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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영주 ‘풍기인삼빵’ 파리바게뜨 전국 매장서 팔린다

[영주] 영주 풍기인삼으로 만든 빵이 올 추석 파리바게뜨 전국 매장에서 출시된다.영주시와 SPC그룹, 풍기인삼농협은 18일 풍기인삼 소비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영주 지역 인삼 농가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협약식에는 장욱현 영주시장과 황재복 SPC그룹 대표이사, 권헌준 풍기인삼농협 조합장이 참석했다.이번에 출시 되는 추석프리미엄 선물류 3종은 꿀삼케이크, 효도 파이, 통팥 만주로 전국 파리바게뜨 3천400개 매장에서 만나 볼 수 있다.협약에 따라 영주시와 풍기인삼농협은 SPC그룹의 신제품 개발 및 재배농가 지도에 행정적 지원을 확대한다.SPC그룹은 풍기인삼을 비롯한 영주지역 농특산물을 제품 개발에 적극 활용해 홍보와 판촉에 나서고 시가 추진하는 각종 복지정책에 동참한다.또 풍기인삼으로 만든 추석프리미엄 선물류의 소비자 만족도를 분석해 상시 제품으로 전국매장에서 판매할 계획이다.황재복 SPC그룹 대표이사는 “풍기인삼의 명성은 예부터 유명하다”며 “우수한 농산물을 활용한 제품 개발을 꾸준히 해 지속적으로 농가와의 행복상생 가치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권헌준 풍기인삼농협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세계 제일 풍기인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농가의 판로확대를 위한 제품 개발 협력에 힘쓰겠다”고 했다.장욱현 영주시장은 “소비심리 위축으로 인삼의 소비처 확대가 필요한 상황에서 SPC그룹과 다양한 상호협력 방안을 마련해 관내 인삼재배 농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2022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를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협약은 SPC그룹 허영인 회장의 상생경영 철학에 따라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한 ‘ESG(Enviroment, Social and Governance)행복상생 프로젝트’의 일환이다.SPC그룹은 평창 감자, 제주도 구좌 당근, 논산 딸기, 무안 양파에 이어 다섯 번째 프로젝트로 풍기인삼을 선정했다.SPC그룹은 SPC삼립, 파리크라상, 비알코리아 등 국내외 주요도시에 총 52개 계열사 40여개 브랜드 매장 약 6천500개를 보유한 76년 전통의 종합식품 기업이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1-08-18

영주시 농공·산업단지 입주기업 물류비 추가 지원

[영주] 영주시가 농공·산업단지에 입주한 중소기업체를 대상으로 물류비를 추가 지원한다.시는 농공·산업단지 활성화를 위해 1억7천5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업체당 최대 500만원 한도 내에서 생산품의 물류비를 지원키로 했다.지원대상은 2020년 12월 31일 이전까지 영주지역 농공·산업단지에 입주한 기업체로서 △2020년 기준 연간 매출액 1억원 이상 △연간 물류비 400만원 이상 △상시 근로자 수 5인 이상 100명 이하 등의 요건을 갖춰야 한다.지원범위는 기업당 최대 500만원 한도 내에서 전년도 원자재 구입 및 최종생산품 국내 물류운송비(택배비 포함)의 50% 이내이다.비제조업과 농공단지 내에서 제품 생산을 하지 않는 기업, 세금 체납 기업, 2021년도 1차 물류비 지원 사업 선정 기업은 제외된다.시는 해당 업체를 대상으로 17일부터 27일까지 2차 접수를 받은 뒤 지원대상 업체를 선정한다.앞서 시는 지난달 1차로 상시 근로자 수 10인 이상 100명 이하 제조업을 대상으로 서류심사를 거쳐 16개 기업을 선정했으며, 7천8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영주지역에는 6개의 농공단지와 5개의 산업단지에 농공 99개, 산업 66개 등 165개 업체가 공장을 등록해 운영 중이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1-08-17

전풍림 영주시의원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

[영주] 전풍림사진 영주시의회 의원이 2021년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 기초자치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2021년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은 한국자치발전연구원이 지방자치 및 교육자치 발전에 공적이 있는 국회의원, 지방자치단체장, 지방의회의원, 교육감, 공무원 및 사회단체 등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전 의원은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지역 환경에 맞는 독창적인 정책추진과 조례안 발의, 실천하는 시의원상 확립, 전문성을 갖춘 연구하는 시의회 운영, 적극행정 실천 공무원 위한 조례 발의, 시민 불편해소를 위한 현장중심의 의정활동,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한 부분이 높이 평가됐다.또 지역의 각종 현안문제에 대해 5분 자유발언을 통한 문제제기와 대안 제시, 코로나19로 불편을 겪는 시민들과 자영업자들을 위해 콜체크인서비스 지원 제안 등의 활동 공적이 인정됐다.전 의원은 “수상자로 선정된 것은 아낌없이 격려해준 영주시민들의 응원 덕분”이라며 “시민들과 소통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시민의 일꾼으로서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국지방자치학회가 후원하고 (사)한국자치발전연구원이 주최하는 2021년 대한민국 자치발전대상 시상식은 10월 5일 백범 김구 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열린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1-08-11

영주 명품요양병원, 욕창 연구위원회 발족.연구 발표

【영주】 노인인구의 증가로 만성기 입원환자의 수가 급증함에 따라 노인요양병원 및 재활병원 환자의 욕창 치료 및 예방이 입원환자 케어의 핵심 중 하나로 주목받고 있다.이에 따라 영주 명품요양병원은 환자의 욕창 치료 및 예방을 위해 욕창 연구위원회 발족과 연구 내용을 발표했다.연구 자료에 따르면 노인전문병원 입원 노인의 욕창 유병률은 25.2%, 입원 후 발생률은 38.5%며 욕창으로 입원한 75세 이상 노인 환자의 3분의 1이 12개월 내에 사망한다는 자료가 발표 됐다.고비용과 많은 노력을 들여 시행한 치료에도 호전되지 않는 욕창은 만성기 환자의 입원기간 증가 및 의료비 증가에 영향을 미칠 뿐 아니라 치료자들의 의욕을 잃게 만든다는 내용 등도 포함 됐다.영주 명품요양병원은 욕창환자 치료 개선을 위해 지난 7월 29일 명품요양병원 소속 전문의, 병동 간호사, 감염관리 전담간호사 등 36명이 참석한 가운데 욕창 전문연구위원회를 발족했다.연구위원회는 일본의 선진 욕창치료법인 OPWT(랩 요법)를 기반으로 한 욕창치료 연구와 욕창예방 개선 활동 등의 전문적인 연구 활동을 하게 된다.또 입원환자의 욕창 관리에서의 치료자의 의사결정을 돕기 위한 근거를 검색하고 평가하는 체계적인 접근법을 통해 효과가 확인된 욕창치료법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비효율적인 중재를 시행하지 않게 함으로써 근거와 실무사이의 격차를 줄이고 효과적인 욕창치료와 욕창예방으로 환자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주요한 계기를 마련하게 된다.욕창 전문연구위원회 회장에는 명품요양병원 외과전문의 김관석 외과과장이 추대되고 욕창 랩 요법을 주제로 연구발표를 가졌다.명품요양병원 김필묵 이사장은 “재활의 골든타임을 위해 365일 쉬지 않는 재활치료센터 운영 등으로 명품효심케어 실천과 전문적인 욕창 연구 활동과 체계적인 케어를 통해 욕창 제로 병원으로 성장 할 것”이라 말했다./김세동기자kimsdyj@kbmaeil.com

2021-08-10

영주 애호박·가지 값 ‘반토막’

[영주]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소비 위축으로 애호박과 가지 가격이 폭락해 농가의 시름이 깊어가고 있다.영주시에 따르면 지난해 800원에 납품되던 애호박은 올해 400원으로 50% 폭락했다. 가지도 지난해 400원에서 올해는 200원에 팔린다.현재 영주는 60곳의 애호박 농가가 8㏊에서, 33곳의 가지 농가가 5㏊에서 농작물을 재배하고 있다.올해 여름은 가뭄이 없는 데다 일조량이 풍부해 애호박과 가지 생산량이 늘었다.하지만 주요 납품처인 학교의 조기 방학과 코로나19로 소비가 줄어 가격도 덩달아 하락했다.영주시원예발전연구회장는 “수년째 애호박과 가지 농사를 지어오면서 올해처럼 힘든 상황은 처음 겪고 있다”고 말했다.시는 코로나19로 피해를 본 농가를 위한 지원책을 펴기로 했다.먼저 유통 농산물 집하장을 설치하고, 농산물 운송 물류비를 지원한다.여기에 영주장날 쇼핑몰에서 애호박과 가지를 전면에 내세워 판매한다. 영주시청 등 유관단체를 돌며 농산물 팔아주기 행사도 벌인다.장욱현 시장은 “영주에서 생산하는 애호박은 단단하고 맛이 우수하지만 출하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농민들이 1년 동안 자식처럼 키운 농작물이 제값을 받을 수 있도록 농산물 유통에 머리를 맞대겠다”고 말했다./김세동기자kimsdyj@kbmaeil.com

2021-08-08

영주 순흥복숭아·신선과일, 동남아 하늘길 날다

[영주]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침체속에서도 영주 순흥복숭아와 신선과일류가 수출길에 오르고 있다.영주 순흥복숭아는 코로나19 여파에도 상품의 우수성을 인정 받아 매년 수출 물량이 늘고 있다. 출하 시기인 지난달 20일께부터 현재까지 10여일 간 동남아 시장에 10여t이 수출 됐다.영주 신선과일 수출은 순흥면에 소재한 경북도 지정 사과·복숭아 수출단지의 우림영농조합법인(대표 박경수, 73)이 주관하고 있다.박 대표는 올해 영주 순흥복숭아 및 신선과일류 150여t, 100만불 수출을 목표하고 있다. 영주 순흥 복숭아는 8월초 조생종 생산을 시작으로 8월말 중생종, 9월초~10월 중순 만생종이 생산돼 수출 물량 확보에는 어려움이 없을 전망이다. 영주 순흥복숭아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10월까지 생산 되는 것이 특징이다.박 대표는 싱가폴, 말레이시아, 태국, 홍콩, 인도네시아를 수출 중심 국가로 목표하고 있다.박 대표는 “동남아 복숭아 수출 시장 중 베트남이 최대 교역국이 될 전망이지만 우리나라와 복숭아 수출입 개방이 이뤄지지 않아 수출길이 막혀 있다”며 “지난해 감 품목이 개방 됐듯이 복숭아 품목 개방을 위해 정부의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수출업자들은 “상대국 바이어들의 크레임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신선농산물 수출업자들의 크레임 손실에 대한 지방지자체와 광역지자체, 정부 등이 나서 일정부분 피해 보상을 위한 제도 마련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박 대표는 “늘어나는 신선과일류 생산 문제 해결 방안은 수출길을 여는 것 뿐”이라며 “크레임에 대한 수출업자들의 부담감이 늘어날 경우 수출량 축소, 업자 감소 등 내수 문제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우림영농조합 이정환 팀장은 “복숭아는 선도 유지 기간이 1주일 정도로 짧아 항공편으로 수출해도 품질 변화의 우려가 높아 선적 전 크레임 최소화를 위해 철저한 검수를 거쳐야 한다”고 말했다.영주 순흥복숭아는 동남아 시장에서 4.5㎏ 기준 45달러 수준에 거래 되고 있다. 태국에서는 약 72∼75달러(한화 8만원)선에 거래 되고 있다.동남아 시장을 상대로 수출 되는 영주 순흥복승아는 1.5㎏, 2㎏, 3㎏, 4.5㎏ 등 소포장 단위다.올해 생산 중인 영주 순흥복숭아는 최근 높은 온도와 일조량으로 당도가 높고 육질이 단단하며 향이 좋아 수출 물량이 늘어날 전망이다.박 대표가 수출한 영주 순흥복숭아는 2016년 22t, 2017년 89t, 2018년 84t, 2019년과 2020년 110t, 올해는 코로나19 등 어려움 속에도 150t 수출을 계획하고 있어 매년 신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박 대표는 영주복숭아에 이어 11월 중 생산 되는 영주 사과에 대해서도 수출길에 나설 계획이다. 현재 동남아 국가 중 4~5개국과 영주사과 수입에 대한 상담을 마친 상태다. 올해 영주사과 수출 규모는 50~70t 정도 될 전망이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1-08-02

“소중한 생명과 재산 지키는 소방관 아저씨 힘내세요”

[영주] 영주여자중학교와 서부초등학교 학생들이 박스창고 화재 진화와 관련 영주소방서를 찾아 소방관들에게 감사의 손 편지를 전달해 주위를 훈훈하게 만들었다.학생들은 지난 25일 가흥동 소재 박스창고 화재 발생 현장에서 주민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활약한 소방관들의 수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손 편지를 작성했다.주민들도 소방서를 방문해 소방관들의 수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이모양(영주여자중학교 2학년)은 편지에서 “이번 화재 현장을 보면서 사람들의 안전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밤낮 가리지 않고 뛰어다니는 모습을 보며 감동을 받았다”며 “그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동생과 용돈을 조금씩 모아 음료수를 샀다. 작지만 음료수를 드시며 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했다.이승현(서부초, 4학년)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평소 감사하고 존경하는 소방관 아저씨들에게 편지를 전달하게 됐다”며 “사람들의 안전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본 받고 싶다. 힘내세요”라고 응원의 말을 전했다.황태연 영주소방서장은 “감사의 편지와 따뜻한 마음이 대원들에게 큰 힘이 됐다”며 “응원에 힘입어 책임감을 갖고 시·군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영주소방서가 되겠다”고 말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1-07-28

영주에 베어링제조기술센터 2025년까지 건립된다

[영주] 영주 베어링 제조기술지원센터 건립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26일 영주시에 따르면 ‘베어링산업 제조지원 기반구축사업’이 산업통상자원부의 ‘2021 산업혁신기반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됐다.이 사업은 베어링 기술개발과 시제품 생산을 위해 기업, 학교, 연구기관이 공동 활용할 수 있는 시설과 장비를 조성하는 것이다.올해부터 2025년까지 국비 100억원 등 총사업비 210억원이 투입된다.베어링 제조기술센터 건립, 베어링 제조지원 장비 구축(23종), 베어링 시제품 제작, 제품화 지원 사업 등을 추진한다.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최적의 환경에서 최신 장비로 베어링 제품의 설계, 제조, 시제품 제작, 성능평가, 제품화를 통합 지원할 수 있는 전주기 맞춤형 기업지원 체계 구축을 완성한다는 방침이다.또 3천165억원을 투입해 2027년까지 영주시 적서동 일원에 136만㎡(약 41만평) 규모로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를 조성해 베어링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할 계획이다.현재 운영 중인 하이테크 베어링 시험평가센터와 향후 건립될 베어링 제조지원 기술센터를 중심으로 산·학·연·관 기술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할 예정이다.장욱현 시장은 “향후 베어링 국가산업단지에 입주하는 기업이 우수 기술과 노하우를 확보해 글로벌 기술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사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베어링 세계시장은 117조원 규모로 매년 성장세이다.베어링은 수송(자동차, 철도), 제조(기계, 철강), 반도체, 군수물자 등 국가 기간산업과 로봇, 항공우주, 첨단 의료기기 등 미래 신산업의 생산성과 제품 성능을 좌우하는 핵심부품이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1-07-26

영주시 푸드플랜구축 기본계획수립 용역 최종보고회

【영주】 ‘영주시 푸드플랜구축 기본계획수립을 위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가 26일 개최됐다.푸드플랜은 건강하고 다양한 먹을거리, 나누는 먹을거리, 상생하는 먹을거리, 협력하는 먹을거리란 핵심가치와 지역 먹을거리의 생산, 가공, 유통, 소비, 환경 문제 해결과 농촌사회 활성화, 시민의 먹을거리 보장, 복지, 교육 등 먹을거리와 관련된 다양한 정책을 수립하는 종합계획이다.장욱현 시장 주재로 진행된 보고회는 시의원, 푸드플랜 추진위원회 위원, 행정TF팀 등 50여명이 참석해 진행됐다.시는 푸드플랜 기본계획을 위해 지난해 8월부터 연구용역에 착수해 설문조사, 추진위원회 활동 등 다양한 시민의견 수렴과 전문가들의 자문, 의견을 반영해 5개 핵심전략과 16개의 핵심과제, 35개의 세부 실행사업을 발굴했다.시는 최종보고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영주시 푸드플랜구축 기본계획 수립과 영주시 먹을거리 종합계획을 실행해 나갈 방침이다.장욱현 시장은 “푸드플랜을 통해 지역에서 생산된 안전하고 건강한 우리 먹을거리가 지역 내에 소비되고, 환경을 고려한 소비문화 정착, 먹을거리 교육, 먹을거리 복지를 통해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 만들어 가는 영주시 행복먹을거리 기반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1-07-26

“오후 12시~5시엔 농작업 피하세요”

[영주] 영주시가 최근 불볕더위가 이어지자 고온으로 인한 농업인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농작업 안전관리를 당부했다.25일 시에 따르면 여름철 농작업 시 불볕더위로 인한 열사병, 열실신, 열탈진 등 온열질환의 증상을 대비하기 위해 집 또는 작업장과 가까운 병원을 확인하는 한편 열사병 등 증상을 수시로 확인해야 한다.또 실내 작업장의 직사광선을 최대한 차단하고 자연환기가 될 수 있도록 창문과 출입문 개방, 가벼운 작업복 착용도 좋다.농작업을 할 경우 무더위 시간대(낮 12시~오후 5시)를 피하고 고령 농업인과 만성질환자는 무리한 작업을 하지 말아야 한다.혼자 작업은 최대한 피하고 충분한 수분섭취와 휴식시간을 짧게 자주 가져야 한다.온열질환 증상이 발생하면 의식 확인 후 119에 연락하고 기다리는 동안 시원한 장소로 이동해 옷을 느슨하게 해준다. 만약 의식을 보이면 토하지 않을 정도로 조금씩 물을 제공하는 것이 좋다.권영금 농촌지도과장은 “여름철 불볕더위에 농업인 건강을 위해 농작업 시간을 비교적 시원한 아침 또는 저녁시간으로 정해 짧은 시간 내에 작업을 마치도록 하고 온열 질환 발생 시 응급처치 요령에 따라 행동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1-07-25

“댐 조기 정상화”… 영주댐 발전협의회 출범

[영주] 영주시는 22일 영주댐 조기 정상화를 위한 (가칭)영주댐 발전협의회를 출범시켰다.시는 영주댐 발전협의회 출범을 통해 지역사회 역량을 결집해 소통과 공감을 기반으로 영주댐 조기 정상화를 위한 지역의 요구에 대한 의견을 중앙부처에 건의할 계획이다.협의회는 영주댐 조기 준공을 통한 영주댐 관광자원화 및 활성화를 추진하는 등 합리적 발전방향을 모색해 나갈 방침이다.이날 출범식에는 장욱현 영주시장, 이영호 영주시의회의장, 영주상공회의소 조관섭회장, 강성국 영주댐 수호추진위원장, 도의원 및 시의원, 지역 기관단체 및 주민 등이 참석해 현안사항을 논의했다.행사는 영주댐지사 관계자의 영주댐 관련 주요 현황 소개와 연구기관으로부터 영주댐 및 주변지역 발전방안 제시, 초대 영주댐 발전협의회장 선출 순으로 진행됐다.장욱현 시장은 “영주댐 발전협의회의 출범에 따라 영주댐과 주변지역의 미래비전을 제시하는데 앞장서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영주댐 주변 주민들은 지난해 영주댐 수호추진위원회를 결성해 낙동강 수질 개선과 홍수피해를 줄이기 위해 영주댐의 방류중단, 영주댐 협의체 지역위원 추가 등의 성과를 거둔바 있다. 또, 환경부를 포함한 중앙부처에 지속적으로 지역 목소리 전달에 힘쓰고 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1-07-22

“중앙고속도로 영주 임시휴게소, 정규휴게소 전환해야”

[영주] 우충무 영주시의회 의원(무소속, 가흥1·2동·사진)은 제25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중앙고속도로 영주 임시휴게소의 정규휴게소 전환과 영주 관내 도로 교통표지판 및 관광 안내표지판정비를 촉구했다.우 의원은 “고속도로 휴게소는 그 지역의 관광 안내, 지역 농·특산물 홍보와 판매, 고용 창출 등 도시 이미지 홍보와 경제적 파급효과가 있어 집행부와 의회에서 영주 임시휴게소의 정규휴게소 전환을 위해 용역 및 민간사업자 모집 등 다양한 노력을 했지만 한국도로공사는 차량 적정 통행량 미달로 검토 대상이라는 답변만 내놓고 있다”고 지적했다.이어 “영주 임시휴게소를 방문해 확인한 결과 임시휴게소 외벽에 인근 지역의 간고등어를 홍보하는 현수막이 게시돼 있고, 고속도로 관련 자재 및 폐기물 임시 보관시설로 이용되고 있다”고 덧붙였다.우 의원은 “정규휴게소 전환을 위해 일정기간 이용객수 조사와 설문을 통한 데이터 수집, 임시휴게소 입구와 부지 내 영주를 홍보할 수 있는 홍보판 설치 및 관광 안내시설 운영 등 정규휴게소 전환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과 체계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우 의원은 “더이상 영주 임시휴게소가 인근 지역 간고등어의 홍보장이나 자재 야적장으로 쓰이지 않길 바란다”며 “지역 국회의원과 시장을 비롯한 정치권의 노력과 집행부의 보다 적극적인 대응을 부탁한다”고 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1-07-21

영주소방서 새 생명 탄생 119구급서비스 시행

【영주】 영주소방서는 저출산 극복을 위해 임산부 및 분만 후 6개월 미만의 산모 등을 대상으로 새 생명 탄생 119구급서비스를 시행한다.새 생명 탄생 119구급서비스는 출산이 임박하거나 출산 후 거동이 불편한 임산부를 안전하게 병원 이송과 위급 상황 시 응급처치와 출산을 도와주는 임산부 맞춤형 119구급서비스다.신청 방법은 영주·봉화보건소에서 신청서를 작성 제출하거나 임산부 및 보호자가 전화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임산부 정보를 사전에 등록할 경우 출동 구급대에 자동 연계돼 임산부 환자에게 올바른 응급처치와 평소 이용하는 의료시설로 신속한 이송이 가능하다.출산이 임박하거나 조산 우려가 있는 임신부와 출산 후 거동이 불편한 임산부까지 서비스 대상이며, 구급대원은 사전 등록된 정보를 통해 상황 판단과 긴급 상황 시 응급처치를 비롯한 응급 분만을 돕는 역할을 하게 된다.영주소방서는 임산부 전용 안심 119이송 예약서비스의 효과적인 운영을 위해 정기적인 구급대원 교육과 구급차 내 임산부 응급분만을 위한 장비를 비치하는 등 임산부 응급출동에 대비하고 있다.송진훈 구조구급과장은 “코로나 19에 대응한 철저한 소독으로 감염방지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임산부 전용 119이송 예약서비스를 많이 이용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1-07-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