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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홍보 총력

김세동기자
등록일 2022-12-15 18:29 게재일 2022-12-16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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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베어링의날 행사 참가
영주시 박정락 첨단베어링산업지원단장이 영주 국가산단 추진현황을 설명하고 있다. /영주시 제공
[영주] 영주시가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홍보를 위해 적극나서고 있다.

시는 지난 14일 한국베어링산업협회 주최로 서울에서 열린 제5회 베어링의날 행사에 참가해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 추진현황과 홍보부스 운영을 통해 홍보 활동을 펼쳤다. 행사에는 베어링 산업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박남서 시장은 유공자 표창과 감사패 전달, 베어링 산업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미래 베어링 산업에 대한 새로운 도전과 기회를 함께 준비하자고 요청했다.

베어링산업발전업무 유공자 표창에는 삼호엔지니어링 박용기 대표, 한국베어링산업협회 편수형씨가 수상하고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대경본부가 감사패를 받았다. 유공 표창을 받은 삼호엔지니어링은 영주시로 이전한 업체다.

시는 국가산업단지에 베어링 관련 기업 집적화와 안정적 정착을 위해 베어링산업 제조지원 기반구축사업을 추진해 베어링 제조지원센터 건립과 장비구축 등 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인프라 조성에 적극나서고 있다 강조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이번 행사는 글로벌 베어링 강국 도약을 위한 정부와 업계의 의지를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다”며 “첨단베어링 국가산단이 성공적인 조성으로 많은 베어링 관련 기업들이 영주에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관심과 도움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행사를 주관한 한국베어링산업협회는 1990년 베어링산업 발전을 위한 사업 추진과 기술개발 지원을 위해 설립되고 국내 베어링 관련 44개의 기업이 소속돼 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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