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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청송군, 전국 유일 재해대응형 과수시설 시범사업 추진

청송군은 최근 청송군농업기술센터에서 ‘재해대응형 과수재배시설 구축지원 시범사업’ 대상 농가 20명을 대상으로 사전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참여 농가의 이해도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또 골든볼 품종의 특성과 재배 기술 교육을 비롯해 경북 사과 하우스재배 추진협의체 운영 안내, 시범사업 추진 절차 설명 등 현장 실무 중심으로 진행됐다. 농업기술센터는 앞으로 체계적인 교육과 멘토링을 통해 참여 농가의 재배 역량을 높이고 농가 간 기술 정보와 재배 노하우를 공유하는 협력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연간 5~7회에 걸쳐 사업 대상자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기후변화로 잦아지는 저온 피해와 집중호우 등 이상기상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 신규 공모사업으로 추진되는 것으로, 청송군이 전국에서 유일하게 선정돼 총 7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청송군 관계자는 “기후변화로 사과 생산의 불안정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사과 하우스 재배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체계적인 교육과 지원을 통해 안정적인 사과 생산 기반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2026-03-08

건설·새마을 분야 379억 투입해안전·정주 환경 개선한다

청송군이 군민 생활 편의와 안전한 정주환경 조성을 위해 건설·새마을 분야 사업을 대폭 확대한다. 군은 올해 총 379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도로와 하천, 농업기반시설 등 지역 생활 인프라를 정비하고 주민 밀착형 생활환경 개선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하나되는 청송, 그 이상의 도약!’이라는 군정 슬로건 아래 △건설행정 서비스 개선 및 댐 주변지역 지원 △안전한 도로망 구축 △농업기반시설 확충 △재해 예방을 위한 하천 정비 △주민 생활편익시설 확충 등 5개 분야를 중심으로 추진된다. 먼저 댐 건설로 인해 간접적인 피해를 입은 주변 지역 주민들을 위해 7억7000만 원을 투입해 소득 기반 확대와 생활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이를 통해 주민 복리 증진과 지역 균형발전을 도모하는 한편, 건설행정 민원을 신속하게 처리해 군민 체감도를 높이고 건전한 지역 건설환경 조성에도 힘을 기울일 계획이다. 도로 교통환경 개선 사업도 함께 추진한다. 군도와 농어촌도로 정비에 16억 원을 투입해 도로 확·포장과 선형 개선, 아스콘 덧씌우기 등을 실시하고 어린이보호구역 차선 정비와 방호울타리 설치 등을 통해 교통안전 환경을 강화한다. 청송교와 월막교 등 주요 교량에 대한 정밀안전점검을 실시하고, 32억 원을 투입해 옹점1교 개체공사를 마무리해 노후 교량에 대한 안전성을 확보할 방침이다. 지난해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 지원 사업도 추진된다. 군은 36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마을 기반시설 정비와 주거 안정 대책을 마련해 이재민들의 생활 안정을 돕고 추가 피해 예방에도 나설 계획이다. 농업 생산 기반 확충을 위한 사업도 진행된다. 이전지구 소규모 농촌용수 개발사업에 81억 원을 투입해 사업을 마무리하고, 고현리 석계지구 밭기반 정비사업에 15억 원, 개일리 능남저수지 보수공사에 7억 원을 각각 투입한다. 이와 함께 노후 저수지와 수리시설 31개 지구에 약 16억 원을 투입해 정비함으로써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 체계를 구축하고 영농 환경 개선을 추진한다. 자연재해 예방을 위한 하천 정비 사업도 대규모로 추진된다. 군은 총 198억 원을 투입해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4개소(모계·어무골·은계·수락)와 진보면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소하천 정비 4개소(실물·못골·능남·시리골)를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특히 진보면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은 총사업비 462억 원 규모의 장기 사업으로, 상습 침수지역인 진보면 진안리와 이촌리 일원에 소하천과 저수지, 시가지 배수관로 등을 정비해 1069세대 2138명의 주민과 건물 734동의 재산을 보호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군은 마을안길과 농로, 소교량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소규모 시설 개선 사업 256건에 103억 원을 투입한다. 또한 마을회관과 팔각정 등 주민 이용시설에 대한 정비와 보수도 병행해 보다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청송군 관계자는 “기후 변화로 자연재해 위험이 커지는 상황에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생활 인프라 확충과 체계적인 재해 예방 사업을 통해 군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정주 여건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2026-03-06

산불 아픔 딛고 공동체 회복… 청송 파천면 지경리, 주민 주도 마을복지 첫걸음

청송군 파천면 지경리 주민들이 주민 주도형 복지공동체 구축을 위한 ‘이웃사촌복지공동체’ 사업에 본격적으로 참여하며 마을복지 활성화에 나섰다. 청송군이웃사촌복지센터에 따르면 지경리는 최근 마을복지대학 운영과 주민 참여형 마을복지계획 수립 과정을 거치며 이웃사촌복지공동체 사업 추진 기반을 마련했다. 지난달 24일 진행된 마을복지대학 교육에는 지경리 주민들이 참여해 마을공동체의 가치와 주민 조직화의 필요성, 마을복지활동가의 역할 등에 대해 배우며 마을복지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특히 이번 교육은 단순한 강의 중심의 교육을 넘어 주민들이 직접 마을의 현황과 생활 속 문제를 살펴보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마을복지계획을 함께 논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주민 주도형 복지활동의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 지경리는 지난해 경북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으며 큰 어려움을 겪었던 마을이다. 하지만 이번 활동을 통해 주민들은 서로의 안부를 살피고 공동체 유대감을 회복하며 마을의 일상 회복을 위한 새로운 출발을 준비하고 있다. 앞으로 주민들은 지역에서 필요한 복지 의제를 스스로 발굴하고 다양한 마을복지 활동을 추진하는 등 주민 중심의 공동체 복지를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청송군이웃사촌복지센터는 주민들이 서로 돌보고 함께 살아가는 마을복지공동체 조성을 목표로 지난 2023년부터 관련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안덕면 신성2리와 현동면 도평1리, 주왕산면 부일2리에 이어 파천면 지경리까지 사업 대상지를 확대하며 주민 참여 기반의 마을복지 모델을 점차 확산시키고 있다. /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2026-03-05

청송군,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보조금 지원

청송군은 자동차 배출가스로 인한 대기오염을 줄이기 위해 지난달 26일부터 ‘2026년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보조금 지원사업’ 신청을 접수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배출가스 4·5등급 경유자동차(5등급은 경유 외 연료 포함)와 도로용 3종 건설기계, 지게차, 굴착기 등이다. 군은 4등급 차량 21대, 5등급 차량 105대, 건설기계 6대 등 총 132대에 대해 보조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금은 차종과 연식에 따라 보험개발원이 산정한 분기별 차량 기준가액을 바탕으로 상한액과 지원율을 적용해 차등 지급된다. 3.5t 미만 5등급 차량은 최대 300만 원, 4등급 차량은 최대 8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배출가스 5등급 차량에 대한 조기폐차 지원은 2026년을 끝으로 종료될 예정으로, 이후 별도의 지원계획이 없는 만큼 해당 차량 소유자의 신속한 신청이 요구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신분증과 차량등록증을 지참해 군청 환경관리과 또는 읍·면사무소를 방문하거나, 인터넷 ‘자동차 배출가스 종합전산시스템’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군청 홈페이지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미세먼지 저감과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한 사업인 만큼 대상 차량 소유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2026-03-04

청송군, 2026년 기본형 공익직불제 신청 접수

청송군은 지난 1일부터 오는 5월 31일까지 2026년 기본형 공익직불제 신청을 접수한다. 공익직불제는 농업·농촌의 공익적 기능을 강화하고 농업인의 소득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시행되는 제도다. 농업경영체 등록 등 자격 요건을 갖추고 의무사항을 이행한 농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한다. 지급 유형은 자격 기준에 따라 소농직불금과 면적직불금으로 구분된다. 소농직불금은 연 130만 원을 정액 지급하며, 면적직불금은 경작 면적에 따라 차등 산정된다. 신청은 온라인(인터넷·스마트폰·ARS) 또는 읍·면 방문을 통해 가능하다. 다만 신규 신청자, 관외 경작자, 장기요양등급 판정자는 반드시 농지 소재지 읍·면을 방문해 접수해야 한다. 농지가 여러 지역에 분산된 경우에는 경작 면적이 가장 넓은 읍·면에 신청하면 된다. 신청 대상은 본인이 실제 경작 중인 농지에 한하며, 건축물 부지 등 비경작 면적은 제외해야 한다. 또한 영농폐기물 적정 관리, 영농일지 작성·보관, 교육 이수 등 총 16개 준수사항을 이행해야 하며, 이를 위반할 경우 항목별로 직불금의 10%가 감액된다. 군 관계자는 “신청 기간 내 실제 경작 농지를 정확히 신고하고 준수사항을 성실히 이행해 달라”며 “농업소득 안정과 지속 가능한 농업·농촌 기반 마련을 위해 행정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2026-03-04

“신호보다 안전”…청송군 회전교차로, 교통체계 전환 효과 본격화

청송군이 읍·면 중심 교차로에 회전교차로를 잇따라 도입하면서 교통체계 개선 효과가 가시화되고 있다. 단순한 시설 교체를 넘어 교통 흐름 개선과 사고 예방, 보행 안전 확보까지 종합적인 변화를 이끌고 있다는 평가다. 청송읍 월막리 군청사거리에는 1차로형 4지 회전교차로가 설치되면서 통행 환경이 크게 개선됐다. 해당 구간은 기존에 신호체계가 없고, 인근 불법 주정차로 인해 대형 차량 교행이 어렵다는 지적이 지속돼 왔다. 회전교차로 설치 이후 차량 흐름이 자연스럽게 분산되면서 정체가 완화됐고, 저속 주행 구조로 전환되면서 사고 위험도 낮아졌다는 분석이다. 진보면 진안사거리 역시 회전교차로 도입과 함께 보행 환경 개선이 병행됐다. 이 구간은 국도 31호선과 국도 34호선이 교차하는 지점으로 출퇴근 시간대 상습 정체가 반복되던 곳이다. 회전교차로 설치와 함께 진입 구간 감속 유도시설, 야간 시인성을 높이는 조명 및 도로 시설이 보강되면서 차량 흐름이 안정되고 보행 안전성도 향상됐다. 전국적으로도 회전교차로 설치 이후 교통사고가 평균 35.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국토교통부와 관련 기관 자료에 따르면, 회전교차로는 직각 충돌과 신호위반 사고를 구조적으로 줄이는 효과가 있으며, 특히 중상 사고 감소 폭이 큰 것으로 분석된다. 이는 차량이 교차로에 진입할 때 자연스럽게 감속하도록 설계돼 있기 때문이다. 청송군의 사례 역시 이 같은 구조적 장점이 현장에서 확인되고 있다는 평가다. 지역 주민들은 “초기에는 진입 방식이 다소 낯설었지만, 적응 후에는 오히려 주행이 편하고 사고 위험이 줄어든 느낌”이라고 입을 모은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추가 설치 요구도 제기되고 있다. 지난 1월 ‘군민과의 대화의 날’에서 청송IC 진출입로 부근의 기존 신호체계를 회전교차로로 전환해 달라는 건의가 접수됐다. 해당 구간 역시 신호 대기로 인한 출·퇴근시 차량 정체가 빈번하고, 고속도로 진출입 차량이 뒤섞이면서 추돌 위험이 상존한다는 지적이 이어져 왔다. 또한 청송읍 초막교차로(청송동국 인근) 역시 신호 대기 시간이 길어 상습 정체 구간으로 꼽히며 구조적 개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직선 구간에서 고속 진입 차량이 신호 변경 시 급정거하거나, 좌회전 대기 차량으로 인해 후미 정체가 발생하는 등 잠재적 사고 위험 요소가 있다는 것이다. 교통 전문가들은 교통량이 과도하게 많지 않은 중소도시의 경우, 신호 교차로보다 회전교차로가 안전성과 효율성 측면에서 유리하다고 분석한다. 특히 고령 운전자 비율이 높은 농촌지역에서는 단순하고 직관적인 교통체계가 사고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의견도 나온다. 윤경희 군수는 “회전교차로 도입은 단순한 시설 변경이 아니라 주민 불편 해소와 안전 확보를 위한 조치”라며 “앞으로도 교통 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더욱 안전한 청송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회전교차로는 단순한 원형 구조물이 아니라 사고를 줄이는 설계 기반의 안전 인프라다. 이미 설치된 구간에서 효과가 나타나고 있는 만큼, 추가 전환 대상지에 대한 체계적인 검토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설득력을 얻고 있다. /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2026-03-03

청송군의회, 제286회 임시회 폐회… 조례안 등 12건 처리

청송군의회(의장 심상휴)는 지난달 26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286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지난달 25일부터 이틀간 열린 이번 임시회에서는 ▲청송군 군세 감면 조례 일부개정안 ▲청송 산림레포츠 휴양단지 조성사업 군관리계획 변경안 의견청취의 건 ▲청송군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 조례안 등 총 12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특히 2026년도 제1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을 심의하는 과정에서 의원들은 사업 필요성에는 공감하면서도, 절차상 하자 발생 가능성을 지적하며 관련 법령과 규정에 따른 신중하고 투명한 집행을 집행부에 주문했다. 새해 첫 회기인 만큼 정책의 타당성과 행정의 적법성을 꼼꼼히 점검했다는 평가다. 이와 함께 의원 발의로 상정된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 조례안 ▲전기통신 금융사기 피해 방지 지원 조례안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3건도 심도 있는 심사를 거쳐 원안 의결됐다. 심상휴 의장은 폐회사에서 “2026년이 청송의 밝은 미래를 여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며 “군민의 뜻을 대변하는 대의기관으로서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더 살기 좋은 청송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2026-03-02

산불 넘어 ‘안전도시’로… 청송군, 4대 핵심전략 전면 추진

청송군은 2026년 재난안전·교통정책 분야 목표를 ‘위기에 든든한 청송, 이동이 편리한 청송’으로 정하고 이를 실현할 4대 핵심전략을 본격 추진한다. 4대 전략은 △예방 중심 재난안전관리 강화 △인명피해 제로화를 위한 선제적 자연재난 대응체계 구축 △체계적인 교통환경 조성과 교통복지 서비스 확대 △중대재해 없는 안전한 청송 실현 및 안보 대응체계 확립이다. 먼저 재난·안전교육과 집중 안전점검(100여 개소)을 통해 사회재난 대응 역량을 높이고, 안전한국훈련을 통해 대응체계를 고도화한다. 군민안전보험도 갱신해 자연재해 상해·사망 등 38개 항목을 보장, 실질적 안전망을 강화한다. 자연재난 대응 분야에서는 비상대응체계를 정비하고,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에 덕리3지구 27억 원, 금곡지구 29억4900만 원, 기곡지구 5억6800만 원을 투입한다. 또한 청송읍·안덕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공모를 통해 하천 정비와 복합재해 예방사업을 추진, 재해위험 요인을 선제적으로 제거할 방침이다. 교통 분야는 불법 주·정차 근절과 교통안전 캠페인을 지속 추진하고, 무료버스·천원택시·특별교통수단 운영으로 이동 편의를 높인다. 아울러 교통안전시설 확충과 실버안전길 조성 등 27개소에 1억8600만 원을 투입해 교통사고율 감소에 나선다. 이와 함께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과 법령 이행 점검, 종사자 교육을 통해 중대재해를 예방하고, 통합방위 유관기관과 협력한 민방위·을지연습을 통해 안보 대응태세도 강화한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 초대형 산불을 겪은 만큼 2026년은 군민이 체감하는 안전을 완성하는 해로 만들겠다”며 “군민과 함께 더욱 안전한 청송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2026-03-02

올림픽 열기 잇는다…제107회 전국동계체전 산악경기, 청송서 개최

‘제107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산악(아이스클라이밍) 경기가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청송군 주왕산면 내룡리 아이스클라이밍 경기장에서 열린다. 지난 22일 막을 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의 열기를 이어받아 열리는 이번 대회는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강원특별자치도를 중심으로 전국 각지에서 분산 개최되며, 총 8개 정식 종목 경기가 펼쳐진다. 이 가운데 청송은 산악(아이스클라이밍) 부문 개최지로서 국내 최고 수준의 빙벽 경기장을 제공한다.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경기장은 그동안 국내·국제 주요 빙벽대회를 치러온 세계적 수준의 시설로 평가받고 있다. 군은 올림픽 이후 높아진 동계스포츠 관심에 발맞춰 선수들이 최상의 환경에서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빙질 관리와 안전 점검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번 산악 종목에는 전국 각 시·도를 대표하는 7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27일 예선을 거쳐 28일에는 난이도와 속도 종목 결승전이 열려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청송군 관계자는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으로 고조된 동계스포츠 열기가 청송 빙벽으로 이어지게 되어 뜻깊다”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선수들이 세계적 수준의 경기장에서 최고의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아이스클라이밍이 2030년 동계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2026-02-26

청송군가족센터, 다문화가정 맞춤 부모교육 ‘호응’

청송군가족센터는 초·중학교 입학을 앞둔 다문화가족 학부모를 대상으로 맞춤형 부모교육을 실시하며 자녀의 안정적인 학교 적응을 지원하고 있다. 센터는 지난 2일부터 9일까지 ‘사춘기 자녀와 함께 성장하는 부모’를 주제로 ‘마음 잇다, 관계 익다’ 부모교육을 3회기에 걸쳐 운영했다. 교육은 청소년기 자녀에 대한 이해를 돕고, 효과적인 의사소통 방법과 진로 방향 설정 등을 안내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자녀와 함께 참여하는 가족 미술심리 교실을 병행해 부모와 자녀가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어 24일에는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자녀를 둔 학부모를 대상으로 입학 전 준비사항과 학교 교육과정, 학교생활 안내, 가정에서의 학부모 역할 등을 설명하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은 청송초등학교 교사가 직접 강사로 나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며 학부모들의 이해를 도왔다. 센터는 매년 2월 다문화가정을 위한 부모교육을 운영하고 있으며, 3월부터는 유아·아동을 대상으로 한글·수학 등 기초학습 지원사업을 추진해 학습부진을 사전에 예방할 계획이다. 또한 오는 3월 2일 결혼이주여성 한국어 수업 개강식을 시작으로 12월까지 매주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가족센터와 현동공부방, 온라인 수업을 포함한 5개 반의 한국어 교육을 운영한다. 올해는 결혼이주여성을 위한 한국문화체험 프로그램으로 태권도 교실을 새롭게 개설해 참여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국어 수업은 결혼이주여성뿐 아니라 중도입국 자녀, 외국인, 북한이탈 가족(자녀 포함)도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청송군가족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2026-02-26

청송군, 지방세 세무조사 역량 입증… ‘준공 전 사용 건물’ 추징기법 우수상

청송군이 지방세 세무조사 분야에서 우수한 조사기법을 인정받으며 도내 세정 역량을 입증했다. 청송군은 지난 11일 경주시에서 열린 ‘2026년 세무조사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경상북도와 한국지방세연구원이 공동 주최했으며, 도내 22개 시·군이 참가해 지방세 세무조사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조사기법과 대응 전략, 실무 노하우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청송군청 재무과 조정욱 주무관은 ‘준공 전 사용 건물에 대한 취득세 추징’을 주제로 발표에 나섰다. 해당 사례는 건축물 사용승인을 받기 전 신축 건물을 사실상 사용하는 경우가 존재한다는 점에 착안해, 과세 사각지대를 면밀히 분석하고 미신고 취득세와 가산세를 추징하는 조사기법을 체계화한 것이다. 특히 준공 전 사용에 따른 과세 요건을 법리적으로 정교하게 검토하고, 현장 확인과 행정자료 분석을 병행해 실효성 있는 세원 발굴 성과를 도출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는 단순 적발을 넘어, 제도적 허점을 보완하고 성실 납세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청송군 관계자는 “직원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맡은 업무를 깊이 있게 연구하고 현장 중심의 세무행정을 실천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세무조사 기법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안정적인 자주재원 확보와 숨은 세원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2026-02-26

청송군의회, 제286회 임시회 개회…민생·농업·안전 조례 심의

청송군의회(의장 심상휴)는 25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6일까지 2일간 제286회 임시회 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의원발의 조례안 3건을 포함해 조례안 7건, 의견청취 1건 등 총 12건의 안건을 심의하며 2026년 첫 회기부터 활발한 입법 활동을 이어갔다. 의원발의 조례안으로는 영농부산물의 안전한 처리 지원과 환경친화적 농업 실천 기반 마련을 위한 ‘청송군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 조례안’, 전기통신금융사기로부터 군민을 보호하고 피해 예방 활동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한 ‘청송군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 방지 지원 조례안’, 산지유통시설 및 조합에 농산물을 출하한 농업인에게 유통·상품화 비용 지원 근거를 명확히 한 ‘청송군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3건이 상정됐다. 특히 농업 현장과 직결된 지원체계 정비, 금융사기 예방 제도화 등 군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를 중심으로 입법이 추진되면서 실효성 있는 정책 기반 마련에 초점이 맞춰졌다는 평가다. 이날 본회의 이후에는 제1차 의원간담회도 이어졌다. 간담회에서는 의료·요양 통합돌봄사업 및 경로당 운영비 지원 변경 계획, 청송 교통녹지 인프라 구축사업 추진, 2026년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 공모 신청 등 총 4건의 주요 현안이 논의됐다. 집행부 주요 사업에 대한 사전 점검과 의견 교환을 통해 정책 완성도를 높이겠다는 취지다. 심상휴 의장은 개회사에서 “2026년을 여는 첫 회의인 만큼 안건 하나하나를 엄정하고 세심하게 검토하겠다”며 “새해에도 군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을 위한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2026-02-25

청송초 안지효, 이용대배 꿈나무 최강전 3위 ‘값진 성과’

청송초등학교(교장 허영희) 배드민턴부 안지효(4학년) 선수가 지난 6일부터 13일까지 경남 합천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2026 제3회 이용대배 꿈나무 최강전 대회(초등)’에서 여자초등부 단식 4학년부 3위를 차지하는 값진 성과를 거뒀다. 이번 대회는 전국 각지의 학교를 대표하는 유망주들이 대거 출전해 치열한 경쟁을 펼친 가운데 열렸다. 청송초 배드민턴부는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과 조직력을 바탕으로 수준 높은 경기를 선보이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안지효 선수는 리그전에서 5전 전승을 기록하며 조 1위로 준결승에 진출하는 저력을 보였다. 준결승전에서는 접전 끝에 세트 스코어 0-2로 아쉽게 패하며 결승 진출에는 실패했지만,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는 투지로 전국 무대에서 경쟁력을 입증했다. 안 선수는 “그동안 흘린 땀과 노력이 값진 결실로 이어져 매우 뜻깊다”며 “이번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더욱 노력해 한 단계 더 도약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허영희 교장은 “선수들이 끝까지 최선을 다한 결과 값진 성과를 거둬 매우 대견하고 자랑스럽다”며 “이번 경험을 발판 삼아 더욱 성장하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번 3위 입상은 단순한 성적을 넘어 청송초 배드민턴부의 저력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2026-02-24

청송군, 지역사회보장계획 평가보고회 개최…“체감형 복지 강화”

청송군이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한 지역 복지체계 점검에 나섰다. 청송군은 24일 2026년 제1차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협의체 회의를 열고 2025년 지역사회보장계획 추진 결과를 평가·보고했다. 이날 회의에는 윤경희 군수를 비롯해 대표협의체 위원 15명이 참석해 연차별 시행계획의 성과와 보완 과제를 점검했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사회보장급여의 이용·제공 및 수급권자 발굴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4년 단위로 수립되는 중장기 법정계획으로, 지역의 복지 수요와 자원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수립된다. 군은 해당 계획을 토대로 매년 시행계획을 마련하고 지속적인 점검과 평가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는 ‘따뜻한 동행, 함께하는 나눔복지’를 슬로건으로 40개 세부사업을 추진했다. 이 가운데 △행복청송군민대학 △이웃사촌복지센터 운영 △버스 미운행 지역 대상 ‘천원택시’ 운영이 우수사업으로 선정됐다. 특히 교통 취약지역 주민의 이동권을 보장하는 천원택시 사업은 생활밀착형 복지정책으로 평가받았다. 아울러 군은 올해부터 법정 의무교육인 자살예방 생명지킴이 교육을 병행 추진하며 정신건강 안전망 강화에도 힘을 쏟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중심으로 민관 네트워크를 더욱 공고히 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겠다”며 “군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복지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2026-02-24

전국 산불 비상… 청송군, 정월대보름 5일간 특별경계 돌입

전국 곳곳에서 대형·동시다발 산불이 이어지는 가운데 청송군이 정월대보름을 앞두고 산불 특별경계에 돌입했다. 작은 불씨 하나가 대형 산불로 번질 수 있는 엄중한 시기라는 판단에서다. 군은 내달 3일 정월대보름을 전후해 달집태우기 등 화기 사용 행사와 무속행위가 집중될 것으로 보고, 오는 28일부터 3월 4일까지 5일간 ‘산불방지 특별대책’을 가동한다고 밝혔다. 정월대보름은 전통적으로 불을 사용하는 민속행사가 많은 날이다. 여기에 최근 건조한 날씨와 강풍이 이어지면서 산림 화재 위험은 최고조에 달한 상황이다. 특히 산림 인접 지역에서의 불씨 취급은 대형 피해로 직결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에 따라 군은 산불방지대책본부를 확대 운영하고, 산불감시원 68명을 전략 배치해 입산통제구역 무단출입과 화기 소지 행위를 집중 단속한다. 산불진화 임차 헬기를 상시 대기시키고, 산림재난대응단 신속대응반(12:00~20:00)을 가동해 초기 대응 시간을 최대한 단축할 방침이다. 또 마을 방송과 현수막, 행사장 안내를 통해 산불 예방 홍보를 강화하고 산림 및 산림 인접지역에서의 달집태우기와 무속행위 자제를 요청할 계획이다. 청송군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산불이 잇따르는 엄중한 상황에서 정월대보름은 가장 위험한 시기 중 하나”라며 “군민 안전과 소중한 산림자원을 지키기 위해 화기 사용을 자제하고 산불 예방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강조했다. /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2026-02-23

청송군청소년수련관, 겨울방학 원데이 프로그램 ‘큰 호응’

청송군 청소년수련관이 겨울방학을 맞아 청소년을 대상으로 운영한 다양한 원데이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으며 지역 청소년 문화활동의 거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수련관은 지난 3일 ‘청소년 배구관람 DAY’를 운영해 지역 중·고등학생 30명과 함께 김천실내체육관을 찾아 프로배구 경기를 직접 관람했다. 청소년들은 현장의 열기를 생생히 체험하며 건전한 스포츠 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13일에는 초등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수련관 3층 PLAY청송에서 AR(증강현실) 기기를 활용한 ‘디딤플레이! 대회’ 랭킹전을 개최했다. 디지털 기술과 신체활동을 접목한 체험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높은 참여도를 이끌어내며 큰 호응을 얻었다. 요리 체험 프로그램 역시 인기를 끌었다. ‘상큼달콤한 딸기모찌 만들기’와 설 명절을 앞두고 진행된 ‘설날 맞이 만두 만들기’ 수업은 청소년들이 직접 만들고 나누는 과정을 통해 협동심과 성취감을 기르는 계기가 됐다. 자칫 활동이 줄어들기 쉬운 겨울방학 기간, 또래와 함께하는 체험 중심 프로그램이 정서적 안정과 사회성 향상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는 평가다. 오는 24일에는 ‘겨울방학 마지막 PLAY 타임!’으로 경주 원더스페이스을 방문해 실내 체험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다양한 체험 콘텐츠를 통해 겨울철 부족한 신체활동을 보완하고 건강한 또래 문화를 형성하는 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 이 같은 프로그램은 청송군이 추진 중인 ‘청소년이 머물고 싶은 지역환경 조성’ 정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군은 학기 중은 물론 방학 기간에도 돌봄과 체험, 문화활동이 단절되지 않도록 지원을 강화하고 있으며, 청소년수련관을 중심으로 지역 내 공공시설과 연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겨울방학 동안 수련관 프로그램에 참여해 친구들과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수련관 관계자는 “활동 공백이 생기기 쉬운 방학 기간에 안전하고 건전한 청소년 문화활동을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군과 협력해 청소년의 전인적 성장을 돕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발굴·운영하겠다”고 밝혔다. /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2026-02-22

청송군, ‘탄소중립포인트제 자동차’ 참여자 모집

청송군은 온실가스 감축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탄소중립포인트제 자동차 분야’ 참여자를 모집한다. ‘탄소중립포인트제 자동차 분야’는 제도 참여 전 일 평균 주행거리와 참여 기간 중 일 평균 주행거리를 비교해 감축 실적에 따라 최대 10만 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온실가스 감축 실천 제도다. 또 자발적인 차량 운행 감축을 통해 생활 속 탄소중립을 유도하는 것이 목적이다. 군은 오는 23일부터 3월 6일까지 1차 모집을 진행하며, 청송군에 등록된 비사업용 승용차 및 12인승 이하 승합차 소유자를 대상으로 선착순 50대를 접수한다. 다만 전기차·수소차·하이브리드 차량 등 친환경 차량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군민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운영하는 탄소중립포인트 자동차 누리집을 통해 회원가입 후 신청하면 된다. 신청 완료 후 안내 문자에 포함된 URL에 접속해 차량 번호판과 계기판 사진을 실시간 촬영·제출해야 하며, 이후 10월 말 최종 주행거리를 확인해 감축 실적에 따라 12월경 인센티브가 지급될 예정이다. 전년도 참여자도 재참여를 위해서는 다시 신청해야 하며, 보다 많은 군민에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군 관계자는 “자동차 주행거리 감축은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가장 현실적인 탄소중립 방법 중 하나”라며 “온실가스도 줄이고 인센티브 혜택도 받을 수 있는 제도인 만큼 군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2026-02-22

청송군, ‘산소카페 청송’ 실현 박차…2026년 환경정책·예산투자 본격화

청송군은 ‘기후 위기를 넘어, 지속 가능한 산소카페 청송 구현’을 2026년 환경 분야 군정 목표로 설정하고 탄소중립과 생활환경 개선을 아우르는 종합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군은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해 2025년 수립한 ‘제1차 청송군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을 토대로 건물·수송·농축산·폐기물·흡수원 등 부문별 온실가스 배출량과 감축 잠재량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며 이행 기반을 강화할 방침이다. 부서 간 협업 체계를 구축해 정책 추진의 실행력도 높인다. 탄소중립 생활 실천 확산을 위해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중·고 학생, 일반 주민을 대상으로 생애주기별 맞춤형 환경교육을 확대한다. 또한 ‘기후 위기 시계’ 설치 등을 통해 군민 참여형 녹색생활 문화 조성에도 나선다. 대기환경 개선 정책도 속도를 낸다. 전기자동차 보급과 충전 인프라 구축,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 지원, 배출가스저감장치 부착, 건설기계 엔진 교체 등 다양한 보조사업을 추진해 미세먼지 저감과 온실가스 감축을 동시에 달성한다는 구상이다. 생활 속 환경 안전 강화를 위해 노후 슬레이트 처리에는 5억 원을 투입해 건축물 슬레이트 및 방치 슬레이트를 안전하게 제거하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환경 서비스를 확대한다. 생활폐기물의 안정적 처리를 위해서는 23억 원의 예산을 편성해 공공·민간 처리시설 위탁을 적기에 추진하고 폐기물 적체를 최소화한다. 또한 농촌지역 영농폐기물과 재활용품 배출 환경 개선을 위해 5억여 원을 들여 공동집하장과 재활용 동네마당을 확충하며, 종이팩·폐건전지·투명 페트병 교환사업 등 자원순환 정책도 적극 전개한다. 깨끗한 물 공급을 위한 상하수도 분야 투자도 대폭 확대된다. 군은 총사업비 365억 원규모의 노후상수도 정비사업을 통해 상수관로 63.7km를 교체하고 밸브실 146개소를 정비한다. 또한 총사업비 253억 원의 상수도 시설확장공사가 완료되면 617세대, 1122명의 주민이 추가로 지방상수도 혜택을 받게 된다. 더불어 총사업비 334억 원의 비상연계관로 구축을 통해 단수나 수질사고 발생 시에도 안정적인 용수 공급이 가능하도록 대응체계를 강화한다. 하수처리 인프라도 확충한다. 개일·모계(184억 원), 파천(77억 원) 농어촌마을하수도 설치사업과 청운·구천·상의 및 안덕면 일원 하수관로 정비사업(76억 원)을 통해 낙동강 최상류 지역 수질 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다. 청송군은 “환경은 선택이 아닌 생존의 문제”라며 “군민이 체감하는 정책으로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산소카페 청송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2026-02-19

젊은 리더십…청송영양축협, 지역 축산업 중심축 자리매김

청송영양축산농협(이하 청송영양축협)이 젊은 조합장의 리더십을 바탕으로 금융과 경제사업 전반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며 지역 축산업 발전의 중심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 2023년 3월 첫 출발한 황대규(48) 조합장. 전국 농축협 최연소 조합장으로 취임한 그는 조합의 체질 개선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경영 혁신을 적극 추진해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현장 중심의 실익 정책과 조합원 환원 확대를 통해 ‘작지만 강한 강소조합’ 모델을 구축했다는 게 이를 뒷받침해 주고 있다. 취임 첫해 조합 자체브랜드 사료를 출시하는가 하면, 조합원의 생산비 절감과 품질 경쟁력 강화에 기여해 왔다. 특히 상호금융예수금 평잔을 단기간에 약 200억 원 증대시키며 1년여 만에 예수금 1000억 원 달성탑을 수상했다. 중앙회 상호금융대상 평가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2024년 상호금융대상 우수상을 수상했고 2025년 말까지 예수금 500억 원 증대와 총자산 1760억 원 달성이라는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경제사업 분야에서도 한우프라자(청하누)에 이어 축산물전문판매장 하나로마트를 개점해 지역 축산물 유통망을 확충하고 소비자 접근성을 높였다. 그동안 힘든 경영을 헤쳐나간 한우프라자는 개점 10년을 맞아 3년 연속 흑자 경영으로 탈바꿈하고 조합의 핵심 수익사업으로 자릴 잡아 이를 바탕으로 한우프라자 2호점 개점 등 중장기 사업 확장도 준비 중이다. 특히 지난해 조합 본점 내·외부 환경을 전면 새 단장을 했고 조합원과 지역 주민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365코너를 도입·운영함으로써 금융서비스 이용 편의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이 같은 경영성과를 인정받아 지난해 4월에는 ‘2024 농협중앙회 상호금융대상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처럼 조합은 역대 최대 당기순이익을 기록하며 이용장려금 환원 규모도 확대하는 등 조합원 중심 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해 대형 산불 피해 지역에도 발벗고 나서면서 이재민들에게 600인분의 무료식사도 제공했고 취임 후 3년간 약 3000만 원 상당을 지역 소외계층에 지원하며 나눔축산운동 실천 등 사회공헌 활동에도 적극 나서며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축협으로 평가받고 있다. 올해는 조합원 복지향상을 위해 생일상 꾸러미 배송, 노래교실 운영, 선진지 견학, 파크골프대회 등 다양한 지원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황대규 조합장은 “조합의 성장은 곧 조합원과 지역의 성장”이라며 “청송·영양 지역 축산업이 지속 가능하게 발전할 수 있도록 책임 있는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2026-02-18

청송군, 376억 투입해 ‘살고 싶은 농촌공간’ 만든다

청송군은 올해 ‘여유와 활력이 넘치는 농촌공간 조성’을 목표로 총 376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농촌 정비와 도시건설, 도시재생 등 다양한 공간개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군은 체계적인 농촌공간 정비와 살고 싶은 농촌마을 조성, 쾌적하고 계획적인 도시건설, 낙후 시가지 도시재생을 통한 지역발전, 실용적이고 창의적인 공공디자인 및 공공건축 구현 등 4대 핵심 전략을 설정했다. 이를 통해 안정적인 정주환경을 제공하고, 체계적인 공간 정비로 ‘살고 싶은 청송’ 조성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 농촌공간 정비…7개 면 맞춤형 개발 추진 먼저 공모사업으로 추진 중인 ‘농촌협약 사업’은 올해 기본계획 승인을 거쳐 오는 2029년까지 청송읍을 제외한 7개 면 지역에 다목적시설 건립과 리모델링, 주민역량강화 사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선을 위한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도 하속1리, 신점1리, 거대리, 천천1리, 화장리 등에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해당 사업에는 마을회관 리모델링, 담장 정비, 슬레이트 지붕 철거, 생활안전 인프라 확충, 주민역량 강화 교육 등이 포함된다. 이와 함께 각산리, 송강1·2리, 고와리, 장전2리 등에서는 지역 특성에 맞춘 마을만들기 사업도 병행해 주거환경 개선과 안전한 생활 기반 구축을 도모한다. 청송군은 주민 맞춤형 교육을 통해 군민의 기본적인 생활 수준을 보장하고, 지역의 특성이 살아있는 마을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 농촌공간정비사업 연계…정주서비스 시너지 기대 지난 2023년부터 추진 중인 ‘덕리지구 농촌공간정비사업’도 원활히 진행되고 있으며, 2025년 10월 공모사업에 선정된 ‘시량지구 농촌공간정비사업’은 현재 기본계획 수립 단계에 있다. 군은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농촌협약,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등 각종 농촌개발사업을 연계해 정주서비스 개선과 살기 좋은 농촌마을 조성에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선 지중화·도시계획도로 정비…쾌적한 도시환경 조성 쾌적하고 계획적인 도시건설을 위한 기반시설 정비도 추진된다. 지난 2023년 공모에 선정된 ‘현서·안덕면 전선지중화사업’은 지난해 하반기 착공해 2026년 하반기 준공을 앞두고 있다. 사업이 완료되면 현서면과 안덕면 소재지 구간(L=2.2km)의 전선과 통신선이 지중화돼 도시미관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또한 지난해 경북 대형 산불로 주거지가 소실된 군민들을 위해 군 관리계획 및 지구단위계획 수립 용역도 진행 중이며, 2027년 완료 후 정주환경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도시재생·특별재생사업…지역 활력 회복 낙후된 시가지 활성화를 위한 도시재생 사업도 속도를 내고 있다. ‘진보진안지구 도시재생뉴딜사업’은 현재 순조롭게 추진 중이며, 산불 피해가 심각했던 청송읍 부곡리 일대를 중심으로 특별재생사업도 병행해 주민들의 삶의 터전 복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청년 주거안정…공공임대주택 확대 청송군의 주요 과제로 꼽히는 청년 주거이탈 문제 해소를 위해 공공임대주택 건립도 적극 추진된다. 청송읍 월막리에는 총 44세대 규모의 ‘청년빌리지’가 올해 상반기 준공될 예정이며, 여성 교도관과 청년들을 위한 110세대 규모의 ‘진보면 공공임대주택’은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153억 원을 확보한 상태다. 군은 공공임대주택 사업을 점차 확대해 청년 생활인구를 확보하고 침체된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 공공디자인 개선…깨끗한 도시미관 제공 마지막으로 청송읍 현비암 일대에는 경관조명 설치와 산책로 조성이 추진되며, 읍·면 소재지의 노후 간판을 재정비해 주민과 방문객 모두에게 쾌적한 도시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청송군 관계자는 “새로운 인구 유입과 주민 생활여건 개선을 위해서는 안정적인 정주환경과 충분한 인프라 구축이 필수적”이라며 “난개발을 방지하고 청송의 자연과 공간이 조화를 이루는 살고 싶은 청송군을 건설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2026-02-14

청송 진보면 ‘후마네트 인지·운동교실’ 어르신 큰 호응

청송군 보건의료원은 진보면 건강마을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건강지킴이들이 주도하는 ‘후마네트 인지·운동교실’이 지역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문 역량강화 교육과 자격 과정을 이수한 건강지킴이 16명이 참여해 진보면 내 13개 경로당을 순회하며 운영하는 인지·신체활동 통합 운동교실이다. ‘후마네트 인지운동’은 네트를 활용한 스텝 이동과 손동작, 인지 과제를 결합한 복합 프로그램으로 어르신들의 인지기능 자극과 신체활동 증진을 동시에 도모하는 것이 특징이다. 참여 어르신들은 게임 요소가 가미된 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집중력과 순발력을 높이고, 웃음과 소통이 있는 수업 분위기 속에서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실제 수업이 진행되는 경로당에서는 어르신들이 네트를 넘나들며 동작을 따라 하고 서로 응원하며 즐겁게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모습이 이어지고 있다. 활동 후에는 “몸도 가벼워지고 머리도 맑아지는 것 같다”, “함께 웃고 움직이니 하루가 활기차다”는 반응이 나오며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진보면 건강마을 조성사업이 3년 차에 접어들면서 건강지킴이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경로당 중심의 지속적인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건강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건강관리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2026-02-14

청송소방서, 지역응급의료협의체 간담회 개최

청송소방서는 최근 설 연휴 기간 응급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긴급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청송군보건의료원과 함께 ‘지역응급의료협의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소방서와 지역응급의료기관 관계자 등 총 29명이 참석해 설 연휴 기간 응급환자 발생 증가에 대비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응급의료 관련 자원 현황과 환자 이송·수용 실태를 공유하고, 설 연휴 대비 응급의료 비상진료체계 운영 방안 등을 점검하며 기관 간 협조체계를 강화했다. 청송소방서는 설 연휴 기간인 오는 13일부터 18일까지 지역응급의료기관과 소방서 등 관계기관과의 상시 소통을 통해 비상 대응 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또한 각 기관이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과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공유하며 지속적인 협력 강화에도 뜻을 모았다. 이정희 청송소방서장은 “설 연휴 기간은 응급환자 발생 가능성이 높은 만큼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이 매우 중요하다”며 “지역 응급의료기관과의 긴밀한 협력과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키고 고품질의 응급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2026-02-13

청송군, 의료·요양·돌봄 통합돌봄사업 설명회 개최…협력체계 구축

청송군은 지난 11일 청송읍행정문화센터에서 ‘청송군 의료요양 통합돌봄사업 제공기관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지역 내 주요 요양기관과 돌봄서비스 제공기관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통합돌봄 정책의 추진 방향과 제공기관의 역할을 공유하고, 향후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의료·요양·돌봄 통합서비스 정책 개요를 비롯해 통합돌봄 지원 대상자 발굴 및 연계 절차, 제공기관의 참여 방식과 역할, 기관 간 협업 및 정보 공유 체계 등에 대한 안내가 이뤄졌다. 또한 실제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사례 중심의 설명을 통해 제공기관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향후 사업 추진 과정에서의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특히 참석자들은 지역 내 의료·요양·돌봄 서비스가 개별적으로 운영되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대상자 중심의 통합 지원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데 공감하며 적극적인 협력 의지를 보였다. 청송군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는 의료·요양·돌봄 서비스 제공기관이 통합돌봄의 방향성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협력 기반을 다지는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긴밀히 소통해 군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촘촘한 돌봄 안전망을 구축하고 주민 삶의 질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2026-0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