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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평건설(주) 국립안동대에 3년 연속 장학금 1000만 원 출연

피현진기자
등록일 2025-01-09 10:22 게재일 2025-01-10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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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평건설(주) 권기욱 회장(사진 오른쪽)이 지난 8일 국립안동대를 방문해 정태주 총장(사진 왼쪽)에게 장학금 1000만 원을 출연하고 학생 두명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국립안동대 제공
우평건설(주) 권기욱 회장(사진 오른쪽)이 지난 8일 국립안동대를 방문해 정태주 총장(사진 왼쪽)에게 장학금 1000만 원을 출연하고 학생 두명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국립안동대 제공

우평건설(주)이 지난 8일 국립안동대학교(총장 정태주)를 방문해 3년 연속 학생장학금 1000만 원을 출연하고, 우평장학금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우평장학금은 안동지역의 고교출신 중 장래 비전과 진취적인 인생 설계를 계획하고, 실현하는 우수한 학생을 선정해 지급했다. 선정된 장학생은 식물의학과 장모씨(3학년)와 신소재공학부 김 모씨(3학년)로 이들은 각 5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받게 된다.

이 자리에서 권기욱 우평건설 회장은 “국립안동대가 2025년 글로컬대학으로서 더욱 힘차게 비상하기 바라며 그 중심에 있는 학생들의 꿈을 응원하고, 가정형편으로 어려움에 처한 지역의 인재들이 학업에 열중할 수 있도록 작은 보탬을 전하고 싶었다”며 장학금 출연 취지를 전했다.

이에 정태주 총장은 “출향인사이신 우평 권기욱 회장님께서 3년 연속 큰 장학금을 출연해 주심에 너무나 감사드린다”며 “지역중심대학으로서 책무를 다할 뿐만 아니라 우리 학생들의 꿈과 비전을 실현할 수 있도록 장학금, 교육환경 개선 등에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권기욱 회장은 안동 출신 건설인이자 기업가로서 경북 포항에 본사를 두고 토목, 건축, 항만, 국가사업토목공사 뿐만 아니라 도시개발 분야에도 진출해 쾌적한 생활환경 창조를 위한 경영을 추구하고 있다. 특히 최근 경북도청신도시에 최초로 복층형 오피스텔인 우평라비엔을 분양해 고향인 안동지역에 대한 애착이 남다르다고 알려져 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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