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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안동시 ‘2024년 지역기업 인턴십 지원사업’ 참여 인턴 모집

안동시와 국립안동대학교 안동형 일자리사업단이 오는 24일까지 ‘지역기업 인턴십 지원사업’에 참여할 인턴을 모집한다.이 사업은 지역특화 산업 분야 등 연구개발 전문인력 양성을 통한 지역인재 경쟁력 강화와 참여 기업에 채용될 수 있는 취업 연계형 인턴십 정착을 위한 것으로 SK바이오사이언스를 비롯한 22개 기업에서 근무할 인턴을 모집한다.참여대상은 만 18세~39세 이하(2024년 1월 1일 기준) 미취업 청년으로 안동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미취업자 또는 안동시 소재 교육기관 졸업생 및 졸업 예정자이다. 타지역에 주소지를 둔 졸업(예정)자는 채용 선발 시 1개월 이내에 주소를 안동시로 이전해야 한다.모집인원은 총 49명이며, 인턴 선발 후 기업별 최종 면접 심사를 거쳐 매칭된 인턴은 오는 5월 1일부터 최대 6개월간 근무하게 된다.지원신청은 안동형 일자리사업단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이 가능하며, 참여기업 등 기타 자세한 내용은 안동형 일자리사업단, 안동시 및 안동대학교 누리집 등을 참고하면 된다.송인광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인턴십 사업을 통해 청년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현장을 직접 체험하고 실무 경험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지역 청년들이 취업역량을 높일 수있는 좋은 기회인 만큼 다양한 인재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4-04-21

국립안동대 올해 청년창업자 양성을 위해 4억 지원

경북지역 청년창업자 양성사업 참여자 모집 포스터. 국립안동대학교 경북북부권청년창업지원센터가 오는 28일까지 경북지역 청년창업자 양성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이번 사업은 경북의 우수 청년창업자를 발굴해 창업에 필요한 지원금과 견문을 넓히는 교육으로 경북지역을 알리는 기업을 육성하기 위한 것이다.사업은 △팀당 창업활동비 1천500만 원 지원 △사업화(투자, 수출, 판매) 과정 프로그램 운영 △농식품 분야 실습과정 지원 △법률 전문가와의 상담지원 △창업 기초 및 심화 교육을 지원한다.특히 올해는 △기업진단 컨설팅 △각 지역에서 참가한 스타트업과 네트워킹 △기업형 벤처캐피털 매칭 등과 같이 기업의 규모를 키워 성장을 위한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투자 유치를 중심으로 하는 프로그램으로 확장시켰다.또한, 종합적인 창업지원으로 모태펀드를 활용한 우수 창업자 투자를 유도하고 경북 북부지역의 유망사업인 식품·바이오 분야를 중점으로 해외 판로를 개척하는 데 도움을 준다는 방침이다.이혁재 경북북부권청년창업지원센터장은 “경북에 뛰어난 기술력과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에게 기회를 제공해 원활한 성장을 도우려고 한다”며 “초창기부터 성장기까지 단계별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으니 창업을 희망하는 경북 청년에게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4-04-21

안동시 지역특화형 비자사업 참여기업 및 외국인 모집

안동시가 2024년 '지역특화형 비자 사업'에 참여할 기업과 비자전환을 원하는 우수 외국인을 모집한다.지역특화형비자 전환사업은 일정 자격을 갖춘 우수 외국인과 외국국적 동포에게 지역 거주와 취업을 조건으로 정착을 지원하는 제도이다.법무부가 요구하는 일정한 자격(전문학사 이상, 소득 등)을 갖춘 외국인과 외국국적 동포에게 인구감소지역 거주와 취업을 조건으로 지역특화형 비자(F-2-R, F-4-R)를 발급한다.지역특화형 우수인재 비자(F-2-R) 경우 토픽 3급 이상의 한국어 능력이 필수이며 국내 전문학사 이상의 학력 또는 국민 1인당 소득(GNI) 70% 이상의 조건이 필요하다. 특히, 지역우수인재 비자 전환 시 장기 체류가 가능하고 동반가족(배우자, 자녀) 초청이 허용되며, 배우자의 취업도 가능하다.안동시는 지역특화형 비자사업 참여 외국인 135명에게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정착지원금 월 20만 원을 6개월간 지원하고, 외국인 자녀 어린이집 보육료도 지원할 예정이다박재성 지방시대정책실장은 “저출생으로 인한 지역 인구감소 문제에 대응하고, 고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체 구인난 해소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신청 기간은 오는 9월까지이지만 쿼터인원(135명) 충족 시 조기에 종료될 수 있다”며 “지역기업과 우수 외국인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4-04-21

‘2024 안동 수(水)페스타’ 포스터 공모전 수상작 발표

안동시와 (재)한국정신문화재단은 안동의 대표 여름 물축제인 2024 안동 수(水)페스타의 포스터 공모전 수상작을 발표했다.지난 3월 12일부터 4월 12일까지 진행된 이번 공모전은 전국에서 총 70점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안동시는 접수한 작품에 대해 지난 17일 디자인 및 축제전문가 심사를 거쳐 대상 1점, 최우수상 1점, 우수상 1점, 장려상 1점 총 4점의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대상은 ‘안동을 水놓다’란 주제로 출품한 임시현 씨의 작품이 선정됐다. 수상작은 시원하고 청량한 느낌과 알록달록한 색을 통해 여름 물축제의 화려하면서도 신나고 경쾌한 느낌을 잘 표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최우수상은 ‘놀러와 안동 수(水)페스타’의 김민서 씨, 우수상은 ‘HOT한 여름 COOL한 안동’의 차준엽 씨, 장려상은 ‘이렇게 즐거울 수(水)가!’의 이영아 씨에게 돌아갔다.공모전 수상자에게는 각각 대상 200만 원, 최우수상 100만 원, 우수상 50만 원, 장려상 20만 원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된다.남상호 관광적책과장은 “당선된 출품작은 보완 수정을 통해 오는 7월 27일부터 8월 4일까지 9일간 성희여고 앞 낙동강변 둔치에서 열리는 2024 안동 수(水)페스타 홍보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4-04-21

“50년 우정 변치 맙시다” 일본 사가에市 대표단 안동 찾는다

일본 사가에시 대표단과 관계자 44명이 안동시와의 자매결연 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안동시를 방문한다.안동시와 사가에시는 1974년 2월 4일에 자매결연해 올해 50주년을 맞았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사토 히로키 사가에시 시장을 단장으로 아베 키요시 사가에시 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사가에시 의회 의원 등 대표단 31명과 야마가타 민단본부 및 한·일친선협회 관계자 13명 등 44명이 안동시를 방문한다.두 도시는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래로 행정 교류를 비롯해 문화·예술행사 상호 참가, 농협·로터리클럽·방송국·온천 등 민간기관 간 자매결연 체결 등 여러 방면에서 교류·협력 관계를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방문단은 이번 방문에서 △50주년 기념 동판 제막식 △한·일 자매도시 친선교류 사진 전시회 개막식 및 간담회 △자매결연 5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양 도시간 교류발전 공동선언문을 채택한다.또 국가지정 중요무형민속문화재 ‘지온지 무악’ 공연단과 ‘하회별신굿탈놀이’ 공연단이 펼치는 문화공연 교류, 50주년에 맞춰 50권의 도서를 서로 기증하는 ‘도서기증 목록 교환식’, 농·특산물 홍보 부스 운영 등을 진행한다.특히 자매결연 50주년 기념식을 축하하기 위해 오츠카 츠요시 주부산일본국 총영사가 이날 기념식에 참석해 축하 인사를 전할 예정이다.권기창 시장은 “반세기 동안 쌓아온 우정은 두 도시의 높은 의지와 부단한 노력의 결실이며, 이번 방문을 통해 양 도시의 미래지향적이고 적극적인 협력 관계가 지속되기를 바란다”며 “이번 방문이 행정뿐만 아니라 민간교류 확대의 큰 걸음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한편, 안동시와 사가에시는 자매결연 50주년을 기념해 5월 말 ‘사가에 사쿠란보 마라톤대회’에 안동시 대표단이 참가하며, 10월 ‘한·일 자매도시 친선교류사진전’을 사가에시에서 개최할 예정이다./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4-04-21

안동시 빼어난 규제개혁 정책 인정받아…경북도 시군평가 대상 수상

안동시가 17일 경북도 주관 ‘2023년 규제개혁 추진실적 시·군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정부 합동 평가와 도 자체평가 항목별 실적을 종합 평가한 결과다.안동시는 지난해 T/F팀을 운영하며 총 78건의 규제 안건을 발굴하고 관련 조례 6건을 정비했다. 찾아가는 지방규제 신고센터를 운영하며 기업과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직접 듣고, 민생불편을 해소하고자 적극 노력했다.대표 사례로는 국토교통부에 개발부담금 부과 대상 기준면적을 확대할 것과 공공주택 임차권 양도 사유에 사회복지시설 입소를 추가하도록 건의해, 수용 및 중점과제로 선정된 바 있다.소규모 개발사업의 경우 대규모 개발사업에 비해 개발이익은 적으나 부담금 감면 등 혜택이 없어 형평성과 행정력이 낭비되는 문제가 있었다.2017년~2019년 한시적으로 적용한 개발부담금 부과 대상 사업 토지의 면적에 관한 임시 특례를 상시 적용하도록 건의해 수용됐다.또한, 현행법상 공공주택에 거주하다 사회복지시설에 입소하면 남은 가구원은 거주할 수 없다. 저소득층인 가구원이 거주지를 마련할 수 없어 그동안 입소자의 주소 이전 거부, 부정수급 등 문제가 있었고, 현재 법 개정을 건의해 논의 중이다.안동시는 올해 규제혁신 추진계획에 따라 보증금, 부담금, 변상금 등 준조세 관련 자치법규를 정비할 예정이다. 그리고 지역건설사가 겪는 규제 애로 사항을 중점적으로 발굴하는 등 불합리한 관행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방영진 기획예산실장은 “앞으로도 시민이 겪는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현장 중심의 규제혁신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4-04-18

안동 가톨릭상지대 국토교통부 ‘드론 전문교육기관’ 지정

안동 가톨릭상지대학교 드론교육센터가 국토교통부로부터 초경량비행장치 조종자 전문교육기관으로 지정받았다..초경량비행장치 조종자 전문교육기관은 드론 등 초경량비행장치 국가 자격 취득 필기시험이 면제되고 대학 내에서 자체 시험을 진행할 수 있게 돼 일반교육기관 보다 유리한 조건으로 드론 국가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이번 전문교육기관 지정으로 드론 국가자격증 취득을 희망하는 사람들은 가톨릭상지대에서 드론 조종과 장비 운용 기술을 배워 국가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게 됐다.가톨릭상지대는 드론기술을 적용한 방제, 방역, 영상촬영, 수색 및 감시 등 다양한 분야에 드론 조종사 양성을 위해 2019년에 드론교육센터를 설립하고 그해 국토교통부로부터 드론 국가자격증 취득 교육기관으로 승인받았다.또한, 지역 내 드론 전문 인력 양성을 확대하기 위해 수강생들에게 다양한 수강료 감면 혜택을 제공해 교육비 부담을 덜어 주고 있다.이호재 드론교육센터장은 “4차 산업혁명시대에 드론은 새로운 미래 기술로 각광받고 있는 유망한 분야로 드론 자격증을 취득한 사람들에 대한 산업체의 수요가 점점 확대되고 있다”며 “가톨릭상지대 드론교육센터는 양질의 교육과정을 개발 운영해 지역의 드론 교육을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4-04-17

안동시 치매안심센터 ‘용상동 치매안심로드’ 조성

안동시 치매안심센터가 치매극복사업의 적극적인 추진을 위해 동 지역 중 60세 인구수가 가장 많고 치매안심센터가 위치한 용상동을 시작으로 치매안심로드 사업을 추진한다.치매안심로드는 치매 안전망 구축과 치매안심센터 인지도 및 접근성 향상을 위한 것으로, 연중 용상동 내 모든 경로당을 방문해 치매 파트너 교육과 치매조기검진을 하고 한마음치매극복걷기행사 등 치매 극복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한다. 또한 용상동 내 치매안심가맹점과 치매극복선도단체를 지정, 치매안심로드를 조성한다.용상동 행정복지센터는 치매 관련 리플릿을 상시 비치해 방문객에게 치매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치매 환자 발굴과 치매 인식개선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예정이다.김진환 치매안심센터 과장은 “용상동 내 치매안심가맹점과 치매극복선도단체 지정을 위해, 개인 사업장을 운영하시는 분들과 단체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치매안심로드 조성으로 지역 주민의 치매에 대한 관심도가 증가되길 바란다”고 전했다.한편, 안동시 치매안심가맹점은 △중앙미장원 △경북상회 △제일약국 △모란뜰공방 △미랜그린스토어강남점 △안동탑요양보호사교육원 △부부온누리약국 △수창약국 △문화광장 △바다양푼이동태탕 △사거리식당 △장원보청기청각재활센터 등이다.치매극복선도단체는 △대한노인회안동시지회 △안동시자원봉사센터 △안동청소년문화센터 △안동시니어클럽 △안동시정신건강복지센터 △용상동행정복지센터가 있다./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4-04-17

안동시 ‘안동형 일자리사업 창업기업 지원’ 참여자 모집

안동시와 국립안동대학교 안동형일자리사업단이 오는 19일까지 안동형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창업기업 지원사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이번 지원사업은 기업의 성장주기에 따라 ‘창업 첫걸음 지원사업’, ‘창업 돋움 지원사업’, ‘창업 성장 지원사업’으로 구분해 맞춤형으로 지원한다.청년뿐만 아니라 중·장년층까지 창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만 19세 이상의 안동시민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먼저 ‘창업 첫걸음 지원사업’은 예비창업가 또는 창업 1년 미만의 기업을 선발해 창업지원금 최대 1천400만 원 및 창업교육을 지원해 초기 기업의 사업역량을 강화한다.창업 1년 이상 3년 미만의 창업기업을 지원하는 ‘창업 돋움 지원사업’은 5개의 지역 기업을 선발해 2천만 원의 창업지원금을 지원한다.창업 성장 지원사업은 창업 2년 이상 7년 미만인 기업 중 전년도 매출액이 2억 원 이상인 기업을 대상으로 지원금은 기업당 최대 6천만 원이다.사업 신청 접수는 온라인 접수로 진행되며, 신청 및 세부 내용은 안동형 일자리사업단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송인광 일자리경제과장은 “예비 창업가와 우수기업을 발굴해 경쟁력 있는 지역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며 “이번 지원사업이 창업기업의 매출 증대와 기업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는 좋은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4-04-17

안동 묵계서원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재탄생…사계절 놀이터로 변신

안동시 묵계서원이 진행하던 ‘꼬마도령의 놀이터 묵계서원’ 프로그램이 올해 새로운 모습으로 재탄생한다.시는 올해부터 ‘꼬마도령의 놀이터 묵계서원’의 확장 프로그램이자 5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특화 프로그램인 ‘사계절 놀이터’를 오는 11월 26일(7월~8월 재외)까지 매월 둘째 주, 넷째 주 화요일에 묵계서원에서 진행한다.사계절 놀이터는 향교·서원 문화유산 활용사업의 하나로 문화재청, 경북도와 안동시가 주최하고 (사)미래문화재단이 주관해 운영된다.프로그램은 5세 어린이의 바람직한 정서 함양과 전통문화에 대한 흥미 유발을 위한 체험, 창작, 놀이 위주로 구성됐다.특히, 전래놀이, 전통음악 체험, 미술놀이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묵계서원을 놀이터처럼 누비는 친근한 공간으로 인식시킨다.또 문화유산을 자연스럽게 학습하도록 올해부터 사계절 놀이터 안에 ‘만휴정 나들이’ 프로그램을 새롭게 선보인다. 기존에는 묵계서원 내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면, 아이들의 신체 발달을 위해 활동 반경을 넓힐 수 있도록 기획됐다.이상일 문화유산과장은 “약 9년간 지속해 온 문화유산 활용사업인 만큼 오랜 시간 쌓아온 내공과 전문 강사진의 협력을 통해 알차고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한 만큼 기대해도 좋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그는 이어 “프로그램이 운영되는 동안 어린이의 안전을 위해 일반 관람객의 입장이 제한될 수 있으니 양해 바라며, 5세 어린이뿐만 아니라 청소년, 가족과 단체를 대상으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하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4-04-16

안동시 사회보장 특별지원구역 사업…대학생 서포터즈단 발대

안동시와 안동시종합사회복지관이 지난 13일 ‘사회보장 특별지원구역 사업’의 일환으로 ‘제1기 대학생 서포터즈단’을 발대했다.서포터즈단은 국립안동대와 가톨릭상지대, 안동과학대 14명의 학생으로 구성됐다. 서포터즈단은 오는 12월까지 ‘사회보장 특별지원구역 사업’ 관련 아동, 노인 계층 프로그램 봉사활동에 참여한다.또 SNS 홍보팀을 구성해 매 분기 1회 소식지 발간, 인스타그램 및 네이버 블로그 홍보 등 다양한 소식을 알릴 예정이다.김진희 사회복지과장은 “사회보장 특별지원구역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바쁜 학업 중에도 참여한 대학생 서포터즈단에게 감사하다”며 “이번 활동을 통해 소외 없는 약자 복지를 통한 복지 안동을 실현하는 것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한편, ‘사회보장 특별지원구역사업’은 지난해부터 2026년까지 4년간 총 9억8천500만 원의 국·도비를 지원받아 추진된다.사회서비스가 취약한 옥동 지역을 사회보장 특구로 집중지원 해 지역문제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자생체계 구축을 지원하며, 복지의 영역을 넘어 교육·보건의료·주거·환경 등 사회보장 전반적인 영역을 다룬다./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4-04-16

안동시 ‘시장님과 함께하는 청렴 토크 콘서트…직원 간 소통 강화

안동시가 15일 직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장님과 함께하는 청렴 토크(Talk) 콘서트’를 개최했다.이번 콘서트는 권기창 시장과 직원들이 함께 부패 및 조직 내 갑질문화 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청렴 공감대를 높이는 시간을 가지고자 마련됐다.콘서트는 구성원들의 생각을 실시간으로 취합하고 기관장과 직원 간의 생각 및 의견을 서로 토론하며 기관장의 청렴 의지와 윤리적 가치관을 전달하는 대담 형식으로 진행됐다.행사는 △공연을 통해 청렴 마인드를 함양하는 ‘청렴 판소리’ △직원들의 생각 및 의견을 서로 토론하는 ‘시장과의 대화’ △청렴 감동 영상 ‘오피스 청렴’ 등의 콘텐츠로 구성돼 여러 세대 공무원들의 청렴 감수성을 높였다.이 자리에서 권 시장은 “직원들과 소통하며 청렴 의식과 감수성을 함양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시민이 체감하고 신뢰할 수 있는 ‘청렴 수도 안동’을 만들기 위해 다 함께 노력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안동시는 ‘청렴 안동’ 조성을 위해 반부패·청렴도 향상을 위한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반부패·청렴시책을 내실 있게 추진하고 있다./피현진 기자 phj@kbmaeil.com

2024-04-15

안동시 올해도 ‘시민안전보험’ 운영…보상 한도액 최대 2천만 원

안동시가 일상생활에서 일어나는 재난 및 사고로 인한 안동시민(등록외국인 포함)의 생명과 신체피해 보상을 위해 올해도 ‘시민안전보험’을 운영한다.시민안전보험은 총 10개 보장항목이 포함되며, 보상 한도액은 △자연재해 사망 2천만 원 △폭발, 화재, 붕괴 상해사망 및 상해후유장애 2천만 원 △대중교통이용 중 상해사망 및 상해후유장애 2천만 원 △익사사고 사망 2천만 원 △농기계사고 상해사망 및 상해후유장애 2천만 원 △스쿨존 교통사고 부상치료비 1천만 원 △사회재난 사망 1천만 원이다. 상해후유장애 경우 2천만 원 한도 내에서 장애등급표에 의한 부상 정도에 따라 보험금 수령이 가능하다.안동시는 지난 2020년부터 시민안전보험에 매년 가입하고 있다. 보험료는 안동시가 전액 부담하며, 별도 가입절차 없이 주민등록법상 안동시민 및 등록외국인이면 자동 가입된다.보험 청구는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사고접수 콜센터(1577-5939)를 통해 접수 및 서류 검토 후 보험금 지급여부를 결정하며, 개인보험과 중복해서 보장받을 수 있다. 보험금 청구는 사고 발생일로부터 3년까지 가능하다.권기철 안전재난과장은 “재난과 사고 피해 발생 시 보장의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민안전보험을 포함한 사회안전망 강화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피현진 기자 phj@kbmaeil.com

2024-04-15

안동시 전통주 체험프로그램 ‘술[酒]캔들’ 운영

안동시와 (사)안동시관광협의회는 안동의 전통주를 홍보하고 전통주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안동 전통주 체험프로그램 ‘술[酒]캔들’을 운영한다.15일 안동시에 따르면 ‘술[酒]캔들’은 안동의 특산품인 안동소주를 비롯해 안동 막걸리, 264청포도와인, 맥주 등 안동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종류의 술을 시음하고, 전통주를 만들어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전통주와 어울리는 북어 보푸라기, 문어 세비체, 계절나물전, 육회 등 안동스러운 안주가 함께 제공되고, 더불어 전통 의복 체험도 함께할 수 있도록 한복을 마련했다.또한, 사계절 축제 기간을 비롯해 안동 주요 관광지인 도산서원, 하회마을 등에서 ‘찾아가는 전통주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며, 7월과 8월에는 서울이나 부산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에서 전통주 팝업스토어를 진행할 예정이다.‘술[酒]캔들’은 매주 토·일 오후 4시에 관광커뮤니티 센터 ‘여기’에서 진행되며, ‘안동을 담다’ 누리집에서 체험비 1만 원에 상시 예약할 수 있다. 또한, 프로그램 진행 후 안동소주를 기념품으로 나눠준다.남상호 관광정책과장은 “전통주를 활용한 이색적인 체험프로그램 진행을 통해 안동을 찾은 관광객을 대상으로 안동 전통주의 가치를 알릴 계획”이라며 “전통주의 매력에 푹 빠지는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피현진 기자 phj@kbmaeil.com

2024-04-15

안동시 ‘반다비체육센터’와 ‘다목적체육관’ 개관

안동시가 지난해 연말 준공된 ‘반다비체육센터’와 ‘다목적체육관’을 각각 15일과 16일에 개관해 증가하는 체육시설에 대한 수요를 충족시킬 예정이다.‘반다비체육센터’와 ‘다목적체육관’은 지난 2019년 국비 공모사업인 생활SOC지원사업으로 추진됐다. 안동시는 지난해 12월 준공 이후 각종 운동기구와 집기 구입, 운영계획 수립 등 개관을 위해 철저히 준비해왔다.먼저, 경북 최초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사용하는 ‘반다비체육센터’는 강남동 행정복지센터 인근에 위치하고 있다. 총사업비 110억 원(국비 30억 원, 시비 80억 원)이 투입돼 대지 7천500㎡에 연면적 3천163㎡로 지상 2층, 지하 1층으로 지어졌다.주요시설은 탁구장, 헬스장, GX룸, 체육관, 보치아실, 당구장, 게이트볼장 등이 있으며, 장애인체육회를 중심으로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용상동에 위치한 ‘다목적체육관’은 총사업비 125억 원(국비 30억 원, 도비 10억 원, 시비 85억 원)이 투입됐다. 사업규모는 대지 9천750㎡에 연면적 2천992㎡로 지상 2층, 지하 1층으로 지어졌다. 체육관, 헬스장, 탁구장, GX룸 등의 체육시설을 갖췄다.이 체육관은 안동시시설관리공단에 위탁운영할 예정이며, 주요시설인 체육관 내 관중석이 설치돼있어 각종 생활체육대회 개최 시 유용하게 쓰일 것으로 보인다.박무두 체육진흥과장은 “반다비체육센터와 다목적체육관 개관은 시민의 건강과 체력 증진 등 생활체육 저변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체육시설 인프라 조성을 통해 시민 누구나, 가까이, 편리하게, 다함께 즐기는 스포츠도시 안동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피현진 기자 phj@kbmaeil.com

2024-04-15

2024 안동 글로벌 영 아티스트 콩쿠르 개최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예술 분야의 젊은 인재 발굴을 위해 ‘2024 안동 글로벌 영 아티스트 콩쿠르’를 개최한다.전 세계의 다양한 클래식 음악 인재를 발굴, 육성을 위한 이번 콩쿠르는 성악, 피아노, 관현악 분야에 참가할 수 있으며, 20~35세의 젊은 음악인에게 참가 자격이 주어진다. 특히, 젊은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최상무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관장을 비롯한 독일 베를린 도이체 오퍼 예술조감독인 비비아나 바리오스, 오스트리아 빈 슈타츠오퍼 오펀스튜디오 조감독 우타 산더, 오스트리아 빈 에어버잘 예술감독 카트린 키틸 등 세계적으로 저명한 인사들이 심사위원을 담당한다.콩쿠르의 수상자는 1위 1천500만 원, 2위 1천만 원, 3위 50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지고, 오는 7월 8일 개최되는 안동 글로벌 영 아티스트 콘서트 참가 확정 및 12월 20일 오스트리아 에어버잘 공연장에서 진행되는 ‘2024 안동 글로벌 영 아티스트 위너 콘서트’ 출연 기회 제공,  ‘2025년 베를린 국립극장 및 빈 국립극장 영 아티스트 프로그램’ 최종 오디션 참가 자격 부여 등 혜택이 주어질 예정이다.이번 콩쿠르의 접수 기간은 5월 24일까지며, 참가비는 한화 10만 원 또는 유로화 100유로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054-840-3600)로 문의하거나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4-04-14

안동 여행기념품 판로개척 유통교류회 개최

안동시와 한국정신문화재단은 안동의 우수한 여행기념품을 알리고 유통 및 판로 확대를 위해 오는 1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안동국제컨벤션센터(ADCO)에서 ‘안동 여행기념품 판로개척 유통교류회’를 개최한다.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류회는 여행기념품을 중심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판로개척을 위한 세미나, 전문 MD 품평회, 상품발표 및 현장 비즈 매칭, 최신 마케팅 전략 특강으로 구성돼 생산자와 판매자 간 적극적인 네트워킹을 통해 안동관광 홍보 및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이번 유통교류회에는 롯데마트, 교보문고, 우체국쇼핑, 롯데백화점, 홈앤쇼핑 등 대형 유통업계 MD를 비롯해 한국온라인소상공인협회, 한국특판유통연합회 등 다양한 유통 채널과 구매력을 보유한 기관들이 주요 구매자로 참여하게 된다.또한, 안동 여행기념품 공모전에서 수상한 여행기념품과 안동을 대표하는 다양한 특산품 업체가 참여해, 기념품을 소개하고 판로를 개척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조융 관관인프라과장은 “이번 교류회 외에도 주요 거점 팝업스토어 운영, 온라인 여행 플랫폼 ‘경북 봐야지’ 내 여행기념품 업로드 등을 통해 여행기념품 육성 지원을 확대하고, 기념품 제작 업체와 유통업계 간 협업을 위한 연결 플랫폼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4-04-14

안동시 제5회 퇴계선생 마지막 귀향길 재현…경복궁 사정전에서 700리길 걸어

안동시와 경북도, 경북문화재단이 12일부터 25일까지 퇴계선생 마지막 귀향길 재현행사를 개최한다.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이번 재현행사는 12일 서울 경복궁 사정전에서 열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도산서원에 이르는 700리 길을 걷는다.이 행사는 어린 선조 임금의 간청에도 벼슬자리에서 물러나 그토록 원하던 고향인 안동 도산으로 마지막 귀향을 떠난 퇴계 선생의 겸손과 배려의 정신, 물러남의 모습을 통해 현대인들에게 선비정신의 참모습을 일깨워 주는 계기를 마련한다.올해 개막식에는 이경훈 문화재청 차장, 이철우 도지사 등의 내빈뿐만 아니라 4개국 주한대사와 교황청 주한대사 등 국내외 재현단 및 관계자 200여 명이 참여한다.도산십이곡 합창을 시작으로 행사의 취지와 의미를 전달하고 퇴계선생과 임금의 마지막 대화를 재구성한 연극공연도 진행된다.이번 귀향길 재현단은 일반인과 학생을 합쳐 총 80여 명으로 구성돼 지난해보다 두 배 가까운 참가자로 이뤄졌다. 각종 단체에서도 동참해 귀향길 여정을 통해 의미를 되새기고 서로 교류하고 소통하며 배움과 실천이 시작되는 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서울을 비롯한 경기, 강원, 충북, 경북 등 5개 광역자치단체를 지나며 충주관아공원, 청풍한벽루, 영주 이산서원에서는 소규모 행사를 진행한다.19일 충주관아에서는 퇴계와 송당의 증별 시 창수, 20일 청풍한벽루에서는 퇴계와 서애의 한벽루 시 창수, 23일 이산서원에서는 ‘영주와 퇴계선생’, ‘이산서원과 퇴계문인들’을 주제로 강연이 열린다.지역별 행사를 통해 지역민이 동참해 퇴계귀향길을 한국의 대표적인 순례길로 만들기 위한 초석을 마련할 예정이다. 마지막 날인 25일에는 도산서원 상덕사에서 고유제를 거행하고 산매증답 시창, 도산십이곡 합창 등으로 14일의 일정을 마무리한다.권기창 시장은 “퇴계 선생이 귀향해 서원을 만들고 후학을 양성하면서 유능한 인재들 양성해, 인구가 늘고 지역경제 번영의 기틀을 만들었던 것처럼 퇴계의 정신을 통하여 새로운 미래의 길을 열어가겠다”고 강조했다.권 시장은 이어 “‘퇴계의 길 미래를 잇다’라는 슬로건처럼 귀향길을 걸으며 안동의 새로운 미래 비전을 공유하고, 이 길을 걷는 사람들에게 우리 강산의 아름다운 풍광을 즐기며 걷는 즐거움과 인문정신을 일깨우는 계기가 될 것이다. 앞으로 더 많은 사람이 이 길의 가치를 알고 쉽게 걸을 수 있는 길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4-0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