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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안동시 ‘2024 안동 수(水)페스타’포스터 공모…대상 200만원 등 총상금 370만원

안동시와 (재)한국정신문화재단은 안동의 대표 여름 물축제인 ‘2024 안동 수(水)페스타’ 포스터 공모전을 12일부터 4월 12일까지 개최한다.이번 공모전은 안동만의 차별화된 여름 물축제를 독창적이면서도 역동적으로 표현한 포스터 발굴을 위한 것으로, 나이와 거주지에 제한 없이 축제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들은 구글폼 링크를 통해 출품신청서를 작성해 포스터와 함께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공모기간 접수된 작품은 내·외부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의 심사를 거쳐 대상, 최우수상 등 우수작품 4점을 선정해 축제 홍보에 활용할 예정이며, 대상 200만 원 등 총 37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한편,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여름 물축제인 안동 수(水)페스타는 오는 7월 26일부터 8월 4일까지 10일간 성희여고 앞 낙동강변 일대에서 개최된다. 대형물놀이장, 단체물총싸움, EDM파티 등 한여름 시민과 관광객의 더위를 날려버릴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남상호 관광정책과장은 “이번 포스터 공모전을 시작으로 2024 안동 수(水)페스타가 대한민국 대표 여름축제로 성장하길 기대하며, 공모전에 많은 분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피현진 기자 phj@kbmaeil.com

2024-03-12

안동시 봄철 산불예방에 총력 대응…유관기관 공조체제 강화

안동시가 봄철산불 조심 기간이 종료되는 오는 5월 15일까지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산불방지에 전 행정력을 동원할 계획이다.이를 위해 안동시는 지난 7일 재난상황실에서 소방서, 경찰서, 군부대 등 6개 유관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산불방지 역량 강화 및 산불재난 공조체제 유지’를 위한 대책회의를 열고 산불방지종합대책 공유 및 기관별 협조 사항에 대한 의견 교환으로 산불 발생 최소화를 위해 힘을 모았다.특히, 산불방지 총력대응체제 가동으로 이달부터 산불방지대책본부를 확대 운영하고, 안동시청 공무원 1천115명을 875개 마을에 책임담당자로 지정해 불법소각 행위 단속 등으로 산불 발생을 사전 차단한다.또한 산불감시원 169명을 일몰 시까지 연장 배치하고 헬기를 이용한 계도 시간을 확대하는 등 감시체계를 강화해 산불 발생 시 초동 진화로 소중한 인명과 재산 보호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김병휘 산림과장은 “불법소각 적발 시 관련법에 따라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고, 산불을 발생케 한 경우에는 3년 이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형을 받을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산불이 점점 대형화되는 추세인 만큼 예방이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 산림인접지 등에서의 소각행위 금지 등 금지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한편, 안동시에서는 최근 5년간 43건의 크고 작은 산불로 총 2천300여ha의 산림이 피해를 입었다./피현진 기자 phj@kbmaeil.com

2024-03-10

안동시 논에 콩, 하계조사료 등 재배 시 전략작물직불금 지원

안동시는 벼 재배면적 조정을 통해 구조적인 쌀 공급 과잉을 해소하고, 쌀값 안정을 위한 전략작물직불제와 논 타작물 재배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10일 안동시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시행된 전략작물직불제는 논에 두류, 옥수수, 조사료 재배 시 ha당 100~430만 원을 지원한다. 논 타작물 재배 지원은 안동시가 역점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전년도 벼 재배 필지에 콩·조사료·다년생 작물 등을 재배하거나, 2022~2023년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에 참여한 필지에 올해도 타작물을 재배하면 ha당 200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또한, 전년도 벼 재배필지와 감축협약 참여 농지가 올해 타작물을 재배하거나 휴경하고 감축협약에 참여하면 ha당 150~300포대(40㎏)의 공공비축미를 추가 배정받게 된다.사업 신청대상은 농업경영체 정보를 등록한 농업인(또는 법인)으로서, 농지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5월 31일까지 신청․접수 가능하며, 재배품목에 따라 중복 지원된다.전종호 농정과장은 “수확기 쌀 가격 안정과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서는 우리 스스로 적정 벼 재배면적으로 조정하는 것이 무엇보다 절실하며, 농가의 편의를 위해 3월부터 시행되는 공익직불제와 연계해 동시에 사업 신청 접수를 받겠다”고 전했다./피현진 기자 phj@kbmaeil.com

2024-03-10

안동 백신산업 클러스터-홍콩대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 구축

안동시가 지난 8일 백신산업 클러스터와 홍콩대학교 간 글로벌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해, 홍콩대학교 공중 보건 대학 조셉 스리얄 말릭 피리스 석좌교수(이하 말릭 피리스 박사)를 초청해 세미나를 열었다.말릭 피리스 박사는 사스(SARS) 바이러스를 최초로 분리한 바이러스 연구 분야의 전문가이자 세계보건기구(WHO) 예방접종전략 전문가 자문그룹 위원으로 활동하는 세계적인 감염병 연구 권위자이다. 말릭 피리스 박사는 이번 안동 방문에서 권기창 시장과 △홍콩대학교와 안동 백신산업 클러스터의 글로벌 네트워크 연계 방안 △향후 안동 백신산업 클러스터의 백신 연구개발 및 백신 생산기지로의 활용 가능성 등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이 자리에서 권기창 시장은 “안동에서 생산되는 백신은 생명을 존중하는 인문가치가 내재돼 특별함을 가진다”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안동 백신산업 클러스터를 지속해서 강화하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글로벌 건강과 안전에 기여하는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향후 계획과 의지를 밝혔다.한편, 말릭 피리스 박사는 안동시가 구축한 생산 인프라 및 연구 시설과 연계해, 글로벌 수준의 백신 개발 및 생산을 지원할 수 있는 협력 방안 도출을 위해 백신상용화기술지원센터와 동물세포실증지원센터, SK바이오사이언스 등 안동 백신산업 클러스터 시설을 살펴보기도 했다./피현진 기자 phj@kbmaeil.com

2024-03-10

안동시 ‘2024 차전장군&노국공주 축제’ 준비 박차

안동시와 안동문화원은 오는 5월 3일부터 7일까지 안동 시내 일원에서 개최되는 ‘2024 차전장군노국공주 축제’ 준비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10일 안동시 등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색동놀이를 주제로 기획한 테마파크형 축제로 차전장군랜드, 노국공주랜드, 안동로컬랜드, 퍼포먼스랜드, 탈춤공원랜드, 중앙선1942안동역랜드, 색동포토랜드가 펼쳐지며, 다채로운 프로그램은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상춘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것으로 기대된다.먼저 낮시간에는 차전장군랜드와 노국공주랜드에서 기존의 민속놀이를 새롭게 재해석해 콘텐츠화한 안동만의 색동놀이를, 밤시간에는 퍼포먼스랜드에서 1년에 단 한 번 만나볼 수 있는 스펙터클한 차전대동놀이와 유명 연예인 공연이 펼쳐진다.또한, 각종 먹거리와 마켓이 공존하는 안동로컬랜드, 다양한 민속행사와 문화예술공연, 농특산품 등을 만나는 탈춤공원랜드, 체험형 포토존과 문화예술공연이 펼쳐지는 중앙선1942안동역랜드, 색동놀이와의 추억을 담는 색동포토랜드가 함께 운영된다.특히, 외국인 관광객도 대한민국 전통놀이문화와 대형민속공연을 한자리에서 이해하고 경험하는 장이 되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 및 안동의 숙박과 음식을 축제와 연계한 관광상품도 개발 중이다.도규태 문화예술과장은 “평창윈터페스티벌, 무주반딧불축제, 정선아리랑제, 횡성한우축제 등에서 총감독을 역임한 문화관광축제 전문가인 신현식 한라대 겸임교수를 선임해 준비에 매진하고 있다. 확 바뀐 포스터처럼 진화한 K-PLAY 안동랜드에서 최고의 놀이 천국을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피현진 기자 phj@kbmaeil.com

2024-03-10

안동 국가첨단백신개발센터와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의약품 개발 업무 협약

(재)국가첨단백신개발센터가 지난 8일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과 ‘백신·바이오의약품 개발 및 산업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은 양 기관 간의 상호협력 및 우호 관계를 증진시키고 공동의 발전을 위해 필요한 정보교류 및 인프라 공동활용 등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신사업 공동 발굴 등 백신산업 활성화 및 증진을 위한 공동 협력 △상호 시설 및 장비의 공동 활용 협력 △기관별 보유 기술의 이용 촉진을 위한 기술자문 및 정보공유 등에 협력키로 했다.특히, 국가첨단백신개발센터는 국가 방역 아젠다인 신속백신생산의 초기 단계인 백신 디자인 및 디지털 비임상 실증의 역할을 담당한다.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의 백신상용화기술지원센터는 비임상 시료 생산 및 백신항원 효능 평가를 담당해 안동의 전주기적 백신산업 플랫폼의 기관 고유의 역할과 더불어 국가 첨단 백신, 바이오의약품 선도기지로서 백신개발 및 기업지원의 핵심 역할 수행에 협력키로 했다.임재환 국가첨단백신개발센터장은 “경북 바이오산업 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는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경북 백신 산업클러스터의 고도화 및 백신을 포함하는 바이오의약품산업의 첨단화를 위한 협력체계의 활성화에 한걸음 더 나아가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경북 안동이 국가 첨단 바이오백신 선도기지로 발돋움하는데 기여하기 위해 공동의 과제와 해결방안을 마련하도록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과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피현진 기자 phj@kbmaeil.com

2024-03-10

안동시 1인가구 365일 위급상황 출동… AI스피커 취약계층 돌봄사업’ 업무협약

안동시는 지난 6일 안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KT와 ‘AI 스피커 취약계층 돌봄사업’ 공동 추진에 따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으로 3개 기관은 돌봄이 필요한 60세 이상 노인·장애인·은둔형 외톨이 등 1인 가구 중 100가구를 선정해, 스마트 인공지능 ‘AI 스피커’를 설치해 준다. 이에 앞서 이달부터 10가구를 우선 선정해 시범 설치하고, 4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에 돌입할 계획이다.‘AI 스피커 취약계층 돌봄사업’은 음성 호출(살려줘!, 도와줘!) 및 TV시청 패턴(이상패턴)을 자동으로 인식해, 위급상황 시 KT 텔레캅, 119 안전신고센터가 즉시 출동하는 365일 24시간 비대면 돌봄서비스이다.또한 맞춤형 콘텐츠로, 말벗, 복약 관리, 일일 안부 확인, 음원 제공으로 고독사, 치매 예방 효과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의 외로움을 달래주는 정서적 지원도 가능하다.윤성욱 KT 경북법인단장은 “최근에도 AI 스피커를 통한 KT 텔레캅과 119 안전신고센터의 빠른 대처로 혼자 사는 어르신을 응급조치한 사례가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취약계층의 안전과 편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권기창 시장은 “1인 가구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대두되고 있는 만큼 KT의 스마트 기술을 적극 활용해 위급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하는 상시 돌봄 안전망이 구축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1인 가구 고독사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사업을 계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피현진 기자 phj@kbmaeil.com

2024-03-07

안동시 ‘청년성장프로젝트’공모 선정…청년 심리상담 및 직장 적응 지원

안동시가 고용노동부에서 새롭게 추진하는 ‘청년성장프로젝트’ 공모에 선정돼 약 1억7000만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경북도 및 도내 8개 시·군이 공동 신청한 이번 사업은 청년의 심리상담을 비롯한 구직 의욕 상승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입사 초기 청년들의 직장 적응 지원을 위한 온보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안동시는 운영기관으로 함께 공모한 안동상공회의소와 협업해 세부 사업계획 수립하고, 3월 중순부터 15세 이상 39세 이하의 참여 청년 200명을 모집하는 등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안동시는 앞서 공모 선정된 청년도전지원사업과 이번에 선정된 청년성장프로젝트를 동시에 추진함으로써 청년의 사회 활동 참여와 지역 이해 및 정착을 도모하고 구직 의욕을 높이는 데 적극적으로 대응한다.이와 함께 안동형일자리사업 등 다양한 사업과 연계해 청년 일자리 창출에 성과를 도출해 나갈 계획이다.송인광 일자리경제과장은 “다양한 경로를 통해 사업을 홍보해 많은 청년이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지역의 청년뿐만 아니라 타 지역 청년도 안동시의 청년도전지원사업과 청년성장프로젝트를 계기로 밝은 미래를 설계해 나가는 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피현진 기자 phj@kbmaeil.com

2024-03-07

안동시, 벚꽃축제를 시작으로 다양한 봄 축제에 물든다

안동시는 오는 27일 ‘Spring 팡! 팡!’을 주제로 낙동강변 벚꽃길과 탈춤공원 일원에서 개최되는 벚꽃축제를 시작으로 올해 축제의 막을 올린다.먼저 27일부터 31일까지 개최되는 안동 벚꽃축제는 벚꽃 군락지를 배경으로 관광객들이 다양한 체험과 공연, 전시를 즐길 수 있도록 기획한다.특히, 벚꽃 터널과 모빌 등으로 이루어지는 벚꽃 포토존은 흐드러지게 핀 연분홍 벚꽃 물결 아래로 카메라 앵글이 어디를 비춰도 예쁜 사진을 얻을 수 있다.또한 △신나는 놀이동산 △플리마켓체험존 △먹거리존 △벚꽃 이벤트 등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5월 3일부터 7일까지는 안동이 가진 전통문화의 특색을 바탕으로 한 이색적인 축제가 열린다. 지난해 50년 역사의 안동민속축제를 탈춤축제와 과감히 분리해 ‘차전장군노국공주축제’를 개최한데 이어 올해는 축제 총감독제도를 도입해 민속놀이를 K-PLAY로 콘텐츠화하고, 안동을 젊고 재미난 도시로 만든다. 특히 ‘오! 상상이상 안동에서 놀자!’를 슬로건으로, 민속놀이를 재해석한 놀이 콘텐츠를 축제장에서 게임으로 즐기며 승점 포인트를 획득해 선물을 얻을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차전장군랜드와 노국공주랜드에서는 20여 가지의 게임콘텐츠와 연희 공연, 연극 등이 다채롭게 펼쳐진다.또한, 퍼포먼스랜드에서는 집단 참여놀이와 안동의 무형문화재 공개 행사를 비롯한 차전놀이 대동난장이 관광객 참여형으로 구성된다.권기창 시장은 “성공적인 축제는 축제를 찾는 관광객에게 그 도시의 좋은 이미지를 남기게 되며, 지역을 다시 방문하는 계기가 된다”며 “안동이 지닌 고유성을 바탕으로 재해석해, 안동 관광의 마중물로서 ‘안동이 만들고 세계가 즐기는’ 축제로 만들겠다”고 전했다./피현진 기자 phj@kbmaeil.com

2024-03-07

경북도내 지자체 중 첫 인사청문회… 안동시설관리공단 이사장 후보자

안동시의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가 5일 안동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 임용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실시했다.이날 인사청문회는 지난달 제246회 임시회에서 인사청문특별위원회를 구성한 뒤 경북도 기초의회 중 최초로 열렸다. 청문 대상은 이재환(현대엔지니어링 본부장 및 현대제철 본부장 등 역임) 임용후보자였다.인사청문특별위는 위원장 권기탁 의원, 부위원장 안유안 의원, 위원은 여주희, 정복순, 이재갑, 김호석, 우창하 의원 총 7명으로, 후보자의 자격과 업무수행능력, 시설관리공단 이사장으로서의 비전과 리더십 등에 대해 검증했다.특히, 최근 시설관리공단의 부적절한 예산 집행 등 방만한 경영으로 무너진 신뢰도 회복 방안과 인사 운영 방향 등 향후 계획에 대해 심도 있는 질의 답변을 진행했다. 이재환 후보자는 “본인이 가진 경험과 지식을 적극 활용하겠다”며 “조직과 업무 분위기 쇄신을 위해 전문가, 의회, 직원들과 적극 소통하여 무너진 신뢰도 회복은 물론 시민복지에 이바지하는 공기업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권기탁 위원장은 “후보자가 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의 역량과 자질을 갖추고 있는지 동료 위원들과 철저하게 검증에 임했다”며 “앞으로 우리 의회 인사청문을 통해 공공기관장의 책임성과 경쟁력을 확보하고, 나아가 시민들의 복리증진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안동시의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가까운 시일 내 제2차 인사청문회를 개최해 시설관리공단 이사장 임명 후보자 인사청문 경과 보고서를 채택할 예정이다./피현진 기자 phj@kbmaeil.com

2024-03-06

안동상의 경북북부지식재산센터 4년 연속 ‘우수’…현장 애로 발굴 및 컨설팅으로 경쟁력 높여

안동상공회의소 경북북부지식재산센터가 전국 26개 지역지식재산센터를 대상으로 진행된 ‘2023년도 사업수행 성과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4년 연속 ‘우수’ 센터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또한,  지난달 28일 청주에서 열린 ‘2024년 지역지식재산센터 총괄 워크숍’ 시상식에서 경북북부지식재산센터는 ‘한국발명진흥회장상’을 수상했으며, 권승민 전문컨설턴트가 우수컨설턴트로 선정됐다.센터는 지난해 ‘중소기업 IP 바로지원’ 사업으로 지역 중소기업의 특허·브랜드·디자인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사업 23건을 수행했다.‘IP나래 프로그램’을 통해 신규창업기업 27개 사에 대한 기술·경영 융복합형 IP역량강화 지원, ‘IP디딤돌 프로그램’으로 예비창업자 122명에 대한 지식재산 교육을 통해 아이디어 권리화(특허출원) 48건, 후속지원 15건, 신규창업 21건의 성과를 거뒀다.아울러 지역특화산업을 중점 지원해 기업의 강소기업 성장을 이끌었다.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와 구미전자정보기술원, 경북청년창업사관학교, 국립안동대, 가톨릭상지대 등과 업무협력과 경북농공단지협의회, 포항시 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 등 유관기관 MOU를 통해 다각화된 기업지원 정책, 산업단지 내 찾아가는 IP서비스를 추진하는 등 기업현장의 애로사항을 직접 발굴하고 컨설팅한 결과 등이 높게 평가 받았다.강기훈 센터장은 “세계경제의 불안정한 상황 속에서도 경북북부지식재산센터는 중소기업의 IP역량을 강화해 위기를 극복하고 안정된 매출 및 고용 창출을 통해 국가경제발전을 선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이를 위해 지식재산센터의 지원분야도 점차 확장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피현진 기자 phj@kbmaeil.com

2024-03-06

안동시티투어버스 운행 시작… KTX 연계한 특별한 여행

안동시티투어버스가 주·야간 도심테마상품 및 권역별 테마상품으로 지난 1일부터 운행을 시작했다.6일 안동시에 따르면 안동시티투어버스는 문화해설사가 동승해, 수준 높은 해설과 관광지별 인생사진 포인트를 알려주는 등 관광객이 안동여행을 특별한 여행으로 기억할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이다.투어버스는 안동역에서 출발·도착 시각을 KTX 운행 시각과 유기적으로 연계해 KTX를 이용하는 관광객에게 교통 편의를 제공하고 각종 이벤트도 준비한다.이용요금은 주·야간 도심테마 상품은 1만 원, 권역별 테마상품은 2만5천 원이며 ‘여행가는 달’ 행사로 6월 한 달간 주중 1만 원 할인 행사를 추진할 예정이다.자세한 운행정보 및 예약신청은 안동시티투어버스 누리집을 통해 확인하거나 전화(054-855-7179)로 문의하면 된다.남상호 관광적책과장은 “KTX가 기존 종착지인 청량리역을 지나 서울역까지 연장 운행되면서 서울과 안동이 반나절 생활권에 접어들었고, 시티투어버스와 연계해 대중교통 이용에 불편함을 해소해 쉽게 언제든지 찾아올 수 있는 지리적 접근성이 좋아졌다”며 “앞으로 외부 관광객 유치에 대한 전략적 프로그램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피현진 기자 phj@kbmaeil.com

2024-03-06

안동시 뮤지컬 ‘왕의나라 시즌3’ 참여배우 모집

안동시는 ‘실경 뮤지컬 왕의 나라가 시즌3’ 공연(8월 중 3일간 예정)을 앞두고, 무대에 함께 할 배우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올해 ‘왕의나라’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1894년부터 광복을 맞은 1945까지 51년이라는 격변기를 시대적 배경으로, 당시 서슬이 퍼런 일제의 총칼 앞에도 굴하지 않았던 권세연·이상룡·김동삼·류인식·김용환 등 안동의 독립운동가들의 정신과 삶을 재조명한다.또한 그들이 걸었던 길과 살았던 삶을 통해 안동인의 정신적 뿌리이자 ‘선비의 고장’, ‘양반의 도시’, ‘한국 정신문화 수도’라는 수식어를 선사한 유림의 삶과 저항을 노래한다.연출을 맡은 극단 맥 이정남 대표는 “사람과 자연, 3D 영상, 불꽃, 드론, 조명 등의 특수 장비와 효과를 활용한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연출 기법과 첨단 기술의 융합을 통한 안동을 대표하는 킬러 브랜드로 손색없는 콘텐츠로 완성시키는 한편, 참여배우 공개모집을 통해 지역의 역량 있는 인재를 발굴하는 데 주력하겠다”며 “안동지역의 연기자 발굴과 육성을 통해 배우를 꿈꾸는 신인들에게 새로운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그는 이어 “안동사람들이 안동의 자연과 안동의 스토리를 통해 대한민국을 노래하는 왕의나라 시즌3을 통해, 선비정신으로 대한민국을 위해 외로운 길을 걸었던 안동의 독립운동가의 삶을 재조명하겠다”며 “한국 정신문화의 수도로서 안동인의 자긍심을 고취할 수 있는 공연문화 콘텐츠로 개발하겠다”고 약속했다.한편, 왕의나라 시즌3은 안동의 독립운동가들의 치열했던 삶도 재조명되는 만큼, 배우나 배우지망생뿐만 아니라 연기와 뮤지컬에 관심 있는 안동시민이면 누구나 참가가 가능하다.참가신청은 오는 25일까지 왕의나라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를 다운받아 이메일(samtaesa@naver.com) 로 접수하면 서류심사(단, 필요시 개별인터뷰 진행)를 통해 합격자를 발표한다./피현진 기자 phj@kbmaeil.com

2024-03-05

안동시 행사성사업 시민평가단 출범…사업 존폐 시민들이 결정

안동시의 행사성 사업의 존폐가 시민들에 의해 결정된다.안동시는 지난 2020년 전국 최초로 ‘안동시 행사성 사업 시민평가단 설치 및 운영조례’를 제정한 후 코로나19로 시행을 미뤄오다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키로 하고, 5일 시민평가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평가단은 지난 연말부터 공개모집을 통해 58명을 선발했다.시민평가단은 지방보조금 절감 노력도 전국 최하위라는 불명예를 안고 있는 안동시의 보조금 규모 정비를 위한 것으로 늘어나는 행사성 사업을 시민평가단을 통해 시민의 눈높이에서 평가해, 정비하겠다는 취지다.특히, 예산 1천만 원 이상의 행사성사업 현장을 암행 방문해 사업 구성의 충실성과 총사업비 대비 효과, 관객반응 및 만족도 등의 항목에 대해 꼼꼼하게 평가한다.평가 결과는 다음 연도 예산편성 기초자료와 보조사업 운용평가 자료로 활용돼 인센티브 또는 패널티 부여, 폐지 등 사업 존속 여부에 결정적 역할을 하게 된다.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평가단은 20대에서 70대까지의 고른 연령대와 다양한 직업군의 안동시민으로 구성됐으며, 보조사업 평가에 대한 외부 영향력을 최대한 배제하고, 평가에 대한 객관성과 공정성을 확보할 계획이다.방영진 기획예산실장은 “행사성 보조사업은 안동시의 가장 큰 세입원인 지방교부세와 밀접한 관계가 있는 만큼 일정 규모 유지가 필수적”이라며 “평가 결과를 통해 실효성 없는 사업은 배제하고 우수콘텐츠는 새롭게 진입할 수 있는 길을 열여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등 전국 최초의 시민참여형 보조금 관리모델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피현진 기자 phj@kbmaeil.com

2024-03-05

안동시 올해 전기자동차 보급, 예산 소진 시까지 총 528대 지원

안동시는 미세먼지 및 배출가스를 저감하고 친환경적인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올해도 전기자동차 보급사업을 시행한다.5일 안동시에 따르면 전기자동차 보급사업은 상·하반기로 나눠 진행된다. 신청 기간은 상반기의 경우 오는 29일부터이며 지원물량은 372대(승용 253대, 화물 116대, 승합 3대)다.보조금 지급 대상은 안동시에 60일 이상 연속해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인 개인 또는 안동시에 사업장을 둔 법인이며 보조금 지원대상 차량 확인과 모델별 지원금액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특히, 배정된 물량 중 10%는 소상공인, 차상위계층 등에 대해 우선순위를 부여하며, 1대당 최대 1천250만 원, 전기화물차 1대당 최대 2천18만 원의 구입보조금을 지원한다.또한, △전기택시에 대해서는 250만 원 △택배용 전기화물차 구매 시 국비 지원액의 10% △경유화물차 폐차 이행시 국비 50만 원을 추가 지원한다. 다만 지원신청일 기준으로 2개월 이내에 차량 출고가 이뤄져야 지원이 가능하다.박춘자 환경관리과장은 “전기자동차 보급 확대를 통해 시민들에게 미세먼지 걱정 없는 깨끗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을 하겠다”며 “전기자동차 보급사업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피현진 기자 phj@kbmaeil.com

2024-03-05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포스터 공모전 강승헌, 정재연씨 대상 수상

안동시와 (재)한국정신문화재단이 진행한 ‘2024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포스터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강승현, 정재연 씨의 ‘세계를 하나로 만드는 문화의 춤’. /안동시 제공 안동시와 (재)한국정신문화재단이 지난 4일 ‘2024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포스터 공모전’ 수상작을 발표했다.지난 1월 22일부터 2월 23일까지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는 전국에서 총 265점의 작품이 출품됐다. 안동시는 접수한 265점 작품에 대해 지난달 27일 디자인 및 축제전문가 심사를 거쳐 대상 1점, 최우수상 1점, 우수상 2점, 장려상 2점 등 총 6점의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대상에는 ‘세계를 하나로 만드는 문화의 춤’이란 주제로 출품한 강승현, 정재연씨의 작품이 선정됐다. 이 작품은 다섯 가지 색상의 천을 활용한 역동적인 움직임으로 탈과 탈춤을 시각적으로 잘 표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최우수상은 홍인희씨의 ‘안동에 불어오는 탈과 춤, 흥과 웃음’ , 우수상은 이채민씨의 ‘영원히 피고 지지 않는 안동 탈춤 축제’와 송영찬씨의 ‘형형색색 탈의 꿈’이 선정됐다.대상 200만 원, 최우수상 100만 원, 우수상 50만 원, 장려상 20만 원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된다.남상호 관광정책과장은 “당선된 출품작은 보완 수정을 통해 오는 9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열리는 대한민국 명예대표 문화관광축제인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홍보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피현진 기자 phj@kbmaeil.com

2024-03-05

안동시 시간제보육 통합반 선정으로 보육서비스 확대

안동시가 ‘아이 키우기 좋은 행복한 도시’ 조성과 부모의 양육부담 경감을 위해, 3월부터 시간제보육 통합반을 운영한다.4일 안동시에 따르면 시간제 보육은 부모들이 시간 단위로 보육 서비스를 이용하고, 이용한 시간만큼 보육료를 지불하는 보육 서비스로 가정양육 부모가 병원 이용, 취업준비, 단시간 근로 등의 사유 발생 시 일시적으로 보육서비스를 제공받는 사업이다.그동안 안동시육아종합지원센터와 이솝어린이집, 현대어린이집에서 시간제보육 독립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었으나, 부모급여 지급과 가정양육증가로 지역 내 시간제 보육서비스 공급 부족 문제가 지속돼 왔다.이에, 안동시는 경북도에 시간제 보육 제공기관 추가지정과 운영개선을 지속적으로 요구, 3월부터 이솝어린이집에서 시간제보육 통합반 서비스를 제공, 맞벌이 부부의 양육 부담을 해소했다.한편, 시간제보육 서비스 문의 및 예약은 임신육아종합포털 아이사랑 또는 전화 신청(1661-9361)을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안동시육아종합지원센터, 이솝어린이집, 현대어린이집에 문의해 확인할 수 있다.권기창 시장은 “다양한 육아 시책사업 추진으로, 부모들이 좋은 환경에서 마음 편히 아이를 낳고 키울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피현진 기자 phj@kbmaeil.com

2024-03-04

안동시 ‘2024년 착한가격업소’ 신규 지정 모집

안동시는 4일부터 15일까지 저렴한 가격과 좋은 서비스로 물가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착한가격업소’를 신규 모집한다.착한가격업소 신청대상은 안동시 소재의 자영업자, 개인사업자로서 시민에게 직접 소매 단위로 저렴하게 물품·서비스 등의 판매행위를 하는 업소로 요식업, 이·미용업, 세탁소, 숙박업, 체육시설 등 다양한 업종이 신청 가능하다.안동시는 △가격수준 △위생·청결 △공공성 기준 등 현지 실사 평가를 거쳐 지정기준에 적합한 업소를 선정할 예정이다.다만 △최근 2년 이내 행정처분을 받은 적이 있는 업소 △최근 1년 이내 휴업한 사실이 있는 업소 △지방세를 3회 이상 및 100만 원 이상 체납하고 있는 업소 △영업 개시 후 6개월이 경과하지 않은 업소 △가맹사업자(프랜차이즈 업소) 및 법인 △옥외가격 표시제, 원산지 표시제 등 중앙 및 지자체 의무시책 미이행 업소는 신청대상에서 제외된다.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되면 인증 표찰, 소규모 환경개선, 물품 지원 등 업소별 맞춤형 인센티브 지원, 홈페이지 및 반상회보 홍보 등 다양한 혜택이 지원된다.송인광 일자리경제과장은 “현재 고물가·고금리 상황이 지속돼 소비자와 소상공인 모두 어려운 시기”라며 “앞으로도 저렴한 가격으로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물가 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착한가격업소 신규 지정으로 지역물가를 안정시키는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한편, 현재 안동시 착한가격업소는 외식업 18개소, 이·미용업 5개소, 세탁업 2개소, 기타서비스업 1개소 총 26개소가 지정돼 있다./피현진 기자 phj@kbmaeil.com

2024-03-04

안동시,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최대 30만원 지원

안동시가 청년, 신혼부부, 저소득층 등 주거 취약계층의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를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한다.4일 안동시에 따르면 국토교통부 지침에 따라 시행하는 이번 사업은 전세 사기, 역전세 현상 등에 따른 전세금 미반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해 7월 시행된 ‘청년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의 대상을 전 연령으로 확대해 올 4일부터 전국에서 동시에 시행된다.지원대상은 △신청일 기준 보증 효력이 유효한 전세보증금 반환보증(HUG, HF, SGI) 가입 △임차보증금 3억 원 이하 △연 소득(청년) 5천만 원, (청년 외) 6천만 원, (신혼부부) 7천500만 원 이하 △무주택자 등의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청년은 ‘사업 신청일’ 기준 만 19세~39세인 자를 말하며, 신혼부부는 ‘사업 신청일’ 기준 혼인신고일로부터 7년 이내인 경우를 말한다. 또한, 6월 30일 이전에 지원한 신청인에 한해 2024년 1월 1일~3월 3일 기간 청년 또는 신혼부부이면서 유효한 전세보증금 반환보증이 있었다면 현재 보증보험이 유효하지 않더라도 소급 지원한다.지원내용은 신청인이 이미 납부한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에 대해 청년 및 신혼부부(연령무관) 임차인의 경우 보증료 전액을, 청년 외 임차인의 경우 보증료의 90%를 최대 30만 원까지 환급한다.신청은 온·오프라인으로 모두 가능하며, 온라인의 경우 경북청년포털 청년e끌림 누리집에서, 오프라인의 경우 안동시청 일자리경제과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송인광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보증료 지원사업을 통해 전세사기에 노출될 위험이 상대적으로 높은 주거 취약계층의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피현진 기자 phj@kbmaeil.com

2024-03-04

안동시 10개 기관단체와 ‘사회보장특별지원구역사업’ 업무협약

안동시가 지난 29일 10개 기관단체와 ‘사회보장 특별지원구역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권기창 안동시장 △정철환 안동시종합사회복지관장△정태주 국립안동대학교총장 △권상용 안동과학대학교총장 △차호철 가톨릭상지대학교총장 △이미경 영호초등학교장 △이상무 복주초등학교장 △유하영 안동시가족센터장 △이국현 안동의료원장 △박무주 옥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이 참석해 뜻을 같이했다. ‘사회보장 특별지원구역사업’은 사회서비스가 취약한 지역을 사회보장 특구로 선정, 집중지원 해 지역문제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자생체계 구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안동시는 지난 2022년 보건복지부 ‘제2기 사회보장 특별지원구역사업’ 공모에 안동시가 선정됐다.시는 수행기관인 안동시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옥동(2, 6, 7단지)을 대상으로 4년간 총 9억8500만 원의 국·도비를 지원받아 교육·보건의료·주거·환경 등 전분야에서 사회보장 사업을 추진한다.이번 협약을 통해 수행기관인 안동시종합사회복지관은 사회보장 특별지원구역 사업을 운영지원 하며, 연계·협력기관인 국립안동대, 안동과학대, 가톨릭상지대는 AI 돌봄 사업 효과성 연구 및 학생 자원봉사와 SNS 홍보를 지원한다.또한, 영호초등학교와 복주초등학교는 초등부 돌봄 사업 연계 아이 돌봄교실을 지원한다. 안동시가족센터는 돌봄교사 파견, 안동의료원과 안동시정신건강 복지센터는 노인건강 사업, 안동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부족한 서비스 및 자원 발굴 등을 지원한다.권기창 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사회보장특별지원구역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길 기대하며, 소외 없는 약자 복지를 통한 복지 안동을 만들어 가는데 함께 해줄 것을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자원과 연계해 지역 맞춤형 사업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피현진 기자 phj@kbmaeil.com

2024-03-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