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소통 강화, 성장동력 확보, 지역숙원 해결 높이 평가돼
권기창 시장이 전국 지자체 공무원이 뽑은 ‘2024 올해의 지방자치 CEO’ 중소도시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18일 한국공공자치연구원 주최로 서울 공군호텔에서 열린 ‘올해의 지방자치 CEO’ 시상식은 우수한 지역 정책으로 탁월한 업적을 이룬 자치단체장에 주는 상으로, 전국 지자체 공무원이 직접 추천·투표해 선정하는 지방자치단체장 상이다.
권 시장은 도전과 혁신의 리더십으로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해 △정부 지방시대 3대 특구 선정 △글로벌 바이오·백신산업 육성을 위한 국가산단, 특화단지 등 기반 마련 △수자원(안동댐, 임하댐) 활용 신 성장동력 확보 △지역문화 세계화로 글로벌 관광도시 기반 확보 등 시민 소통을 강화하며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시민 숙원사업을 다수 해결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권 시장은 민선 8기 취임 후 ‘위대한 시민 새로운 안동’을 기치로 시민 중심의 행정을 펼쳐왔다. 시장실과 24개 읍·면·동장실을 1층으로 내려 시정 문턱을 낮추고, 민원 행정 원스톱서비스 구현과 함께 인허가 처리 기한은 절반으로 줄여 민원 편의를 대폭 향상했다.
특히, 정부 지방시대 3대 특구(기회·교육·문화)에 모두 선정된 최초의 지자체로 바이오·백신 기업의 5500억 원 투자 유치, 공교육 혁신으로 교육·일자리·정주여건 연결, 국내 최초로 유네스코 3대 카테고리를 석권 등 1000만 관광객 시대를 선도하는 K-문화 중심도시로의 도약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도 받고 있다.
권기창 시장은 “위대한 15만 시민의 염원을 바탕으로 도전과 혁신을 거듭해 새로운 안동을 위한 주춧돌을 쌓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삶에 기분 좋은 변화를 일구고, 미래 안동의 먹거리 산업을 선점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