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앱 활용한 6개월간 비대면 건강관리서비스 제공
안동시 치매안심센터가 오는 20일부터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허약·만성질환 관리 및 건강행태 개선이 필요한 65세 이상 어르신 300명으로, 스마트폰을 소지하고 앱 활용이 가능해야 한다. 단, 노인장기요양등급 1~5등급자, 보건소 모바일헬스케어 참여자, 국민건강보험공단 만성질환 관리 자가측정기기 지원 대상자는 제외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건강 면접조사에서 수집된 개인의 건강 상태에 따라 손목 활동량계, 혈압계, 혈당계를 지원받는다. 또 6개월간 스마트폰 ‘오늘건강’ 앱을 통해 기록된 건강 상태에 따라 보건소 전문인력이 모니터링 및 맞춤형 건강 컨설팅을 제공한다. 신청을 원하는 대상자는 치매안심센터 통합돌봄팀으로 신청하면 된다.
김진환 안동시보건소장은 “스마트 시대에 어르신이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해 활기차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