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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이웃에 희망과 사랑을” 영주시, 2023 나눔캠페인 실시

김세동기자
등록일 2022-12-01 18:19 게재일 2022-12-02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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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는 1일 희망나눔 캠페인과 사랑의 열매 달아주기 행사를 가졌다.
[영주] 영주시는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과 사랑을 전하기 위한 나눔 캠페인을 실시한다.

희망 2023 나눔 캠페인은 지역의 공동체 의식 형성과 나눔 분위기 조성, 개인 기부 저변확대와 기부문화를 장려해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할수 있는 재원을 마련하는 범국민 이웃사랑 운동이다. 이번 캠페인은 이달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이어지고 영주시는 함께하는 나눔, 지속가능한 영주란 슬로건으로 모금목표액은 7억 3천700만원이다.

이번 캠페인에는 시민들의 사랑의 열매 달기 및 이웃돕기 홍보와 함께 QR코드 기부방식 등 비대면 모금 방법을 도입해 성금 모금 활동을 전개한다. 또, 영주시청 복지정책과 희망복지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의 성금 접수처, 시민 1인당 1계좌 이상 후원하는 영주희망나눔소액 기부, 사랑의 전화를 통해서도 기부에 참여할 수 있다.

기부자에게는 기부금 영수증이 발급되며, 소득세법에 따라 연말 정산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캠페인 기간에 모은 성금은 경북공동모금회를 통해 영주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된다.

시는 지난해 15억 6천10만원을 모금해 경북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경북공동모금회는 시가 기탁한 금액보다 3억1천116만원 많은 18억 7천126만원을 영주시 사회복지시설 및 소외계층 물품 지원, 주거환경 개선, 의료비 및 질병 예방 등에 필요한 재원으로 배분했다. 시는 배분받은 성금으로 사회적 돌봄 강화에 힘써왔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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