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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안동시 세계인문도시네트워크 구축 청신호…세계지방정부연합 아·태지부 회원도시 지지 얻어

안동시가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인도네시아 북미나하사에서 개최된 ‘세계지방정부연합 아·태지부(UCLG ASPAC) 집행부 회의’에 참석해 세계인문도시네트워크(이하 WHCN) 구축을 홍보하고 향후 교류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지속 가능한 관광 및 창의 경제 활성화’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회의는 10개국 43개 도시 대표 및 관계자 13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신동보 안동시부시장은 메인 포럼의 주제인 ‘지속 가능한 관광 및 창의 경제 활성화’의 대안으로 ‘WHCN’를 활용해 인문 관광 자원으로 연계되는 창의 경제의 활성화 사례에 대해 설명하며 참석자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이끌었다.특히, 회의 기간 세계지방정부연합 아·태지부 사무국, 인도, 필리핀, 대만 등 참석 도시 대표 및 관계자들과의 미팅을 추진해 안동시에서 추진 중인 세계인문도시네트워크 구축을 홍보했다.특히 북미나하사 군수는 “안동시에서 추진 중인 세계인문도시네트워크의 취지에 크게 공감하고, 올해 열리는 네트워크 창립총회의 성공을 기원한다”며 WHCN 설립에 대한 지지 성명문을 제출했다.또한, 대만 3개 도시(뉴타이페이, 타이페이, 타이중)고 WHCN에 관심을 가지며 올해 개최되는 WHCN 창립총회 참석을 희망, 공식 초청장을 보내줄 것을 요청했다. 인도 지방자치정부기관연합 부사무총장과의 면담에서, 부사무총장은 WHCN에 대해 “매우 흥미롭다”며, “인도의 지방정부 및 남아시아지역의 시장 연합기관에도 안동의 네트워크 설립에 대해 홍보하고 지지 표명을 대신 받아주겠다”고 약속했다.필리핀의 다구팡시장과의 면담에서 “WHCN 창립을 통한 인문가치 실현과 인문자산을 연계한 관광을 통한 수입 창출안이 이색적이고 독특하다”며 “평소에 배움에 흥미가 있어 안동시의 인문가치포럼에 참여해 다양한 사례를 배우고 싶고, 우리 시에서도 공유하고 싶다”고 WHCN 창립총회에 참석을 기정사실화했다.마지막으로 안동시의 메인포럼 주제 발표를 들은 네팔의 카니야바스 자치단체장도 면담을 제안, 안동시의 WHCN 창립에 흔쾌히 지지를 표명했다.신동보 부시장은 “이번 회의에서 회원 도시 간 만남을 통해 WHCN를 홍보하며 많은 공감을 받았다”며 “이러한 공감과 지지를 바탕으로 올해 10월 31일 개최 예정인 WHCN 창립총회가 미래를 위해 앞으로 나아가는 성공적인 교류의 장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4-06-09

안동시의회 19일까지 제249회 제1차 정례회 개회

안동시의회가 10일부터 19일까지 ‘제249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한다.이번 정례회는 2023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을 비롯한 각종 안건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시의회는 10일 제1차 본회의를 열어 제249회 제1차 정례회 회기결정의 건, 시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의 건, 휴회의 건을 의결하고 집행부로부터 2023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에 대해 제안설명을 듣는다.11일부터 18일까지는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각종 안건 및 2023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을 심사한다.특히, 지난해 결산 승인안에 대한 심사는 예산집행의 적정성 여부와 집행기관에서 추진해 온 시정 전반에 대해 점검하고 심사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에 대해서는 건전한 재정운용을 위한 대안을 제시할 계획이다.마지막 날인 19일은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안동시정에 관한 질문(권기윤 의원)을 통해 집행부의 답변을 듣고 2023회계연도 결산 승인안과 예비비 지출 승인안에 대하여 의결한다.또한 각 위원회에서 심사해 회부된 각종 안건들을 의결하고, 행정사무조사 결과보고서(농수산물도매시장)를 채택한 뒤 폐회한다.한편, 10일 제1차 본회의 개의에 앞서 안유안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안동의 ‘근현대문화유산 보존과 활용을 위한 골든타임은 바로 지금’이라는 내용으로 정책제안을 한다./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4-06-09

안동시 도산면, 낙동강수계 주민지원사업 순조롭게 진행

낙동강수계의 수질을 개선하고 주민에게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안동시 도산면이 매년 시행하고 있는 낙동강수계 주민 지원사업이 올해 상반기에 완료를 눈앞에 두고 있다.7일 도산면에 따르면 올해 낙동강수계 주민지원사업은 총 1억9723만 원으로 마을공동농기계구입(1개리), 농사용 농자재구입(13개리), 마을화합행사(5개리), 이불빨래방 운영 등 공공사업을 추진한다.현재 마을공동농기계구입 사업은 입찰공고 후 낙찰자가 결정돼 6월 중 완료될 예정이며, 농사용농자재 구입은 13개 리 중 11개 리가 집행이 완료됐고, 나머지 2개 리도 6월 중 완료될 예정이다. 마을화합행사는 5개 리 모두 집행이 완료됐고 이불빨래방 운영 등 공공사업은 연말까지 월별로 집행될 예정이다.또한, 보조금의 적정 집행 및 사후관리 강화로 보조금의 부정사용 근절을 위해 지난 3월 낙동강수계 주민지원사업 자체 점검계획을 수립하고, 올해 수계사업과 과년도 사업 13건에 대해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김태성 도산면장은 “주민지원사업비의 실집행률이 90% 미만일 경우 다음 연도 사업비가 최소 10% 감액되는 만큼 집행률 제고와 다음연도 이월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4-06-07

안동시립도서관 웹툰·판타지 등 특성화도서 운영 인기

안동시립도서관이 다양한 주제와 독자의 흥미를 반영하고자 선정·운영하고 있는 스마트도서관(3곳) 특성화도서가 시민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7일 시립도서관에 따르면 지난해 청소년수련관 내 스마트도서관에 판타지소설을 특성화도서로 비치하는 것을 시작으로 지난달 옥동 근로자종합복지관과 송하동복지센터 내 스마트도서관에도 특성화도서를 추가로 선정·비치해 지난 4월 대비 대출률이 근로자종합복지관은 66%, 송하동행정복지센터는 65%로 증가했다.이 같은 인기는 일반 공공도서관에서 접하기 어려운 웹툰, 웹소설 등을 시민 생활권 내에서 시간 제약 없이 편리하게 빌려 읽을 수 있다는 점이 비결로 꼽힌다. 도서관이라는 공간적 제약을 넘어 시민 생활 맞춤형 도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것이다.또한, 도서관별로 특성화한 장르도 적절했다는 평이다. 청소년이 많이 이용하는 청소년수련관 내 스마트도서관에는 청소년들이 선호하는 판타지·로맨스 장르소설(138권), 대형마트가 근처에 있어 다양한 연령대의 이용자가 찾는 근로자종합복지관 내 스마트도서관에는 누구나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웹툰(157권), 어린이 통학 차량 대기가 많은 송하동행정복지센터 내 스마트도서관에는 아동도서(145권)를 특성화도서로 비치하는 등 도서관의 섬세한 노력도 엿보인다.공승오 시립도서관장은 “앞으로도 시민이 생활권 내에서 다양한 분야의 도서를 편하게 읽을 수 있도록 특성화 도서를 확충하고 시민들의 독서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4-06-07

안동시 육아종합지원센터·아이누리 장난감도서관 연회비 면제

안동시가 육아종합지원센터와 아이누리 장난감도서관의 연회비를 면제한다고 7일 밝혔다.그동안 육아종합지원센터와 아이누리 장난감도서관은 안동에 거주하는 취학 전 영·유아 및 가족이 연간 2만 원(기관회원 5만 원)의 연회비를 납부해야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었다.안동시는 세 자녀 이상의 다자녀, 저소득층,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 일부 가정에 연회비 면제 규정을 두고 있었으나, 계속되는 저출생으로 인한 인구감소 위기 속에서 다자녀의 기준이 두 자녀로 완화됨에 따라 자녀 수에 상관없이 안동시의 모든 아이가 서비스를 누리게 하도록 ‘안동시 영유아보육 조례’를 개정해 도내 최초로 7일부터 연회비를 면제한다.그동안 육아종합지원센터와 아이누리 장난감도서관은 기관 회원을 포함해 560명과 330명의 연간 유료 회원이 내는 금액으로 장난감 구매비 등에 사용해 왔으나, 이번 연회비 면제에 따라 부족한 수입은 시에서 운영비를 지원해 센터의 원활한 운영을 지원한다.권기창 시장은 “저출생이라는 유례없는 난제 속에, 작지만 양육자가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지원을 시작으로 저출생 극복에 노력해 아이들이 행복한 안동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4-06-07

국립안동대 김시범 교수 한국스카우트연맹 중앙훈육위원장 임명

국립안동대학교 한국문화산업전문대학원 김시범 교수가 한국스카우트연맹 중앙훈육위원장으로 임명됐다. 임기는 2026년 2월까지다.1907년에 영국에서 시작된 스카우트연맹은 현재 전 세계 174개국에서 5천만 명의 청소년이 더 나은 사회를 만들기 위한 노력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1922년 시작돼 22개 지방·특수연맹이 있다. 1973년부터 스카우트운동에 참여해 최고 계급인 범스카우트(190호)의 칭호를 가지고 있는 김 교수는 청년시절에는 국제경상학생협회(AIESEC) 연세대 지부를 재창립해 지부장을 지냈다.(재)한국청년정책연구원 운영위원과 한국청년회의소(JC) 국제실장 및 연수원 교수, 세계청년회의소(JCI) 세계회장재정보좌역 등을 역임했다.김 교수는 “더 나은 미래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사회단체에서 봉사했다”며 “다양한 문제를 도전적인 자세로 창의적으로 해결해 미래사회를 주도해 나갈 청소년 육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김 교수는 현재 문화체육관광부 지역문화협력위원회 위원, 문화체육관광부 예술인권리보장위원회 위원, 법원 전문심리위원(지식재산권), 경상북도 문화재위원회 위원, 경북도 건축정책위원회 위원, 연세대학교 총동문회 상임이사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는 ‘문화와 문화산업’이 있다./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4-06-06

안동시 ‘농촌 돌봄서비스 활성화 사업’ 선정

안동시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 ‘농촌 돌봄서비스 활성화 사업’에 올해 첫 선정됐다.6일 안동시에 따르면 농촌 돌봄서비스 활성화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장애인, 노인 등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농업과 농촌 자원을 활용해 돌봄과 교육, 고용 등을 지원하는 이른바 ‘사회적 농업’의 활성화를 위해 시행한다.이번 공모에 안동시는 온더뜰 농장을 운영 주체로 선정했다. 온더뜰 농장은 앞으로 5년간 2억 4천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사회적 약자 및 귀농 희망자 등과 함께 농산물생산·유통, 직업훈련, 치유농업활동, 농촌 주민과의 교류 활동 등 다양한 농촌 돌봄서비스 활동을 실천한다.온더뜰 농장은 현재 발달장애인과 아동을 대상으로 다양한 과정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들은 농업 활동에 참여하면서 새로운 기술을 배우고, 자연과의 교감을 통해 심리적 안정과 자존감 회복을 체험하고 있다.안동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의 다양한 기관 및 단체와 협력해 더욱 많은 대상자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네트워크를 확장, 사업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데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전종호 농정과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사회적 약자에게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농업을 통해 더욱 많은 사람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4-06-06

안동시 자율형 공립고 2.0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안동시는 지난 5일 안동여고, 안동고, 국립안동대와 함께 자율형 공립고 2.0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자율형 공립고 2.0(이하 자공고 2.0)’은 지역 내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지자체-대학교-고교 연계형 교육 기반을 조성하고 상호 협력해 지역 내 공교육 발전 모델을 확립하기 위해 시행하는 사업이다.교육부 공모를 통해 자공고 2.0 학교로 선정되면 학교당 5년간 교육부 5억 원, 경북교육청 5억 원의 예산을 지원받게 된다.안동시는 교육발전특구 지원금을 추가 지원하고 지역 공립고의 성공적 추진과 교육 혁신을 지원할 예정이다.특히, 이번 협약으로 지역 내 공립고인 안동여고와 안동고에서는 안동시의 행정 및 재정지원과 국립안동대의 교수 자원, 대학생 멘토링 등을 지원받게 된다.앞서 안동여고는 △AI융합 플랫폼형 고교연계 교육 △지역연계형 고교학점제 운영 △K-ACT 인재 양성 등을 골자로 하는 사업계획을 교육부에 제출해 지난 2월 자공고 2.0으로 선정됐다.안동고는 △바이오제약·IoT·데이터베이스·여행지리 교육과정 지원 △RE활동 지원 △AI 융합 교육 △지역기업 학생 인턴십 및 학생 창업단 지원 등의 프로그램을 기획해 이달 중 자공고 2.0 사업에 공모할 예정이다.권기창 시장은 “올해 2월에 선정된 교육발전특구과 자공고 2.0사업을 연계 추진하면 우수한 지역인재를 육성할 수 있고, 수도권과 지방의 교육격차를 완화함으로써 지방소멸을 막을 해법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4-06-06

안동의료재단 안동병원 ‘정년 이후 계속 근무제도’ 발표

안동병원이 정년 이후에도 병원에서 계속 근무할 수 있는 제도를 발표해 임직원의 고용불안 해소에 나섰다.안동의료재단 안동병원 강신홍 이사장은 지난달 20일 ‘개원 42주년 기념 월례회’에서 임금 상승률과 더불어 60세 이후에도 근무를 보장하는 ‘정년 이후 계속 근무제도’에 대한 구체적인 안을 제시하며 임직원들과 함께 성장하는 안동병원의 미래가치를 전했다.‘정년 이후 계속 근무제도’는 법적 정년인 만 60세 이후에도 신청자에 한해 건강검진 결과와 근무평가를 반영해 적격심사에 통과한 경우 근무 기한을 연장하는 제도로 장기근속자들의 업무 지식과 조직융화도 등의 가치를 적극적으로 고려한 방안이다.적격심사는 대상자의 건강 및 업무수행에 대한 최소의 요건을 갖추고 있는지를 확인하는 수준으로 직책이나 업무 및 부서 변경 등에 대한 합의하에 최초 3년 계약하며 이후 1년 단위로 심사를 거쳐 만 70세까지 매년 재계약이 이뤄진다.강신홍 이사장은 “세계적으로 평균 기대수명이 높아지는 인구 고령화 시대에 접어들고 있다. 법적 정년 연장이 현실화되려면 오랜 시간이 요구된다고 판단, ‘정년 이후 계속 근무제도’로 임직원의 고용불안을 해소하고 경제활동 지속성을 확보하는 동시에 직장생활을 통한 정서적 안정감을 가질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대응 하겠다”고 밝혔다./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4-06-06

안동시 제69회 현충일 추념식 개최

안동시가 6일 충혼탑에서 ‘제69회 현충일 추념식’을 개최했다.이번 추념식에는 국가유공자 및 보훈 가족을 비롯해 권기창 시장, 권기익 시의회 의장 및 각 기관·단체장, 시민 등 1500여 명이 참석해 호국영령의 명복을 기원했다. 특히, 이날 아침 학생들과 자원봉사자 50여 명이 충혼탑 입구에서 태극기를 흔들며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을 환영하기도 했다.추념식은 오전 10시 정각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온 시민이 함께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명복을 기원하는 묵념을 시작됐다. 이어 조총 발사, 국민의례, 애국가 제창, 헌화 및 분향, 추념사, 추모 헌시 낭독, 현충일 노래 제창 순 등이 이어졌다.추모 헌시는 전몰군경 유자녀가 선정돼 2023년 보훈콘텐츠 공모전에서 수상한 이정민 작 ‘당신의 이름은’을 낭독하고, 드림아이중창단과 안동시립합창단이 함께 애국가와 현충일의 날 노래를 부르며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이 자리에서 권기창 시장은 “조국을 위해 들꽃처럼 사시다가 불꽃처럼 산화하신 선열들의 희생과 나라 사랑 정신은 메마른 조국 강토를 적시는 단비가 됐다”며 “안동시는 나라 사랑을 실천했던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가슴에 새기고,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이 존경받으며 더 나은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생활 속 보훈을 실천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추념사를 전했다./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4-06-06

안동시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을 위한 협약 체결

안동시가 지난 4일 공보육 강화를 위한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사업으로 9월 입주예정인 영무예다음 포레스트 공동주택 단지 내 국공립어린이집 개원을 위해 시행사(교보자산신탁) 및 위탁사(첼윤)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500세대 이상 신규 공동주택단지 국공립어린이집 의무설치 규정에 따른 것으로, 이후 단지 내 관리동에 위치한 어린이집 건물을 무상으로 사용하게 된다.영무예다음 어린이집은 지상 1층의 약 340㎡ 규모로 보육실 4개와 유희실 1개가 설치될 예정이며, 협약식을 시작으로 어린이집을 운영할 위탁기관을 모집·선정하고 내부 리모델링과 기자재 구입 등 아파트 입주시기에 맞춰 개원을 준비할 예정이다.특히, 해당 공동주택 입주민 자녀에게는 정원의 최대 70% 범위 내에서 입소 우선권을 부여하게 된다. 영무예다음 어린이집이 개원하면 안동시 국공립어린이집은 17개소, 총 79개소 어린이집이 설치·운영된다.권기창 시장은 “이번 협약은 안동시 공보육 시설 확충을 위한 자리로 부모는 안심하고 아이를 맡기고, 아이는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수준 높은 보육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4-06-05

피클볼 국제대회 국내 최초 안동에서 개최

배드민턴, 테니스, 탁구의 요소가 결합된 신흥 종목 '피클볼' 국제대회가 안동서 열린다. 오는 6일부터 9일까지 안동시민테니스장에서 열리는  ‘2024 WPC(World Pickleball Championship) in Korea’는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피클볼 토너먼트 대회 중 하나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안동에서 첫 개최되는 피클볼 국제대회로, 해외선수 150여 명을 포함한 500여 명의 선수가 연령대별 남녀단식, 남녀복식, 혼합복식에 참가한다.피클볼은 배드민턴, 테니스, 탁구의 요소가 결합된 종목으로 미국에서 급성장하는 스포츠이다. 남녀노소, 장애인 비장애인 모두 즐길 수 있고 쉬운 규칙으로 인해 전국적으로 빠르게 확산하는 추세다. 지난해 안동시피클볼협회가 창립돼 200명 이상의 동호인들이 활동하고 있다. 특히 국립안동대 체육학과 학생들이 국내·외 대회에서 입상하는 등 젊은 세대에서는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이번 대회로 해외에 가지 않고도 국제적인 선수들의 경기를 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뿐 아니라 전 세계에 안동의 스포츠 인프라 및 세계 속의 한국, 한국 속의 한국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안동시는 기대하고 있다.박무두 체육진흥과장은 “대회에 참가하는 모두가 최선을 다해 후회 없는 경기를 펼치길 바란다”며 “피클볼이 온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생활 스포츠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4-06-05

안동과학대 교육부 대학도서관 평가 ‘상위 20%’ 달성

안동과학대학교 도서관이 ‘2023년 대학도서관 평가’에서 상위 20% 등급을 획득했다.4일 안동과학대에 따르면 이번 평가에서 안동과학대는 165점 만점에 140.6점을 받아 전국 2/3년제 대학 B그룹(2,000명 이상 4,000명 미만) 48개교 전체 평균 점수인 112.6점을 크게 상회하는 점수를 받았다. 또한 영남권 2/3년제 B그룹 11개교의 평균 점수인 118.2점과도 큰 차이를 벌렸다.교육부가 총괄하고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이 주관한 이번 평가는 2023년 6월부터 전국 376개교의 대학을 대상으로 정량·정성 평가로 진행됐다. 평가항목은 도서관발전기반(Ⅰ)(Ⅱ), 도서관운영, 도서관운영성과 등 균형성과(BSC, Blanced Score Card) 기반의 4개 영역, 24개 로 구성됐다.안동과학대 도서관은 도서관 홈페이지 고도화, 모바일 좌석발권시스템 도입, 온라인도서관이용자교육 컨텐츠 제작, 도서관 장서점검 등 도서관시스템 및 환경을 개선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또한 학생들의 독서역량강화를 위해 월간 다독자 선정, 독서클럽, 학계아카데미, 도서관 문화행사 등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원 만족도 향상을 위해 힘쓰고 있다.박영국 도서관장은 “총장님을 비롯한 학내 구성원들의 노력으로 이런 결과를 이룰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도서관이 교육·연구의 핵심지원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4-06-04

안동시 여름철 수상안전관리 종합대책 추진

안동시는 여름철을 맞아 수상안전사고 ZERO를 목표로 여름철 수상안전관리 종합대책을 추진한다.안동시는 먼저 오는 8월 31일까지를 여름철 수상안전관리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특히 여름방학과 휴가철이 겹치는 7월 16일부터 8월 15일까지 특별대책기간을 운영한다.대책기간 중 안동시, 안동경찰서, 안동소방서, 안동교육지원청, 수자원공사, 농어촌공사, 재난안전네트워크 등 관계기관 및 민간단체 협업체계 구축한다.사전 전수조사를 통해 물놀이 관리지역 27개소에 안내표지판 및 인명 구조함을 정비했다. 구조 능력 함양을 위해 물놀이 안전지킴이 33명을 대상으로 경상북도 주관 물놀이 안전지킴이 역량강화 교육도 했다. 기관·단체별 역할분담과 비상연락망 구축을 완료하고 안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공무원 담당구역제 운영과 재난안전네트워크 현장 순찰 활동을 강화한다.아울러 수상안전으로 범위가 확대됨에 따라 안동시는 올바른 수상안전 문화 확산과 안전의식 개선에 중점을 두고 라디오 공익광고 캠페인, 재난 예·경보시설 마을방송, 현수막, 전광판, SNS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홍보하고 있다.또 여름방학 전 관내 초등학교 대상으로 찾아가는 여름철 수상안전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권기철 안전재난과장은 “수상안전사고 대부분은 기본적인 안전수칙 미이행이 원인으로 구명조끼 착용, 음주 수영금지 등 안전수칙을 반드시 지켜주길 바란다”며 “수상안전으로 관리범위가 확대됨에 따라 다슬기 채취나 낚시를 하는 경우 두 명 이상이 함께 하고 야간에는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4-06-04

안동시 지역 대학생 학업장려금 지원사업 홍보기간 운영

안동시가 지역인재 양성과 정주 인구 증가를 위한 민선 8기 대표 공약사업인 ‘2024년 안동지역대학 대학생 학업장려금 지원사업’에 대한 집중 홍보에 나섰다.시는 3일부터 12일까지 홍보기간을 운영한다.학업장려금 지원 사업은 지역 소재 대학교 재학생에게 학년당 1회 100만 원의 ‘학업장려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는 지역인재 양성과 인구유입을 위해 마련된 정책으로 올해 처음으로 시행된다.시는 이번 홍보기간 국립안동대와 안동과학대, 가톨릭상지대를 직접 찾아가 대학생 학업장려금 신청을 독려하고 대학 내 전입지원 현장민원실을 운영해 주소를 이전하려는  학생들에게 행정 편의를 제공한다.지원 대상은 관내 소재 대학교에 재학 중이며 신청일 현재 안동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고, 직전 학기 평균 성적 70점(C-) 이상인 대학생이다. 접수는 오는 6월 28일까지 재학 중인 대학교로 서류 제출해야 한다.이금혜 평생교육과장은 “지역 청년들의 이탈과 수도권 쏠림 등으로 인구감소가 불가피한 상황에서 학업장려금 지원 정책은 지역과 대학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이번 집중 홍보기간에 지원자격을 충족하는 학생이 빠짐없이 100만 원의 학업장려금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홍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했다./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4-06-04

국립안동대-중국남방항공 업무협약 체결 및 취업특강 개최

국립안동대학교와 중국남방항공 한국지사(지사장 WANG XUN)가 항공 산업에서 필요로 하는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인적·물적 지원에 함께 나선다. 지난달 30일 취업 교육 과정 공동 운영 및 산학 협력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약식 이후 WANG XUN(왕 쉰) 지사장이 국립안동대 학생을 대상으로 중국의 역사와 항공사의 역할, 항공산업의 이해 및 취업전략에 관한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은 두 기관의 상호이해와 협력증진을 위한 다양한 정보교류를 비롯해 산업체 수요에 부응하는 창의적 인재 양성, 취업 및 산학 협력 교육 프로그램 개발, 산학협력 및 취업교육 프로그램 공동 운영 등에 관해 상호 협력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국립안동대 김종식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국립안동대와 중국남방항공은 학생의 항공사 관련 직무연수를 위한 인턴십프로그램 공동 운영을 비롯해 다양한 취업역량강화프로그램을 통한 산학협력 및 인재 육성에 협력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업체와 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학생의 취업률 증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한편, 국립안동대는 고용노동부 지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운영대학으로 선정돼 지역 청년 대상 진로·취업지원 서비스 및 지역청년 고용거버넌스 구축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4-06-03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한국축제&여행박람회 마케팅 부문 대상 수상

‘제10회 한국축제여행박람회(K-Festival2024)’에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홍보부스로 참여한 (재)한국정신문화재단이 독창적인 전시관 구성과 적극적인 이벤트를 진행한 성과를 인정받아 마케팅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제10회 한국축제여행박람회(K-Festival2024)’는 지난달 21일부터 3일간 서울광장에서 열린  전국 50여 개 기관이 참여해 다양한 여행 및 관광 정보를 제공하는 등 국내 최신 관광 트렌드를 선보였다.특히, 한국정신문화재단은 전국 지자체들의 고유한 문화와 축제·관광 콘텐츠가 모인 이번 박람회에서 ‘2024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과 안동의 관광 및 특산물, 안동의 사계절 축제 등 지역의 대표 축제와 관광지를 집중 홍보했다.특히, 안동 탈춤 관련 기념품 전시와 SNS인증 룰렛 이벤트, 탈놀이단 공연 및 포토존 이벤트 등을 진행해 행사장을 찾은 국내·외 관광객과 서울 시민을 대상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1997년 처음 개최돼 올해 28년째를 맞는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은 지역민과 세계인이 함께하는 축제로, 올해는 9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구)안동역, 탈춤공원, 원도심 일원에서 열린다.올해 축제에는 전세계 30여 팀 이상의 외국공연단이 참가해 탈과 탈춤으로 전 세계가 하나 되고 신명과 대동이 함께하는 축제로 시민과 관광객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4-06-03

안동시 한·일 인턴 프로그램 성공 개최를 위한 준비 본격화

9월초 안동시가 일본 소프트뱅크와 공동으로 개최하는 한일 학생 정책  인턴십 'TURE-TECH' 프로그램의 성공개최를 위한 제3차 온라인 실무자 회의가 지난달 30일 열렸다. 소프트뱅크(주)에서 실시하는 ‘TURE-TECH’는 한·일 대학생 약 30명이 안동시를 방문해 선정된 4가지 과제에 대해 5일 동안 직원과 함께 현장 인터뷰와 필드워크 등을 통해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인턴 사업이다.특히, 프로그램 마지막 날에는 워크숍 성과에 대한 브리핑과 함께 시장과의 토론회를 개최하고 그 결과를 시책 제안의 해결 과제로 안동시에서 반영할 수 있도록 제안하며 5일간의 프로그램을 종료한다.이번 회의에는 권기창 시장과 총괄 부서인 자치행정과 교류협력팀을 비롯한 안동시 4개 부서 11명과 아다치 류지 소프트뱅크(주) 인사본부 채용인재개발총괄부 총괄부장 외 소프트뱅크 담당자 6명, 이번 프로그램 협력사인 ㈜KOREC 2명 등 총 20명이 참가했다.이들은 회의를 통해 인턴 프로그램 과제 선정을 위해 인구감소, 고령화, 귀농귀촌, 도시재생 등 안동시가 내포한 문제에 대해 약 4시간에 걸쳐 심도 있게 논의했다.또한, 안동시는 앞으로 월 1회 실무자 온라인 회의 개최하고 7월 초에 현장 답사를 실시하는 등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할 예정이다.권기창 시장은 “저출생, 도시소멸, 해외 관광객 유치 등 안동시가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성장하기 위해 해결해야 할  핵심적인 과제들을 선정했다”며 “한·일 대학생의 창의적 발상으로 이들 과제에 대한 새로운 해결책이 나오길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4-06-02

“생활 속 작은 불편이라도 신고해 주세요”

생활 속 각종 규제는 사람들에게 불편을 끼치는 게 주지의 사실이다. 현대화된 정부는 이의 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안동시가 규제로 인한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 부서별 규제개혁 T/F팀원이 발굴한 20건 과제에 대해 문제점과 개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31일 ‘2024년 규제개혁 T/F팀 과제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주요 발굴과제에는 △화물자동차 유가보조금 부정수급 처분기준 개선 △임업후계자 요건 연령 제한 폐지 △한전 선로 부족에 따른 전기사업 허가 개선 등이 보고됐다.특히 정부는 화물차주에 대해 유가보조금을 지급하며 엄격하게 관리하고 있다. 문제는 단순 실수나 착오인 경우에도 1차 위반 시 보조금 환수와 6개월 이내의 보조금 지급정지 처분을 하도록 규정돼, 행정심판을 통해 감경받는 사례가 자주 발생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에 행정처분 시 위반사항 경중을 고려해 감경할 수 있도록 ‘화물자동차 유가보조금 관리규정’ 개선을 건의했다.또한, 현행법상 임업후계자 요건 중 3ha이상 산림을 소유하고 산림경영계획인가를 받은 경우 55세 미만의 사람으로 규정돼, 나이 때문에 다른 요건(임업분야 교육 40시간 이수)을 갖춰야 하는 불합리한 문제에 대해 고령화 추세를 적절히 반영하고, 전문임업인의 기준을 임업을 영위할 의사와 능력 등을 기준으로 판단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다.한전 선로 부족에 따른 전기사업허가를 개선하자는 의견도 나왔다. 최근 많은 시간과 비용을 투자해 전기발전사업(태양광)허가를 받고도, 관내 한전 선로 및 변전소 변압기 연계 용량 초과로 인해 송전선로가 확보되지 않아 착공하지 못하는 사례가 늘고 있어 이례적으로 발전사업 허가 심사 기준에 송전선로 확보를 추가해 민원인의 피해와 행정의 부담을 줄이자는 의견이 제시됐다.안동시는 보고회에서 발굴된 과제를 검토해 법령 개선이 필요한 안건은 전문가 검토 등을 거쳐 중앙부처에 직접 건의하거나 규제개혁 신문고 또는 중소기업 옴부즈만 창구 등을 활용해 개선될 수 있도록 힘쓸 예정이다. 이와 관련 안동에 거주하는 박민혁(30)씨는 "규제 혁파를 위한 시의 노력을 알게됐으니, 나도 불합리한 관행과 규제 개선이 있다면 적극 알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신동보 부시장은 “시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해 작은 규제라도 개선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며 “생활에 불편을 주거나 부담을 주는 내용은 안동시청 누리집 또는 기획예산실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4-05-31

안동시 6월 12일까지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개최

온누리상품권이 지역 경기를 활성화하며 전통시장 상인들 사이에서 지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안동시가 수산물 소비촉진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6월 1일부터 12일까지 안동중앙신시장 51개 점포와 안동구시장 5개 점포에서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연다.행사 기간 중 전통시장 내 수산물 판매 점포 56개소에서 당일 결제한 영수증과 신분증을 지참해,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환급 부스(중앙신시장 내 특산품 카페 및 안동구시장 내 고객지원센터를 방문하면 구입금액에 따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환급 금액은 행사 기간 내 당일 구매금액이 3만4000원 이상이면 1만 원, 6만7000원 이상이면 2만 원이이다. 특히, 6월 1일~7일과 6월 8일~12일로 나눠 기간별로 1인당 2만 원을 환급해 2회 모두 참여시 총 4만 원까지 환급받을 수 있다.환급 대상은 국내산 수산물이며, 젓갈류 등 가공식품(국내산 원물 70% 이상)도 포함된다. 다만, 제로페이 온라인상품권 할인 품목, 정부 비축 수산물 방출 품목, 일반음식점과 수입 수산물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환급받은 온누리상품권은 전국 전통시장과 상점가, 상권 활성화 구역 내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강석영 유통특작과장은 “수산물 소비촉진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 많은 시민의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고물가로 어려운 시기 전통시장에서 저렴하고 안전한 수산물을 많이 구매하길 바란다”고 전했다./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4-05-30

국립안동대 ‘지역인재 7급 선발시험’ 합격자 2명 배출

김민지 학생 지역의 국립 대학 한 곳이 경사를 맞았다. 이를 학생과 교수 등 학교 공동체 전체가 반기고 있다. 국립안동대학교 취업창업본부 및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2024 지역인재 7급 선발시험’ 최종 합격자 2명을 배출했다고 29일 밝혔다.지역인재 7급 선발시험은 인사혁신처에서 시행하는 7급 공무원 임용제이다. 학사학위 과정을 둔 전국 대학교의 장이 추천 요건에 맞는 졸업예정자 및 졸업생을 인사혁신처에 추천하면 추천된 지원자를 대상으로 필기시험, 서류전형,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결정한다. 올해 시험은 행정직렬 108명, 과학기술직렬 67명 총 175명을 선발했했다. 국립안동대는 행정 1명(경제학과 박민오, 2024년 2월 졸업), 과학기술분야 방송통신 1명(식품생명공학과 김민지, 2025년 2월 졸업예정)이 최종 합격자에 이름을 올렸다. 박민오 학생 앞서 국립안동대 취업창업본부 및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대학 자체 선발기준을 마련하고, 추천심사위원회 심의를 통해 추천대상자 7명을 선발하고 필기시험 준비를 지원하기 위해 추천대상자 개인별 교재비를 지원했다. 또한 필기시험 합격자 2명의 면접 준비를 위해 직업상담사, 컨설턴트 등의 전담 지도도 했다.김종식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역인재 7급 합격자 2명을 배출함으로써 우수 인재 양성기관으로서 면모를 다시 한번 확인시켰다”며 “공무원, 공사, 대기업 및 우수 중견기업 취업을 확대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지역 청년의 취업경쟁력 강화는 물론, 산학협력을 견인하는 구심점으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4-05-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