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안동시 ‘청년 면접 정장 대여료 지원사업’ 첫 시행

피현진기자
등록일 2025-01-06 10:00 게재일 2025-01-07
스크랩버튼
청년의 경제적 부담 완화 및 구직 활동 지원

안동시가 대학생 행정인턴 3기의 정책아이디어 제안을 반영해 올해 처음으로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이 면접 시 필요한 정장 대여료를 지원키로 했다.

‘2025년 안동시 청년 면접 정장 대여료 지원사업’은 청년들이 면접을 준비하면서 겪을 수 있는 경제적 부담을 덜어, 취업 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으로 정장 대여일 기준 안동시에 거주하고 있는 18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이 대상이다.

지원은 1회당 7만 원 한도로 연 2회까지 받을 수 있으며, 대여 업체는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지원 신청은 안동시청 인구정책과에 방문하거나, 경북청년포털 청년e끌림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신청 시 정장 착용 사진, 정장 대여료 결제 영수증, 면접 사실 증빙서류 등을 제출해야 한다.

조경식 인구정책과장은 “이번 사업이 취업준비생들의 구직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안동시는 앞으로도 청년의 목소리를 반영해 다양한 청년 지원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북부권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