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교육으로 전문 임업인 양성 본격화
청송군이 지역 임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문 인력 양성에 본격 나섰다.
군은 31일 산림조합중앙회 임업인종합연수원에서 초청 내빈과 입학생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송임산물대학’ 개강식을 열고 2026년 학사 운영에 돌입했다.
청송임산물대학은 지역 실정에 맞는 체계적인 임업 교육을 통해 산림산업 활성화와 임업인 역량 강화를 목표로 운영되는 프로그램으로, 전문교육기관인 임업인종합연수원에 위탁해 진행되고 있다.
특히 지난해까지 총 490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며 관내 임업인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날 개강식은 입학생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학사보고, 입학허가서 수여, 입학생 대표 선서 등으로 진행되며 본격적인 교육의 출발을 알렸다.
올해 교육과정은 입학생 44명을 대상으로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간 총 100시간 규모로 운영된다. 필수과정 40시간과 선택과정 60시간으로 구성되며, 이론교육과 현장실습을 병행해 실무 중심의 교육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심화과정도 별도로 운영해 교육의 전문성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청송군 관계자는 “청송임산물대학을 통해 임산물 재배에 대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을 제공할 것”이라며 “임업 기술 향상과 임가 소득 증대는 물론, 친환경 임산물 재배 확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