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소식 과감히 생략…“군민 속으로 들어가는 선거가 진짜” 형식 정치에 일침, 현장 정치로 3선 승부수
오는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윤경희청송군수 예비후보가 기존 선거 문법을 정면으로 뒤흔드는 승부수를 던졌다.
윤 예비후보는 통상적으로 치러지는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전면 생략하고, 군민을 직접 찾아가는 ‘찾아가는 선거사무소’ 방식으로 선거운동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는 단순한 방식의 변화가 아닌, ‘보여주기식 정치’와의 결별을 선언한 것으로 풀이된다.
윤 예비후보는 “사람을 모으는 행사보다, 군민 한 사람 한 사람을 만나는 것이 더 중요하다”며 “이제는 형식이 아닌 현장으로, 보여주기가 아닌 체감으로 평가받는 선거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개소식을 준비하는 시간조차 아깝다. 그 시간에 한 분이라도 더 만나겠다”는 발언은 기존 정치권의 관행에 대한 직설적인 문제 제기로 읽힌다.
그는 앞으로 청송 전역을 직접 발로 뛰며 농업, 의료·복지, 생활 불편 등 민생 현안을 현장에서 듣고, 이를 정책과 공약에 즉시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단순한 약속이 아닌 ‘현장에서 답을 찾는 정치’를 통해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내겠다는 의지다.
윤 예비후보는 “지난 8년은 군민과 함께 변화를 만들어온 시간이었다면, 앞으로의 4년은 더 낮은 자리에서 군민의 삶 속으로 들어가는 시간”이라며 “선거는 표를 얻기 위한 과정이 아니라, 군민의 삶을 다시 배우는 과정이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책상 위에서 만드는 공약이 아니라, 군민의 삶 속에서 길어 올린 해답으로 승부하겠다”며 “청송의 미래는 현장에서 시작된다”고 밝혔다.
/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