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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왕산국립공원, 산불피해지 도토리 심기 행사 개최

김종철 기자
등록일 2026-03-29 13:55 게재일 2026-03-30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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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 1주기·공원 지정 50주년 맞아 생태복원 ‘첫걸음’
주왕산국립공원 직원과 산불피해지역 주민들이 산불피해지에 도토리를 심고있다. /주왕산국립공원사무소 제공

청송 주왕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안호경)는 경북 초대형 산불 발생 1주기와 주왕산국립공원 지정 50주년을 맞아 지난 27일 청송읍 부곡리 달기약수탕 일원에서 ‘산불피해지 도토리 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산불로 훼손된 자연생태계를 조기에 회복하고 산불 예방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산불피해지역 인근에 거주하는 어린이를 비롯해 지역주민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 약 60여 명이 참여해 자연의 소중함과 산불의 위험성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내화성이 강하고 뿌리 발달이 뛰어나 산불피해지 복원에 적합한 참나무류 종자인 도토리를 직접 심으며, 숲의 자연 회복력을 높이고 생물다양성 증진에 힘을 보탰다.

 

주왕산국립공원사무소 우한욱 자원보전과장은 “이번 행사는 단순한 식재 활동을 넘어 산불로 훼손된 국립공원이 건강하게 회복되는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체계적인 관리로 주왕산국립공원 생태계 복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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