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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기창 안동시장 ‘지방행정 우수행정상’ 수상

피현진기자
등록일 2024-12-22 12:02 게재일 2024-12-23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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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대 특구 석권, 사계절 축제 성공, 상수도 요금 감면 등 인정
권기창 안동시장이 뛰어난 능력을 인정받아 지방행정 우수행정상을 수상했다./안동시 제공
권기창 안동시장이 뛰어난 능력을 인정받아 지방행정 우수행정상을 수상했다./안동시 제공

권기창 안동시장이 지난 20일 지방행정 우수행정상을 수상했다.

권 시장은 주민과의 소통, 리더십 및 위기 대응 능력, 지속 가능 정책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특히, △지자체 최초 3대 특구 석권 △사계절 축제 성공 개최 △상수도 요금 감면 △세계인문도시네트워크 창립 △호우피해 신속 대응 등의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자에 이름을 올렸다.

안동시는 지난 6월,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되며 대한민국 문화도시, 교육발전특구에 이어 3대 특구에 모두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 새로운 지방시대를 열 발판을 마련했다.

또한, 민선 8기 ‘안동이 만들고 세계가 즐기는’ 축제를 만들기 위해 벚꽃축제와 차전장군&노국공주축제, 여름 수(水)페스타와 월영야행,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안동만이 가진 자원을 활용해 4계절 내내 축젝 펼쳐지는 장을 만들었다.

11월부터는 가정용 상수도에 한해 월 사용량의 20㎥까지, 사용요금의 50%를 감면하는 정책도 시행하고 있다.

여기에 안동이 지닌 인문가치를 더욱 확산할 수 있도록, 세계화를 선도하는 글로벌 인문 교류 협력체 ‘세계인문도시네트워크(WHCN)’를 구축했다. 현재 국내·외 27개 도시가 세계인문도시네트워크에 참여하고 있다.

권기창 시장은 “지방행정 우수행정상 수상으로 새로운 안동을 만들기 위해 쉼 없이 달려온 그간의 성과를 인정받은 것 같아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안동의 미래 100년을 위해 더욱 힘차게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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