디어를 얻어 추진됐다. 노안으로 인해 샴푸와 린스, 세제 등 생활용품의 작은 글씨를 구분하지 못해 겪는 혼동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서다. 안덕면 맞춤형복지팀은 누구나 쉽게 용도를 알아볼 수 있도록 큰 글씨로 제작된 스티커를 마련했으며, 욕실이나 세탁실 등 습기가 많은 환경에서도 떨어지지 않도록 방수 재질을 사용해 실용성을 높였다. 생활지원사들은 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해 각종 세정제와 세탁용품에 스티커를 부착하고 사용 방법을 안내하고 있으며, 물품 오용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과 위생 관리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안덕면 관계자는 “작은 글씨로 인해 일상에서 불편을 겪는 어르신들이 생각보다 많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생활 속 불편을 세심하게 살펴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2026-03-11

청송 경북도의원 선거 관심…김성동 전 축협장 ·신효광 현 도의원 출마 거론

오는 6월 3일 실시되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청송지역 경상북도의원 선거 구도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전 청송영양축협장을 지낸 김성동(66) 씨와 현 경상북도의원인 신효광(66) 의원이 도의원 선거 출마가 예상되는 인물로 거론되면서 선거 판세에 대한 지역사회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지역 농업계에서 오랜 활동을 이어온 인물과 현직 도의원 간 경쟁 구도가 형성될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관심이 높아지는 분위기다. 김성동 전 청송영양축협장은 농촌 현장에서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도의회 진출 의지를 밝혔다. 김 전 조합장은 “농업과 축산업은 지역경제를 지탱하는 핵심 산업”이라며 “농업인과 농촌이 안정적으로 살아갈 수 있는 정책을 마련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는 도의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어 “도민의 눈높이에서 민생을 살피고 지역 발전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치를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신효광 경상북도의원도 농어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내세우며 출마 의지를 밝혔다. 신 의원은 “농수산위원장으로 활동하며 농어업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인구 감소와 고령화 등 지역이 안고 있는 문제를 해결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청년들이 돌아와 정착할 수 있는 지역 환경을 만들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는 농업 중심 지역인 청송에서 농업 정책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누가 더 효과적으로 이끌 수 있을지에 관한 관심이 나오고 있다. 특히 인구 감소와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지역 소멸 대응과 청년 유입, 농업 경쟁력 강화 정책 등이 이번 선거의 주요 쟁점이 될 것이라는 전망도 제기된다. 지역 정치권 관계자는 “도의원 선거는 상대적으로 관심이 낮은 선거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도 예산 확보와 지역 현안 해결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후보들의 정책 역량과 지역 발전 비전이 유권자들의 중요한 선택 기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는 6월 지방선거가 다가오면서 청송지역 도의원 선거 역시 후보군 윤곽과 선거 구도에 관한 관심이 점차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2026-03-09

청송군, 전국 유일 재해대응형 과수시설 시범사업 추진

청송군은 최근 청송군농업기술센터에서 ‘재해대응형 과수재배시설 구축지원 시범사업’ 대상 농가 20명을 대상으로 사전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참여 농가의 이해도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또 골든볼 품종의 특성과 재배 기술 교육을 비롯해 경북 사과 하우스재배 추진협의체 운영 안내, 시범사업 추진 절차 설명 등 현장 실무 중심으로 진행됐다. 농업기술센터는 앞으로 체계적인 교육과 멘토링을 통해 참여 농가의 재배 역량을 높이고 농가 간 기술 정보와 재배 노하우를 공유하는 협력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연간 5~7회에 걸쳐 사업 대상자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기후변화로 잦아지는 저온 피해와 집중호우 등 이상기상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 신규 공모사업으로 추진되는 것으로, 청송군이 전국에서 유일하게 선정돼 총 7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청송군 관계자는 “기후변화로 사과 생산의 불안정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사과 하우스 재배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체계적인 교육과 지원을 통해 안정적인 사과 생산 기반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2026-03-08

건설·새마을 분야 379억 투입해안전·정주 환경 개선한다

청송군이 군민 생활 편의와 안전한 정주환경 조성을 위해 건설·새마을 분야 사업을 대폭 확대한다. 군은 올해 총 379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도로와 하천, 농업기반시설 등 지역 생활 인프라를 정비하고 주민 밀착형 생활환경 개선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하나되는 청송, 그 이상의 도약!’이라는 군정 슬로건 아래 △건설행정 서비스 개선 및 댐 주변지역 지원 △안전한 도로망 구축 △농업기반시설 확충 △재해 예방을 위한 하천 정비 △주민 생활편익시설 확충 등 5개 분야를 중심으로 추진된다. 먼저 댐 건설로 인해 간접적인 피해를 입은 주변 지역 주민들을 위해 7억7000만 원을 투입해 소득 기반 확대와 생활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이를 통해 주민 복리 증진과 지역 균형발전을 도모하는 한편, 건설행정 민원을 신속하게 처리해 군민 체감도를 높이고 건전한 지역 건설환경 조성에도 힘을 기울일 계획이다. 도로 교통환경 개선 사업도 함께 추진한다. 군도와 농어촌도로 정비에 16억 원을 투입해 도로 확·포장과 선형 개선, 아스콘 덧씌우기 등을 실시하고 어린이보호구역 차선 정비와 방호울타리 설치 등을 통해 교통안전 환경을 강화한다. 청송교와 월막교 등 주요 교량에 대한 정밀안전점검을 실시하고, 32억 원을 투입해 옹점1교 개체공사를 마무리해 노후 교량에 대한 안전성을 확보할 방침이다. 지난해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 지원 사업도 추진된다. 군은 36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마을 기반시설 정비와 주거 안정 대책을 마련해 이재민들의 생활 안정을 돕고 추가 피해 예방에도 나설 계획이다. 농업 생산 기반 확충을 위한 사업도 진행된다. 이전지구 소규모 농촌용수 개발사업에 81억 원을 투입해 사업을 마무리하고, 고현리 석계지구 밭기반 정비사업에 15억 원, 개일리 능남저수지 보수공사에 7억 원을 각각 투입한다. 이와 함께 노후 저수지와 수리시설 31개 지구에 약 16억 원을 투입해 정비함으로써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 체계를 구축하고 영농 환경 개선을 추진한다. 자연재해 예방을 위한 하천 정비 사업도 대규모로 추진된다. 군은 총 198억 원을 투입해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4개소(모계·어무골·은계·수락)와 진보면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소하천 정비 4개소(실물·못골·능남·시리골)를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특히 진보면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은 총사업비 462억 원 규모의 장기 사업으로, 상습 침수지역인 진보면 진안리와 이촌리 일원에 소하천과 저수지, 시가지 배수관로 등을 정비해 1069세대 2138명의 주민과 건물 734동의 재산을 보호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군은 마을안길과 농로, 소교량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소규모 시설 개선 사업 256건에 103억 원을 투입한다. 또한 마을회관과 팔각정 등 주민 이용시설에 대한 정비와 보수도 병행해 보다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청송군 관계자는 “기후 변화로 자연재해 위험이 커지는 상황에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생활 인프라 확충과 체계적인 재해 예방 사업을 통해 군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정주 여건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2026-03-06

산불 아픔 딛고 공동체 회복… 청송 파천면 지경리, 주민 주도 마을복지 첫걸음

청송군 파천면 지경리 주민들이 주민 주도형 복지공동체 구축을 위한 ‘이웃사촌복지공동체’ 사업에 본격적으로 참여하며 마을복지 활성화에 나섰다. 청송군이웃사촌복지센터에 따르면 지경리는 최근 마을복지대학 운영과 주민 참여형 마을복지계획 수립 과정을 거치며 이웃사촌복지공동체 사업 추진 기반을 마련했다. 지난달 24일 진행된 마을복지대학 교육에는 지경리 주민들이 참여해 마을공동체의 가치와 주민 조직화의 필요성, 마을복지활동가의 역할 등에 대해 배우며 마을복지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특히 이번 교육은 단순한 강의 중심의 교육을 넘어 주민들이 직접 마을의 현황과 생활 속 문제를 살펴보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마을복지계획을 함께 논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주민 주도형 복지활동의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 지경리는 지난해 경북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으며 큰 어려움을 겪었던 마을이다. 하지만 이번 활동을 통해 주민들은 서로의 안부를 살피고 공동체 유대감을 회복하며 마을의 일상 회복을 위한 새로운 출발을 준비하고 있다. 앞으로 주민들은 지역에서 필요한 복지 의제를 스스로 발굴하고 다양한 마을복지 활동을 추진하는 등 주민 중심의 공동체 복지를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청송군이웃사촌복지센터는 주민들이 서로 돌보고 함께 살아가는 마을복지공동체 조성을 목표로 지난 2023년부터 관련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안덕면 신성2리와 현동면 도평1리, 주왕산면 부일2리에 이어 파천면 지경리까지 사업 대상지를 확대하며 주민 참여 기반의 마을복지 모델을 점차 확산시키고 있다. /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2026-03-05

청송군,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보조금 지원

청송군은 자동차 배출가스로 인한 대기오염을 줄이기 위해 지난달 26일부터 ‘2026년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보조금 지원사업’ 신청을 접수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배출가스 4·5등급 경유자동차(5등급은 경유 외 연료 포함)와 도로용 3종 건설기계, 지게차, 굴착기 등이다. 군은 4등급 차량 21대, 5등급 차량 105대, 건설기계 6대 등 총 132대에 대해 보조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금은 차종과 연식에 따라 보험개발원이 산정한 분기별 차량 기준가액을 바탕으로 상한액과 지원율을 적용해 차등 지급된다. 3.5t 미만 5등급 차량은 최대 300만 원, 4등급 차량은 최대 8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배출가스 5등급 차량에 대한 조기폐차 지원은 2026년을 끝으로 종료될 예정으로, 이후 별도의 지원계획이 없는 만큼 해당 차량 소유자의 신속한 신청이 요구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신분증과 차량등록증을 지참해 군청 환경관리과 또는 읍·면사무소를 방문하거나, 인터넷 ‘자동차 배출가스 종합전산시스템’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군청 홈페이지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미세먼지 저감과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한 사업인 만큼 대상 차량 소유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2026-03-04

청송군, 2026년 기본형 공익직불제 신청 접수

청송군은 지난 1일부터 오는 5월 31일까지 2026년 기본형 공익직불제 신청을 접수한다. 공익직불제는 농업·농촌의 공익적 기능을 강화하고 농업인의 소득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시행되는 제도다. 농업경영체 등록 등 자격 요건을 갖추고 의무사항을 이행한 농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한다. 지급 유형은 자격 기준에 따라 소농직불금과 면적직불금으로 구분된다. 소농직불금은 연 130만 원을 정액 지급하며, 면적직불금은 경작 면적에 따라 차등 산정된다. 신청은 온라인(인터넷·스마트폰·ARS) 또는 읍·면 방문을 통해 가능하다. 다만 신규 신청자, 관외 경작자, 장기요양등급 판정자는 반드시 농지 소재지 읍·면을 방문해 접수해야 한다. 농지가 여러 지역에 분산된 경우에는 경작 면적이 가장 넓은 읍·면에 신청하면 된다. 신청 대상은 본인이 실제 경작 중인 농지에 한하며, 건축물 부지 등 비경작 면적은 제외해야 한다. 또한 영농폐기물 적정 관리, 영농일지 작성·보관, 교육 이수 등 총 16개 준수사항을 이행해야 하며, 이를 위반할 경우 항목별로 직불금의 10%가 감액된다. 군 관계자는 “신청 기간 내 실제 경작 농지를 정확히 신고하고 준수사항을 성실히 이행해 달라”며 “농업소득 안정과 지속 가능한 농업·농촌 기반 마련을 위해 행정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2026-03-04

“신호보다 안전”…청송군 회전교차로, 교통체계 전환 효과 본격화

청송군이 읍·면 중심 교차로에 회전교차로를 잇따라 도입하면서 교통체계 개선 효과가 가시화되고 있다. 단순한 시설 교체를 넘어 교통 흐름 개선과 사고 예방, 보행 안전 확보까지 종합적인 변화를 이끌고 있다는 평가다. 청송읍 월막리 군청사거리에는 1차로형 4지 회전교차로가 설치되면서 통행 환경이 크게 개선됐다. 해당 구간은 기존에 신호체계가 없고, 인근 불법 주정차로 인해 대형 차량 교행이 어렵다는 지적이 지속돼 왔다. 회전교차로 설치 이후 차량 흐름이 자연스럽게 분산되면서 정체가 완화됐고, 저속 주행 구조로 전환되면서 사고 위험도 낮아졌다는 분석이다. 진보면 진안사거리 역시 회전교차로 도입과 함께 보행 환경 개선이 병행됐다. 이 구간은 국도 31호선과 국도 34호선이 교차하는 지점으로 출퇴근 시간대 상습 정체가 반복되던 곳이다. 회전교차로 설치와 함께 진입 구간 감속 유도시설, 야간 시인성을 높이는 조명 및 도로 시설이 보강되면서 차량 흐름이 안정되고 보행 안전성도 향상됐다. 전국적으로도 회전교차로 설치 이후 교통사고가 평균 35.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국토교통부와 관련 기관 자료에 따르면, 회전교차로는 직각 충돌과 신호위반 사고를 구조적으로 줄이는 효과가 있으며, 특히 중상 사고 감소 폭이 큰 것으로 분석된다. 이는 차량이 교차로에 진입할 때 자연스럽게 감속하도록 설계돼 있기 때문이다. 청송군의 사례 역시 이 같은 구조적 장점이 현장에서 확인되고 있다는 평가다. 지역 주민들은 “초기에는 진입 방식이 다소 낯설었지만, 적응 후에는 오히려 주행이 편하고 사고 위험이 줄어든 느낌”이라고 입을 모은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추가 설치 요구도 제기되고 있다. 지난 1월 ‘군민과의 대화의 날’에서 청송IC 진출입로 부근의 기존 신호체계를 회전교차로로 전환해 달라는 건의가 접수됐다. 해당 구간 역시 신호 대기로 인한 출·퇴근시 차량 정체가 빈번하고, 고속도로 진출입 차량이 뒤섞이면서 추돌 위험이 상존한다는 지적이 이어져 왔다. 또한 청송읍 초막교차로(청송동국 인근) 역시 신호 대기 시간이 길어 상습 정체 구간으로 꼽히며 구조적 개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직선 구간에서 고속 진입 차량이 신호 변경 시 급정거하거나, 좌회전 대기 차량으로 인해 후미 정체가 발생하는 등 잠재적 사고 위험 요소가 있다는 것이다. 교통 전문가들은 교통량이 과도하게 많지 않은 중소도시의 경우, 신호 교차로보다 회전교차로가 안전성과 효율성 측면에서 유리하다고 분석한다. 특히 고령 운전자 비율이 높은 농촌지역에서는 단순하고 직관적인 교통체계가 사고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의견도 나온다. 윤경희 군수는 “회전교차로 도입은 단순한 시설 변경이 아니라 주민 불편 해소와 안전 확보를 위한 조치”라며 “앞으로도 교통 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더욱 안전한 청송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회전교차로는 단순한 원형 구조물이 아니라 사고를 줄이는 설계 기반의 안전 인프라다. 이미 설치된 구간에서 효과가 나타나고 있는 만큼, 추가 전환 대상지에 대한 체계적인 검토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설득력을 얻고 있다. /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2026-03-03

청송군의회, 제286회 임시회 폐회… 조례안 등 12건 처리

청송군의회(의장 심상휴)는 지난달 26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286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지난달 25일부터 이틀간 열린 이번 임시회에서는 ▲청송군 군세 감면 조례 일부개정안 ▲청송 산림레포츠 휴양단지 조성사업 군관리계획 변경안 의견청취의 건 ▲청송군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 조례안 등 총 12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특히 2026년도 제1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을 심의하는 과정에서 의원들은 사업 필요성에는 공감하면서도, 절차상 하자 발생 가능성을 지적하며 관련 법령과 규정에 따른 신중하고 투명한 집행을 집행부에 주문했다. 새해 첫 회기인 만큼 정책의 타당성과 행정의 적법성을 꼼꼼히 점검했다는 평가다. 이와 함께 의원 발의로 상정된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 조례안 ▲전기통신 금융사기 피해 방지 지원 조례안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3건도 심도 있는 심사를 거쳐 원안 의결됐다. 심상휴 의장은 폐회사에서 “2026년이 청송의 밝은 미래를 여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며 “군민의 뜻을 대변하는 대의기관으로서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더 살기 좋은 청송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2026-03-02

산불 넘어 ‘안전도시’로… 청송군, 4대 핵심전략 전면 추진

청송군은 2026년 재난안전·교통정책 분야 목표를 ‘위기에 든든한 청송, 이동이 편리한 청송’으로 정하고 이를 실현할 4대 핵심전략을 본격 추진한다. 4대 전략은 △예방 중심 재난안전관리 강화 △인명피해 제로화를 위한 선제적 자연재난 대응체계 구축 △체계적인 교통환경 조성과 교통복지 서비스 확대 △중대재해 없는 안전한 청송 실현 및 안보 대응체계 확립이다. 먼저 재난·안전교육과 집중 안전점검(100여 개소)을 통해 사회재난 대응 역량을 높이고, 안전한국훈련을 통해 대응체계를 고도화한다. 군민안전보험도 갱신해 자연재해 상해·사망 등 38개 항목을 보장, 실질적 안전망을 강화한다. 자연재난 대응 분야에서는 비상대응체계를 정비하고,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에 덕리3지구 27억 원, 금곡지구 29억4900만 원, 기곡지구 5억6800만 원을 투입한다. 또한 청송읍·안덕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공모를 통해 하천 정비와 복합재해 예방사업을 추진, 재해위험 요인을 선제적으로 제거할 방침이다. 교통 분야는 불법 주·정차 근절과 교통안전 캠페인을 지속 추진하고, 무료버스·천원택시·특별교통수단 운영으로 이동 편의를 높인다. 아울러 교통안전시설 확충과 실버안전길 조성 등 27개소에 1억8600만 원을 투입해 교통사고율 감소에 나선다. 이와 함께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과 법령 이행 점검, 종사자 교육을 통해 중대재해를 예방하고, 통합방위 유관기관과 협력한 민방위·을지연습을 통해 안보 대응태세도 강화한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 초대형 산불을 겪은 만큼 2026년은 군민이 체감하는 안전을 완성하는 해로 만들겠다”며 “군민과 함께 더욱 안전한 청송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2026-0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