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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안동대-경북문화재단 콘텐츠진흥원 업무협약 체결

국립안동대학교와 경북문화재단 콘텐츠진흥원은 지난 17일 지역 콘텐츠 산업 진흥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콘텐츠 산업의 발전을 위해 양 기관이 협력하고 다양한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SW융합교육원 관련 생성형 AI 기반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SW융합교육원 관련 생성형 AI 기반 교육 콘텐츠 제작 및 활용 △글로컬대학30 관련 콘텐츠 제작 및 활용 △기관 간 연구교육 자료 및 성과 공유 △기타 양 기관의 상호 발전을 위한 협력 사항 등을 공동 추진하기로 합의했다.이 자리에서 정태주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콘텐츠 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기대한다”며 “국립안동대와 경북문화재단 콘텐츠진흥원이 함께 힘을 모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콘텐츠를 개발하고 지역 사회의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이종수 경북문화재단 콘텐츠진흥원장은 “양 기관의 협력이 지역 콘텐츠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경북문화재단 콘텐츠진흥원은 더욱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콘텐츠를 발굴하고, 지역 주민과 청년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4-07-19

안동시, 일본 소프트뱅크와 인턴 프로그램 ‘TURE-TECH’ 추진

일본을 방문 중인 안동시 대표단이 지난 18일 9월 초 개최 예정인 지역 활성화 인턴 프로그램 ‘TURE-TECH’의 성공 개최를 위해 소프트뱅크(주) 본사(동경)에서 실무자회의를 개최했다.소프트뱅크(주)에서 실시하는 지역 활성화 인턴 프로그램 ‘TURE-TECH’는 안동시가 지닌 과제 4가지에 대해 선정된 한·일 대학생 약 24명이 안동시를 방문해 5일 동안 직원과 함께 현장 인터뷰와 필드워크 등을 통해 그룹과제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인턴 사업이다. 특히, 프로그램 마지막 날에는 워크숍 성과에 대한 브리핑과 함께 시장과의 토론회를 개최해 그 결과를 시책 제안의 해결 과제로 반영할 수 있도록 제안한다.이번 회의에는 오창원 관광문화국장과 담당부서인 자치행정과 교류협력팀장을 비롯한 실무자 5명, 소프트뱅크 인사부 인사채용부 담당자 3명이 참가했다. 회의에서는 지난달 30일 안동시 현장답사를 통한 보완 사항 및 향후 추진계획에 대해 논의했다.특히 2016년부터 시작한 인턴 프로그램 ‘TURE-TECH’를 최초로 한국에서 개최하는 만큼, 주최 측인 소프트뱅크는 국경을 넘어 양국 대학생들이 과제 해결을 위해 협력하고 차세대를 책임지는 리더로서 성장하기를 기대하고 있다.이번 프로그램에 현재 한·일 대학생 총 3천 명 이상이 신청하는 등 참가자들도 프로그램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주고 있다. 이에 안동시와 소프트뱅크(주)는 프로그램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7차에 걸쳐 온라인 회의와 현장답사를 실시하는 등 긴밀한 정보교환과 협의를 통해 협력관계를 강화해 왔다./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4-07-19

안동시 ‘2024 안동 문화유산 야행-월영야행’ 개최

안동시는 오는 26일부터 8월 4일까지 월영교 일원에서 ‘안동문화유산야행, 월영야행’을 개최한다. 국가유산청, 경북도, 안동시가 주최하고, 재단법인 한국정신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안동이 가진 풍부한 문화유산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시민들이 보다 쉽게 향유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펼쳐질 예정이다. 올해는 8개의 테마별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다채로운 문화 체험을 제공한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하회선유줄불놀이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한 'LED 하회선유줄불놀이 스팟존'이 관풍정 연못에서 펼쳐진다는 점이다. 이 외에도 하회별신굿탈놀이, 안동놋다리밟기 등 안동을 대표하는 전통 공연과, 액티브존에서는 차전놀이와 놋다리밟기 놀이기구 등 간접체험이 가능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연령대별 맞춤형 프로그램이 풍성하다. 20~30대를 위해 하회탈 캐릭터의 상징성을 바탕으로 제작한 하회탈 MBTI 조명 거리를 조성해 젊은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한 야경(夜景)과 야로(夜路)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월영별과’도 진행된다. 월영별과는 안동이 가진 문화유산 이야기와 월영교 일대의 이야기들을 배경으로 한 역사퀴즈 프로그램이며, 1~2학년, 3~4학년, 5~6학년으로 나눠 진행될 예정이며, 최종 우승자 3명은 시상품과 더불어 상훈으로 안동시장상이 수여될 예정이다.전 연령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안동문화유산살롱 프로그램이 26일 이익주 서울시립대 교수의 ‘안동이 말해주는 고려역사’를 시작으로 27일 전한길 메가스터디교육 강사의 ‘일타강사가 전하는 역사와 행복’, 28일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의 ‘한국문화와 역사홍보, 왜 중요한가?’를 주제로 월영공원 일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또 석빙고, 선성혁객사가 있는 월영대 일대에선 캔들라이트 콘서트가 진행되며, 개목나루 무대에서는 국악, 민요, 놋다리밟기 시연, 하회별신굿탈놀이 등 다채로운 공연이 진행된다.같은 기간 내, 연계행사로는 (사)문화산업교육진흥원에서 주관하는 ‘신웅부전’,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안동시지회에서 주관하는 ‘월영 달빛 예술여행’, 경북북부보훈지청에서 주관하는 ‘2024 독립문화재’가 개목나루, 월영공원 일원에서 추진된다.권기창 안동시장은 “올해 월영야행은 기존에 다소 무겁게 느껴졌던 문화유산의 이미지를 벗어나, 위트와 유머, 체험 중심의 이색적인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며 “월영야행을 찾은 안동 시민과 전국의 관광객들은 안동의 새로운 이미지를 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4-07-19

안동시 맨발걷기 운동효과분석 학술 연구용역 착수

맨발 걷기의 효과에 대한 연구가 이뤄진다. 18일 안동시에 따르면 최근 시민들의 걷기운동이 활성화됨에 따라 맨발 걷기의 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맨발걷기 효과 연구용역’을 진행한다. 맨발걷기는 ‘어싱(Earthing)’이라고 하며, 접지 즉 맨발로 땅을 밟는 행위를 말한다. 접지를 통해 몸속으로 흘러드는 자유전자가 염증과 만성질환인 활성산소를 중화해 각종 질병으로부터 멀어지게 하며 노화개선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고돼 있다.이에 따라 이번 용역을 통해 안동시는 일반적인 걷기의 효과와 맨발걷기의 효과를 비교할 예정이다. 특히 안동시가 처음으로 조성해 놓은 레드일라이트길과 지압보도, 마사토길, 모래길 등을 이용한 비교분석을 진행해 그 결과를 시민에게 공개할 계획이다.앞서 안동시는 지난해 낙동강변 둔치 150m에 ‘레드일라이트길’을 조성한데 이어 낙동강 양안 5.3km의 맨발걷기 길 조성 계획을 세우는 등 시민들이 걷기운동을 즐길 수 있는 여건 마련에 나서고 있다.김남주 보건소장은 “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맨발걷기 운동에 대한 정보를 알려 시민이 스스로 건강을 유지하며 여가를 즐길 수 있는 행복한 안동, 건강한 도시 안동을 만들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4-07-18

안동시 일본 가마쿠라시와 지속적 우호증진 및 상생 발전 다짐

안동시는 16일, 17일 이틀간 파트너시티 일본 가나가와현(神奈川県) 가마쿠라시(鎌倉市)를 방문해 다양한 교류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이번 방문은 가마쿠라시의 초청에 따른 것으로 안동시는 오창원 안동시 관광문화국장을 단장으로 구성된 대표단을 파견했다.가마쿠라시는 1192년 일본 최초 무사 정권인 가마쿠라막부(鎌倉幕府)가 시작된 곳으로, 독특한 불교문화로 연간 2000여만 명의 관광객이 찾는 일본을 대표하는 문화 관광도시다.안동시 대표단은 방문 기간 중 가마쿠라시 대표 축제인 불꽃축제를 비롯한 전통 고가옥 재활용 사례 등 선진지 견학과 함께, 가마쿠라시청을 방문해 마츠오 다카시(松尾崇) 가마쿠라시장과 간담회를 통해 두 도시 간 다양한 교류 협력 추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특히 마츠오 다카시 가마쿠라시장은 지난 4월 ‘세계인문도시네트워크’ 창립에 적극적인 지지를 밝히는 등 안동시와 파트너도시로서의 우의를 돈독히 했다. 또 지난해 ‘제10회 21세기인문가치포럼’에 이어, 올해 제11회 포럼에 지역 청소년과 함께 약 30명의 대표단을 구성해 3박 4일 일정으로 방문할 계획을 확정했다.두 도시 실무자회의에서는 가마쿠라시 청소년 방문단을 위한 프로그램 구성과 추진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마츠오 다카시 가마쿠라시장은 “10월에 개최되는 ‘21세기 인문가치포럼’에 가마쿠라시 청소년과 함께 방문하게 돼 매우 영광"이라며 "이번 기회에 청소년들이 파트너시티인 안동시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 깊이 이해하고, 포럼 참가를 통해 국제적인 시각과 마인드를 갖게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오창원 국장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민간교류 활동과 더불어 행정‧문화‧청소년 등 다양한 분야로 교류 협력을 확대해 나갈 것을 기대하며, 특히 가마쿠라시 청소년단의 ‘21세기 인문가치포럼’ 참석이 양 도시 청소년교류의 시발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안동시와 가마쿠라시는 지난 2005년 ‘옛날 간고등어길 걷기’로 시작해 2013년 파트너시티 협정을 맺는 등 우호교류를 꾸준히 확대해 오고 있다./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4-07-18

안동시새마을회, 바르게살기운동 안동시협의회 수해복구에 앞장

안동시새마을회와 바르게살기운동 안동시협의회가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임동면과 와룡명 주민들을 돕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안동시새마을회장 및 회원 30여 명은 지난 11일부터 수해 피해가 가장 컸던 임동면을 찾아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회원들은 침수된 거리, 배수구 정비 및 피해 주택의 가구 정리와 가전제품 세척, 피해 물품 정리, 운반 등 현장 복구에 힘을 보탰다.또 임동면 새마을부녀회원들은 지난 8일부터 임동초등학교에 마련된 임시주거시설에서 운영되는 안동시 자원봉사센터 급식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안병환 회장은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 속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봉사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바르게살기운동 안동시협의회 회원 30여 명은 13일 아침부터 와룡면 가구리 일대 농지 수해 복구를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이들은 쓰러진 농작물 및 고추대 정비, 부유물 제거 등 침수된 고추밭을 복구하도록 노력했다.이석원 회장은 “이번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여러 재해로 인해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해 적극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고 말했다./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4-07-17

서울 북촌마을에서 만나는 안동…팝업스토어 ‘ALL THAT ANDONG’운영

팝업스토어 ‘올댓안동!(ALL THAT ANDONG!)’이 서울 시민에게 안동의 맛과 멋을 알리러 찾아간다.  안동시와 (재)한국정신문화재단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서울 북촌 한옥마을에서 관광거점도시 안동의 관광콘텐츠를 소개하기 위한 팝업스토어 ‘ALL THAT ANDONG!’을 운영한다.이번 팝업스토어는 스탠다드 상품 패키징 개발 및 지원사업으로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국내·외 관광객 및 MZ세대가 밀집한 곳에 관광거점도시 안동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안동 관광 사진 및 안동 오브제 전시 등을 통한 ‘SEE ANDONG’, 안동소주를 비롯한 전통주 시음 및 특산품 시식을 통한 ‘TASTE ANDONG’, 보자기아트 및 전통문화 체험을 통한 ‘FEEL ANDONG’, 관광기념품 및 굿즈 등을 판매하는 ‘BUY ANDONG’, 한복 인플루언서 및 SNS 홍보단을 활용한 ‘PROMOTE ANDONG’을 주제로 진행된다.오전 10시부터 진행되는 팝업스토어에서는 안동소주, 일엽편주, 안동한지, 생강청, 여행기념품 공모전 수상작 등 안동 내 관광상품 80여 종을 전시·판매한다. 오는 여름 축제 및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홍보를 위해 탈놀이단 공연도 선보인다.남상호 관광정책과장은 “앞으로도 관광거점도시 안동의 우수한 관광상품과 관광지의 매력을 대내·외에 알리고 국내외 잠재적 여행객의 안동 방문율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4-07-17

국립안동대 ‘바이오 초격차 스마트농업 기술개발’ 업무협약 체결

국립안동대학교 글로컬대학사업단은 최근 이수화학, ㈜우경정보기술, 경북농업기술원, ㈜아이오크롭스와 바이오 스마트농업 기술개발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스마트농업 기술개발 네트워크 구축 및 우수한 인재 양성을 위한 것으로 협약 내용은 △스마트농업 신기술 개발·보급 및 농업 현장 활용 지원 △스마트농업 인력양성 상호 지원 △스마트농업 기술활용 분석 및 서비스 기술 지원 등이다.또한, 이날 바이오 스마트농업 연구·지도 방향 수립과 빅데이터를 활용한 스마트팜 현장 적용 등 스마트농업 교육 지원체계를 운영하는 방안에 대해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바이오 스마트농업 역량 강화, 공동연구 및 사업화 성장 등 미래 발전에 대해 세부적인 대화도 나눴다.신종화 글로컬대학사업단 바이오초격차센터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국립안동대는 인재 양성을 위해 바이오 스마트농업 분야 장단기 인턴십 프로그램 운영 기반 마련 및 바이오 기관·기업 연계 협력 프로그램 추진 등 지역 사회에서 취업 발판을 마련하는 기회를 더욱 만들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국립안동대 이승연 스마트원예학과장은 “이번 스마트농업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기초기술 교육이 활성화되고 우수 인재가 현장에 적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바이오 스마트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관 및 기업들과의 지속적인 네트워킹을 통해 농산업 초격차 성장을 일으킬 것이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협약을 통해 국립안동대는 지역 특화산업인 스마트농산업을 선도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향후 초격차 역량을 기반으로 한 연구 경쟁력 강화 및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해 기관·기업 간 다양한 연계 및 지속적인 협업, 교류를 진행할 예정이다./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4-07-16

안동시 2024년 경북도 산불방지 평가 최우수상 수상

안동시가 경북도에서 주관하는 ‘2024년 산불방지 우수기관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16일 안동시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경북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특수시책(협력도), 산불예방 및 홍보실적, 산불진화 대응 등 15가지 항목을 기준으로 진행됐다.안동시는 산불 조심 기간 거리 곳곳마다 산불 조심 홍보 깃발·현수막을 설치하고, 산불 예방 강화를 위해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 및 관광지 일대에서 산불 예방 캠페인을 여러 차례 실시하는 등 민·관협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펼쳤다.특히, 행복택시 운행 기사 32명을 명예 산불감시원으로 위촉, 오·벽지 지역 산불 예방에 적극 활용했다. 또 새해 영농인 실용 교육과 병행한 산불 예방 교육 및 프레시 매니저를 통한 산불 조심 홍보활동을 펼쳤다.이 밖에도 매년 봄철 관행적으로 이뤄지는 산림인접지 영농부산물 소각에 따른 산불 발생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영농부산물 수거·파쇄를 추진했다. 산림인접지 100m 이내 불법소각 행위에 대한 집중단속으로 6건의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무관용 원칙에 따라 강력히 대응했다.또 지난 3월과 4월에는 군, 경찰, 소방 등 유관기관이 모인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통해 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고, 읍·면·동 산불 담당 공무원 및 산불감시원, 산불진화대원에 대한 정기적인 교육으로 산불재난 예방에 적극 대처했다.김병휘 산림과장은 “산불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공조와 시민의 적극적인 산불예방 의지가 있어 최우수상을 수상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산불 예방에 시민의 많은 관심과 실천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4-07-16

경북북부보훈지청 ‘독립을 노래하다’노래 경연 개최

경북북부보훈지청은 ‘2024 독립문화제-달빛이 들려주는 독립운동 이야기’ 행사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독립을 노래하다’ 경연 대회 참가자를 오는 22일까지 모집한다.이번 경연은 오는 8월 3일 안동 월영공원 일대에서 개최되는 ‘2024 독립문화제-달빛이 들려주는 독립운동 이야기’ 메인 프로그램으로 개최된다.  경북에 거주하는 아마추어 일반인,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1인에서 최대 10인까지 팀을 구성해 ‘독립운동정신’ 또는 ‘나라사랑정신’을 주제로 경연곡 선곡 후, 오는 22일까지 신청서와 함께 노래 영상 1작품을 경북북부보훈지청에 제출하면 된다.지청은 제출한 신청서와 영상을 바탕으로 예선심사를 거쳐 최종 10팀을 선발해 8월 3일 월영공원 특설무대에서 최종 경연을 한다. 전문 심사위원들의 평가를 통해 최우수상 1팀 상금 200만 원, 우수상 1팀 100만 원, 장려상 1팀 50만 원 등 총 500만 원 상당의 시상금이 수여된다.이번 경연과 관련 자세한 내용은 행사 포스터의 QR코드 접속 또는 경북북부보훈지청 SNS(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주식회사 이공이공 홈페이지(2020company.net)에서 확인할 수 있다./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4-07-16

중증 외상환자 살리는 안동병원 권역외상센터 개소 6주년 맞아

지난 4월 문경에 거주하는 A양(7세)이 등교 중 차량에 치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당시 A양은 두개골 골절, 외상성 뇌출혈, 안와 골절, 코뼈 골절, 다발 열린 상처, 중골 골절 진단결과 ISS(손상중증도 지수)가 33점에 달하는 중증 외상환자로 쇼크에 의한 저혈압과 호흡부전으로 매우 위험한 상태였다.즉시 닥터헬기를 통해 안동병원에 후송된 A양은 즉시 수술을 했다. A양 치료에는 외상신경외과, 외상흉부외과, 외상외과, 응급의학과, 안과, 성형외과, 정형외과, 이비인후과, 소아청소년과, 치과, 피부과 등 10명 이상의 전문의가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보건복지부가 중증외상환자에게 전국 어디서나 24시간 병원도착 즉시 응급수술 등 최적의 치료 제공이 가능하도록 전국에 총 17개 권역외상센터를 선정했다. 안동병원은 2014년 11월 전국에서 12번째 경북도를 책임지는 권역외상센터로 선정 받아, 2018년 7월 공식 개소했다.안동병원 권역외상센터가 Nedis(중앙응급의료전산망)에 등록한 외상 환자를 분석한 결과 2018년부터 올해 6월까지 안동병원 권역외상센터로 내원한 외상환자 수는 5만8837명으로 일평균 31명에 이른다. 외상환자의 입원율은 31.9%였으며, 손상중증도 지수가 16점 이상인 심각한 중증외상 환자 수는 2504명이였다.지난해 기준 월별 중중환자 발생분포는 10월이 가장 많았고, 6월과 7월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중증외상환자의 권역외상센터 이송수단은 119 구급차로 육로이송이 64%가 가장 많았다. 이어 개인 차량이나 대중교통 등 기타 자동차 25%, 사설구급차 등 기타 구급차 9%, 닥터헬기 2%, 의료기관 구급차 0.8%, 공공차량 0.2% 순이었다.외상환자의 응급실 재실시간은 2021년 220분에서 2023년 148분으로 대폭 단축된 것으로 나타났고, 외상환자 내원 경로는 사고현장에서 권역외상센터로 직접 이송된 경우가 85%, 인근병원에서 1차 응급치료 후 이송된 사례는 15%를 차지했다.개소 6주년을 맞아 안동병원 김효윤 권역외상센터장은 “경북 도민들이 골든타임 내 진료를 볼 수 있도록 진료 시스템을 정비하고, 다양한 지표로 지역 내 외상교육 및 민관 상호협력을 통해 중증외상환자 예방가능사망률을 지속적으로 개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안동병원 강신홍 이사장은 “예기치 않은 사고로 외상센터에 방문하는 모든 분들이 체계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전 임직원이 전사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중증외상환자가 권역외상센터에 입원해 진료받을 경우 중증질환자 산정특례에 관한 기준에 따라 한 달 동안 진료비의 5%만 부담하는 혜택을 받을 수 있다./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4-07-15

안동시 수출기업 역량강화 지원사업 참여기업 모집

안동시가 고금리·고물가·고환율 지속에 따른 관내 중소기업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해외시장 개척을 통한 내수기업의 수출기업화 전환을 촉진하기 위해 수출기업 역량강화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이번 지원 사업 대상은 안동시 소재 제조 중소기업 중 공장등록증을 보유하거나 건축물대장 용도가 ‘공장’ 또는 ‘제조업소’인 기업이다. 신청일 현재 가동 중인 기업으로 올해 1월 1일 이후부터 신청 당시까지 1만 달러 이상 수출하거나, 해외박람회에 참여한 기업이다.지원내역은 수출 실적 1만 달러 당 100만 원, 기업별 최대 500만 원을 지원하는 수출직불금과 기업별 최대 400만 원을 지원하는 해외박람회 개별참가 지원이다.이는 그동안 비용 부담으로 인해 해외시장 개척에 어려움을 겪던 관내 중소기업들이 적극적으로 해외시장에 눈을 돌릴 수 있는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7월부터 예산 소진 시 까지 (재)경상북도경제진흥원 북부지소에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정진용 투자유치과장은 “물류비 폭등과 지속적인 경기 침체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을 지원해, 경쟁력 있는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육성함과 동시에 기업성장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4-07-15

안동시 물산업 발전 워킹그룹 성과보고회 개최

안동시는 지난 11일 ‘안동시 물산업 발전 워킹그룹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올해 2월부터 운영된 워킹그룹은 물 산업 관련 전문가 등 11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총 4회에 걸친 정기회의를 통해 안동시 물 산업 발전 도모와 정책개발을 위한 논의를 펼치고 있다.이날 성과보고회에서는 워킹그룹의 그동안의 운영 성과를 요약하고, 국내 물 산업 정책 동향 및 풍부한 수자원을 보유한 안동시 물 산업 현안을 논의했다.또한, 물 환경 보전(녹조, 퇴적토 오염 등), 수자원 개발, 수자원 이용(수열에너지 클러스터, 물순환도시 선도), 물전문 연구기관 유치, 기반산업 조성 등의 주제로 구체적인 필요성을 제기하며 미래 물 수요를 연계한 물산업 혁신 기반 조성 및 안동시 맞춤 수자원을 이용한 물산업 발전 로드맵(안)을 구상했다.이 자리에서 권기창 시장은 “이번 성과보고회를 통해 구상된 로드맵이 안동시 물산업 발전의 중요한 정책 방향이 돼 낙동강 유역 전체 물 문제 해결을 위한 교두보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물산업은 지속 가능한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 기후변화로 인한 물의 중요성과 물 관련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되는 만큼 안동이 물산업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4-07-14

안동시 공무원노동조합 용혜인, 정을호, 백승아 국회의원 방문

안동시 공무원노동조합(이하 안공노)과 원주시청 공무원노동조합(이하 원공노)이 지난 12일 기본소득당 용혜인, 더불어 민주당 정을호, 백승아 의원을 방문해 직장 내 괴롭힘 금지와 선출직 공무원의 부당한 지시 거부, 신속 집행 폐지 관련 입법 요구를 제안했다.두 노조는 “근로기준법에 있는 ‘직장 내 괴롭힘 금지’ 조항이 지방공무원법에는 없어 갑질 공무원에 대한 처벌을 ‘품위유지의무’ 조항에 근거하고 있다”며 입법 사각지대를 없애달라 요청했다.또한 “선출직 공무원의 부당한 지시가 공무원 신분보장을 위협하는 사례가 많은 만큼 부당 지시 거부를 법제화해 직업 안정성을 보장해달라”고 요구했다.아울러 “지방재정 신속 집행 제도가 경기부양 목적과 달리 중앙정부가 지방자치단체를 통제하는 수단으로 사용되는 문제가 있고 울며겨자먹기식 선금 지급으로 관급 공사의 부실시공이 우려되는 만큼 해당 제도의 폐지, 보완의 문제를 국회 차원에서 논의해달라”고 건의했다.용혜인 의원은 “문제 제기에 공감하고, 신속 집행 문제를 개선하고 직장 내 괴롭힘 방지법 적용 지점을 넓히는 부분에 대해 관련 부처와 논의하겠다. 필요하면 국정감사를 통해 점검할 계획”이라고 응답했다.안공노 유철환 위원장은 “직장 내 괴롭힘과 각종 부당한 지시로 많은 공무원들이 벼랑 끝으로 내몰리고 있다”며 “입법을 통해 문제점들이 해소되고,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길 바란다”고 밝혔다./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4-07-14

농협중앙회 외환사업부 외국인 계절근로자에게 삼계탕 기부

농협중앙회 외환사업부가 상반기 안동지역에 배치된 라오스 국적 외국인 계절근로자와 고용주를 대상으로, 초복 맞이 삼계탕 400세트를 기부했다.안동시는 MOU 체결에 의한 라오스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의 급여통장을 농협중앙회와 협업으로 입국 당일 개설할 수 있도록 하는 원스톱 행정지원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물품 기부는 농협 외국환 거래 이용에 대한 감사의 의미와 함께 농촌에서 열심히 일하고 있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의 건강을 챙기기 위한 상호 협업의 연장으로 진행됐다.기부된 물품은 9~11일 고용 농가와 계절근로자에게 전달됐으며, 11일에는 권기창 안동시장과 함께 농협중앙회 외환사업부 외환지원센터장 등 관계자들이 전달식에 참석해 상호협력을 위한 의견을 교환했다.농협중앙회 외환사업부 관계자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이번 삼계탕 기부 행사를 준비했다”며 “근로자들이 한국의 초복 문화와 정을 느끼고, 이를 통해 건강하게 여름을 이겨내길 바란다”고 전했다.권기창 시장은 “기부받은 물품은 더운 여름을 보내는 외국인 계절근로자와 고용 농업인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 안동에 관심을 가져 주시고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4-07-12

행정안전부 이한경 차관, 안동 호우 피해지역 찾아

이한경 행정안전부 차관이 지난 11일 호우 피해 지역인 안동시 임동면 대곡리를 방문해 현안 사항을 점검하고,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지난 8일 호우에 따른 하천 범람 및 도로 유실로 대곡리 주민 19명이 고립됐다가 구조돼 인근 학교 등으로 대피했으나 주택 5동이 침수되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권기창 안동시장은 대곡리 피해현장에서 이 차관에게 피해현황과 대피현황, 복구과정 등을 설명했으며 대곡리 이장 등 주민들도 자리해 어려움을 이야기했다.이 자리에서 권 시장은 “호우 예보에 따라 공무원과 주민으로 구성된 마을순찰단이 취약지구를 점검하고 선제적으로 대피시켰다”며 “밤낮없이 노력해 준 직원들과 시민 덕분에 기록적인 호우에도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이한경 차관은 “안동시에서 선제적으로 우수하게 대처해주신 덕분에 인명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며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하루빨리 정상적인 생활을 되찾을 수 있도록 조속히 복구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한편, 호우 피해로 유실됐던 도로는 11일 오후 복구가 완료됐으며, 대피했던 주민들도 11일 복귀하고 있다. 침수됐던 주택 등에도 곳곳에서 도움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4-07-12

가톨릭상지대학교 외국인유학생 취업지원 교육패키지2.0 사업 선정

가톨릭상지대학교가 경북도에서 시행하는 ‘외국인유학생 취업지원 교육패키지2.0 사업’에 선정됐다.11일 가톨릭상지대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외국인유학생 K-드림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외국인 유학생 지원 및 유치 확대를 위해 외국인 유학생들의 적응부터 취업, 정주까지 이뤄지는 정책적 지원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가톨릭상지대는 경북도로부터 사업비를 지원받아 오는 8월부터 12월까지 외국인 유학생의 경북도 내 취업과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K-Social 교과과정(경북학, 실용한국어)을 운영하고, 학점을 부여한다.경북학은 외국인 유학생들이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구성원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경북도의 역사, 전통, 지리, 인물 등을 14개 분야로 나눠 강의와 현장학습, 미디어, 메타버스를 활용한 체험형 수업으로 진행된다.또한 실용한국어는 기계·제조, 유통·관리, 실버케어 3개 분야로 나눠 진행되며, 외국인 유학생이 산업체 직무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산업체 현장에서 필요한 한국어를 중심 수업이다.가톨릭상지대는 이번 사업을 통해 경북의 정신문화 이해 교육과 지역 산업현장 수요 맞춤형 한국어 교육으로 외국인 유학생의 경상북도 정주 확대 및 지역사회 적응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차호철 총장은 “글로벌한국어과와 한국어교육원 운영을 통해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체계적이고 수준 높은 한국어교육을 제공하고 있다”며 “이런 교육을 바탕으로 외국인 유학생이 지역사회 정주에 필요한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이번 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4-07-11

안동시 경북 최초 스마트 사회서비스 시범사업 선정

안동시가 경북 최초로 보건복지부에서 추진하는 스마트 사회서비스 시범사업 선정에 선정돼 지난 10일 AI푸드스캐너 기술을 보유한 ㈜누비랩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스마트 사회서비스 시범사업은 혁신기술을 결합한 사회서비스를 지역사회에 제공해 기술의 실증과 상용화를 유도하고 새로운 서비스 모델을 개발하는 사업이다.보건복지부는 올해 시범지역으로 6개 복지기술을 적용한 5개 지자체를 선정했으며 그중 안동시가 경북 최초로 선정됐다. 안동시는 ‘AI푸드스캐너’를 활용해 영유아의 식습관 개선 및 영양관리를 지도할 수 있는 기술을 보유한 누비랩과 함께 사업을 벌인다.사업비는 2억 원이며, 협약체결을 시작으로 참여를 희망한 12개소 어린이집에 27대의 푸드스캐너가 제공될 예정이다. 420여 명의 아이가 식사 전후 직접 식판을 스캔하면 음식의 종류와 양을 측정하고 데이터를 취합, 분석해 편식 등 식습관 개선 및 영양관리를 해 줌으로써 질 높은 보육 서비스를 제공한다.학부모들은 분석된 데이터 결과를 리포트로 제공받아 급식 섭취율과 영양소 섭취량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어 자녀양육에도 도움을 받을 수 있다.권기창 안동시장은 “보육서비스에 누비랩의 혁신기술을 활용해, 호기심 많은 영유아들이 AI와 놀면서 편식하지 않고 잔반을 줄여 환경을 지킬 수 있도록 스스로 배우는 기회가 될 것이며, 올바른 식습관 교육을 통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4-07-11

안동시 2년 연속 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 선정

안동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재난관리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과 특별교부세 8800만 원을 지원받는다.재난관리평가는 중앙부처와 지자체, 공공기관 등 332개 재난관리책임기관의 재난관리 단계별(예방·대비·대응·복구) 역량을 진단하는 종합평가이다.올해는 기존의 실적 중심 체계를 ‘실적과 역량’ 중심으로 전환, 기관의 실질적 대응·수습 역량평가를 위해 기관장 외 부기관장 및 책임자급을 대상으로 상황판단·의사결정 등에 대한 역량 측정 인터뷰를 실시해 실질적 역량평가를 강화했다.안동시는 지난해 10월 신속하고 체계적인 재난 대응을 위해 경북에서 최초로 24시간 재난안전상황실을 구축하고, 전담인력을 확보해 운영하는 등 재난 상황관리를 위한 대응체계 유지와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초동조치 역량 부문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도내 22개 시·군 중 가장 뛰어난 성적을 거둬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권기창 시장은 “시민의 안전을 시정 최고의 목표로 여기며 노력한 결과 2년 연속 재난관리 우수기관 선정이라는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현재 관내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복구에도 행정력을 총동원해 수습에 힘쓰겠다”고 소감을 전했다./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4-07-11

안동시의회 제9대 후반기 상임위원장 선출…원구성 마무리

【안동】안동시의회는 지난 10일 제25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상임위 구성을 완료했다.운영위원회는 임태섭(무소속, 재선) 의원을 위원장으로 선출하고, 부위원장 안유안, 위원 손광영·김호석·박치선·김정림 의원으로 구성했다.문화복지위원회는 권기윤(국민의힘, 초선) 위원장과 김정림 부위원장으로 손광영, 권기익, 김호석, 임태섭, 안유안, 여주희 의원으로 짜였다.경제도시위원회는 위원장에 김상진(국민의힘, 재선) 의원, 부위원장 김창현, 위원 이재갑·권기탁·정복순·우창하·김순중·박치선·김새롬 의원이 맡게 됐다.앞서 시의회는 지난 1일 제250회 임시회를 열고 김경도 의장과 손광영 부의장을 각각 선출했었다. 이에 따라 제9대 안동시의회 후반기 원 구성이 모두 마무리됐다.임태섭 의회운영위원장은 “동료 의원님들과 힘을 모아 선진의회로 발전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의원들 간의 원활한 소통을 통해 안동시 의회가 화합하고 시민에게 신뢰받을 수 있는 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권기윤 문화복지위원장은 “의회 본연의 기능인 견제와 감시는 물론이고 항상 지역문제를 고민하며 공부하고 연구하는 자세로 의정활동에 임할 것”이라며 “시민과 소통하고 화합하는 문화복지위원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김상진 경제도시위원장은 “소속 위원님들의 고견을 모아 위원회 운영에 내실을 기하고 주민 대표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여 시민으로부터 신뢰와 인정을 받는 안동시의회가 되도록 앞장서겠다”고 의지를 보였다./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4-0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